中 증시 사상 최고치…"6000까지 간다" 전망 우세

- 거품 있어도 당분간 상승 가능성 -

- 인터넷 여론조사서 90%가 "하반기 기대 수익률 30% 이상" 응답 -

 

보고일자 : 2007.5.22.

박한진 상하이무역관

shanghai@kotra.or.kr

 

 

□ 지수, 거래액 모두 사상 최고치

 

 Ο 중국 정부가 18일 경기과열 방지를 위해 금리, 지준율, 환율변동폭을 일제히 올리는 '트리플' 카드를 내놓은 후에도 중국 증시가 연일 랠리 장세를 이어가고 있음.

 

 Ο 2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4091.14로 출발해 장중 최고 4136.63과 최저 4086.83을 기록하며 4110.38(0.95% 상승)로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

  - 12,301.27로 시작한 선전성분지수는 12499.90(최고)과 12,301.27(최저)을 등락하며 12,407.83(1.13% 상승)로 마감

  - 이날 두 증시 거래액은 3805억 위앤(45조6600억원)으로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

 

                            사진 : 新浪

 

 Ο 중국 증시가 계속 뛰고 있는 것은 정부가 이례적으로 3가지 처방을 동시에 내놓았으나 긴축정책이 이미 예고됐던 것인데다 18일 조치가 주식 시장을 목표로 한 것이 아니라는 시각이 크기 때문으로 풀이됨.

  - 현재 증시 주변에서는 거품이 있어도 당분간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임.

 

상하이종합지수 추세도

           자료원 : 新浪財經

 

□ "6000포인트 돌파", "수익률 50~100%" 전망 많아

 

 Ο 인터넷 금융포털 金融界가 실시 중인 여론조사에 따르면 하반기 지수 전망에 대해 응답자의 54%가 6000포인트 돌파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어 5000포인트 돌파(28%), 8000포인트 돌파(14%), 4000포인트 내외 등락(4%)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음

 

 Ο 하반기 기대 수익률은 응답자의 66%가 50~100%로 내다봤고 이어 30~50%(23%)라는 전망이 많았음.

  - 약 90%가 30%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하고 있음.

  - 가장 많이 오를 종목에 대해서는 대형 우량주(42%), 리스트럭처링 주(23%), 금융주(23%) 순으로 높은 응답 비율을 보임.

 

 Ο 하반기 증시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는 ▶위앤화 평가절상(32%) ▶정책성 거시조정(31%) ▶주가지수선물 도입(29%) 등의 순으로 꼽힘.

 

 Ο 한편 설문 응답자들은 국채, 펀드, 부동산, 주식시장 가운데 주식시장의 투자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 있으면서도 가진 자금을 대부분 투자(35%) 하기 보다는 "점차 금액을 늘려가겠다"(41%)는 비율이 높게 나타남.

  - 부동산을 중점 투자 영역으로 생각하는 응답 비율은 5%에 그침.

  - 이 설문은 오는 5월 31일까지 시행되며 중국시간 22일 오후 4시 20분 현재 74만4838명이 응답함.

 

□ 문항별 설문 결과

 

 Ο 올 중점 투자영역

 Ο 투자 전략

 Ο 올 하반기 증시에 영향 주는 요인 전망

 Ο 하반기 지수 전망

 Ο 하반기 기대 수익률 전망

 

 Ο 가장 많이 오를 종목 전망

자료원 : 上海卷交易所,深圳证卷交易所, 金融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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