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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14 이채원의 종목발굴법

① 먼저 종목별 수정 가중평균 주가수익비율(PER)를 구한다. 즉 지난연도의 실적을 바탕으로 개별종목의 PER와 주당순자산배율(PBR)를 구한 뒤 여기다 60%, 40%의 가중치를 둬 가중평균을 구한다.

수정 PER = 0.6 X 예상 PER + 0.4 X PBR

자산가치는 순자산가액을 기준으로 산출하고 수익가치는 등록 후 2년간 수익을 추정해 찾아낸다.

주당순자산가치 = 순자산(자산총계-부채총계) / 발행주식총수
순자산가치 = 자산총계 - 부채총계  +- 조정항목
                   여기서,
                   조정항목 = 실질가치 없는 이연자산 및 무형고정자산
                                  회수불능채권
                                  관계회사 주식들의 평가감
                                  환율조정대
                                  이익잉여금 사외 유출액
                                  전기손익수정손실

수익가치 = 향후 2개년간의 평균 배당가능이익 / 자본환원율(12%)

대부분의 우량 회사는 일반적인 경우에 자산이 늘게 되므로, PBR(E) = Price/BPS(전년) 으로 해도 될 것이다.

이 방식은 IPO시에 공모가 산정을 위해서 사용되는 본질가치 산정과 동일한 방식이다.

본질가치 = (주당순자산가치*1 + 주당수익가치*1.5) / 2
이 방법은 IPO시에 사용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방식인데, 이렇게도 할 수 있겠다.

② 시장의 수정 가중평균 PER를 구해서 이것의 절반 이하인 기업들을 골라낸다.

③ 이렇게 추려진 기업들 중 ▶ 갑자기 이익이 급증한 기업 ▶ 이익이 계속 줄어드는 기업 ▶ 기업 투명성에 문제가 있는 기업(대주주의 지분이 작은 경우 기업의 이익을 소액주주에게 돌려주기보다는 다른 곳으로 빼돌릴 위험이 크다) ▶ 재무구조가 부실한 기업- 부채비율이 150%이하 ▶ 역사가 짧은 기업 등을 제외한다.

④ 매입후 기다린다. 최종 선택된 기업들 중 수치화할 수 없는 다른 요소들도 함께 참조한 다음 종목별로 매입비중을 결정하고 특정종목의 수정 가중평균PER이 시장평균에 가까워지면 비중을 축소해 나간다. 이 팀장은 오랜 업력을 지닌 건전한 우량기업으로 시가총액의 10%이상의 순이익을 지속적으로 낼 수 있고 순자산가치 이하로 거래되는 기업은 확실히 저평가된 주식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즉 PER이 10배 이하이고 PBR이 1배이하인 주식으로 배당수익률이 3년국고채금리보다 높으면 금상첨화라는 것.

Posted by tri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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