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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01&cm=헤드라인&year=2008&no=122400&selFlag=&relatedcode=000070027&wonNo=&sID=


◆ 철강ㆍ비철금속

= 철강ㆍ비철금속 업종은 철광석ㆍ석탄 가격 등 원재료 상승을 최종 철제품에 반영하지만 원재료에 따라 가격 전가 속도와 반영 정도에 차이가 있다. 아연을 제련하는 고려아연은 아연 가격 상승이 그대로 가격에 반영된다. 매월 고시되는 국제 가격에 따라 판매 가격이 정해지기 때문이다. 철근업체들도 제품에 가격을 전가하는 속도가 빠른 편이다. 현대제철과 같은 봉형강업체는 매월 철스크랩 가격을 제품 가격에 속속 전가하고 있다.

박기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제품 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롤 마진을 보면 철근과 봉형강 업종은 이익이 잘 보전되는 편"이라며 "다른 생산비 요소도 있어 100% 반영된다고 단정 짓기는 힘들다"고 지적했다.

◆ 조선

= 2001년 이후 원재료인 후판 가격과 신조선가 추이는 거의 일치하고 있다. 철광석 가격 급등에 따라 철강업체들이 잇달아 후판 가격을 인상하고 있지만 조선업체 이익이 훼손되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이 때문이다.

일단 최근 조선업체들이 재고 물량을 늘리고 있고 생산성 향상을 달성한 단계에서 오히려 상반기에는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정동익 CJ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5개 조선사 매출원가 중 후판 구입 비중은 10~16% 선으로 후판 가격 10% 상승시 매출원가율은 0.9~1.4%포인트 오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 에너지ㆍ유화

= 정유사는 국내 휘발유 가격이 국제유가에 연동돼 있기 때문에 외견상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기업 이익은 무관하게 보인다.

이희철 CJ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 호조로 석유제품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원유 가격이 올라야 정유사 이익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04년 이후 국제유가 급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국내 정유업체 주가가 급상승한 배경이다. 반면 환율과 투기적 수요, 지정학적 불안 등 경기 외적인 요소가 작용한다면 정유사에는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다.

◆ 전선

= 올해 들어 전기동 가격은 연초 t당 7000달러에서 최근 8500달러까지 21%나 상승했다. 하지만 전선류는 수주를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지기 때문에 원재료 가격을 제품가에 반영할 수 있는 구조가 형성돼 있다. 김강오 대신증권 연구원은 "사전에 수주 가격을 정해 놓고도 분기단위와 월단위로 다시 가격을 재조정할 정도로 원재료 가격 상승분 반영이 원활하다"고 전했다.

전선업체들은 특히 재고관리상 이익을 거두기 쉬운 구조다. 통상 2개월치 재고를 보유하는데 낮은 가격의 원재료로 생산한 제품은 이후 높은 가격에 최종 제품을 팔기 때문에 고스란히 이익으로 남는다.

◆ 음식료

= 곡물 가격 상승으로 주목받는 업체는 농심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농심 라면 가격 상승폭보다 원자재 상승폭이 더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결국 소비자에게 가격을 전가하기 쉬운 1차 가공업체들은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익률 방어가 가능하겠지만, 2차 가공식품은 원가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셈이다.

정효진 한화증권 연구원은 "음식료 업종 투자는 1차 가공업체를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내다봤다.

밀가루를 판매하는 CJ제일제당은 소맥 가격 증가분을 밀가루 가격을 인상하면서 방어하고 있지만 농심은 밀가루 가격 상승분을 소비자가격에 100% 전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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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 2007년 비철금속 가격 전망

<2007년 비철금속 가격 전망>

  - 상반기 강세후 하반기 약세로 하향 안정 예상 -


2007년 전기동 가격은 중국의 전기동 수요 회복세로 상반기에 강세를 보일 것이나 전세계 경제 둔화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감소로 2분기 이후 가격 안정세가 예상된다. 2007년 전기동 시장은 2006년의 공급 과잉폭 보다 다소 줄어들어 균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알루미늄 가격은 전세계 알루미늄 시장이 공급 과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약보합세가 전망된다. 전세계 알루미늄의 수요는 미 경제 둔화를 비롯한 세계 경제 성장률이 다소 하락하여 전반적인 수요 감소가 예상된다.

아연 가격은 내년 1분기까지 강세를 이어갈 것이나 중국의 아연 생산 확대 및 전세계 경제 둔화에 따른 소비 둔화로 2분기부터 하향 안정세가 전망된다. 내년 아연 시장은 중국의 견고한 수요로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되어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 연 가격은 다른 비철금속의 가격 강세 영향으로 가격 하락이 제한되면서 하락 안정화를 보이다가 하반기부터 동절기 배터리 수요에 대한 강세로 점차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며, 내년 연 시장은 소폭의 공급 과잉이 전망된다.

니켈 가격은 1분기 강세를 보인 후 약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스테인리스 강 공급확대로 재고가 증가하여 스테인리스 생산이 점차 둔화됨에 따라 니켈 수요의 감소가 예상된다.

 

  ㅇ 전기동 → 한차례 급등한 후 하향 안정화 예상

2006년 전기동 평균가격은 톤당 6,722달러로 지난 해보다 82.7% 상승 하였으며, 2007년 Goldman Sachs, Barclays Capital 등 주요 기관들의 전기동 평균가격 전망치는 톤당 6,618달러다.

2007년 전기동 시장의 핵심변수로는 중국의 실수요자들의 재고 재비축에 의한 수요 회복, 미국의 수요 둔화, 전기동 대체제의 수요 증가 등이 있으나 공급 차질 위험은 올해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ICSG의 자료에 따르면, 2006년 전기동 시장은 239,000톤의 공급 과잉, 2007년에는 올해의 수준보다 약간 낮은 176,000톤의 공급 과잉이 예상되고 있어 2007년 전기동 시장은 거의 균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ㅇ 알루미늄 → 약보합 전망

2006년 알루미늄 평균가격은 톤당 2,570달러로 지난 해에 비해 35.4% 상승하였으며, 2007년 Goldman Sachs, Barclays Capital 등 주요 기관들의 알루미늄 평균가격 전망치는 톤당 2,417달러다.


내년 상반기에 비철금속의 강세 영향으로 펀드매수 유입이 예상되며, 알루미늄 가격은 이에 연동하여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 가격 약세가 제한적일 것이나, 중국의 알루미늄 생산 증대 및 전세계 경제 둔화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감소로 가격 하락 압력을 받으며 약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알루미늄 시장의 핵심변수는 중국 알루미늄 수출 감소, 알루미나 가격 및 유가 하락으로 생산 비용 감소로 알루미늄의 생산 증대 유인, 전세계 경제 둔화에 따른 미국 및 유럽의 수요 감소 등이다.


수급면에서는 전반적인 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반면, 중국의 알루미늄 생산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전세계 알루미늄 시장이 공급 과잉을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ㅇ 아연 → 1분기까지 강세, 2분기부터 하향안정세

2006년 아연 평균가격은 톤당 3,275달러로 지난 해에 비해 137% 증가하였으며, Goldman Sachs, Barclays Capital 등 주요 기관들의 2007년 아연평균가격 전망치는 톤당 3,903달러다.

지속적인 재고감소에 의한 타이트한 수급으로 내년 1분기까지 강세를 예상하나 중국의 아연 생산 확대 및 전세계 경제 둔화에 따른 소비 둔화로 2분기부터 하향 안정세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아연 시장의 핵심변수는 중국의 아연도금 강판의 수요 증가, 세계 최대 아연 생산국인 중국의 추가 아연 생산 능력 확대 등이다.


수급면에서는 내년에도 견고한 수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신규 프로젝트 및 중국의 기존 광산 확장을 통해 생산량이 증대할 것으로 보여 내년 아연 시장은 약간의 공급 부족 또는 거의 균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은 약 10%의 정련 아연의 생산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ㅇ 연 → 약 보합세

2006년 연 평균가격은 톤당 1,290달러로 지난 해에 비해 32% 상승하였으며, Goldman Sachs, Barclays Capital 등 주요 기관들의 2007년 연 평균가격 전망치는 톤당 1,311달러다.

내년 상반기에는 다른 비철금속 가격 강세 영향으로 가격 하락이 상대적으로 저지되면서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하반기부터 동절기 배터리 수요에 따른 강세로 점차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연 시장의 핵심변수는 연 원광 부족, 중국 수출 환급세 폐지로 인한 수출 감소, 미국 경제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중국의 높은 자동차 생산증가로 배터리 수요 증대 등 이다.

수급면에서 연 시장은 공급 과잉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ILZSG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연납 시장은 37,000톤의 공급 과잉을 보이고 내년에는 수급여건이 더욱 개선되어 68,000톤의 공급 과잉을 전망하였다.


  ㅇ 니켈 → 1분기 강세 이후 약세 전망

2006년 니켈 평균가격은 톤당 24,254달러 지난 해에 비해 64.5% 상승하였으며, Goldman Sachs, Barclays Capital 등 주요 기관들의 2007년 전기동 평균가격 전망치는 톤당 25,080달러다. 

내년 니켈 가격은 1분기까지 타이트한 수급으로 강세 랠리를 보인 후 2분기 이후부터 전세계 경제 둔화에 따른 스테인리스 생산 둔화 및 대체수요 증가로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니켈 시장의 핵심변수는 스테인리스 강의 생산 둔화,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의 계획 차질, 높은 가격 부담으로 니켈 대체수요 증대 등이다.


니켈의 타이트한 수급여건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니켈 시장은 공급 부족이 전망된다.

INSG 자료에 따르면, 내년 니켈 시장은 약 5,000톤의 공급부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이러한 공급 부족현상은 지속되어 2009년부터 공급과잉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해외기관 2007년 평균가격 전망>

                                                                                          (단위 : US/톤)

해외기관

전기동

알루미늄

아연

니켈

비고

Goldman Sachs

7,489

2,158

4,207

1,101

24,691

 

Barclays Capital

7,725

2,738

4,200

1,586

30,375

 

UBS

 

2,643

4,075

 

23,678

 

Credit Suisse

7,166

 

 

1,255

 

 

Wachovia

6,608

 

 

 

 

 

Citigroup

6,498

2,379

4,405

1,432

24,229

 

BNP Paribas

6,475

2,365

3,640

1,330

25,375

 

JP Morgan

5,700

2,280

3,088

1,164

22,000

 

Merrill Lynch

5,286

2,357

 

 

 

 

TD Bank

 

 

3,707

 

 

 

평균

6,618

2,417

3,903

1,311

25,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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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원자재 가격이 첨부파일과 같이 예상되고 있다.
관련 종목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원자재는 보통 6개월전에 구매하여 생산에 적용. 즉, 원자재 가격은 주가와 거의 동행한다고 볼 수 있다.

매출원가 = 기초재고 + 당기제조비용 - 기말재고 로 통상적으로 산출합니다.
편의상 아주 간략하게 설명을 하면, 연초보다 연말에 갈수록 원재료 가격이 폭등해 버리면 어떤 기업이 같은 양의 재고를 보유해야 한다면 기말재고가 훨씬 더 높게 잡힙니다.
그럼 윗식에서 매출원가가 상대적으로 적게 잡히게 됩니다..(매출총이익이 늘어나고 결국에는 영업이익이 늘어납니다)

반대의 경우, 전기에 원재료가가 폭등했는데 다음해에 원재료 가격이 폭락해 버리면 전기에 잡혔던 많은 양의 기말재고가 당기에는 기초재고가 되므로 과다한 기초재고에 , 과소한 기말재고 형태가 되므로 매출원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잡히게 됩니다..

전기와 당기 합치면 비슷하게 되지만 가격의 급등락으로 전기에는 매출원가가 상당히 낮게, 당기에는 매출원가가 상당히 높게 잡히는 기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럴때는 두 년도를 평균해서 계산해서 보시는게 가장 안전합니다.


금 - 반도체 재료쪽하고 관련이 있을 것 같은데...(회로 내부 배선을 금으로 많이 하니까)


- 은성코퍼레션(은 나노)
- 케이피엠테크(은나노 파우더 코팅. 관련 제품의 가격결정권을 갖고 있느냐가 관건. 아마도 없는 듯)


- 풍산(전기동을 원재료로 사용함. 수입가▼ 수익성▲)
- 대창공업 :
- 서원 : 풍산, 대창공업에 이어 국내 3위의 동가공업체로 동/황동 Scrap의 동합금 반제품 정련 및 중개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며, 황동봉을 생산하는 대창공업이 관계사임
- LS전선(원재료 가격▼ 수익성▲)
- 이구산업(원재료 가격▼ 수익성▲)

알루미늄
- 엠앤에스
- 남선알미늄(수입가▼ 수익성▲)
- 대한은박지(수입가▼ 수익성▲)
- 삼정피앤에이(알루미늄 탈산제)
- 알덱스(알루미늄 탈산제)
- 조일알미늄
- 이노메탈: 알루미늄으로 자동차 휠 다이캐스팅
- 삼보산업
- 케이피티 - http://trigger.tistory.com/3
- 코레스 : 자동차용 소재 알루미늄압출형재 제조업체

아연
- 고려아연 ▲ (이 회사는 꾸준히 성장 가능할 듯)
- 영풍(고려아연의 최대주주. 유동성 부족. 코리아서키트 인수로 2위 PCB회사가 됨)
- 영풍정밀 - 영풍과 고려아연의 주식을 보유. 유동성 부족
- 한창산업(079170)

▶ 아연말 및 인산아연을 금강고려화학과 디피아이에 100% 독점공급. 06년
1분기 아연가격의 상승으로 제품판매단가의 상승과 중국 수출의 증가로 인하여
매출액이 전 1분기 대비 32% 증가하였음. 반면, 과거 원재료가 원가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0%에 이르렀으나, 가격 상승이 반영되기전 비축해 놓은 기존
원재료의 원가 투입으로 매출원가의 상승은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에 당1분기
영업이익이 전1분기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하였음.
 
▶ 건설경기의 회복 및 도료시장의 꾸준한 수요로 아연말 판매가 증가 추세.
수요처인 도료업체의 해외공장 증설로 내수는 감소하고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로
매출성장세 예상.

한창산업 대주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주주명 주식수(만주) 지분율
강호익 108.0  30.0 
윤성진 72.0  20.0 
한정근 54.0  15.0 
김주한 54.0  15.0 
한정숙 36.0  10.0 
박동성 18.0  5.0 
안병규 9.0  2.5 
최황렬 9.0  2.5 
최대주주합계 360.0  100

한일화학(007770)[CODE][/CODE]
다음은 한일화학의 회사개요인데, 여기도 국내산화아연의 40%를 처리한다고 함.
http://stock.koscom.co.kr/giup/giup_info.jsp?code=A007770&market=B&upcode=065&account_check=1

한일화학 대주주
주주명 소유주식수(천주) 지분율 대주주와의 관계 회사와의 관계 결산일
윤성진 771  21.98%  본인 대표이사 사장 2005.12.31
한정근 453  12.90%  외삼촌 이사 2005.12.31
한정숙 302  8.62%  모   2005.12.31
강호익 302  8.62%  매형   2005.12.31
김주한 293  8.34%  매형   2005.12.31
이승자 161  4.59%  누나   2005.12.31
이승옥 151  4.31%  누나   2005.12.31

금강고려화학과는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겠지만, 디피아이홀딩스의 한씨들하고 위의 두명의 한씨들하고는 어떤 관련이 있을 것 같다

다른 곳의 자료를 보니 대강 관계도가 다음과 같다.

  한정숙(모) - 한정근(외삼촌)
    |            
이승옥(누나) -                     이승자(누나) - 윤성진(한일화학 대표)
강호익(매형, 한창산업 사장)  김주한(매형) 

혹시 부부 매칭이 제대로 안 됐을 수도 있는데, 그건 내 사정 아니니까 --;

최대매출처라는 디피아이에도 다음과 같은 한씨들이 있다.

한영재 - 디피아이 회장
한진수 - 세대 회장(디피아이 계열사)
한현숙 - 잡링크 대표이사(디피아이 계열사)
한명순
한인성

짐작에는 디피아이 - 한일화학 - 한창산업이 전부 혈연으로 뭉친 회사로 보인다. 투자하기에는 좀 신경쓰이는 구도를 갖고 있다.

납 - 세방전지(축전지 회사). 직접 관련있는 종목은 별로 없는 듯. 덕산하이메탈(무연솔더), 엠케이전자(무연솔더)

니켈 - 세방전지(니켈수소전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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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를 수입하는 한국 입장에서 보면 원자재 가격 하락은 호재다. 기업입장에서는 비용이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좋다. 예를 들어 구리(Copper)나 금(GOLD) 값이 떨어지면 IT기업 입장에서는 호재다. 반도체 안에 금이 많이 들어가 있고, 인쇄회로기판(PCB) 원료가 금, 은, 구리 등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식 시세는 여기에 둔감하거나 오히려 원자재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내려가는 경우가 더 많다.

왜냐하면 원자재 시세가 떨어지는 경우 기업의 비용 절감이라는 호재 보다는 경기(매크로) 둔화를 의미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물건을 싸게 만들어도 경기가 안 좋아서 물건이 안 팔리면 아무 소용이 없다.

중장기적으로 CRB 원자재 시세를 보면 중요한 분기점에 놓여 있다. CRB가 중장기 지지선을 지키지 못한다면 원자재 시세는 지금부터 중기적으로 조정을 받고, 달러는 강해진다.

한국입장에서 보면 원자재 가격이 떨어져서 좋고, 버블이 끼어 있는 원자재 시장에서 자금의 흐름이 미국으로 흘러간다면(미국은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다) 금상첨화의 스토리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착각이다. 원자재 가격이 여기서 깊은 조정을 받으면 악재다. 원자재 가격 하락이 경제와 증시에 좋다는 논리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는 논리(천동설적 관점)와 유사하다. 원자재는 한국 기업의 비용측면만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다. 크게 보고 종합적으로 봐야 하다.

미국은 혼자서 잘 난 것이 아니라 달러약세와 글로벌 아웃소싱(개도국)의 힘을 받아서 잘 된 것이다. 개도국의 소득이 늘어나면서 미국은 투자로 돈을 벌기도 하고, 물건을 팔아서 돈을 벌기도 했다. 그리고 개도국의 싼 물건을 수입해서 내수경기 호황도 이어가고 있다. 만약 개도국이 조정 받고, 원자재 시세가 여기서 급락한다면 결국엔 미국도 같은 배를 탈 수 밖에 없다.
글로벌 증시가 올라가기 위해서는 원자재 시세가 주요 지지선에서 안정을 찾아가거나 올라가야 한다.

구리가격을 보면 CRB 원자재 인덱스는 주요 지지선에서 안착할 전망이다. 주요 원자재 시세 중에서 구리가격은 가장 많이 올랐기 때문에 하락폭도 크다(고점대비 38%조정). 그런데 구리가격패턴을 보면 삼각수렴 패턴의 조정 목표치 만큼 조정 받았다. 1) 패턴만 보면 구리가격은 조정 받을 만큼 받았다.

2007년부터는 전세계 구리생산량(18,561,000톤)이 구리소비량(18,408,000톤)을 초과한다(source : calyon). 앞으로도 과잉생산은 지속되고 재고는 증가할 전망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이 같은 전망에 따라 시세가 움직여질 수도 있다. 그러나 원자재 시세 전망은 생산과 소비 전망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생산은 그래도 믿을 만 하지만 소비는 제대로 알 수가 없다.

오히려 구리 관련 주식 시세를 보면 재미있다. 구리는 칠레에서 많이 생산된다(전세계 생산의 40%를 담당). 그러므로 구리가격은 칠레경기에 민감하다. 흥미로운 것은 2) 칠레증시(IPSA 인덱스)가 구리가격 급락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신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에 상장된 Phelps dodge(칠레 구리업체)주가를 보면 구리가격 급락에도 불구하고 주가 흐름이 박스권이다.

주가 흐름만 놓고 보면 구리가격 하락은 경기둔화와 같은 펀더멘탈 요인 보다는 수급상의 조정국면이라 판단된다. 3) 수급상의 매도세도 점차 완화될 전망이다. 구리가격 투기적 포지션을 보면 투기적 매도 포지션이 2003년 수준까지 내려와 있다. 투기적 포지션이 과도한 수준을 감안한다면 수급상의 조정국면도 일단락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원자재 시세가 바닥을 친다면 글로벌 유동성 위축 우려감은 일시적인 헤프닝으로 끝날 공산이 커 보인다. 중국을 사야 하고, 자원개발국가 주식을 사야 할 때이다. 한국 주식 중에서는 원자재 상승과 같이 가는 주식을 사야 한다.

http://stock.moneytoday.co.kr/view/mtview.php?no=2007011811183596833&type=1
http://www.moneytoday.co.kr/column/column_section_main.htm?type=1&board=column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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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 Merrill Lynch, 2007년 전기동 가격 30% 하락 전망

<Merrill Lynch, 2007년 전기동 가격 30% 하락 전망>

내년 전기동 가격이 30%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릴린치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전기동 가격은 미국의 주택건설부문 및 G7 국가들의 수요 둔화와 높은 전기동 가격으로 인한 중국의 동 광산 생산량 급증 등의 이유로 약 30% 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헷지 펀드나 기관투자자들이 원자재상품에 대한 그들의 포트폴리오 비중을 높임으로서 전기동 가격의 추가 상승을 지속시킬 수 있다는 논리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다. 메릴 린치는 전기동 펀더멘털이 약화됨에 따라 투자자의 관심이 식을 것이고, 이에 따라 알루미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전기동 가격 역시 생산비용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기동의 수급이 알루미늄의 상황과 같이 나빠진다면, 전기동 역시 생산 현금비용에 가까운 가격을 형성할 것이다” 라고 보고서에 언급되었다.

메릴린치는 생산현금비용을 현 전기동 현물가격인 7,220.50달러보다 낮은 약 톤당 3,725달러로 추정했다.

현 수준에서 30% 하락한다면, 가격은 약 5,054달러 수준이 될 것이다. 전기동 가격이 이 수준까지 하락한다면, 현재 재고가 바닥나 있는 중국 실수요자들의 재고 재비축 수요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5월, 다른 주요 비철금속 가격을 선도하고 있는 전기동 가격은 톤당 8,825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른 영향으로 다른 주요 비철금속 가격 역시 사상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이후 근 2개월여 동안 전기동 가격은 현재 톤당 7천~8천달러의 박스권을 벗어날 수 있는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다.


메릴린치는 내년 전기동 생산량은 5.3% 증가하여, 동 기간 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수요 증가율을 2배 이상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높은 전기동 가격으로 인한 동 광산의 생산 증가와 미국, 유럽의 전기동 수요 둔화에 의해서, 향후 전기동 시장은 2007년 500,000톤, 2008년 750,000톤, 그리고 2009년에는 600,000톤의 공급잉여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량의 동 생산능력 확장 및 신규 프로젝트가 이미 상당히 진행 중에 있으며, 이로 인하여 내년 전기동 생산 증가율은 5.3%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한편, 전세계 전기동 수요의 5%를 차지하는 미국의 주택건설부문은 둔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전기동 수출의 상당분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중국 역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중국 전기동 수요 역시 미국행 수출품 생산 감소에 따라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보고서에서 언급했다.

그러나 메릴린치는 이미 전세계 총소비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소비는 올해 1.9% 감소에서 내년 8% 증가로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중국의 소비증가는 전기동 시장의 공급잉여를 모두 소진할 정도로 충분치는 않다라고 하였다.


향후 3년 동안 공급잉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현재 사상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전세계 전기동 재고량 역시 회복세를 보일 것이며, 현재 이러한 추세는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메릴린치는 언급했다.


지난 2주간 LME 전기동 재고량은 거의 매일 상승하고 있으며, 메릴린치는 이러한 추세가 특히 중국을 비롯한 수요 약세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전기동 재고량은 현재 전세계 3일치 소비량 수준에서 2007년 말까지는 약 2.7주 분 가량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의 재고 증가는 대부분 아시아, 특히 싱가포르에 국한되어 있다. 메릴린치는 이러한 추세가 중국의 소비 감소세에 기인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전기동 가격의 예측을 더욱 어렵게 하였던 파업이나 자연재해 및 사회불안요소에 의한 공급차질에 대한 위험이 감소한 것 역시 향후 전기동 재고 증가를 전망케 하는 또 다른 요인이라고 이 보고서는 언급했다

자료원 KOMIS - Base Metal News No. 71
http://www.kores.net/analysis/magazineViewSummery.jsp?mCode=baseMetal&seqVal=4837&seq=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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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의 원자재인 전기동 가격이 하락한다면, LS전선(여긴 니꼬동 지분보유로 인해 호재 희석 가능함), 대한전선, 가온전선 수혜 가능.

가온전선은 현재 상대적으로 저평가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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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에서 지난 10월 5일 발표된 원자재 가격 동향예측 중에서 주목할 만한 것이 있었는데, 니켈 가격이 이전의 예측 가격보다 19.1%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Table 1: Change in 2006 commodity price forecasts

     2006E new      2006E old     % change
Gold (US$/oz.) $613.00 $633.00 -3.20%
Silver (US$/oz) $11.61 $12.03 -3.50%
Copper (US$/lb) $3.12 $3.06 2.00%
Lead (US$/lb) $0.55 $0.56 -1.10%
Nickel (US$/lb) $10.50 $8.81 19.10%
Zinc (US$/lb) $1.41 $1.63 -13.60%

Source : UBS estimates

http://www.edaily.co.kr/news/stock/newsRead.asp?sub_cd=DB35&newsid=01738406579948632&clkcode=00202&DirCode=0030407&curtype=read

스테인리스의 주 원료인 니켈 가격이 치솟음에 따라 냉연 스테인리스 관련 업체들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종목으로는 현대제철(004020), 대양금속(009190), 대한전선(001440), 황금에스티(032560), BNG스틸(004560)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니켈을 원료로 사용해 스텐레스 열연코일을 냉연으로 가공하는 기업들이다.

신윤식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원료인 니켈가격이 상승할 때 제품가격이 이를 즉각 반영하면 매출이 늘어나 수혜를 입고, 제품가격 인상 속도가 느리면 손해를 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냉연업체들은 2월, 5월, 6월, 7월말 등 제품 가격을 계속 인상했으며 조만간 한번 더 올릴 것으로 보인다"며 "이처럼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가격 인상이 계속 이뤄지고 있어 니켈가격 강세는 매출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경 하나증권 연구원도 "대양금속과 황금에스티 등 냉연업체들의 실적이 1분기에 나빴다가 2분기에 좋아졌는데 이는 제품가 인상과 관계가 있다"며 "니켈 값이 오르기 전 들여왔던 재고로 제품을 생산, 인상가로 판매하면 실적이 더 좋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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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서 차트와 모멘텀을 대강 휘리릭 살펴보니, BNG스틸(004560)이 제일 좋아 보인다. 이 종목은 일단 작년 대비 턴어라운드이고 상반기에 이미 순이익 155억을 달성했다.
2006 목표 순이익은 218억원. 충분히 달성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문제는 환율인데, 환율이 경제연구소들에서 발표한 것처럼 절상될 경우에는 그에 따른 수혜도 보게 되겠지만, 반대로 환율이 평가절하 될 경우에는 수익성이 떨어진다. 오늘 발표된 북한 핵실험으로 인해서 당분간 환율은 절하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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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재가격 변동의 특징과 시사점

한국은행
해외조사실 종합분석팀

출처: 한국은행    * 작성일: 2006.07.24  

국제원자재가격(원유 포함)은 70년대 후반 이후 2000년대 초반까지 5번의 순환변동을 경험하였으며 현재는 6번째 순환의 확장국면임

원자재가격 변동의 특징으로는 ①평균 순환주기가 58개월 정도이며 ②확장과 수축국면의 진폭과 기간이 비슷하고 ③70년대 이후 원자재가격의 변동성이 구조적으로 확대되었고 ④실질가격은 장기적으로 완만히 하락하고 있음

최근 원자재가격상승은 과거에 비해 지속기간이나 폭이 크고 변동성도 크게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종전의 순환변동과는 다른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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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티(054410)

  • 전기 및 혼합가스가 주된 원재료. 150여개 업체에 압출금형 및 차량용 가스스프링로드 등을 임가공 형태로 처리 납품. 내수의 급감으로 외형은 감소하였고,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로 원가율도 높은 상태가 계속되고 있음. 영업손실을 기록하였으나, 지분법이익으로 인하여 당기순이익을 기록. 차입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며, 본사 이전을 위해 토지를 취득하면서 유동성이 크게 하락하였음.
     
  • 동양강철의 알미늄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저하 부정적.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성 제고 시급. 수출 성공. 국내 및 해외에 신축공사 중인 (주)알루텍에 37.8억원 규모의 각종 압출바를 납품.
  • 그런데, 이 회사가 동양강철의 지분 28.30%를 가지고 있다. 동양강철은 동양아루샤시로 유명한 회사이고 거래소에 있다가 지난 2002년에 퇴출되었는데 재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주간사는 동양종금증권. 관련기사는 밑의 url

    그리고, 첨부된 원자재가격 동향에서와 같이 내년도 알루미늄 자재 가격이 올해 대비 7% 정도 떨어진다고 한다. 동양강철의 수익성도 좋아지고 상장도 하니 케이피티는 그 때 되면 급상승 가능할 듯.

    케이피티로서는 3중의 호재가 있는 셈인데,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건축공사와 입주시기에 따른 건축내장재의 호황

    연도별 전국착공물량과 입주물량추정(단위:면적m2)

    년도전국착공전국입주입주량증가율(%)
    199919,142,842--
    200015,560,648--
    200114,013,64612.022.348 -
    200216,254,86321,156,46675.98
    200326,344,06713,735,996-35.07
    200426,268,32215,232,68110.90
    200525,353,86122,182,71145.63
    2006-29,046,02830.94

    자료: 건설교통부,건축허가 및 착공물량.
    입주물량은 착공월로부터 공사기간27개월 적용.

    위와 같은 시간차이 때문에 동양아루샷시가 잘 팔릴 가능성이 높다.

    2. 동양강철의 원자재인 알루미늄의 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익성 제고

    품목현재 060606060607YoY change
    가격 (1Q Avg)(2Q Avg)(3Q)(4Q)(Avg)(Avg) 
    WTI75.0563.571.4767.2663.2364.4160.85-5.5%
    (NYMEX)(달러/배럴)661614 
    605.7554.06629.3650678.33614.35687.9512.0%
    (LBMA)(달러/온스)331914 
    1,074.009.7112.0413.514.512.2715.3725.3%
    (LBMA)(달러/온스)1132 
    전기동7,060.004,858.137,264.196,525.505,753.505,970.905,371.20-10.0%
    (LME)(달러/톤)421711 
    알루미늄2,490.002,445.962,664.032,504.302,394.502,517.202,336.60-7.2%
    (LME)(달러/톤)32139 
    아연3,080.002,263.943,266.583,0652,948.502,944.803,114.105.7%
    (LME)(달러/톤)32128 
    1,045.001,224.741,110.441,0571,033.501,122.201,056.50-5.9%
    (LME)(달러/톤)3264 
    니켈23,900.0014,951.4120,609.5517,256.7015,194.5017,110.5016,033.40-6.3%
    (LME)(달러/톤)32128 

    3. 동양강철의 재상장에 따른 지분법 이익

    다만 차트상으로 현재 케이피티의 차트는 안 좋다. 때를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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