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지진 사태

산티아고에서 120㎞ 떨어진 발파라이소 소재 칠레 주요 항구에도 폐쇄 명령이 내려졌으며, 세계 최대 구리 생산 업체인 코델코(Codelco)도 광산 두 곳을 폐쇄했다. 이번 지진은 세계 1위 구리 생산국이자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강국 칠레 경제에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3/01/2010030100328.html

1일 COMEX 거래서 11개월래 최대폭 급등
앞으로 4~6주가량 더 오를 전망

칠레 강진으로 구리 가격이 급등세를 타고 있다. 칠레는 전 세계 구리 생산 1위국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 현지시간 1일 오전 10시5분 현재 뉴욕 상품거래소(Comex) 시간외 전자거래에서 구리 선물 5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0.3센트, 6.2% 오른 파운드 당 3.487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일간 가격 상승폭은 지난해 4월 이후 최대다.

세계 최대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가 소유하고 있는 구리 광산 중 최대 규모인 엘 테니엔테 광산이 이번 강진으로 작업을 중단했다가 다시 조업을 재개했으며, 안디나 광산은 조업을 중단한 상태다. 또 다른 생산업체 앵글로 아메리칸은 연간 생산량이 28만톤에 달하는 두 광산에 대한 전력 공급이 일부 회복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 소유 두 광산도 27일 생산이 중단됐었다.

헌팅턴 에셋 어드바이저스의 피트 소렌티노는 "구리 가격은 향후 4~6주간 더 오를 것으로 본다"면서 "광산과 전력 공급 등에 대한 피해가 다 확인될때까지 사람들의 우려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내셔널 코퍼 스터디 그룹에 따르면 칠레는 전세계 구리 광산 및 농축물 수출의 36%를 담당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동제련 종목: LS (LS전선, LS산전, LS-Nikko동제련, LS엠트론 등 4개의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회사)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45516.html

“반갑다 원자재값 폭등”…동·아연업체 미소

엘에스니꼬동제련·고려아연, 유례없는 호황
“올해 매출 3~4조원대 예상” 특수 계속될듯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구리, 아연 등 비철금속 산업은 사양산업이었다. 채산성이 없어 문을 닫는 광산이 줄을 이었으며, 신규투자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2~3년 전부터 중국 경제의 고속성장과 함께 원자재 값이 폭등하면서 갑자기 수익성이 좋은 성장산업으로 변모했다. 한마디로 대박이 났다.

한국에도 원자재값이 폭등하는 가운데 뒤에서 웃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세계2위의 동제련 업체인 엘에스니꼬동제련과 세계 1위 아연 생산업체 고려아연이다.

1일 비철금속 업계의 자료를 보면, 장항제련소, 온산제련소를 기반으로 연간 60만톤의 구리(동)를 생산하는 ‘엘에스니꼬동제련’은 창사 70년 만에 최고 호황을 누리고 있다. 2002년까지 1조4천억원 안팎이던 매출이 2004년 2조원을 넘어서고 2005년에는 2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구리 가격이 2003년 1톤당 1700달러에서 급상승해 지난 6월 톤당 7196달러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엘에스니꼬동제련이 생산하는 동은 60% 이상이 전선을 만드는 데 쓰이고 나머지는 동관 등 건설자재 합금재료로 들어간다. 이응태 담당은 “올해 상반기 추세로 볼 때 매출 4조원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하지만 동가격의 불안정성으로 3년 앞을 내다보기는 힘든 상황이어서 광업진흥공사와 함께 페루 광산의 지분 30% 매입을 추진하는 등 원료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고려아연 역시 아연이 구리와 함께 비철금속 가격 상승을 주도하면서 유례없는 호황을 맞고 있다. 고려아연은 전세계 소비량의 10%인 연 91만톤의 아연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사업 초기부터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남미 등으로 원료 수급선을 다양화해놓은 상황이어서 2004년부터 시작된 아연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아연은 2003년 연 평균가격이 톤당 828달러에서 급등하기 시작해 지난 6월 평균 3225달러까지 상승했다.

덕분에 매출도 쑥쑥 커가고 있다. 2001년 1조원 안팎이었던 매출이 2005년 1조3758억으로 늘었으며, 올해는 상반기에만 9897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연 가격이 계속 상승해 연말까지 3조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아연은 자동차, 건설, 가전제품 등 강판 도금에 주로 쓰이고 있어 중국 수요가 많은 원자재다.

미래에셋증권 이은영 애널리스트는 “구리, 아연 등의 광산을 개발하는 데 5년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2004년 이후 급증한 수요에 맞춰 채굴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2008년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며 “그 때까지 비철금속 관련 기업 특수가 계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런 원자재기업 특수의 이면에는 제품 가격 상승으로 압박받는 중소기업들도 있다. 동제품을 원자재로 모터를 생산하는 ㅅ사 관계자는 “고유가, 환율만 해도 납품단가 맞추기가 힘겨운 판에 구리, 아연 등의 가격 폭등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다”며 “업계 차원에서는 별다른 대책을 세우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하어영 기자 ha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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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유가 급등사태로 인해 항공업계는 비용 절감에 매달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제트기 엔진의 연비를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일부 희귀 금속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희귀 금속 거래 업체들은 최근 레늄 (rhenium), 크로뮴 (chromium), 코발트 (cobalt) 및 티타늄 등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롤스로이스, GE, 그리고 프랫 & 휘트니 (Pratt & Whitney) 등의 업체들이 비행기의 연료 소비량을 줄여주는 새로운 ‘슈퍼-합금’을 만들기 위해 이들 금속을 적극 구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레늄 및 여타 희귀 금속들을 여타 금속과 섞으면 열에 매우 강한 슈퍼-합금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이 합금은 매우 높은 고온에서도 비행기 엔진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므로 연료 절감에 도움이 된다.


원유 가격이 배럴 당 140 달러에 육박하면서, 연비가 높은 엔진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희귀 금속 거래 업체들은 항공 업계가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어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Financial Times

http://www.ft.com/cms/s/0/a0c9877a-3c91-11dd-b958-0000779fd2ac.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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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中 석탄수급현황 및 향후 전망

- 2007년 1/4분기에 이어 올해도 중국 석탄수입이 수출초과할 듯 -

 - 2010년 생산능력확대로 석탄 수급균형 예상 -

 

보고일자 : 2008.5.13.

김명신 베이징무역관

claire@

 

 

□ 올해 중국의 석탄수입, 수출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

 

 ○ 중국 내 석탄생산능력 한계와 수송량 제한 등으로 올해 석탄공급이 다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중국은 2007년 1/4분기에 이어 올해도 석탄 수출보다 수입이 많은 순수입국이 될 것으로 예상됨.

  - 중국은 올 2월 50년만의 폭설로 석탄채굴과 운송에 차질이 생긴데다가 발전용 석탄 비축량이 부족해, 심각한 전력공급부족이 발생한 바 있음.

  - 중국석탄운송판매협회 양시엔펑 비서장은 올해 중국의 석탄공급과 수요가 모두 감소할 것으로 전망함.

 

□ 중국의 석탄 생산, 소비량 변화 추이

 

 ○ 중국의 석탄 생산량은 2000년 이후 연평균 10.2%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2006년 기준 중국의 에너지 총 생산에서 석탄이 차지하는 비중이 76.7%에 달함.

  - 중국의 연간 석탄생산량은 2004년 19억9232만 톤에서 2005년 22억473만 톤, 2006년 23억7300억 톤, 2007년에는 25억3600만 톤으로 매년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2005년 전년대비 10.7%, 2006년 7.6%, 2007년은 6.9%로 점차 감소함.

  - 2007년 말까지 중국 석탄기업 중 국유기업과 연간 판매수입 500만 위앤 규모 이상 비국유기업이 총 7066개사이며, 그 중 연간 원탄 생산량이 1000만 톤 이상인 광구는 34곳, 연간 원탄 생산량이 1000만 톤이 넘는 광정은 14곳임.

 

 ○ 중국의 에너지소비에서 석탄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6년 전체 에너지원의 69.4%로 가장 높고, 석탄 소비량도 매년 빠른 속도로 증가해 왔으나 환경오염문제가 불거지면서 최근에는 석탄 수요 증가폭이 크지 않음.

  - 중국의 연간 석탄 소비량은 2004년 19억3596만 톤, 2005년 21억6723만 톤, 2006년 23억9217만 톤, 2007년 25억8000만 톤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올해 석탄수요량은 27억4000만~28억2000만 톤으로 예상됨.

  - 석탄 소비량 증가율은 2005년 전년대비 11.9%, 2006년 10.4%, 2007년에는 7.9%로 점차 감소하고 올해 수요증가율도 6~8%선으로 점차 둔화되는 추세임.

 

중국의 석탄 생산∙소비량 변화추이(2004~07)

                                                                                     (단위 : 만 톤, %)

                     자료원 : 중국통계연감(2007년)

□ 중국 내 석탄수출입 변화추이

 

 ○ 올 3월 중국의 석탄수출량이 145만 톤에 그친 데 반해 수입량은 420만 톤으로, 수입이 수출을 초과함.

  - 중국의 석탄 생산증가폭이 줄면서 수출물량은 2003년 9310만 톤에서 2004년 8666만 톤, 2005년 7172만 톤, 2006년 6327만 톤, 2007년 5317만 톤으로 매년 약 1000만 톤씩 감소함.

  - 반면 석탄수입은 1990년 200만 톤에 불과했으나 2000년 이후 급속히 증가해 2007년에는 5102만 톤에 달함.

  - 2007년 중국이 수출한 석탄량이 전국 석탄 소비량의 2.0%에 불과하고 석탄 수입량이 석탄 총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9%로, 중국 내 석탄의 수급에서 석탄수출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낮음.

  - 이 때문에 중국은 최근 상황을 중국의 석탄수입의존도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지는 않으며, 자국 내 석탄매장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2010년에는 전반적으로 수급균형을 이룰 것으로 낙관하고 있음.

  - 2009년과 2010년에는 산시·샨시·네이멍구서부지역의 석탄 운송능력이 3억 톤가량 늘어나, 공급이 증가해 수급균형을 이루는 데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

 

□ 중국의 석탄산업 발전정책

 

 ○ 중국은 오는 2010년까지 6~8개의 1억 톤급, 8~10개의 5000만 톤급 대형 석탄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며, 이들 대형 석탄기업들이 향후 중국 석탄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전망임.

  - 이외에도 13개 대규모 석탄기지 건설을 계획 중이며, 2010년에는 이들 석탄기지의 생산량이 22억4000만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8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 중국은 10개의 1000만 톤급 현대화 노천탄광과 10개의 1000만 톤급 안전 고효율 현대화 광정 건설을 계획 중이며, 소규모 탄광을 1만 곳으로 줄이고 소규모 탄광의 생산량을 10억 톤에서 7억 톤 이내로 줄여, 대중소 규모별로 탄광 생산비중을 56:17:27로 조정할 계획임.

 

 

자료원 : 중국증권보, 상해증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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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kores.net/analysis/magazineViewSummery.jsp?mCode=Coalinside&seqVal=5773&seq=5774

Focus :

금번 호에서는 세계 유연탄시장의 현황 및 전망을 알아보기 위해, 투자전문기관인 UBS와 Macquarie 보고서를 분석, 수록하였습니다.

 


UBS 1/4분기 보고서 (‘08.2.6 )



1. 연료탄

 

본 보고서는 계속해서 상품 영역에서 가장 강력한 일부 펀더멘털들을 보유하고 있는 연료탄 시장을 주시. 개발도상국들의 수요 강세 보이며, 비탄력성 유지. 반대로 공급은 수출국들에서의 인프라 제약들, 기후 문제 및 내수 수요 강세로 인해 난항, 상당한 공급 감소는 물론 몇몇 경우 수출수준 저하까지 야기. 본지, 최근 연료탄 가격전망들 상향조정.

 

표 1. Global seaborne thermal coal market supply/demand balance


지난 분기, 호주와 남아공 시장 모두에서 연료탄의 현물 가격이 계속 급격한 상승을 보였다. 현재 호주 시장과 남아공 시장의 벤치마크 가격들은 U$110~120/톤 선에 거래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운임비에 대한 상당한 조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유럽의 ARA 가격들은 U$130/톤이 넘는다.

 

그러나 본지는 現가격수준이 아직 연료탄 시장 경색 국면의 진면목을 반영하지는 않는다고 보고 있다. 본지는 전통적인 소비업체들인 일본과 한국 발전업체들이 지난 해 석탄 시장에서 발생한 펀더멘털들(fundamentals)의 엄청난 변화를 받아들이고자 하지 않고, 이를 부정하는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고 본다. 협상들이 진행되고 있고, 일본과 한국 발전업체들이 계속 강력하게 협상을 하고 있긴 하나, 이들이 엄청난 약세에 처해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가. 지속적인 상황 악화


2007년, 연료탄 시장의 핵심 이슈는 한 때 해상 운임시장의 주요 연료탄 수출국으로 군림하다 현재 순수입국의 처지가 될 상황에 처해 있는 중국의 지위 변화였다. 이러한 변곡점은 2006년 약 36%에서 2007년 약 10%로 감소한 인니 수출 성장의 엄청난 감속도, 2006년 76%에서 2007년 17%로 감소한 베트남의 수출 증가 감속도와 더불어 해상 연료탄 시장의 상당한 공급경색 출현의 원인이 되었다.

 

 □ 중국 수출 중단

1월 25일부터, 중국 정부는 석탄 수출 중단을 명했다. 공식적으로 이는 임시조치로, 약 2개월 정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정부가 이러한 조치를 취한 것은 지난 몇 개월간 중국 발전업체들의 연료탄 재고량이 현저히 감소하였고, 그 결과, 지난 몇 주간 (석탄 원료)화력발전소들의 폐쇄로 인해 전력 부족이 야기되었다는 여러 발전업체들의 공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상기 발전소들의 폐쇄는 현재 중국 국가발전용량의 약 20GW(약 4%)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전력부족은 최대 70GW까지 달한 바 있다.

 

□ 남아공 전력 위기

여러 분기 동안, 절전 및 정전의 원인이 되고 있는 남아공의 전력부족이 더욱 심각해졌다. 지난 며칠 간 국유 전력기업 Eskom은 채광 작업장들에 대한 엄청난 전력 공급 삭감을 감행, 이것이 장기적인 문제임을 시사하고 있다. 본지는 이러한 전력 압박 상황으로 인해 여러 석탄 수출 작업장들이 폐쇄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내수 시장에 석탄을 공급하는 탄광들은 여전히 가동되고 있어, 역시 내수용 연료탄 유용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호주의 홍수

퀸즐랜드의 장마로 인해 호주 주요 석탄 생산 지역에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본지는 일부 채광 작업장들이 가동률을 정상화하는데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본지는 세계 2위 석탄 수출국인 호주의 2008년 연료탄 생산량이 다소 실망스러운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미 퀸즐랜드 지역의 주요 생산업체들이 불가항력을 선포한 상태이다.

 

□ 일본/중국 수요 문제

한편 수요 측면을 살펴보면, 일본에서는 원자력 발전소 이용률이 60%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어, 석탄 원료 화력발전소들의 이용률 증가를 초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주요 지역들에서의 가뭄이 수력발전 생산 저하를 초래하고, 이는 다시 석탄 원료 화력발전소에 대한 의존도를 상당히 높이고 있다.


나. 주요 현황


그림 1. Long-term contract thermal coal price(US$/t)         그림 2. Spot thermal coal price(US$/t)

                     

 

그림 3. Qinhuangdao port, thermal coal stocks      그림 4. China thermal coal production/consumption

                 


그림 5. China power production, split by source      그림 6. China net imports trend

                 


그림 7. Breakdown of Chinese coal production by source  


그림 8. Asian thermal coal-key suppliers(mt)

 


그림 9. Atlantic thermal coal-key supplier(mt)            그림10. Thermal coal demand by region, 2007e

               


그림11. Thermal coal supply by region, 2007e     그림12. Top thermal coal exporters, 2007e

               


 

2. 점결탄

 

세계적으로 철강 생산 강세, 그러나 특히 브라질과 인도가 점결탄 업계의 장기적인 핵심 동력. 철강수요 회복으로 인해 점결탄 시장의 놀라운 강세 경험. 호주 퀸즐랜드에서의 홍수로 인해 세계 주요 점결탄 공급업체 공급 경색 이미 심화. 2008년 계약 가격 전년대비 79% 상승한 U$170/톤 예상.

 

표 2. Global coking coal* market supply/demand balance

 


본 보고서는 강점결탄에 대한 일치된 전망들이 지난 분기 동안 상당히 상승, 현재 2008년 계약 가격 전망치가 U$140/톤에 가까운 것으로 믿고 있다.


가. 계약 협상들, 기세 좋게 시작

호주의 최초 공식 점결탄 가격 요구는 Xstrata가 아시아 철강생산업체들에게 자사의 Oaky Creek 브랜드에 대해 U$210/톤(FOB)를 요구하면서 표면화되었다. 상기 가격 요구는 아시아 현물 시장에서의 유사한 가격책정들을 따른 것이며, 모든 소비업체들과 호주 및 캐나다산 점결탄 협상을 성공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한편, 본지는 업계 소식통들로부터 인도 코크스 생산업체들이 최근 한정된 물량의 중국 점결탄 약간을 U$200/톤 FOB에 구매했다는 소식을 입수했다.

 

□ 홍수 문제 발생 전, PCI탄 시장 강세 보여

호주 생산업체 Foxleigh가 최근 ArcelorMittal과의 2008년 PCI탄 계약 물량 가격 책정에서 상당한 가격 인상(기존 계약 가격 U$67.50/톤에서 78% 인상한 U$120/톤)에 성공한 것으로 알고 있다. 뿐만 아니라, McCloskey에 의하면, 브라질의 Acominas는 러시아산 PCI탄 즉물 카고를 U$160/톤에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호주 PCI탄 생산업체들은 계속해서 일본 및 한국 구매업체들과의 2008년 협상 계약 가격 목표가 U$140/톤임을 표명하고 있다.

 

□ 퀸즐랜드 탄광들 침수

호주 퀸즐랜드에서의 엄청난 홍수로 인해 많은 생산업체들이 선적에 대한 불가항력을 선포하였다. 세계 최대 점결탄 생산업체 BHP Billiton은 최근 ‘악’천후를 이유로 들어, 자사 BMA(BHP Billiton-Mitsubishi Alliance)의 주요 점결탄 작업장들의 선적 불가항력을 선포했다. 본 그룹의 한 성명서는 본 기업이 계속해서 상기 홍수의 여파를 산정하고 있긴 하나, ‘석탄 처리 과정 및 석탄의 선박 선적이 연기될 것’이라고 전했다.  

BMA는 세계 최대 수출용 점결탄 광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약 5000만톤/년을 선적하고 있다. Anglo American, Peabody, Xstrata도 일부 선적에 대한 불가항력을 선포한 것으로 알고 있다. Rio Tinto는 자사의 퀸즐랜드 작업장들이 상기 악천후로 인해 그다지 타격을 받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나. 연료탄 압박

본지는 세계 연료탄 시장에 대해 매우 건설적인 견해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반약점결탄 가격책정 상황을 반영하여 긍정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즉, 이는 어느 시장에서도 판매될 수 있는 ‘반약 점결탄’의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가격이 충분히 높을 경우, 반약 점결탄은 연료탄으로 판매될 수 있다. 본지의 연료탄 가격 전망(2008년과 2009년 각각 U$105/톤과 U$130/톤)은 본지의 반약 점결탄 전망에 대한 최저한도 역할을 한다.

 

다. 주요 현황

 

□ 중국 거래 통계(수입/수출, 내수 생산)

□ 인도/일본/중국 철강 생산업체들의 입찰유치

□ 연례계약협상들 결과


그림13. Long-term contract coking coal pricing   그림14. Spot Chinese coke export pricing

             


그림15. Regional crude steel production growth  


그림16. World steel production growth and EU steel price

 


그림17. Global steel prod. ex-China & OECD leading indicator

 


그림18. Crude steel production forecast growth

 


그림19. Canadian/Australian export growth profile       그림20. Chinese net(export)/import profile

               


그림21. Japan vs. Brazil/India/China import trend  

 


그림22. Hard coking coal demand by region, 2007e

 


그림23. Hard coking coal supply by region, 2007e


그림24. Top hard coking coal producers, 2007e

 



3. 철강 및 원자재

 

2008년은 철강원자재 소동으로 시작. 공급 영향(날씨와 중국 수출세) 및 계속되는 세계 철강 수요 활기로 인해, 스크랩 가격들 U$100/톤 급등, 철광석과 점결탄 현물가격들 U$200/톤을 훨씬 넘었다.

 

철강 및 제강 원자재들이 대부분의 전망들을 계속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계속되는 수요 강세로 인한 철강가격 상승과 비교적 낮은 세계 재고량이 분명하게 나타나면서, 현물 원자재 가격들이 엄청나게 상승했다.

뿐만 아니라 1월 1일부터 시행된 중국의 수출세 변동이 세계 철강 및 스크랩 가격들을 더욱 상승시켰다. 또, 철광석 가격은 부분적으로는 선적 경색으로 인해 급등했고, 점결탄 가격의 경우, 아직 정확한 평가 결과를 알 수 없긴 하나 3~6개월 간 전체 해상 공급량의 25%까지 위협할 것으로 보이는 퀸즐랜드를 강타했던 심각한 홍수로 인해 급등했다. 원자재 경색은 2008년 하반기 세계 철강 생산을 제약할 수 있어, 선진국들의 경기침체 심화가 아닌 경기부진 상황에서조차 철강 가격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세계 수급균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세금을 비롯한 통화 및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가능성을 보완한 정책들과 어우러져 2008년 중국 철강 수출은 3000~4000만톤으로 반감, 가격압력을 더욱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과열 완화, 에너지 효율성 제고 및 환경 효율에 관한 중국 정부의 정책들은 용수, 식품, 에너지, 석탄을 포함한 부문들의 성장에 대한 물리적 제한에 상당한 초점을 두고 있어, 더욱 지배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세계 철강 수요에 있어 큰 리스크는 現재정손실 및 계속되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경기침체 상황이 급속도로 퍼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중국을 비롯한 개발도상국들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의 경제성장부진과 분리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상당히 뜨겁다. 석유 가격의 지속적인 강세와 건설 및 인프라 관련 지출은 개발도상국들의 철강 소비가 2008년 대체로 선진국들의 약세와 관계없이 증가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그러나 본지는 철강 가격에 대한 전염 리스크(contagion risk)가 2009년과 2010년에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0년 신규 용량 추가가 이러한 우려들을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견실한 대차대조표, 러시아, 브라질, 인도 기업들의 세계화 염원 및 아시아 업체들의 참여 가능성을 동력으로 한, 철강 및 제강 원자재 자산들의 계속되는 인수합병 가능성 및 엄청난 용량 증대 레버리지가 모든 제강 원자재 및 철강 가격 예상들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가. 점결탄


홍수 후의 점결탄 시장은 퀸즐랜드 탄전에 대한 손실 평가를 진행, 그 피해 상황을 명확히 파악하고자 분투하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 알 수 있는 것은 향후 몇 개월간 호주 점결탄 수출량 1억200만톤 중 약 9000만톤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것뿐이다. 여러 그룹들이 불가항력을 선포했고, 탄갱들은 배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벽의 안정성이 평가되고 있다. 현물 점결탄 가격들은 엄청나게 상승하여 U$200/톤이 훨씬 넘었다. 이러한 새로운 가격심리 조짐은 홍수 이후 JFY2008 現협상에서 Xstrata가 제시한 계약가격 오퍼 U$210/톤(120% 인상)이 반영된 것이다. 한편, 주요 점결탄 수입업체들(인도, 브라질)의 철강 생산 증가에 힘입은 점결탄 수요도 계속해서 가격 압력을 증가시키고 있다.

 

나. 철광석


주로 인도 공급업체들에게 지불되는 현물 철광석 가격들이 계속해서 모든 예상치를 넘어서고 있는데, 1월 가격은 U$200/톤 CIF를 훌쩍 넘어 호주가 아시아에 공급하는 現계약가격 U$90/톤 CIF와 대조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의 인도산 광석 주문 감소라는 상황을 감안, 이러한 높은 현물가격의 지속성에 대한 회의론이 대두되고 있다. 중국 제강업체들은 철광석 가격 인상 30%를 받아들일 수 있음을 암시하면서도, 그 이상을 지불해야 할 경우, 정부의 높은 세금 징수, 10~20% 상승한 노동비용, 높은 석탄 및 스크랩 가격 등 여타 비용들의 상승에 직면해 있는 중국의 철강산업 비용 구조가 대체로  적자(cash negative)가 될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그림25. Reconciled iron ore prices to Nov. 07(US$/t iron ore cif)

 


다. 철강

 

2007년 4분기 철강가격들은 全세계적으로 엄청난 강세를 보였는데, 지난 분기 상승을 보였던 중국 철강 가격이 主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철강 수출량이 2007년 2분기 최고 수준 580만톤/월에서 2007년 4분기에는 평균 320만톤/월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분기 중국의 철강 가격들은 상승을 보였는데, 본지는 이러한 가격 강세가 중국 내수 철강 수요 강세를 반영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8년에도 철강 가격들은 매우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UBS는 예상치 보다 훨씬 높아진 시장 상황을 반영, 북아메리카 철강가격 전망을 상향 조정하였다. 한편, 본지는 내수 공급 경색 및 해외 가격 상승으로 2008년 철강 가격들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으나, 지난 4개월 간, 판(sheet) 가격이 30% 급등하면서 본지의 전망치를 초과했다. 본지는 공급 경색으로 가격 급등이 계속될 것이며, 올해 말까지 이러한 가격 책정에 대한 위협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본지의 전망이 비록 미국 철강 수요 약 5% 감소라는 견해를 포함하고 있긴 하나, 미국 혹은 세계 수요의 급감은 본지의 논리에 있어 최대 리스크가 된다.

 

본지는 미국의 철강 가격이 2009년 다소 완화될 것이며, 2010년에는 신규 용량 달성으로 더욱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본지는 세계 신규 판(sheet) 용량이 추가적인 수요를 초과할 것으로 보지만, 보다 적은 長제품(long product) 용량이 長제품 시장 상황의 장기 안정성을 지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08년 이후 상황은 주로 판(sheet) 용량 증대들, 특히 미국, 브라질, 러시아, 인도, 기타 지역들에서의 용량 증대에 달려있다. 본지는 이미 자금이 조달된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2008년 미국의 비주거용 건설 지출을 지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지만, 자금조달 관련 문제들은 2009년을 위협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림26. Chinese steel prices since April 2007

 


※ 자료원 : UBS, Commodity Connections - Q1 08('08.2.6)

 

 

 

Macquarie Research Commodities 보고서 (‘08.4.9 )

 

계속되는 석탄 수요 강세와 상당한 공급 중단으로 인해 JFY'08 점결탄 계약 가격 210~250% 상승, 연료탄 계약 가격 125% 상승이라는 결과가 빚어졌다(지금까지 체결된 것으로 알려진 거래들에 근거).

아래 표는 종류별 석탄 가격에 대한 본지 최선의 예측 및 추정들을 요약한 것이다. 늘 그렇듯, 기업들이 공식적으로 자사의 체결가격을 공표하지 않기 때문에 이들은 어디까지나 지표일 뿐이다. 반약점결탄의 경우, 가격 협상이 아직 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본지는 결과로 나올 수 있는 최선의 예상 가격을 언급하였다.

 

표 3. Indicative price ranges for coal sales from Australia

 

□ 점결탄 관련 뉴스

BHP Billiton은 한국 포스코와 프리미엄 강점결탄 가격 U$305/톤 FOB(JFY'07 가격 U$98에서 상승), 약강점결탄 가격 U$290/톤 FOB(U$85에서 상승)로 협상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소식통들에 의하면, BHP Billiton은 유럽 제강업체 Arcelor Mittal과의 가격 협상(강점결탄 및 약강점결탄)에서도 포스코와의 협상價와  동일한 수준으로 가격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BHP Billiton은 며칠 전 라이벌 기업이 책정한 가격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강점결탄 계약 가격이 U$330/톤 FOB로 책정되었다는 소문들이 난무했으나, 현재로서는 이는 적합한 벤치마크가 아니다.

McCloskey에 의하면, FY'08 반약점결탄 계약의 임시가격(provisional price)이 생산업체 두 곳에 의해 U$220/톤 FOB 뉴캐슬에 합의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본지는 저휘발성 PCI탄 계약 가격 책정에 관한 소식은 아직 입수하지 못했다.

일본 고로업체들과의 점결탄 계약 가격은 아직 체결되지 않았으나, 본지는 이 계약가격들이 상기 언급된 수준들과 비슷하게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연료탄 관련 뉴스

Xstrata는 일본 전력업체 Chubu와 자사의 뉴랜즈(Newlands)산 연료탄 계약가격을 JFY'07 가격 U$55.5/톤에서 약 U$70/톤 인상한 U$125/톤 FOB에 체결하였다. 이는 본지가 전망한 바이기는 하나, 비슷한 현물 및 선물 가격들의 최근 하락을 감안했을 때, 이는 기대이상이라고 할 수 있겠다.

Chubu는 늘 협상에서 일본 구매업체들을 선도하고 있기 때문에, Xstrata와의 이번 협상價는 좋은 벤치마크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io Tinto는 4월 9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며, 본지는 비슷한 수준의 가격 체결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그림 27. Hard coking coal-spot and contract prices(fob)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FY'08 점결탄 계약 가격이 약 U$300/톤에 책정된 것으로 보이나 본지는 여러 소식통들로부터 최근 몇 주간 현물 점결탄이 U$350~400/톤에 판매(이 가격범위의 상위부문은 계약 가격보다 30% 높음)되었다는 소식을 입수했다는 점이다.

 

그림 28. Thermal coal spot and contract prices(fob)

 

임시가격(provisional price)책정 결과 중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여러 가지 석탄들 간의 가격 차이를 만들어내는 결과가 빚어졌다는 것이다. 특히, 반약/저휘발성 PCI탄과 연료탄 간의 가격차이는 U$85/톤까지 벌어졌다(과거 최대 가격차이 기록은 2005년 U$25/톤이었으며, 반약/저휘발성 PCI탄 가격이 연료탄 가격을 능가). 반약/저휘발성 PCI탄과 연료탄은 어느 정도 대체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체결은 연료탄 수요 증가를 지지할 수 있다.

 

그림 29. Contract coal prices by year

 

계속되는 고품위 점결탄 시장의 상대적 공급경색과 그에 대한 예측으로 인해, 프리미엄 강점결탄과 기타 점결탄들 간의 가격 차이도 U$35/톤에서 기록적인 수준인 U$85/톤까지 상승했다.

 

  그림 30. Difference between premium hard coking and semi-soft coal contract prices

 

JFY'08 점결탄(철강 제조용) 계약 가격은 JFY'08 연료탄(전력 생산용) 계약 가격보다 훨씬 더 많이 상승했는데, 이는 2008년, 점결탄 수요 증가는 전년대비 강세를 보이는 반면, 공급 증가는 전년대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점결탄 공급 증가는 특히 호주 퀸즐랜드에서의 엄청난 홍수로 인해 제약을 받았다(연료탄보다 더 심함). 이로 인해 2008년 1500만톤의 손실이 초래될 것으로 보이며, 2008년 호주 점결탄 총 수출량이 전년대비 400만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일본 철강업체들[이들 다수가 코크스로(爐) 용량 보유]은 2004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으로부터 점결탄과 코크스를 구매했다.

 

본지의 전망은 2008년 점결탄 시장에서 1500만톤의 공급부족(전년대비 해상운송 수요 증가 7.3%인데 반해 해상운송 공급 증가 겨우 1.1%)이, 2009년에는 700만톤의 공급부족이 발생, JFY'09에 들어서도 現계약가격과 비슷한 수준의 점결탄 가격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점결탄과 연료탄 시장은 계속해서 호주와 캐나다 양국의 신규 용량 가동 지연(비용 초과와 인력 및 장비 부족으로 인한 결과, 부분적으로는 중국 수입 수요 감소 전망과 2년 연속 가격 하락 때문)에 따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연료탄 공급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남아공의 심각한 전력 부족현상(석탄?채광?합금철 및 금속 산업에 대한 전력 공급 삭감 초래)과 중국의 석탄 및 전력 부족(일시적인 중국 석탄 수출 제한 야기)이었으며, 이 모든 요인들이 공급 손실의 원인이 되었다. 뉴캐슬 외에서의 연료탄 공급도 철도 용량 부족 및 항 운송문제들로 인해 지속적으로 제약을 받았다.

 

해상운송 연료탄 시장에 대해 본지는 태평양 지역에서의 수요 강세가 시장의 공급경색 국면을 유지하면서 2008년과 2009년에 소?중규모의 공급 부족이 야기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상황에서, 본지는 여전히 JFY'09 연료탄 계약가격이 롤오버(rollover) 될 것으로 예상한다.

 

표 4. Thermal coal seaborne supply/demand balance(mt)

 

표 5. Met coal seaborne supply/demand balance(mt)

※ 자료원 : Macquarie Research Commodities('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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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kores.net/analysis/magazineViewSummery.jsp?mCode=Coalinside&seqVal=5773&seq=5775

개별국 동향 :

 

중  국

 

1. 2010년 중국 석탄 수요 30억톤 넘을 것으로 예상

 

2010년 중국의 석탄 수요가 30억톤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석탄 채광 능력은 31억톤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중국석탄산업협회(China Coal Industry Association) 회장이 2월 27일 전했다.

 

그는 향후 석탄 공급이 수요를 조금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긴 하나, 중국 석탄 시장은 특정 지역들에서의 산발적 석탄 부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높은 변동성을 보이며, 산업 인프라 제고를 위해, 중국은 13개 국가 석탄기지 개발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2010년까지, 13개 석탄 기지들의 통합 석탄 생산량은 당해 국가 석탄 총 생산량의 약 86%에 해당하는 22억4000만톤이 될 것으로 집계된다.

 

2007년 말까지, 중국은 통합 석탄 채광 용량 약 2억5000만톤/년에 해당하는 총 11,155개의 소규모 탄광들을 폐쇄하였는데, 이들 소규모 탄광들은 국가석탄산업정책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했던 걸로 밝혀졌다. 2010년 말까지, 중국의 소규모 탄광 수는 1만개 미만이 될 것이며, 이들 소규모 탄광들의 통합 채광 용량은 7억톤/년 미만을 유지하게 될 것이다. 2010년까지 중국 석탄 생산량에서 대?중?소규모 탄광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56%, 17%, 27%가 될 것이다.

2007년 중국은 25억5000만톤의 석탄을 생산(2006년 총 석탄 생산량 23억3000만톤)하였다.

 

현재 중국의 국내석탄채광용량은 약 20억3000만톤/년에 달하는데, 이 수치에는 소규모 및 미등록 탄광들의 생산량이 포함되지 않으며, 통합 채광 용량 약 11억톤/년에 해당하는 탄광들이 건설되고 있다.

 ※ 자료원 : International Coal Report('08.3.10)

 

2. 중국, 1만 3000곳 이상의 소규모 탄광 생산 재개

 

총 1만 3208개의 소규모 탄광이 4월 정치 회의(전국인민대표회의 및 중국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이후 생산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국가탄광안전관리국(SACMS; State Administration of Coal Mine Safety)의 Li Yizhong 국장이 3월 6일 전국인민대표회의에서 언급했다.

 

Li에 따르면, 1만 3000개 이상의 소규모 탄광들 모두 법적으로 채탄 면허를 받은 상태이며, 엄격한 안전 심사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약 3000개의 소규모 탄광들은 춘절 기간이 지난 후 이미 생산을 재개했다. Li는, 2008년 춘절 기간 동안 50년 만의 최악의 폭풍우가 닥쳤을 때 소규모 탄광들이 보여준 석탄 부족 완화의 역할을 가볍게 보고 있으나, 중국은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이들 소규모 탄광 없이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베이징의 애널리스트 Mao Xiaoling은 언급했다.

 

국가탄광안전관리국 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2008년 1월 총 1억 7763만 톤을 생산, 전년 동기에 비해 생산량이 552만 톤 늘었다. 이 가운데 국가 소유의 주요 탄광들이 1억 29만 톤(56.46%)을 생산했고 국영의 지방 탄광들이 2472만 톤(13.92%)을, 소규모의 군(郡) 소재 탄광들이 5261만 톤(29.62%)을 생산했다.

2007년 중국의 석탄 총생산량 25억 2000만 톤은 국영의 주요 탄광들(12억 4000톤 또는 49.14% 생산)과 국영의 지역 탄광들(3억 2400만 톤 또는 12.84%), 소규모의 군 소재 탄광들(9억 5900만 톤 또는 38.01%)의 생산량으로 채워졌다. 소규모 탄광들이 중국 석탄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7년 월 평균 38.01%에서 1월 29.62%로 감소한 것이 폭설 기간 중 석탄 부족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Mao는 언급했다.

소규모 탄광들은 안전 향상을 위해 춘절 기간 동안 보통 연례 안전 조사를 위해 조업을 중단한다.

 

“두 차례의 정치 회의 이후 소규모 탄광들이 생산을 재개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중국의 국가 석탄 생산량은 정상 수준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중국의 국내 석탄 시장은 증가세에서 한 숨 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Mao는 덧붙였다.

 

국가탄광안전관리국에 따르면, 2008년 1월 중국에서 가동되는 탄광은 총 1만 6298곳이며 이들 탄광의 연간 총채탄용량은 약 25억 5000만 톤이다.

안전 향상 및 중국 채탄 산업의 구조조정을 위해 국가 탄광안전관리국이 이끄는 12개 부서는 2006년 10월 중국의 전체 탄광 수를 2010년 말까지 약 1만 개로 줄이는 내용의 공동 성명서를 냈다.

 ※ 자료원 : International Coal Report('08.3.17)

 

3. 2월 중국 수출, 석탄 수출 금지로 인해 감소

 

중국 세관의 예비 통계 자료에 따르면, 2월 중국은 전년 대비 142만 톤(32.13%)이 감소한 300만 톤의 석탄을 수출했다.  

 

그러나 1월과 2월의 통계는 중국이 총 875만 톤의 석탄을 수출하여 수출량이 전년 대비 104만 톤(13.49%) 증가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1월, 전년 대비 74.77% 많은 총 575만 톤의 석탄을 수출하여 2006년 3월 이후 월간 석탄 수출량에서 최고 기록을 보인 때문이다.

한편 2월 중국의 코크스 총수출량은 73만 톤으로, 전년 대비 9만 톤 감소했다. 2008년 처음 두 달 동안에는 총 169만 톤의 코크스를 수출하여, 수출량이 전년 대비 43만 톤 감소했다.

 

2008년 춘절 기간 동안 석탄 수출이 중단된 것이 2월 수출량의 상당 폭 감소를 가져왔다. Shenhua Group은 춘절 기간 동안 자체의 Huanghua항을 통해 수출하여 해외 고객들과의 장기 석탄 계약을 잘 이행한 것으로 여겨진다.

중국의 석탄 수입량 수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베이징의 석탄 애널리스트들은 2008년 중국이 순수출국의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시사하고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 중국의 석탄 생산량이 석탄 소비량보다 약간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자료원 : International Coal Report('08.3.17)

 

4. 중국, 2008년 수출허가량 전년대비 24.3% 감소

 

3월 14일 중국의 NDRC가 4개 국영 석탄 생산업체들에 대한 2008년 1차 석탄 수출 허가량으로 총 3180만 톤을 허가했다고, NDRC 관계자가 Platts지에 언급했다.

 

상기의 4개 석탄 수출업체는 China National Coal Group, China Shenhua Group, China Minmetals Import and Export Corp, Shanxi Coal Import and Export Group이다.  

 

2007년의 1차 허가물량 4200만 톤에 비해 2008년 1차 석탄 수출 허가량은 전년대비 24.3% 감소했다. 2차 석탄 수출 허가물량은 2008년 하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NDRC 소식통에 따르면, 2008년 중국의 연료탄 및 점결탄 수출 허가물량은 1차 물량에 비례하여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이 하면, 점결탄의 1차 수출 허가량은 2007년의 360만 톤보다 적은 약 270만 톤에 달하고 2008년 연료탄 수출 허가물량은 2007년의 약 7000만 톤보다 적은 약 53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NDRC 소식통은 4개 업체에 할당된 각각의 수출 허가물량에 대해서는 자세한 내용을 언급하기를 거부했으나 산시성에 본부가 있는 한 업체의 소식통은, 총 수출허가량 3180만 톤 가운데 가장 많은 양인 1310만 톤이 China National Coal Group에게 돌아갔다고 언급했다.

 

늘어나는 국내 석탄 소비를 감안하여 중국은 2007년 석탄 수출물량을 7000만 톤으로 감축했다. 2004-2006년 중국의 연간 석탄 수출 총허가량은 8000만 톤이었는데 2003년에는 약 1억 톤이었다. 석탄 수출을 억제하기 위해 중국은 2006년 11월 1일부터 석탄에 대해 5%의 수출세를 부과했다.

 ※ 자료원 : International Coal Report('08.3.24)

 

5. 중국, 호주 연료탄 가격 책정 기다려

 

한 일본 발전업체 소식통은 일본 연료탄 구매자들과 호주 공급 업체들간의 FY'08년 계약 가격 책정이 체결될 때까지, 중국 석탄 수출업체들이 일본에서 FY'08년 계약 가격 책정을 마무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상기 소식통은 China Coal의 협상 대표와 일본 소비업체들 간의 FY'08년 가격 및 물량 논의 시작을 위한 회담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으며, 호주와 일본 간의 FY'08년 연료탄 가격 협상 결과가 일본-중국 간의 석탄 회담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중국은 일본으로 인도되는 중국산 카고에 호주산 석탄과 동등한 C&F 가격을 적용하고자 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현재, 아시아에서는 대만의 중국산 석탄 구매업자들만이 장기계약 하에 FY'08년 석탄 수입 계약 가격을 체결한 상태이다.

지난 12월, 대만 독립 전력 생산업체 Formosa Plastics는 자사의 중국 석탄 공급업체들과 U$94.80/톤 FOB(5,800kcal/kg NAR 기준)에 FY'08년 계약 가격을 책정하였다. 또, 대만전력(Taiwan Power)도 중국 업체들과 FY'08년 중국산 석탄 계약 가격을 체결하였다.

 

한편, 한국도 중국 공급업체들과 FY'08년 공동 물량 및 가격 협상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 발전사들은 FY'07년 가격 책정조차 하지 않은 상황이며, FY'06년 未인도분 물량도 상당한 실정이다. 한국 발전사들은 이전에 중국 공급업체에 당해 협상된 가격 수준으로 2006년 未인도분 카고를 인도해 줄 것을 요구했었다.

※ 자료원 : International Coal Report('08.3.31)

6. 중국 석탄 가격 20% 상승; 2008년 공급부족 3억톤 이를 것으로 전력규제위원회 예상

점결탄과 연료탄의 국제 계약가가 급상승의 여파로 인해, 중국의 국내 석탄 가격도 단기적으로 최소 20%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업계 소식통들이 전했다.

 

그러나 상기 소식통들은, 중국의 국내 가격이 호주 공급업체들과 일본 구매업체들 간 2008년 계약 가격과 같이 전년 대비 약 125%까지는 인상되지 않을 것으로 보았다. 베이징에 본부가 있는 한 소식통은, 중국의 국내 점결탄과 연료탄 시세가 향후 몇 달 동안 20%선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타이트한 석탄 공급 상황으로 인해 2008년 하반기 석탄 가격은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 전력 규제 위원회(State Electricity Regulatory Commission)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석탄사용 발전소들(연료탄 총수요 14억 톤 이상)은 2008년 2억5천만-3억 톤의 석탄이 부족할 것이라 한다.

 

그러나 4773개소의 주요 발전소 가운데 1990개소가 2008년 처음 2개월 동안 손실을 보는 바람에 하류 부문 발전 산업 부문의 구매력이 감소하여 중국의 국내 석탄 가격은 국제 시장 가격과 같이 급상승할 것 같지는 않다고, 베이징에 본부가 있는 애널리스트는 언급했다.

 

현재 고품질의 중국산 연료탄(발열량 5,800-6,000 kcal/kg)은 가격이 중국 최대 항 진황도에서의 FCA(Free Carrier) 기준 약 600-615위안(U$85.70-87.90/톤)이다. 항구 관련 서비스 비용을 20-25위안/톤이라고 추정하면 고품질 연료탄의 FOB 가격은 약 620-640위안/톤이다. 이 가격은 중국이 전국적으로 폭설 피해를 경험한 2월 중순에 비해 약 20-25위안/톤 내린 것이다.

 

진황도 항의 석탄 재고량은 600만 톤 이상 (주로 국내 판매용 연료탄) 으로 증가했다. 1월에는 약 570만 톤 정도, 2월과 3월에는 600만 톤에 약간 못 미치는 정도였다.

한편, 중국의 점결탄 시세 또한, 점결탄 국제 계약 가격이 전년 대비 206% 인상된 선에서 결정된 것에 고무되어 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허베이 성에 본부가 있는 한 철강사의 구매 담당자에 따르면 허베이 성에서의 고품질 점결탄의 인도가격은 3월 중순 1,150-1,200위안/톤이던 것이 1,300-1,350위안/톤으로 인상됐다. 제 1등급의 코크스 인도 가격도 2월의 약 1,950-2,000위안/톤에서 2,200-2,300위안/톤으로 올랐다.

 ※ 자료원 : International Coal Report('08.4.14)

 

 

인  니

 

1. PLN, 2010년 석탄 소비 6950만톤 넘을 것으로 예상

 

인니 국유 발전기업 PLN의 한 고위 관계자는 지난 3월 6일, 2008년 자사의 (석탄원료)화력발전소 수요 충족을 위해 필요한 석탄이 29,311,000톤이 될 것이며, 2009년 자사의 석탄 소비량은 이보다 21% 증가한 35,446,000톤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2008년 석탄 소비량은 인니 전역에 걸쳐 9,060MW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2009년 석탄 소비 예상치는 10,910MW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 약 250만톤의 석탄이 정부의 단기 속성 계획(2010년까지 추가 발전용량 10,000MW 개발)의 일환으로 2009년 신규 (석탄원료)화력발전소들에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0년 PLN의 석탄 소비는 무려 6,950만톤(96% 증가)으로 증가, 상기 정부 계획 완료시점에는 20,360MW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소비 예상치 6,950만톤 중, 2,750만톤이 상기 속성 계획에 공급될 예정이다. 인니 정부의 계산에 의하면, 2011년 석탄 소비량은 9.4% 증가한 7,600만톤으로, 22,310MW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PLN은 연간 1400만톤/년의 저품위 석탄 수요를 충족시켜 줄 18개 석탄생산업체를 정부의 10,000MW 석탄 발전소 프로젝트(20년 계약) 공급업체 선발후보자 명단에 올렸다. 선발후보업체들에는 Arutmin Indonesia?Darma Henwa 컨소시엄, Berau Coal, Putri Kencana? Berau Indo Bara 컨소시엄, PT Tamband Batubara Bukit Asam, Modal Investasi Mineral 컨소시엄이 포함된다.

5,500kcal/kg 미만의 석탄 공급은 2009년 일부 발전소들이 가동에 들어가면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해 PLN은 1900만톤/년의 석탄 공급품을 확보했으며, 이는 모두 국내 공급처에서 조달된 것이었다.

 

 석유 가격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는 와중에 인니 정부는 석유 지원금 할당액 감축을 위해 자국 발전소들의 석유 관련 연료(oil-based fuel) 의존도를 줄이는데 힘쓰고 있다. 인니 정부는 발전소들의 가스와 석탄 이용을 고무하는 한편, 석유 이용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현재, PLN의 발전소들 30% 이상이 석유 관련 연료를 이용하고 있다. 2008년 PLN은 자사 발전소들에서 약 950~1000만 킬로리터의 고속디젤(high speed diesel)을 연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07년 PLN은 가스 공급 감소 및 악천후로 인한 석탄 공급 문제에 봉착하면서 1000만 킬로리터의 연료를 소비하였다.

 

 10,000MW 프로그램 하에서, PLN은 자바에 석탄 원료 화력발전소 10개를 설립하고, 자바 외 지역에 25개의 석탄 원료 화력발전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현재 PLN은 U$8억 규모 10,000MW 석탄 원료 화력발전소 설립 프로젝트에 필요한 론(loan)의 40%를 확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 자료원 : International Coal Report('08.3.10)

 

 

호  주

 

1. 뉴캐슬 벤치마크 일본 거래 가격 U$125/톤 FOB이라는 소식에 석탄시장 요동

 

Xstrata(스위스 본사)와 Chubu Electric(일본 전력업체)이 U$125/톤 FOB에 FY'08 뉴캐슬 석탄 기간 계약 협상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Xstrata와 Chubu Electric간의 상기 가격 체결은 오랜 기간의 지리멸렬한 회담들을 거친 후에 U$125/톤 FOB 뉴캐슬에 책정된 것이다.

한편, 한국발전사들은 2007년 4분기에 U$65~68/톤 FOB 선에서 2008년 연료탄 기간계약을 조기 체결하였다. 지난 3년 간, 한국 발전사들은 일본보다 앞서 호주 공급업체들과의 기간계약가격을 체결해오면서, 소위 최고라 불리는 일본 석탄 가격 협상가들의 가격 체결을 기다리던 관례를 깨뜨렸다.

 

한 유럽발전업체 소식통은 지난 해 일본-호주 간의 책정價가 이번 책정價의 50%에도 미치지 못했던 것을 감안, U$125/톤 FOB 뉴캐슬이라는 책정 수치는 "너무 높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는 소문에 떠도는 U$125/톤 FOB라는 가격은 현재 뉴캐슬 석탄 현물 시장 가격 U$123/톤을 웃돈다고 덧붙였다. 상기 가격이 특정 품위의 뉴캐슬 석탄에 대한 가격이라고 하더라도 뉴캐슬 스왑 가격보다 높은 것 같다.

상기 소식통은 가격 상승이 리차즈 베이(Richards Bay) 가격을 통해 ARA 시장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이것이 사실일 경우, 상기 책정가격은 유럽 시장에 “도미노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일본 소비업체들은 남아공과 호주로부터 동등하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이 남아공으로부터 물량을 언제 구매할 것인지 그 구매 시기가 분명 유럽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 유럽 트레이더는 한 일본 전력업체가 U$125/톤 FOB 뉴캐슬에 FY'08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문에 “이 가격에 구매할 이유가 전혀 없다. 이는 현물 시세보다 높다”며 의구심을 나타냈다.

 

금요일 오전 거래에서 선불계약(front-end contract)들이 약 U$8~9/톤 급등을 보이면서 유럽 거래창구(trading window)가 시작됨에 따라, 상기 소문은 globalCOAL 뉴캐슬 스왑 시장에 동요를 초래했다. globalCOAL 스크린(on screen)에서, ‘08년 2분기 인도분이 최고 전날대비 U$9/톤 상승한 U$117/톤으로까지 거래되었다. 장외시장의 오프 스크린(off-screen)에서도 동일한 계약 조건의 U$117/톤 거래가 한 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 투자은행 소식통은 “처음엔 몇 사람이 매도를 위해 시장에서 값을 올려 부르는 것으로 생각했었으나 이보다 심각한 것 같다. 상당한 실질 수요인 듯 하며, 스왑 시장이 이를 따라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시장 소식통은 “일본 전력업체들과 Xstrata가 약 U$125/톤에 JFY'08 가격을 책정했다는 소문이 점점 확산되고 있으며, 이 소문에는 일부 이월 물량 취소 소식도 포함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ICR은 지난해 일본 전력업체들이 U$53.25~U$55.65/톤 FOB 선에서 FY'07 연료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한 일본 전력업체 소식통은 특정 일본 구매업체들과 Xstrata 간의 일부 기간계약들은 이듬해로 넘어간 이월 물량들에 대해서는 임시가격으로 협상해야 함을 계약상에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Xstrata는 폭우로 인한 홍수로 2008년 1분기 퀸즐랜드산 석탄 인도에 대해 불가항력을 선포했었다.

 

Xstrata가 불가항력 선포로 인해 일본에 여러 차례 물품 인도를 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앞서 언급된 특정 구매자들은 선택의 여지없이 2007년 未인도분 카고들을 FY'08(2008년 4월 1일부터 시작)에 인도받아야 하는 실정이다.

※ 자료원 : International Coal Report('08.4.7)

 

2. BMA, 일본 제강사들과 계약 체결

 

지난 주 BMA (BHP Billiton - Mitsubishi Alliance)가 일본 제강사들과 프리미엄급 강점결탄에 대한 계약 가격을 결정했다. FY 2008 계약 가격은 U$300/톤 FOB로, 지난 해의 U$98/톤 FOB에 비해 206% 인상되었다.

 

전 주 BMA가 세계 최대의 철강사인 ArcelorMittal과 U$305/톤 FOB에 약 4-600만 톤을 계약한 것이 전기(轉機)가 되었다.

 

BMA와 ArcelorMittal의 계약이 체결된 후 한국의 POSCO는 약 U$300/톤 FOB에 2008년 계약을 체결했는데, 서울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다양한 브랜드의 점결탄에 대한 계약 가격이 2007년에 비해 205-210% 인상됐다고 한다.

 

일본에서의 협상은 지난 주 초 시작됐으며 Nippon Steel, JFE, Sumitomo Metal 모두 2008년 강점결탄 계약이 체결됐음을 확인했다.

일본 최대이자 세계 2위의 철강사인 Nippon은 프리미엄 강점결탄 계약 가격이 U$300/톤으로, 2007년에 비해 206% 인상됐다고 확인했다.

JFE Steel 또한 U$300/톤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BMA와의 협상은 4월 8일에 완료됐는데 다른 석탄 공급업체들과의 협상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업체 대변인이 전했다.

Sumitomo Metal Industries도 U$300/톤에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전년도의 U$96-98/톤보다 인상된 것이다.

 

BHP Billiton은 4월 9일, BMA의 광산과 관련한 원료탄 계약의 “상당 부분”에 대한 2008년 계약 조건이 일본 외 지역에서 먼저 체결된 계약 및 이후 주요 일본 거래업체들과 체결한 계약을 따라 결정되었음을 확인하는 성명서를 냈다.

 

BHPB는 실제 가격은 명시하지 않았으나 성명서에서, 현재까지 체결된 계약을 바탕으로 하여 Peak Downs 및 이와 비슷한 다른 BMA 원료탄의 FOB (U$) 가격은 2007년 대비 206-240% 범위 내에서 인상될 것으로 예상됐다고 언급했다.

 

가격 인상폭이 클 것으로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의 큰 인상폭은 일부 관망자들을 놀라게 했다. 계약 가격은 퀸즐랜드의 심한 홍수로 인해 2008년 초 생산이 중단된 후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했던 것보다 상당히 높다. 2월 시티그룹은 FY 2008 호주산 강점결탄 가격을 U$200/톤 FOB로 전망했다. 2월 말 맥쿼리 조사기관은 FY 2008 강점결탄 계약 가격을 U$225/톤 FOB로 전망했다.

 

BMA의 프리미엄 강점결탄 브랜드인 Saraji산과 Peak Downs산은 FY 2007 가격이 U$98/톤이었다. BMA의 다른 생산 제품의 경우 FY 2007 가격은 Goonyella산이 U$96/톤 FOB, Norwich Park산이 U$90/톤 FOB, Gregory산이 U$85/톤 FOB였다.

 

Nippon사의 히로시 나카시마(Hiroshi Nakashima) 대변인은 BMA가 생산한 다른 석탄 브랜드에 대해서는 FY 2008 가격을 결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Nippon Steel사는 아직까지는 BMA의 Saraji산과 Peak Downs산에 대해서만 FY 2008 가격 협상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BMA와 Nippon Steel 간 가격 협상은 4월 8일 늦게서야 타결되었다고 나카시마는 언급했다.

 

한 일본 철강사의 소식통은, 자사가 아직까지 BMA와 강점결탄 가격을 결정하지 못했으나 Nippon Steel 및 한국의 POSCO, ArcelorMittal과 체결된 FY 2008 계약 가격을 참고로 하여 이번 주 계약을 체결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EVCC, 제안가격 올릴 수 있을까?

소식통들에 따르면, Rio Tinto는 지난 주 말 계약 협상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고 Anglo American과 캐나다의 Elk Valley Coal은 이번 주 방문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일본의 한 소식통은, 아직 정해진 일정은 없으나 자사가 다음 주에는 EVCC와 FY 2008 계약 가격 협상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VCC는 과거, 자사의 저열량 석탄 FY 2008 물량에 대해 U$235/톤 FOB의 잠정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상기 제안가의 정확한 조건은 확실하지 않으나 소식통들은, 아주 높은 BMA 가격을 받아들이기 위해 특수 조항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EVCC가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EVCC가 U$300/톤 정도까지 가격을 인상하려면 거래업체들과 크게 충돌해야 할 것이라고, 호주의 한 소식통은 언급했다.

 

독립적인 호주의 한 소식통은, BMA의 프리미엄 석탄이 U$300/톤 FOB에 거래된 상황에서 EVCC는 최하 U$285/톤 FOB는 쉽게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의 한 소식통은, Elk Valley의 프리미엄 석탄가가 U$285/톤 FOB이면 "괜찮은 가격“이라고 언급했다.

Elk Valley의 프리미엄 석탄의 FY 2007 가격은 약 U$93/톤 FOB였다.

 

PCI 가격, U$200/톤 이상 예상

두 번째 호주 소식통 또한 호주산 저발열 PCI탄의 FY 2008 계약 가격을 U$200/톤 FOB로 예상하고 있다. 저발열 PCI탄의 FY 2007 계약 가격은 약 U$70/톤 FOB였다.

 

일본의 한 소식통은, 중국 공급업체들이 저발열 PCI탄의 FY 2008 가격으로 U$180-190/톤 FOB를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첫 번째 호주 소식통은, 중국과 러시아 공급업체들은 이미 U$180-200/톤 FOB 정도에서 PCI 가격을 결정했다면서 호주 PCI탄은 높은 가격에 판매될 것이나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호주산 저발열 PCI탄의 가격이 그 이상이 되면 중국과 러시아의 인도 실적은 나빠져, 구매자들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지 않는 경우 공급이 취소되는 ”가격 불가항력(price majeure)”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PCI탄의 FY 2008 가격은 FY 2007 계약의 이월물량에 따라 U$200-250/톤 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상기 일본의 소식통은, 호주산 반약점결탄 생산업체들이 FY 2008 계약 가격으로 U$160/톤 FOB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첫 번째 호주 소식통은 다음과 같이 회의적인 반응이었다. “이월물량을 포함한 평균 가격이 그렇다면 너무 낮다고 생각한다. 일부 반약점결탄 구매자들은 이미 2008년 잠정 가격으로 U$200/톤 이상을 받아들인 상황이다.”

 ※ 자료원 : International Coal Report('08.4.14)

 

 

필  리  핀

 

1. Napocor, 17 파나막스/년 물량의 3개년 계약 입찰자로 U$137/톤(C&F) 제시한 Baretech 선정

 

필리핀 국영의 National Power Corp (Napocor)는 중국, 인도네시아, 호주, 남아공산 석탄의 현물 및 기간 계약을 위해 많은 입찰 제안서를 검토하고 있다. Napocor는 지난 달 3차에 걸친 석탄 입찰에 실패한 후, 자사 발전소와 독립적 발전사들이 사용할 석탄을 확보하기 위해 석탄 공급업체들에게 입찰 공고를 냈다.

 

무역업체 Baretech는 중국 수출업체 신화(Shenhua)가 생산한 석탄 연간 17 파나막스 물량을 인도하는 내용의 3개년 계약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첫해 제안가격은 U$137/톤(C&F)이라고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3월 7일, Baretech이 이미 계약이 확정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FOB 가격은 U$102/톤, 품질은 6,100 kcal/kg GAR인데, 이는 C&F 가격으로 하면 U$137/톤이 된다.

 

필리핀 무역업계 소식통들은 처음에는, Napocor 관계자들이 보도 내용을 시인도 부정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Baretech이 제안한 U$137/톤의 가격 기준이 FOB인지 C&F인지 확신하지 못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신화(Shenhua)의 계약 제안가는 5개년 계약을 위한 것인데 2-5년차 가격은 매년 협상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 공급업체 PT Marsitero Marloan Prakarsa는 8,500톤 1 카고를 U$109.50/톤 C&F에 제안(U$55/톤 FOB, 운임 U$54.50/톤)했다. Marsitero는 또한, 3월에 Sual에 인도할 석탄 2 X 8,000톤과 1 X 11,000톤에 대한 제안서도 제출했다. 상기 카고에 대한 FOB 제안가는 U$60/톤이었다. Marsitero는 Sual에 대해 똑같은 물량과 가격을 다시 제안했으나 두 번째 제안에서는 인도 시기를 4월로 맞췄다.

 

Napocor는, U$135/톤 C&F에 호주 글래드스톤에서 파나막스 물량 현물을 인도하는 내용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 글렌코(Glencore)의 제안서도 검토 중이다. 제안한 석탄의 품질은 5,400 kcal/kg GAR이다.

글렌코는, 호주 애보트 항에서 1 파나막스 물량의, 6,300 kcal/kg GAR 현물을 인도하는 내용의 또 다른 제안서도 제출했다.

 

인도네시아 석탄 생산업체 PT Arutmin도 2 파나막스 카고를 제안했다. 첫 번째 카고는 U$157/톤 C&F의 가격에 3월 초 인도하는 조건이었다. 두 번째 카고는 3월 말 인도하는 조건에 가격은 U$139/톤 C&F이었다.

신참업체인 Zeckzander Minerals Asia는 Sual에 대해 3월 5,267 kcal/kg GAR 품질의 인도네시아산 석탄을 U$134/톤 C&F에 인도하는 내용으로 2 파나막스 물량을 제안했다.

Zeckzander는 같은 가격으로 Masinloc에 2 파나막스 카고에 대한 또 다른 제안서도 제출했다. Zeckzander의 세 번째 제안서는 Naga에 대한 것으로, 석탄 물량은 12 X 25,000톤이었다.

인도네시아의 PT Bantuas는 4월 인도분 1 파나막스 물량에 대해 U$117/톤 C&F를 제안했다.

 

PT Baramulti는 Pagbilao에게 5-6월 인도분 총 2만5천 톤을 U$138/톤 C&F에 바지선으로 인도하는 제안을 했다. PT Kideco는 Roto North 석탄 2 파나막스 카고를 인도하는 내용의 제안을 했는데 첫 번 째 카고는 4. 6-15일, 두 번째 카고는 5. 21-29일에 인도하는 내용이었다. Kideco의 제안가는 U$115/톤이었다.

BHP Billiton 또한 남아공 석탄 3 파나막스 선적분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산 석탄에 대한 제안서는 PT Xenon과, PT Tanito Harum의 계열사인 PT Mahakam Sumber Jaya가 냈다고 보고된 바 있다.  

※ 자료원 : International Coal Report('08.3.10)

 

 

기  타

 

1. 공황상태로 인해 아시아 구매자들, 미국산 원료탄 구매

 

퀸즐랜드의 홍수와 불가항력 선언으로 아시아 제강업체들 사이에서 심각한 석탄 부족 사태가 발생하면서 일본과 한국의 제강업체들이 미국산 강점결탄 구매에 나섰다.  

 

한 일본 제강업체는, 대부분의 원료탄 사용자들이 ‘공황 상태’에 빠져 있으며 재고량 감축으로 인해 최소 2곳의 일본 철강제조업체는 미국산 석탄을 현물로 구입해야 했다고 언급했다.

 

니폰 스틸(Nippon Steel)이 총 약 20만 톤에 달하는 현물의 점결탄을 구매하기로 계약한 것으로 짐작되는 한편 코베 스틸(Nippon Steel)은 10만 톤의 현물을 구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한 일본 소식통은 전했다.

수미토모 메탈(Sumitomo Metals)은 현물 시장에서의 미국산 강점결탄 구매를 신중히 검토할 것으로 짐작된다.

 

상기 소식통은, 일본 제강사 JFE는 코크스 오븐 문제로 인해 강점결탄 대신 중국산 코크스를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미국산 점결탄을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점결탄을 원한 곳이 있다면 그곳은 JFE Steel이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코크스 오븐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정말 모른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 트레이더는 언급했다.

 

한국의 포스코(POSCO)는 일본 제강사들에 비해 상황이 더욱 ‘절망적’인 것으로 보이는데, 포스코는 2008년 2/4분기 선적분으로 미국산 강점결탄을 구매했으며 심지어는 2007년 인도분에 대해서도 미국산 강점결탄 현물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하면서, 포스코의 석탄 부족 상황이 일본 제강사들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상기 소식통은 덧붙였다.

 

미국 가격, 호주 석탄 가격에 필적

1월 미국 점결탄 생산업체들은 일본에 고휘발성 강점결탄을 U$200/톤 FOB에 제시했다. 요즈음 이와 비슷한 품질의 석탄에 대한 제시가는 U$270-280/톤 FOB이라고, 상기 소식통은 전했다.

비교적 휘발성 물질의 함량이 낮은 미국산 프리미엄 강점결탄은 요즘 U$300/톤 FOB에 구입할 수 있다.

미국 생산업체 Xcoal은 일본 구매업체들에게 U$310/톤 FOB에 물량을 제시했다는 소문이 있다.

 

미국의 Alpha Resources, Drummond, AMCI도 최근 현물을 판매한 것으로 보이며, Logan & Kanawha와 Peabody도 사용 가능한 현물을 보유하고 있다는 언질을 했다고, 상기 일본 소식통은 전했다.

 

일본 제강사들은 호주 달림플 베이(Dalrymple Bay) 석탄 터미널의 장비 고장으로 인해 공급이 부족했던 2005년 마지막으로 미국산 현물을 구매했다. 그 현물 물량은 2005년 계약된 것이지만 물량 일부는 2006년에 인도되었다고, 상기 일본 소식통은 말했다.

 

2005년 인도분 미국 석탄을 구매한 아시아 철강제조업체들은 그 당시 U$110-125/톤 FOB의 가격을 지불했다.

 

대부분의 일본 철강제조업체들은 장기 운임 계약에 따라 자체 선박을 이용해 미국산 물량을 구하기 위한 예산은 짜지 않았기 때문에 현물 시장에서 파나막스 용선을 이용해 미국으로부터 석탄을 인도받아야 한다고, 일본 소식통은 말했다.  

미국-일본 간 현물 파나막스 운임은 약 U$80/톤 FOB로, 이에 따르면 미국산 석탄이 일본에 도착하는 가격은 약 U$370/톤이 된다고, 상기 일본 소식통은 전했다.

 

아시아 점결탄 구매자들은 현재, 미국산 석탄을 수입하는 것과 현물 시장에서 U$470/톤 FOB 정도 하는 중국산 코크스를 구매하는 것 중 어떤 방법이 더 적합할 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미국-일본 항로는 약 45-55일이 걸리기 때문에 제강사들은, 4월에 미국산 석탄을 인도받기 위해서는 2월에 계약을 체결해야 할 것이다.  

 

계약 유보

한편 상기 일본 소식통은, 시장을 이끌어가는 BMA(BHP Billiton - Mitsubishi Alliance)로부터 아직까지도 호주산 점결탄에 대한 2008 협상이 언제 시작될 것인지에 대한 소식이 전혀 없다고 언급했다.

BMA는 올해 어느 정도의 물량을 보유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있는 상황일 것이기 때문에, BMA가 정확히 언제 계약을 시작할지 알고 있는지도 확실하지 않다고, 상기 소식통은 전했다.

캐나다 점결탄 공급업체들 뿐 아니라 다른 호주 석탄 생산업체들도 자체 협상에 들어가기에 앞서 BMA 협상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구매자 측과 관련해서는, 아시아 제강업체들이 자체 전망보다 가격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희망에서 협상을 미룰 수도 있다고, 런던의 한 애널리스트가 지적했다. 그러나 호주의 한 소식통은, 밀들은 너무 절망적이어서 2008 협상을 기다릴 수도 없는 상황으로, 현재 2008 계약보다는 매주 물량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아시아 제강사들은 현재, FY08 계약을 당장 어떻게 체결할지 고심하기보다는 현 가동률을 유지하기 위해 즉물 석탄 물량을 확보하여 생존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 자료원 : International Coal Report('08.2.18)

 

2. Macquarie, 점결탄 전망치 U$225/톤으로 상향 조정

 

호주, 중국, 남아공에서 발생한 문제들로 인해 석탄 시장이 혼란에 빠지면서, Macquarie Research는 모든 품위의 해상운반 점결탄에 대한 가격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2008년 현재 Macquarie측은 강점결탄 계약 가격 전망치를 U$150/톤 FOB에서 U$225/톤 FOB로 인상, 초저휘발성 PCI탄의 전망치는 U$110/톤에서 U$150/톤 FOB로 인상했다. 또, 2008년 연료탄 석탄 가격 전망은 이전 전망치 U$88/톤에서 U$125/톤 FOB로 인상했고, 반약점결탄 가격은 이전 전망치 U$100/톤에서 U$135/톤 FOB로 인상 체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Macquarie측은 “최근 몇 개월 간 점결탄과 연료탄의 현물 가격 급등으로 인해 사실상 계약 가격 전망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본지는 한 동안 본지의 지난 전망치가 너무 낮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최근 발생한 공급 중단 문제들의 영향이 좀더 명확해질 때까지 전망치 변경을 연기했었다”, 여전히 불확실성은 남아있지만,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퀸즐랜드의 홍수와 뉴사우스웨일즈의 폭우, 남아공의 심각한 전력 부족, 전례 없던 겨울 폭설로 인한 중국의 심각한 석탄 부족으로 2008년 초 석탄 시장에는 상당한 동요가 있었다.

Macquarie측은 상기 국가들의 연료탄 수출이 2000만톤 감소, 호주의 점결탄 수출이 1000만톤 삭감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러한 문제들이 2009년과 2010년 이 지역들에서의 공급 성장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중기적인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중국과 인도의 석탄 수입 수요도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혔다.

 ※ 자료원 : International Coal Report('08.3.3)

 

3. U$125/톤 FOB, 호주 공급업체에게는 너무 낮고, 일본 발전업체들에게는 너무 높아

 

호주 연료탄 공급업자는 FY'08년 연료탄 계약 가격 U$125/톤이 “너무 낮다”고 하는 반면, 한 일본 발전업체 소식통은 호주 공급업체들이 U$130/톤 FOB 이상의 계약 가격을 요구할 경우, 질질 끄는 협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상기 일본 소식통은 일본 석탄 구매자들과 호주 선적업체들 간에 한 건의 FY'08년 연료탄 계약 가격 체결도 이루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일본 발전업체들 대부분이 FY'08년 계약 가격 U$100/톤 FOB 혹은 그 미만으로 협상을 체결하는 것이 더 이상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있지만, U$130/톤 FOB 이상을 지불할 준비는 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가격은 U$110~120/톤 선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호주 공급업체들이 U$120 혹은 그 미만으로 가격을 내리는데 동의 할 경우, 협상 체결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그러나 그들이 U$130 혹은 그 이상을 요구할 경우, 협상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한 호주 석탄 선적업자는, Xstrata와 Rio Tinto의 벤치마크 가격 세터들이 아직 FY'08년 계약가격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라 일본에서도 아직 협상이 재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도 일본행 비행기표를 아직 구입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본다”라며, 호주 주요 공급업체들과 일본 연료탄 구매업체들 간의 계약가격협상들이 3월 초에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상기 호주 소식통은 FY'08년 계약 가격 U$120/톤 FOB는 “너무 낮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 일본 트레이더는 FY'08년 계약 가격 U$150/톤은 “너무 높은 것 같다”라고 전하면서, 체결 가격 U$125/톤은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호주 석탄 공급업체들의 요구 가격이 U$125/톤 FOB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자료원 : International Coal Report('08.3.3)

 

4. 구매업체들, 중국 소식 기다리면서 신중한 접근법 택해

 

유럽의 석탄 구매업체들은 중국의 연료탄 수출 재개를 기다리면서, 지난 주 현물시장에서 관망세를 취했다.

 

시장 활동의 중단은 연료탄 가격 하락세를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현물 카고들의 입찰 및 오퍼價 스프레드를 더욱 확대시켰다.

지난주, 90일물 CIF ARA 현물가격은 그 전주 가격 U$146.50/톤에서 U$141.50/톤으로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겨우 2건의 DES(착선인도조건) ARA 실질 거래만 있었으며, 두 건 모두 장외시장에서 off-screen으로 이루어졌다. 3월 12일에는 5월 인도분 5만톤 일반 카고가 U$141.50/톤을 기록했다. 3월 13일에는 5월 인도분 케이프사이즈급 일반 석탄 DES 암스테르담/로테르담 카고가 한 발전업체에 U$141.50/톤에 팔렸다.

 

한 석탄 시장 소식통은 시장이 보합국면(consolidation phase)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2주전 고가로 거래될 당시, 시장은 너무 앞서갔다. 구매자들은 한 발 물러섰고, 현재 우리는 보합국면에 있다”라고 전했다.

한 트레이더는 “유럽 발전업체들은 충분한 물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온화한 날씨로 인해 적은 석탄을 소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 발전업체 소식통은 명백한 시장 활동 부족의 또 다른 원인으로 “실질 시장에서 모두들 중국의 수출 상황 전개에 관한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제시했다.  

 

중국 수출 재개

1월 말, 중국 정부는 극한(極寒)으로 인해 급격히 감소한 국내 발전소들의 재고량 보강을 위해 연료탄 수출 중단을 강요하였다.

아직 중국정부로부터 수출 금지령 철회에 대한 공식 승인은 없지만, 연료탄 수출 금지령은 3월 말 이후에 철회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수출 쿼터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데, 지난해보다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한 트레이더가 전했다.

 

지난주, 아시아 석탄 시장 소식통들은 중국은 2008년 석탄 수출면장 5300만톤을 발행(2007년 수출쿼터 7000만톤)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3월 7일 발행된 메릴린치의 최신 세계금속채광분석보고서(제목 : Thermal Coal's Perfect Storm)에서 제시한 잠정추정에 의하면, 지난 해 중국의 실질 석탄 수출량은 5060만톤이었다.

메릴린치는 중국이 석탄수출을 재개할 것이긴 하나 그 물량이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상기 보고서에서 메릴린치 투자은행의 분석가들은 “업계에서는 이번 석탄 수출 금지령이 연장될 것이라는 일부 추정도 있지만, 우리는 2008년 수출면장이 감소할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보는데, 2007년 7000만톤에서 최저 4000만톤으로 감축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전했다.

 

상기 한 트레이더는 중국이 올해 석탄 수출량을 줄일 것이라는 의견에 동의했다. “중국의 수출쿼터가 4000만톤으로 승인될 경우, 시장에서 1200만톤이 사라지는 것이다”라고 그는 전했다. 또 다른 트레이더는 중국 북부 주요 수출 항 진황도의 재고량이 어느 정도 회복되긴 했지만, 확보된 석탄들 대부분이 아시아 소비자들에게는 부적합하다고 전했다.  

“진황도 재고량 대부분이 중국 북부에서 남부로 수출되는 발열량 5,000kcal/kg(NAR) 석탄이다. 한국과 일본 소비자들은 발열량 5,800kcal/kg(NAR)의 중국산 석탄을 선호한다”라고 상기 트레이더는 전했다.

 

그러므로 아시아 석탄 구매자들은 시장에서 사라진 일부 중국산 석탄을 대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러시아나 남아공 석탄으로 이를 대체하고자 결정할 경우, 대서양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하반기 남아공 수요

지난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대서양의 거래 활동은 거의 없었고, 3월 12일 Richards Bay 카고 2건이 장외시장에서 off-screen으로 거래되면서 거래 활동이 활기를 되찾았다.

5월 인도분 Richards Bay 석탄 파나막스 1대가 U$114.50/톤에 거래되었고, 6월 인도분 카고 1대가 U$113.50/톤 FOB에 거래되었는데, 모두 동일한 트레이더에게 판매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globalCOAL에서 Richards Bay 카고들의 입찰 및 오퍼價 스프레드 폭이 컸다. 3월 12일, 6월 인도분의 최고 입찰 및 오퍼價 스프레드는 U$111~120/톤이었으며, 2008년 3분기 인도분의 스프레드는 U$111.50~115/톤 FOB였다.  

다음날인 3월 13일, 구매자들은 하반기 인도분 Richards Bay 석탄에 대한 상당한 관심 증가를 보여, globalCOAL에서 파나막스 카고 6건이 거래되었다. 이중 3건의 Richards Bay 파나막스 카고가 2008년 3분기 인도분, 나머지 3건의 파나막스가 2008년 4분기 인도분으로, 모두 U$113.50/톤 FOB에 거래 플랫폼을 통과했다. 시장 소식통들에 의하면, 한 남아공 생산업체가 이 거래들 중 일부에 구매자로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도 석탄 구매업자들은 Richards Bay 현물 시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도에서 시장은 더 조용하다”라고 한 인도 석탄 시장 전문 트레이더가 전했다.

 

스페인과 모로코, 현물시장에 등장

북서유럽시장의 석탄 거래 중심지가 소강상태였던 반면, 스페인과 모로코에서 몇몇 구매 거래가 있었다.

Energias de Portugal이 자사의 스페인 발전 파트너社  Hidro-cantabrico에서 이용될 미국산 석탄 파나막스급 카고 1대와 남아공산 석탄 케이프사이즈 카고 1대를 구매했다.

 

미국산 파나막스는 5/6월에 스페인 북부 Gijón에 인도될 예정으로, CIF ARA 지수(API2)에서 약간 할인된 가격에 예약되었고, 남아공산 케이프사이즈 카고는 6월 인도분으로 FOB Richards Bay 지수(API4)와 동일한 가격에 예약되었다.

 

(석탄원료)화력발전소들보다 가스 발전소들의 발전(發電) 이점이 더 커짐에 따라,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2008년 통합 수입 연료탄 소비량은 1500~1600만톤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스와 석탄 간의 이점 변화에 관한 명확한 상황을 감지할 수 있다. 연료 가격에 이산화탄소 비용을 더할 경우, 가스가 석탄보다 더 싸다”라고 이베리아 반도의 한 석탄 시장 소식통이 전했다.

최근 몇 년 간, 이베리아 반도의 수입 연료탄 소비량은 평균 약 2000만톤/년이었다.

 

Jorf Lasfar, 미국산 석탄에 흥미 보여

모로코 (석탄원료)화력발전소 Jorf Lasfar는 3월 10일 마감한 최근 입찰유치에서 미국산 高황 석탄에 호의를 나타냈던 것으로 보인다.

Jorf Lasfar는 상기 입찰유치(지난주에 선정업체가 결정될 예정이었음)에서 5월과 6월 인도분 파나막스 카고 2대를 구하고 있었으며, 입찰유치의 오퍼는 3월13일까지 유효했다.

 

남아공산 석탄은 Jorf Lasfar에 약 U$160/톤 CIF(모로코 기준)로 제시되었으나, 우선선정업체 선발후보 명단에 오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산 高황 석탄의 인도 가격은 약 U$150/톤 CIF 모로코였으므로, 남아공산 석탄보다 U$10/톤 더 쌌다고 한 트레이더가 전했다.

미국산 연료탄은 현재 현물 기준, 약 U$110/톤 FOB이며, 미국에서 모로코까지 파나막스 운임비는 약 U$40/톤이라고 상기 트레이더는 전했다.

또 다른 모로코 발전업체 Office National de l'Electricite는 2분기/3분기에 Nador Beni Ensar(모로코 핸디맥스 항)로 인도될 연료탄 총 116,000톤(+/-10%)에 대한 입찰유치 개최를 발표했다.

 ※ 자료원 : International Coal Report('08.3.17)

 

5. Xstrata/Vale 합병 실패, 광업계에 큰 파급효과 가져올 것으로

 

최근의 인수합병 협상 결렬에도 불구하고 발레(Vale)사와 엑스트라타(Xstrata)사가 계속해서 추가 인수 대상을 모색할 것이라고 시티그룹은 전망하고 있다.

 

발레(Vale)사와 엑스트라타(Xstrata)사 간 합병 협상이 깨졌음에도 불구하고 시티그룹의 금속 애널리스트들은 ‘상기 협상은 다른 광업사들에게 커다란 파급효과를 가져다 줄 광업/금속계의 중요한 사건’이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시티그룹은 브라질의 철광석 대기업인 발레와 스위스에 본부가 있는 금속 생산업체 엑스트라타 양사가 추가 인수를 위해 계속해서 시장을 물색할 것이라고 단언한다.

 

John H. Hill, Alexander Hacking, Craig Sainsbury, Graham Wark 애널리스트는 현 전략을 “구축 후 인수(Build and Buy)”하는 전략이라며 다음과 같이 덧붙인다.

“발레-엑스트라타 간 계약이 성사되지 않은 것은 끝이 아니라 광업/금속업계의 새로운 인수합병 물결의 시작일 뿐이다. 세계 2위와 6위의 광업사가 통합하여 거대 광업사를 탄생시키지는 못했으나 광업/금속업계 인수합병 유인은 여전히 유효하다.”

“양사는 현금 보유량 증가, 재투자 기회의 축소, 신규용량에 대한 장벽 존재, 중국의 자원 접근으로 인한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동정을 살피고 있다. 이는 ‘상황을 구축한 후 인수’하는 전략이다. 이 중요한 인수합병건은 아마 철광석 업계에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며 철강 부문에도 후속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엑스트라타와 발레 간 협상 실패는, 평가액이 높고 상황이 불안한 경우에는 우호적 인수합병조차도 어려워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시티그룹의 애널리스트들은 언급한다. 자원 민족주의의 부활과 이미 통합된 업계에 대한 규제/고객 우려 및 기업의 사회에 대한 책임/지속가능성 문제로 인해 중요한 광업사간 거래 계획 또한 늘어지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의 관심 또한 자산 시장에 대해 새롭고도 잠재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중국은 전략을 완전히 달리 하여 아프리카와 남미 지역의 자원에 적극적으로 접근해온 반면 러시아는 접근하는 것을 중단하고 노릴스크(Norilsk)와 루스알(Rusal)과 같은 새로운 메이저를 끌어들이고 있다.

 

신용 시장이 타이트함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여전히 생산 자산에 대해 기꺼이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보이지만 자산 보유/세금 문제와 인풋/에너지 점증으로 인해 개발 리드타임이 장기화되는 것은 경계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또 다른 자금 조달원으로, 2008년 1월과 2월에 외환 보유액으로 U$1200억을 추가, 총 외환보유액은 1조6400억에 이르렀다.

※자료원 : www.minewev.co.za (‘08. 3. 28)

 

6. BMA와 ArcelorMittal 계약가 U$305/톤 FOB, FY08 점결탄의 벤치마크 될 듯

 

BMA(BHP Billiton-Mitsubishi Alliance)가 U$305/톤 FOB에 Arcelor-Mittal과 FY2008 강점결탄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는 BMA의 일본 제강업체들과의 석탄 협상에 대해 추가 불안감을 조성했다.

 

소식통들은 ArcelorMittal이 BMA 강점결탄에 대해 U$305/톤 FOB 수준에서 “대량”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는데, 이는 일본의 소식통들에 의해 전해졌다. 이번 계약은 BMA가 일본 제강사들과 맺었던 일반적인 계약과는 다르게 “벤치마크”돼 BMA의 차후 거래들에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량이 어느 정도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소식통들은 합병 전 Arcelor의 경우 연간 약 600만 톤을 구매했다고 전한다.

제 3의 소식통은, BMA나 ArcelorMittal 어느 측도 거래를 확인하지는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번 거래를 벤치마크 계약으로 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시장의 초과 공급 문제는 이미, 기준에 대한 대안으로 가는 길을 열어놓았다. 일반적으로 먼저 움직이는 BMA보다 앞서 생산업체들이 물량에 대해 정기 계약 및 잠정 가격을 제안하고 있다. ‘ArcelorMittal이 이번의 장기적인 불안을 자사가 세계적 선도업체로서의 입지를 확립하고 일본을 한 쪽으로 밀어내는데 이용했다 하더라도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한 생산업체의 소식통은 언급했다.

 

또 다른 시장 소식통은 U$305/톤 FOB 가격의 정확한 근거는 없다면서 이 가격에는 취소된 이월물량이 포함되어 있다고 언급하는 이들도 있다고 전하며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올해의 벤치마크 가격 결정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의 풀기 어려운 일종의 복잡한 퍼즐같다. 모든 거래는 아주 비밀리에 이루어지며 표제 가격은 거래사마다, 공급업체마다 다르다.”

 

다른 어떤 곳에 대해 제시된 제안 가격 또한 확실하지 않은 상태이다. BMA가 동아시아 거래업체들에게 잠정 가격으로 U$290/톤 FOB를 제시했다는 소문이 여러 주 동안 떠돌았다. 몇몇 소식통들이 이 소문을 고집하고 있는 반면 다른 소식통들은 BMA가 최근 예상 가격을 이 가격보다 상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어떤 이유로 이러한 일이 발생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확인되지 않은 호주 및 일본의 소식통들은, BMA가 심지어는 브라질이나 유럽의 철강사들로 추측되는 구매자들과 U$290/톤 FOB에 가격 협상에 도달했다고 언급했다.

 

BMA가 ArcelorMittal과 U$305/톤 FOB에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일본 구매자들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이 될 수 있는데, 한 소식통이 언급했듯 일본 철강사들과 BMA 간 차후 계약에서 가격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한 소식통은 U$290/톤 FOB의 가격도 이미 “너무 높은” 수준이라고 언급한 상황이었다.

 

한편, 많은 일본 철강사들은 BMA가 FY2008 계약 협상을 위해 언제 일본을 방문할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한 트레이더는 BMA 대표단이 지난 주 유럽에서 아시아로 건너왔는데 한국 POSCO와의 협상을 위한 것으로 보이며, 4월 8일에는 일본 철강사들과 협상할 것이라는 소문이 떠돈다고 전했다.

 

다른 주요 생산업체들도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캐나다의 Elk Valley Coal은 자사 강점결탄에 대해 잠정 가격으로 U$225-235/톤 FOB를 제안한 것으로 보고되었고 러시아 생산업체들 또한, 잠정 가격으로 U$200-250/톤을 제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자료원 : International Coal Report('08.4.7)

 

7. 시티그룹, 점결탄 U$285/톤으로, 연료탄 U$110/톤으로 가격 전망치 상향 조정

 

시티그룹 애널리스트들이 “아주 타이트한 시황”으로 인해 추가 압박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점결탄과 연료탄의 연간 벤치마크 계약 가격 전망치를 올렸다.

 

시드니의 애널리스트 앨런 힙(Alan Heap)과 알렉스 통스(Alex Tonks)가 작성한 최근의 상품 보고서에서 시티은행은 점결탄 계약 가격 전망치를 U$200/톤에서 U$285/톤으로, 연료탄 계약 가격은 U$100/톤에서  U$110/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시티그룹은 올해 초의 홍수로 인한 퀸즐랜드 생산 손실량이 최소 1500만 톤 (점결탄 1100만 톤, 연료탄 400만 톤)에 이를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인프라 제한 때문에 올해 하반기에 이 손실물량을 충당할 수는 없으나 선주들은, 가격이 아주 높은 수준이라면 원료탄에 우선 할당할 수 있을 것이다.”

 

보고서는, 중국의 국내가격 제한으로 인해 수출탄에 대한 매력도가 크게 증가했으나 3월 중국산 석탄 수출 규제는 엄격한 수출량 제한으로 이어졌다고 언급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2008년 수출 허가량은 5300만 톤으로, 전년도의 7000만 톤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남아공에서의 전력 위기로 인해 남아공 국영 발전소 에스콤(Eskom)은 2년 동안 추가 4500만 톤의 연료탄을 구매해야 하는데, 이 가운데 일부는 수입에 의존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현재 FOB 뉴캐슬 현물 가격은 U$110/톤으로 2월 말의 최고 가격에 비해서는 떨어졌으나 1월의 U$90/톤보다는 올랐으며, 생산업체들이 일본 발전사들에 제안한 계약 가격은 약 U$135/톤으로 보고되었으나, 최근 현물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어 계약 가격이 다소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되었다.

 

점결탄 가격 전망치 인상에 대해 설명하면서 시티은행은, 최근 현물 거래의 가격이 U$330/톤까지 올랐다는 보고가 있었으며 프리미엄급의 호주산 원료탄의 거래가는 U$375/톤까지도 올랐다고 언급했다. 계약 제시가가 오르고 있어 몇 달 전 협상 시 제안된 호주산 석탄의 가격이 현재는 철회되고 있다. 호주의 한 주요 생산업체는 유럽에서 U$285/톤에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보고서는 전한다.

 ※ 자료원 : International Coal Report('08.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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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kores.net/analysis/magazineViewSummery.jsp?mCode=Coalinside&seqVal=5773&seq=5777


가. 용도별 수입

                                                                          (단위 : 천톤)

구 분

2005

2006

발전용

48,461

51,365

제철용

16,975

16,466

산업용

 6,756

 6,845

총 계

72,192

74,676

   ※ 자료원 : 탄협 39호(석탄협회, ‘07.5), ‘07년 자료는 ’08년 5월 발행

 

나. HS코드별 수입

                                                                  (단위 : 천톤, 천U$)

구 분

2006

2007

물량

금액

물량

금액

발전용

휘발성 함유량 22% 이상

(2701129090)

55,295

2,914,014

62,086

3,854,355

 

기타

(27011290000)

3,706

144,630

3,486

154,937

제철용

휘발성 함유량 22% 미만

(2701129010)

1,463

159,907

988

97,007

 

강점결성  코크스용탄

(2701121000)

12,201

1,436,552

13,746

1,475,599

 

기타 코크스용탄

(2701122000)

1,930

189,372

2,534

247,803

총 계

74,594

4,844,473

82,840

5,829,702

   ※ 자료원 : www.kita.net

 

다. 2007년도 주요 국가별 용도별 수입물량

                                                                (단위 : 천톤, 백만U$)

국  가

발전용

제철용

합계

점유율(%)

물량

금액

물량

금액

물량

금액

물량

금액

호  주

17,012

1,025

10,422

1,075

18,038

2,101

21.8

36.0

인  니

25,335

306

0

0

25,640

306

31.0

5.2

중  국

15,878

0

1,298

140

15,878

140

19.2

2.4

러시아

0

0

563

57

0

57

0.0

0.0

캐나다

0

0

4,691

512

0

512

0

0

미  국

71

2

229

29

74

31

0.1

0.5

기  타

5,919

2,676

65

8

8,596

2,684

10.4

46.0

65,572

4,009

17,268

1,820

82,840

5,830

100.0

100.0

   ※ 자료원 : www.kita.net

 

라. 2006년도 용도별 소비 및 재고(국내)

                                                                          (단위 : 천톤)

구    분

소    비

재    고

발 전 용

51,365

3,057

제 철 용

16,466

1,008

산 업 용

6,845

534

74,676

4,599

   ※ 자료원 : 탄협 39호(석탄협회, ‘07.5), ‘07년 자료는 ’08년 5월 발행

 

마. 국가별 석탄(갈탄 제외) 생산 현황(최근 5개년)

                                                                          (단위 : 천톤)

국  가

2002

2003

2004

2005

2006

점유율(%)

중  국

1,454.6

1,722.0

1,992.3

2,204.7

2,380.0

39.4

미  국

992.7

972.3

1,008.9

1,026.5

1,053.6

19.3

인  도

358.1

375.4

407.7

428.4

447.3

6.8

호  주

342.0

351.5

366.1

378.8

373.8

6.6

러시아

255.8

276.7

281.7

298.5

309.2

4.7

기  타

1,449.1

1,489.7

1,528.6

1,549.8

1,631.2

23.2

4,852.3

5,187.6

5,585.3

5,886.7

6,195.1

100.0

   주) 상업성 있는 고체 연료, 즉 역청탄, 무연탄, 갈탄, 아역청탄 생산량임

   ※ 자료원 : BP Statistical Review of World Energy 2007 (www.bp.com)

 

바. 국가별 석탄(갈탄 제외) 소비현황(최근 5개년)

                                                                        (단위 : 백만톤)

국  가

2002

2003

2004

2005

2006

점유율(%)

중  국

713.8

853.1

978.2

1,095.9

1,191.3

38.6

미  국

552.0

562.5

566.1

574.2

567.3

18.4

인  도

181.7

188.4

206.4

222.0

237.7

7.7

일  본

106.6

112.2

120.8

121.3

119.1

3.9

러시아

103.9

109.4

106.8

111.6

112.5

3.6

기  타

779.2

807.2

827.2

832.0

862.2

27.8

2,437.2

2,632.8

2,805.5

2,957.0

3,090.1

100.0

   주) 상업성 있는 고체 연료, 즉 역청탄, 무연탄, 갈탄, 아역청탄 생산량임

   ※ 자료원 : BP Statistical Review of World Energy 2007 (www.bp.com)

 

사. 국가별 수출현황(교역량 기준)

 

ㅇ 연료탄                                                                               (단위 : 백만톤)

국가

2003

2004

2005

2006

2007

인  니

87.8

103.0

123.8

154.7

174.4

호  주

104.0

107.9

108.8

112.8

112.9

러시아

46.9

60.0

63.6

78.5

84.5

남아공

67.1

63.6

72.8

65.4

63.2

콜롬비아

44.4

49.9

53.5

57.8

63.0

중  국

77.5

73.6

61.1

55.0

49.0

베트남

6.7

10.6

13.1

23.0

30.9

카작스탄

25.4

22.0

25.1

25.7

23.7

미  국

18.9

19.0

19.1

19.9

23.0

폴란드

17.4

16.6

17.6

16.6

10.5

베네수엘라

5.2

5.7

5.3

5.2

5.6

캐나다

1.3

1.9

1.5

2.8

4.2

기  타

14.3

20.9

14.7

11.8

11.7

516.9

554.7

580.0

629.2

656.6

 

ㅇ 원료탄                                                                              (단위 : 백만톤)

국가

2003

2004

2005

2006

2007

호  주

111.5

116.7

124.9

124.4

137.7

미  국

20.0

24.3

26.0

24.9

29.2

캐나다

23.7

23.8

26.7

24.6

25.9

러시아

12.6

16.3

15.3

13.6

13.5

인  니

2.3

2.9

5.2

6.1

6.5

중  국

16.4

13.1

10.6

8.3

4.2

콜롬비아

1.7

1.8

1.9

2.3

2.8

남아공

3.6

4.3

2.6

2.4

2.3

폴란드

2.7

3.0

3.2

3.6

2.2

기  타

12.6

16.3

15.3

13.6

13.5

203.3

218.7

227.1

223.3

239.0

   ※ 자료원 : AME Outlook('08.4)

 

아. 주요 기업별, 용도별 수출현황(2007년)

전체

연료탄

원료탄

강점결탄

약점결탄/미분탄

기업명

Mt

비율

기업명

Mt

비율

기업명

Mt

기업명

Mt

BHP Billiton

73.02

8.1

Xstrata

56.20

8.5

BHP Billiton

27.3

BHP Billiton

9.7

Xstrata

69.64

7.7

PT Bumi Resources

36.13

5.4

Mitsubishi Development

21.9

Mechel Steel Group

6.7

Anglo American plc

43.19

4.8

BHP Billiton

36.06

5.4

Fording Can. Coal

10.7

Xstrata Coal

6.1

PT Bumi Resources

38.93

4.3

Anglo American plc

30.92

4.7

Peabody Energy

8.8

Anglo American plc

4.7

Mitsubishi Development

29.15

3.2

Drummond Co. Inc

27.88

4.2

Anglo American plc

7.6

Yanzhou Coal Mining

4.3

Drummond Co. Inc

29.00

3.2

SUEK

25.87

3.9

Xstrata Coal

7.2

Mitsubishi Development

3.5

SUEK

25.87

2.9

PT Adaro Indonesia

25.26

3.8

Teck Cominco Ltd

7.2

PT Bumi Resources

2.8

PT Adaro Indonesia

25.26

2.8

Shenhua Group

23.24

3.5

Rio Tinto

5.8

Kuzbassrazrezugol

2.7

Rio Tinto

24.55

2.7

Rio Tinto

16.90

2.5

Walter Industries Inc

5.0

Wesfarmers Limited

2.3

Shenhua Group

23.14

2.6

Tata Power Co Ltd

15.49

2.3

Massey Energy

3.8

Fording Can. Coal

2.3

  ※ 자료원 : AME Outlook('08.4)

 

자. 세계 국가별 매장량(2006년말 기준)

                                                                       (단위 : 백만톤)

국 가 명

무연탄 & 역청탄

아역청탄 & 갈탄

매장량(백만톤)

점유율(%)

미 국

111,338

135,305

246,643

27.1

러시아

49,088

107,922

157,010

17.3

중 국

62,200

52,300

114,500

12.6

인 도

90,085

2,360

92,445

10.2

호 주

38,600

39,900

78,500

8.6

남아공

48,750

-

48,750

5.4

우크라이나

16,274

17,879

34,153

3.8

카자흐스탄

28,151

3,128

31,279

3.4

폴란드

14,000

-

14,000

1.5

브라질

-

10,113

10,113

1.1

독 일

183

6,556

6,739

0.7

콜롬비아

6,230

381

6,611

0.7

캐나다

3,471

3,107

6,578

0.7

체 코

2,094

3,458

5,552

0.6

인도네시아

740

4,228

4,968

0.5

터 키

278

3,908

4,186

0.5

그리스

-

3,900

3,900

0.4

헝가리

198

3,159

3,357

0.4

파키스탄

-

3,050

3,050

0.3

불가리아

4

2,183

2,187

0.2

태 국

-

1,354

1,354

0.1

멕시코

860

351

1,211

0.1

북 한

300

300

600

0.1

뉴질랜드

33

538

571

0.1

스페인

200

330

530

0.1

짐바브웨

502

-

502

0.1

루마니아

22

472

494

0.1

베네수엘라

479

-

479

0.1

중동국가

419

-

419

-

일 본

359

-

359

-

영 국

220

-

220

-

베트남

150

-

150

-

한  국

-

80

80

-

기 타

3,543

24,031

27,574

 

478,771

430,293

909,064

100

   ※ 자료원 : BP Statistical Review of World Energy 2007 (www.b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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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8대 석탄 수출국인 인도네시아의 석탄 수출이 정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석탄 가격이 급등하는 이유는 중국과 남아프리카 등 주요 생산국의 공급 차질에서 찾아볼 수 있다.

50년만의 폭설로 인해 중국 정부 당국이 향후 2~3개월간 생산량 감소 및 수출 중단을 선언한데 이어 남아공의 경우에도 전력 부족에 따른 생산 감소가 불가피 해졌기 때문. 호주 또한 폭우의 여파로 인해 광산을 폐쇄하는 등 여러 환경적인 요인들이 겹치면서 불안정해진 국제 석탄 수급이 국제 석탄 가격을 수직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석탄가격의 상승이 단순히 천재지변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수요와 공급의 문제에 기인한 것이란 분석이다. 석탄 공급량이 수요량을 따라가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것.

아시아권의 이머징 국가들을 중심으로 자원안보 차원에서 석탄 발전소 붐이 일고는 있지만 중국, 인도 등의 석탄 생산량이 여전히 국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어서 난방용 석탄 가격의 고공 행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석탄 가격의 상승은 다음의 종목들에 대한 주가상승 기회가 될 것이다.

▲탄광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
삼천리: 비상장업체인 삼탄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삼탄이 바로 인도네시아의 탄광회사 지분을 보유중이다.
삼탄 관련 분석 http://www.itooza.com/vclub/vclub_view.htm?no=0000000000000018112&ss=01&sv=01&qSearch=&qText=&qSort=&cowork=

경동가스: 자회사인 경동(경동가스가 45.22% 지분보유)이 100% 지분보유한 자회사 천증온이 유연탄 탄광
http://www.enn.co.kr/enn/newsview.asp?cast=27297&cate=기획특집
태양광 모듈회사도 가지고 있고, 2차전지 회사도 지분보유하고 있고 좋긴 한데 거래량이 안습. 주요주주 지분율이 85%를 상회

케너텍(인도네시아에서 석탄관련 사업 추진): http://www.economy21.co.kr/magazine/txt.asp?news_id=59423&icon=22

오엘케이: 석탄광 지분

▲벌크선사:
대한해운
STX팬오션: http://www.thinkpool.com/itemanal/special/pdsRead.jsp?mcd=F0AA&gubun=1&number=1654621


▲가스처리설비 업체
KC코트렐

▼한전: 국내 유연탄의 60%를 한전이 사용한다.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수익성 악화. 호주광산에 투자
http://www.enn.co.kr/enn/newsview.asp?cast=27297&cate=기획특집

▼포스코 관련기사 http://news.moneytoday.co.kr/view/mtview.php?no=2008050210510911690&type=2

포스코로서는 유연탄 가격이 오르면 한동안 압박을 받게 되지만 국내 유일의 고로업체이기 때문에 가격을 올리게 된다.

▼시멘트 업계 http://www.remicon114.com/zbxe/953

▼조선업, 자동차업 http://stock.moneytoday.co.kr/view/mtview.php?no=2008021814493836594&type=1

인도네시아, 국내 석탄수요 증대에 따라 수출 정체 예상

- 2020년에는 국내소비량이 수출량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 -


보고일자 : 2008.4.30.

김현철 자카르타무역관

khc at kotra.or.kr



□ 인도네시아 석탄 생산·수출·내수 추이


 Ο 인도네시아의 석탄생산은 2000년 이후 매년 증가해 2000년에는 7700만 톤을 생산했으나 2006년에는 1억9300만 톤 생산을 했으며 2007년에는 2억100만 톤을 생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석탄협회에 따르면, 석탄생산량은 석탄가격 상승, 미개발 광산개발 등에 따라 급격히 증가해 2015년에 2억1000만 톤, 2025년에는 3억7000만 톤이 될 것으로 예상함.


 ㅇ 아울러 국내 석탄소비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서 인도네시아 국내 석탄 소비량이 2020년 무렵부터 수출량을 추월할 것이라고 발표함

  - 인도네시아의 국내 석탄소비량은 올해 5200만 톤에서 2009년에는 7500만 톤으로 증가했으며, 매년 급격히 증가해 2015년 1억3000만 톤, 2025년에는 2억20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인도네시아 석탄 생산·수출·내수 동향
                                                                   (단위 : 백만톤)

자료원 : 인도네시아 석탄협회


□ 인도네시아 석탄 내수 증대 요인


 ㅇ 석탄에 대한 내수는 PLN이 다수의 화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며, 다른 산업에서의 수요 추가로 향후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고 있음.

  - 특히 PLN의 석탄 수요는 현재 3000만톤/연 수준이나 추가 발전소 건설계획에 따라 2009년에는 7000만톤/년으로 증가하는 등 내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인도네시아 정부는 2006년 3월에 2009년까지 석탄을 활용한 화력발전소 1만MW(총 80억 달러 규모)를 신규로 건설하는 계획을 세운바 있으며, 이에 따라 PLN(인도네시아 전력공사)은 오는 2009년까지 38개의 화력발전소를 설치할 계획이 있음

  - 인도네시아 정부는 1만메가와트 석탄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포함해 2013년까지 추가적으로 2만4000㎿의 전력생산 계획을 하고 있음.

  - 발전을 제외한 다른 사업분야에서도 국제유가의 인상에 따라 공장에서 사용해온 석유원료를 석탄으로 대체해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석탄수요가 증대도 클 것으로 보임.


 ㅇ 이번 발표는 이러한 국내의 석탄수요 증대에 따라 정부가 석탄 수출량을 2007년 수준인 1억5000만 톤에서 묶어 둔다는 가정에 입각함.


□ 석탄 내수시장 의무 공급제도 도입 계획


 ㅇ 인도네시아 정부는 내수 석탄의 증가 예상에 따라 내수시장 의무공급정책(DMO ; Domestic Market Obiligation Policy)을 계획하고 있음.

  - 내수시장 의무공공급정책(DMO)은 인도네시아시장에 필요한 석탄이 우선 의무적으로 공급돼야 한다는 정책으로 현재 수출가격은 90달러인데 비해 내수거래가격은 20달러에 불과해 모든 회사들이 내수공급을 꺼리고 있음.


 ㅇ 인도네시아 정부는 DMO 정책 적용을 위한  석탄회사 및 적용량을 두고 검토하고 있으며, 정부의 석탄 회사들은 불법 석탄무역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시장가격을 반영한 쿼터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함.

  - 석탄에 대한 내수시장 의무공급정책이 시행계획에 대해 헤르만(Herman) 인도네시아 광업협회 회장은 내수시장 의무공급정책(DMO) 이 제대로 실행되기 위해서는 가격이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함.


 ㅇ 제프리(Jeffey) 인도네시아 석탄협회 회장에 따르면, 석탄업계에서는 내수를 충족시킬 준비가 돼 있다며, 정부가 석탄운송용 선박 등 내수시장 석탄공급을 위한 인프라시설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힘.

  - 자바섬에 건설예정인 발전소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석탄산지인 칼리만탄섬이나 수마트라섬에서 석탄을 수송할 새로운 선박이 필요함 상황임.


□ 석탄사업 동향 및 무역관 의견


 ㅇ 인도네시아는 세계 8번째 석탄 생산국이며, 세계 최대의 Steam Coal 수출국가로, 석탄매장량은 187억 톤에 달하며, 채광가능연수는 지난해 석탄 생산량 기준으로 93년에 이르고 있음.


 인도네시아 석탄 부존 생산현황

Resources

Reserves

Production

PSV/produt Ratio

90.5 Billion Ton

18.7 Billion Ton

201 Million Ton

93 Years

자료원 :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주 : 채광가능연수는 현재 확인된 매장량과 생산량 기준


 ㅇ 최근 석탄가격의 급증 및 석탄 공급의 부족에 따라 석탄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국내의 많은 기업들도 석탄부국인 인도네시아 석탄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


 ㅇ 인도네시아 석탄사업은 중앙정부의 허가(PKP2B) 또는 지방정부의 허가(KP)가 필요한 사업으로, 외국투자기업이 채굴한 석탄에 대한 소유권을 가지는 광구는 PKP2B이며, 지방정부가 발급하는 KP는 인도네시아 자국민 기업에 한해 권리를 발급해 주고 있음.

  - PKP2B광산은 대부분의 시장성 있는 광산은 개발돼 있으며, 지방정부가 발급하는 KP는 지방에서 관리하는 관계로 권리관계 및 서류의 진위성에 대한 판별이 어려운 상황으로 이를 이용한 사기사례도 발생하고 있음.


 ㅇ 최근 들어 수년간 인도네시아 석탄사업에 관심이 있어 광산을 찾아온 기업들이 위탁생산계약을 맺어 석탄생산을 하고 있으나 새롭게 석탄사업을 추진하는 경우에는 현지 알선인 이외에 신뢰할 수 있는 제3자를 통한 사실관계 확인이 반드시 필요함.



자료원 :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Jakarta Post,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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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01&cm=헤드라인&year=2008&no=122400&selFlag=&relatedcode=000070027&wonNo=&sID=


◆ 철강ㆍ비철금속

= 철강ㆍ비철금속 업종은 철광석ㆍ석탄 가격 등 원재료 상승을 최종 철제품에 반영하지만 원재료에 따라 가격 전가 속도와 반영 정도에 차이가 있다. 아연을 제련하는 고려아연은 아연 가격 상승이 그대로 가격에 반영된다. 매월 고시되는 국제 가격에 따라 판매 가격이 정해지기 때문이다. 철근업체들도 제품에 가격을 전가하는 속도가 빠른 편이다. 현대제철과 같은 봉형강업체는 매월 철스크랩 가격을 제품 가격에 속속 전가하고 있다.

박기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제품 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롤 마진을 보면 철근과 봉형강 업종은 이익이 잘 보전되는 편"이라며 "다른 생산비 요소도 있어 100% 반영된다고 단정 짓기는 힘들다"고 지적했다.

◆ 조선

= 2001년 이후 원재료인 후판 가격과 신조선가 추이는 거의 일치하고 있다. 철광석 가격 급등에 따라 철강업체들이 잇달아 후판 가격을 인상하고 있지만 조선업체 이익이 훼손되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이 때문이다.

일단 최근 조선업체들이 재고 물량을 늘리고 있고 생산성 향상을 달성한 단계에서 오히려 상반기에는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정동익 CJ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5개 조선사 매출원가 중 후판 구입 비중은 10~16% 선으로 후판 가격 10% 상승시 매출원가율은 0.9~1.4%포인트 오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 에너지ㆍ유화

= 정유사는 국내 휘발유 가격이 국제유가에 연동돼 있기 때문에 외견상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기업 이익은 무관하게 보인다.

이희철 CJ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 호조로 석유제품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원유 가격이 올라야 정유사 이익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04년 이후 국제유가 급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국내 정유업체 주가가 급상승한 배경이다. 반면 환율과 투기적 수요, 지정학적 불안 등 경기 외적인 요소가 작용한다면 정유사에는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다.

◆ 전선

= 올해 들어 전기동 가격은 연초 t당 7000달러에서 최근 8500달러까지 21%나 상승했다. 하지만 전선류는 수주를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지기 때문에 원재료 가격을 제품가에 반영할 수 있는 구조가 형성돼 있다. 김강오 대신증권 연구원은 "사전에 수주 가격을 정해 놓고도 분기단위와 월단위로 다시 가격을 재조정할 정도로 원재료 가격 상승분 반영이 원활하다"고 전했다.

전선업체들은 특히 재고관리상 이익을 거두기 쉬운 구조다. 통상 2개월치 재고를 보유하는데 낮은 가격의 원재료로 생산한 제품은 이후 높은 가격에 최종 제품을 팔기 때문에 고스란히 이익으로 남는다.

◆ 음식료

= 곡물 가격 상승으로 주목받는 업체는 농심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농심 라면 가격 상승폭보다 원자재 상승폭이 더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결국 소비자에게 가격을 전가하기 쉬운 1차 가공업체들은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익률 방어가 가능하겠지만, 2차 가공식품은 원가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셈이다.

정효진 한화증권 연구원은 "음식료 업종 투자는 1차 가공업체를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내다봤다.

밀가루를 판매하는 CJ제일제당은 소맥 가격 증가분을 밀가루 가격을 인상하면서 방어하고 있지만 농심은 밀가루 가격 상승분을 소비자가격에 100% 전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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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경보음=원유·금속·곡물은 물가를 움직이는 ‘3대 요인’으로 꼽힌다. 이들 상품의 가격 상승은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에 차례로 영향을 미쳐 전반적인 물가 수준 상승으로 연결된다.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유가는 160%, 밀(소맥)은 130% 올랐다. 각종 공산품에 많이 이용되는 니켈의 가격은 다섯 배 뛰었다. 국제 금 가격은 1980년 이후 27년 만의 최고치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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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의 안전판 역할을 해 온 중국도 이젠 ‘인플레 수출국’으로 바뀔 조짐이다. 올 8월 중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5%로 7월의 5.6%는 물론 시장의 예상치 5.9%를 뛰어넘었다. 특히 중국의 돼지고기 값이 급등하는 등 고(高)물가 구조가 정착되는 분위기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중국의 물가 상승→임금 인상은 수출제품의 단가 인상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주요 수출품이 저기술 중저가 제품에서 고기술 중고가 제품으로 바뀌고 있는 것도 세계적인 인플레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달러, 흔들리는 기축통화=미국은 무역적자·재정적자라는 쌍둥이 적자를 메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달러 가치 하락을 용인해 왔다. 그런 와중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공격적인 금리 인하는 달러 가치의 추가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하 이후 달러 가치는 전 세계 주요 통화에 대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미국이 자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금리 인하와 달러 가치 하락으로 풀려고 하면서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화에 대한 불신감이 확산하고 있다.

또 달러 가치 하락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전 세계적 인플레 압력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이시욱 연구원은 “주요 원자재가 달러를 기준으로 거래가 형성되는데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 달러로 환산한 수입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원자재 수출국들이 가격을 더 올릴 수밖에 없어 인플레이션 위협은 더 커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달러에 대한 신뢰가 손상되면서 기축통화의 지위도 흔들리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전 세계 외환보유액에서 달러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1분기 8년 만에 최저 수준(64.2%)으로 떨어졌다. 미 국채 등 달러 자산에 대한 투자 매력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이에 비해 유로화는 세계 외환보유액의 26.1%까지 높아졌다.

달러는 세계 원유시장에서 찬밥 신세로 전락할 조짐이다. 주요 산유국들은 약 달러가 지속될 경우 원유 거래 기축통화를 유로화로 바꾸겠다는 말도 서슴지 않고 있다. 제프리 가튼 뉴스위크 칼럼니스트는 “달러 약세는 수입품을 더욱 비싸게 만들지만, 미국인들은 여전히 외국 제품에 대한 수요를 줄이지 않고 있다”며 “머지않아 미국은 수입 물가 상승으로 더 큰 인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국내에도 인플레 압력=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잠정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 올라 안정세를 보였다. 1~9월 누적으로도 2.3%에 그쳤다. 하지만 지금부터가 문제라는 게 금융 당국의 판단이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은 시차를 두고 국내 물가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실제로 CJ제일제당 등 국내 제분업체들은 국제 밀 가격 상승분을 반영, 밀가루 제품의 출고 가격을 줄줄이 인상하고 있다. 사료업체들도 지난해 11월 이후 사료 가격을 30%가량 올렸다.

한은 관계자는 “연말로 갈수록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유가 등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여부와 국내 경기가 얼마나 회복될지가 내년 물가상승률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2898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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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브덴은 스테인레스 강을 만들 때 들어가는 비철금속이다. 몰리브덴의 생산량중 90%가 스테인레스를 만들때 사용된다. 스테인레스는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많이 사용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 수준 이상의 국가에서는 연평균 5% 정도의 꾸준한 성장을 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중국의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스테인레스 소비량이 많아질 것이고 몰리브덴의 가격은 높아질 것이다.

관련 종목

삼정피앤에이 - 삼정피앤에이[009520]는 계열사인 POSCO와 스테인리스 제조용 첨가 원료인 '페로 몰리브덴' 205t을 공급하기 위한 68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007년 3월 7일 밝혔다. 삼정피앤에이 관계자는 "해외 공급계약을 위한 영업력을 강화하는 등 철강원료
사업의 제품 다각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회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정피앤에이의 향후 변화상 http://www.edaily.co.kr/news/stock/newsRead.asp?sub_cd=DB41&newsid=01925366583131872&MLvl=2&clkcode=00102&curtype=read

유니온 - 폐촉매에서 몰리브덴을 추출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고 사업중


중국은 몰리브텐 수출 쿼터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http://www.ebn.co.kr/news/n_view.html?kind=&keys=&id=291064
 
업계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약 30여개 업체가 몰리브덴 제품에 대한 수출면허를 얻을 것이며, 약 13-14개 업체에게 페로몰리브덴(ferromilybdenum) 및 산화 몰리브덴(molybdenum oxide) 수출면허가 발부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로 인해 많은 소규모 정련업체들이 면허를 획득하지 못함에 따라 몰리브덴 수출 시장이 타이트해 질 것이며, 이에 따라 몰리브덴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의 몰리브덴제품 생산량은 올해 전년에 비해 약 1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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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res.net/analysis/magazineViewSummery.jsp?mCode=baseMetal&seqVal=5255&seq=5256 

Focus : 비철금속 시장 거품 붕괴되나 ?

< 비철금속 시장 거품 붕괴되나 ? >

동과 니켈, 연은 지난 4개월 동안 비철금속 원자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내면서 비철금속 시장 강세를 주도한 금속들이다.

이들 금속들이 펼쳐온 지칠 줄 모르는 랠리가 올해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비철금속 시장의 공급이 수요를 추월할 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골드만 삭스와 JP 모건, 소시에테 제네랄 은행에 이르기까지 지금 월가는 비철금속 시장이 정점에 달했으며 조만간 붕괴 장세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1996년 일본 Sumitomo Corp.의 비축 물량이 시장 가격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해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비철금속 트레이더 David Threlkeld는 “아직 팔리지 않은 물량이 상당한 점을 감안하면 현재의 동 가격 랠리는 명백한 거품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시장 약세론자들은 세계 최대의 비철금속 소비국인 중국의 소비가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점에서 가격 하락을 확신하고 있다.

이는 올 1분기 11.1%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한 중국이 금리 인상과 대출 억제를 통해 투자 과열 진정에 나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는 곧 세계 최대의 원자재 시장인 중국의 수요가 둔화될 것임을 의미한다.

모건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Stephen Roach는 “미국 경기가 둔화되고 있는데다 소비자들이 높은 가격을 감당하지 못하고 대체재를 찾아 나서면서 동과 니켈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룸버그가 12명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올해 평균 가격 전망치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8천 달러를 넘어선 동 가격은 4분기 중 평균 5650달러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이는 30% 가량 하락하는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은 니켈과 연 가격 역시 연말경 50% 가까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가격 침체는 결국 호주와 캐나다, 칠레의 수출을 위축시킬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의 광업 회사인 BHP Billiton로부터 러시아 최대 금속 회사인 OAO GMK Norilsk Nickel에 이르기까지 업계 전체가 수익 압박 환경에 놓이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아직까지는 랠리 지속

하지만 올 들어 지금까지의 장세모습은 약세론자들의 예측을 빚나갔다. JP 모건의 말을 믿고 몸을 사린 투자자들을 수익 기회를 놓쳤다. 26개 품목으로 구성된 BS 블룸버그 CMCI(Constant Maturity Commodity Index) 펀드에서 니켈은 67%, 동은 30%, 연은 41%나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는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의 상승률 6.2%, 미국 국채 상승률 2% 보다 월등히 높은 것이다.

그러나, 런던에 위치한 JP 모건 증권의 비철금속 전략 담당 책임자인 Jon Bergtheil은 “가격이 지속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기존의 전망치를 그대로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Bergtheil은 ”올 하반기 철강 업체들의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니켈 가격이 톤당 5만1600달러에서 3만5328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Bergtheil은 지난 2월 올해 니켈 가격이 25%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지만, 그 이후로 가격은 40%나 올랐다.

골드만 삭스의 애널리스트 James Gutman은 지난 4월 2일 보고서를 통해 “현재 니켈 가격은 지나치게 높은 수준”이라면서 2008년 말경 톤당 3만 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Gutman은 ”스테인리스 스틸 업체들의 주문 취소가 늘고 있어 장기적으로 수요가 붕괴될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ABN 암로 은행의 애널리스트인 Nick Moore는 “동 가격이 5월 8800달러로 정점을 찍었다”면서, 12월 중 매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지난 주 금요일 LME 3개월물 종가는 8320달러를 기록했다.


 공급 증가

스웨덴 광업회사 Boliden이 5월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세계 동 시장은 공급이 수요를 5만여톤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생산이 8% 증가하면서 수요 증가율을 2배 앞질렀기 때문이다.

세계 동 생산 1위국 칠레의 3월 생산 또한 증가했다. 칠레 통계청이 지난 달 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칠레의 동 생산은 50만2106톤으로 전년 동월 44만2410톤보다 13% 증가했다. 통계청은 국제 동 가격 상승세를 틈타 광산들이 증산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니켈 역시 공급이 늘고 있다. 올 2월 6일 2982톤까지 줄어들면서 1991년 7월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한 LME 니켈 재고는 그 이후로 60%나 증가했다.

연 재고 역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LME 연 재고는 3월 13일 이후 42%나 증가했다. 프랑스 금융 서비스 그룹인 Natixis Commodity Market Ltd.는 이달 1일 발표한 분기 보고서에서 연 시장이 올해 3만5000톤의 공급 부족에서 내년에는 2만5000톤의 공급 초과로 전환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비 감소

최근 세계 비철금속 시장의 대형 수요업체들은 금속 소비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세계 4위 철강업체인 포스코는 내년에 니켈을 사용하지 않은 Nickel-Free 스테인리스 스틸 생산을 5배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건 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 Roach는 비철금속 시장이 지난해 5월과 같은 가격 붕괴 현상을 또 다시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당시 에너지와 금속 등 19개 원자재로 구성된 지수인 로이터-제프리 CRB 지수는  한 주 만에 5.4%나 하락하면서 1980년 12월 이후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었다. 


 중국 금리  

모건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Stephen Roach이 비철금속 가격의 폭락을 주장한 데에는 미국과 중국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최근 중국 정부는 과열 경기와 인플레를 잡기 위해 조만간 또 다시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이며, 미국은 주택 경기 둔화로 소비지출이 억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중국은 경기 과열을 억제하기 위해 11개월 만에 또 다시 금리를 인상했다. 지난해 4월 이후 3차례나 금리를 인상한 셈이다.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2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 미국은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은 1.3%로 전분기 2.5%보다 하락했다. 3월 잠정 주택판매 지수 역시 4.9%로 떨어져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요 호황 계속될까?

반면, 가격 랠리를 낙관하는 투자자들은 중국이 과열 경기를 억제하는데 실패할 것으로 보고 있다.

런던 Henderson Global Investor의 경제전략 국장인 Tony Dolphin은 “원자재 시장의 투기 세력들은 미국의 경기 둔화에 전혀 동요하지 않는다.”, “중국과 인도의 성장세가 투기자본을 시장에 계속 끌어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최대의 연기금 펀드인 캘리포니아 공무원 퇴직연금(Calpers.캘퍼스) 마저도 수년간 투자해왔던 주식과 채권에서 비철금속으로 옮겨가고 있다.

캘퍼스는 올 3월에만 골드만 삭스 상품 지수 펀드에 450백만 달러를 투자했다. 캘퍼스의 최고 투자 책임가인 Russell Read는 “원자재 시장은 앞으로 10-20년 동안 계속 눈여겨봐야 하는 투자 대상”이라면서, “인도와 중국을 주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신흥 시장의 수요 강세가 원자재 비철금속 시장의 호황을 장기적으로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 추락할 것인가?

그러나, Societe Generales 은행의 원자재 전문가인 Frederic Lasserre는 가격이 추가 상승하더라도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고, 지금의 랠리는 올 3분기에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

Resolved의 Threlkeld는 “비철금속 가격의 랠리는 순전히 펀드세력의 힘에 의한 것”이라면서, “이들 펀드들이 차익 실현 물량을 내놓기 시작하면 가격은 걷잡을 수 없이 하락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원 : Bloomberg 2007.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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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피앤에이: 페로 몰리브덴
http://www.etnews.co.kr/news/sokbo_detail.html?id=300705160038 
http://idaegu.com/index_sub.html?load=su&bcode=ABAE&no=7928


유니온: 몰리브덴 추출 재활용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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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금속주, 이렇게 투자해라!"

2007/03/02  10:22:48  팍스넷편집국



이번 주에는 양기인 대우증권 기업분석부장을 만나 철강금속주 투자에 대한 방법 및 최근 이슈가 되는 철강업체의 M&A 등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19년간 철강금속 업종만 분석한 베스트애널리스트가 말하는 투자방법론은 어떤 것일까요?

▣ 철강금속주 투자 방법

Q > 철강금속주 투자 시 알아야 할 기본요소는?

철강주는 철강 시황(업황)을 반영하는 가격 모멘텀과 가격에 후행해서 나타나는 이익 모멘텀 두 가지에 의해서 움직인다. 이익 지표는 주가에 후행요인이고, 가격 지표는 동행요인이다. 따라서 가격 지표에 대한 예측력이 철강이나 비철금속 모두에서 가장 중요하다. 철강은 시황을 중요시 해야 하며, 비철금속은 개별 원자재 가격에 대한 파악이 중요하다.

가격 모멘텀이란 향후 철강 시황이 3개월, 6개월 후에 자체가 우상향이냐, 우하향이냐, 플랫이냐 등을 판단하는 것이다. 철강의 최근 시황은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되어 있다. 원료가격의 인상으로 인한 코스트 푸시 효과와 다음으로 M&A 관련한 효과로 과거만큼 위아래로 크게 움직이지 않고 있다. 비철금속의 경우 대표적인 아연, 동, 니켈 등은 올해에도 수급 자체가 타이트하기 때문에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철금속의 가격은 LME(London Metal Exchan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Q > 철강금속 업종을 전체적으로 분류해 본다면?

철강금속 업종을 분류하면 크게 철강과 비철금속으로 나눌 수 있고 각각은 아래와 같이 분류할 수 있다.

대분류 중분류 소분류 사용처 기타
  판재 열연, 냉연, 후판 - 탄소강 자동차/가전/조선 고로(POSCO)
철강   스테인레스 HR, CR, 봉형강 - 특수강    
  봉형강 철근, H Beam 건설 전기로
    봉강, ㄴ, ㄷ, △ 등 기자재 (현대제철, 동국제강)
  주단강 주물, 단조 기계  
비철금속 동/ 연(납) / 아연 / 니켈 / 주석 / 알루미늄 

Q > 철강금속주 벨류에이션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철강업종의 벨류에이션시 크게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전자는 PER, PBR, EV/EBITA, DCF 등의 애널리스트들이 주로 사용하는 도구에 관한 부분이고, 사이클 산업이라는 시황에 대한 부분이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철강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시황이기 때문에 밸류에이션시에도 시황에 대한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시황이 향후 우상향 트렌드라고 생각되면, 시장 PER 이상을 줄 수 있고, 반대의 경우는 시장 PER 이하로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고PER에 사서, 저PER에 매도하라는 말이 나온 것이다.  철강의 경우 사이클 산업이기 때문에 전년대비 보다는 전분기 대비 등을 활용하여 시황의 트렌드를 파악해야 한다.

Q > 철강금속주의 경기 사이클은 어떻게 반영되나?

앞에서 철강금속 업종을 1)판재(자동차/가전/조선)-수출, 2)봉형강(건설), 3)주단강(설비투자), 4)비철금속 크게 4부분으로 나누었다. 예를 들어 미국 경기가 상승한다면 어떤 부분이 가장 먼저 올라갈까? 비철금속 파트가 가장 먼저 올라간다. LME(London Metal Exchange)라는 표준화된 상설 시장을 가지고 있어, 경기 상승에 가장 먼저 반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수출 경기 호전에 따라 판재 관련 파트가, 다음으로 내수의 활성화로 인한 봉형강 파트가, 다음으로 설비투자 확대 등으로 인한 주단강 파트가 차례대로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철강이나 화학 등 기초 업종의 경우는 직접 산업의 사이클을 경험해 보는 것이 가장 좋다.

▣ 철강금속주 최근 이슈

Q > 최근 철강업계의 대형화를 위한 글로벌 M&A는?

세계 철강사들의 대형 M&A는 원료, 수요산업의 변화에 따른 시대적 요인이다. 1999년 세계 Top 10의 철강사 중에서 2005년까지 회사명이 그대로 유지된 회사는 POSCO, 신일본제철(日), 보산강철(中) 등에 불과하다. 1990년대 공급과잉 지역인 유럽에서 시작된 M&A는 2000년 이후에는 국가, 지역이 무시됐다. Mittal_Arcelor의 출범은 세계 1,2위 업체간 초대형 M&A라는 점에서 글로벌 상위 철강사들의 <몸집 키우기> 경쟁을 예고했다. POSCO 역시 해외 업체 2~3개를 M&A 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세계 Top 20사는 2013년까지 현재의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한다. 장치산업의 특성상 규모의 경제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상위 20사의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는 2010년까지는 철강 시황의 완만한 하강이 예상된다.  

Q > 현대제철의 고로사업 진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현대제철은2006년 10월27일 고로 기공식을 가졌다. 연산 700만 톤으로 열연코일 550만 톤, 후판 150만 톤을 생산하며, 투자비는 5조 2,400억 원이다. 50%는 자기자본이며, 나머지는 차입하는데 이에 따른 이자비용 부담은 1,500억 원으로 추정된다. 투자목적은 자동차용 냉연강판에 필요한 열연코일의 생산인데, 국내 열연강판, 후판의 수입량이 830만 톤에 달하고 자가 및 잠재 수요 기반을 갖췄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따라서 고성장,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Q > 비철금속 가격과 관련 종목의 주가는 정비례하나?

비철금속 가격이 올라가면 해당 업체의 주가도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 다만, 제련 업체인지, 가공업체인지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다. 제련 업체의 경우 비철금속 원자재 가격이 올라가면, 올라간 만큼 가격을 대부분 인상할 수 있다. 하지만, 가공 업체의 경우 원자재 가격이 너무 올라버리면 인상분을 모두 가격에 반영할 수는 없다. 수요 산업의 경기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연 가격 동향은 고려아연, 동 가격은 풍산, 니켈 가격은 황금에스티와 비교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 개인투자자를 위한 조언

주식투자를 잘 하기 위해서는 큰 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 먼저 국내외 경기사이클을 파악하고, 다음으로 투자하려고 하는 종목의 산업 사이클에 대한 파악을 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해당 업종의 사이클이 우상향으로 진행되며, 꺽이지 않은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업종의 사이클이 끝나기 전까지는 진득하게 끝까지 들고 가는 것도 중요하다. 물론 투자종목의 산업 사이클을 이해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직접 투자를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 1963년생 / 95년 고려대 경영학석사 / 88년 SK 경제연구소 근무 / 2001년 한화증권 애널리스트 / 2002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 / 현 대우증권 기업분석부장(담당 업종:철강ㆍ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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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 2007년 비철금속 가격 전망

<2007년 비철금속 가격 전망>

  - 상반기 강세후 하반기 약세로 하향 안정 예상 -


2007년 전기동 가격은 중국의 전기동 수요 회복세로 상반기에 강세를 보일 것이나 전세계 경제 둔화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감소로 2분기 이후 가격 안정세가 예상된다. 2007년 전기동 시장은 2006년의 공급 과잉폭 보다 다소 줄어들어 균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알루미늄 가격은 전세계 알루미늄 시장이 공급 과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약보합세가 전망된다. 전세계 알루미늄의 수요는 미 경제 둔화를 비롯한 세계 경제 성장률이 다소 하락하여 전반적인 수요 감소가 예상된다.

아연 가격은 내년 1분기까지 강세를 이어갈 것이나 중국의 아연 생산 확대 및 전세계 경제 둔화에 따른 소비 둔화로 2분기부터 하향 안정세가 전망된다. 내년 아연 시장은 중국의 견고한 수요로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되어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 연 가격은 다른 비철금속의 가격 강세 영향으로 가격 하락이 제한되면서 하락 안정화를 보이다가 하반기부터 동절기 배터리 수요에 대한 강세로 점차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며, 내년 연 시장은 소폭의 공급 과잉이 전망된다.

니켈 가격은 1분기 강세를 보인 후 약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스테인리스 강 공급확대로 재고가 증가하여 스테인리스 생산이 점차 둔화됨에 따라 니켈 수요의 감소가 예상된다.

 

  ㅇ 전기동 → 한차례 급등한 후 하향 안정화 예상

2006년 전기동 평균가격은 톤당 6,722달러로 지난 해보다 82.7% 상승 하였으며, 2007년 Goldman Sachs, Barclays Capital 등 주요 기관들의 전기동 평균가격 전망치는 톤당 6,618달러다.

2007년 전기동 시장의 핵심변수로는 중국의 실수요자들의 재고 재비축에 의한 수요 회복, 미국의 수요 둔화, 전기동 대체제의 수요 증가 등이 있으나 공급 차질 위험은 올해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ICSG의 자료에 따르면, 2006년 전기동 시장은 239,000톤의 공급 과잉, 2007년에는 올해의 수준보다 약간 낮은 176,000톤의 공급 과잉이 예상되고 있어 2007년 전기동 시장은 거의 균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ㅇ 알루미늄 → 약보합 전망

2006년 알루미늄 평균가격은 톤당 2,570달러로 지난 해에 비해 35.4% 상승하였으며, 2007년 Goldman Sachs, Barclays Capital 등 주요 기관들의 알루미늄 평균가격 전망치는 톤당 2,417달러다.


내년 상반기에 비철금속의 강세 영향으로 펀드매수 유입이 예상되며, 알루미늄 가격은 이에 연동하여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 가격 약세가 제한적일 것이나, 중국의 알루미늄 생산 증대 및 전세계 경제 둔화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감소로 가격 하락 압력을 받으며 약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알루미늄 시장의 핵심변수는 중국 알루미늄 수출 감소, 알루미나 가격 및 유가 하락으로 생산 비용 감소로 알루미늄의 생산 증대 유인, 전세계 경제 둔화에 따른 미국 및 유럽의 수요 감소 등이다.


수급면에서는 전반적인 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반면, 중국의 알루미늄 생산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전세계 알루미늄 시장이 공급 과잉을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ㅇ 아연 → 1분기까지 강세, 2분기부터 하향안정세

2006년 아연 평균가격은 톤당 3,275달러로 지난 해에 비해 137% 증가하였으며, Goldman Sachs, Barclays Capital 등 주요 기관들의 2007년 아연평균가격 전망치는 톤당 3,903달러다.

지속적인 재고감소에 의한 타이트한 수급으로 내년 1분기까지 강세를 예상하나 중국의 아연 생산 확대 및 전세계 경제 둔화에 따른 소비 둔화로 2분기부터 하향 안정세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아연 시장의 핵심변수는 중국의 아연도금 강판의 수요 증가, 세계 최대 아연 생산국인 중국의 추가 아연 생산 능력 확대 등이다.


수급면에서는 내년에도 견고한 수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신규 프로젝트 및 중국의 기존 광산 확장을 통해 생산량이 증대할 것으로 보여 내년 아연 시장은 약간의 공급 부족 또는 거의 균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은 약 10%의 정련 아연의 생산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ㅇ 연 → 약 보합세

2006년 연 평균가격은 톤당 1,290달러로 지난 해에 비해 32% 상승하였으며, Goldman Sachs, Barclays Capital 등 주요 기관들의 2007년 연 평균가격 전망치는 톤당 1,311달러다.

내년 상반기에는 다른 비철금속 가격 강세 영향으로 가격 하락이 상대적으로 저지되면서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하반기부터 동절기 배터리 수요에 따른 강세로 점차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연 시장의 핵심변수는 연 원광 부족, 중국 수출 환급세 폐지로 인한 수출 감소, 미국 경제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중국의 높은 자동차 생산증가로 배터리 수요 증대 등 이다.

수급면에서 연 시장은 공급 과잉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ILZSG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연납 시장은 37,000톤의 공급 과잉을 보이고 내년에는 수급여건이 더욱 개선되어 68,000톤의 공급 과잉을 전망하였다.


  ㅇ 니켈 → 1분기 강세 이후 약세 전망

2006년 니켈 평균가격은 톤당 24,254달러 지난 해에 비해 64.5% 상승하였으며, Goldman Sachs, Barclays Capital 등 주요 기관들의 2007년 전기동 평균가격 전망치는 톤당 25,080달러다. 

내년 니켈 가격은 1분기까지 타이트한 수급으로 강세 랠리를 보인 후 2분기 이후부터 전세계 경제 둔화에 따른 스테인리스 생산 둔화 및 대체수요 증가로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니켈 시장의 핵심변수는 스테인리스 강의 생산 둔화,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의 계획 차질, 높은 가격 부담으로 니켈 대체수요 증대 등이다.


니켈의 타이트한 수급여건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니켈 시장은 공급 부족이 전망된다.

INSG 자료에 따르면, 내년 니켈 시장은 약 5,000톤의 공급부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이러한 공급 부족현상은 지속되어 2009년부터 공급과잉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해외기관 2007년 평균가격 전망>

                                                                                          (단위 : US/톤)

해외기관

전기동

알루미늄

아연

니켈

비고

Goldman Sachs

7,489

2,158

4,207

1,101

24,691

 

Barclays Capital

7,725

2,738

4,200

1,586

30,375

 

UBS

 

2,643

4,075

 

23,678

 

Credit Suisse

7,166

 

 

1,255

 

 

Wachovia

6,608

 

 

 

 

 

Citigroup

6,498

2,379

4,405

1,432

24,229

 

BNP Paribas

6,475

2,365

3,640

1,330

25,375

 

JP Morgan

5,700

2,280

3,088

1,164

22,000

 

Merrill Lynch

5,286

2,357

 

 

 

 

TD Bank

 

 

3,707

 

 

 

평균

6,618

2,417

3,903

1,311

25,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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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원자재 가격이 첨부파일과 같이 예상되고 있다.
관련 종목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원자재는 보통 6개월전에 구매하여 생산에 적용. 즉, 원자재 가격은 주가와 거의 동행한다고 볼 수 있다.

매출원가 = 기초재고 + 당기제조비용 - 기말재고 로 통상적으로 산출합니다.
편의상 아주 간략하게 설명을 하면, 연초보다 연말에 갈수록 원재료 가격이 폭등해 버리면 어떤 기업이 같은 양의 재고를 보유해야 한다면 기말재고가 훨씬 더 높게 잡힙니다.
그럼 윗식에서 매출원가가 상대적으로 적게 잡히게 됩니다..(매출총이익이 늘어나고 결국에는 영업이익이 늘어납니다)

반대의 경우, 전기에 원재료가가 폭등했는데 다음해에 원재료 가격이 폭락해 버리면 전기에 잡혔던 많은 양의 기말재고가 당기에는 기초재고가 되므로 과다한 기초재고에 , 과소한 기말재고 형태가 되므로 매출원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잡히게 됩니다..

전기와 당기 합치면 비슷하게 되지만 가격의 급등락으로 전기에는 매출원가가 상당히 낮게, 당기에는 매출원가가 상당히 높게 잡히는 기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럴때는 두 년도를 평균해서 계산해서 보시는게 가장 안전합니다.


금 - 반도체 재료쪽하고 관련이 있을 것 같은데...(회로 내부 배선을 금으로 많이 하니까)


- 은성코퍼레션(은 나노)
- 케이피엠테크(은나노 파우더 코팅. 관련 제품의 가격결정권을 갖고 있느냐가 관건. 아마도 없는 듯)


- 풍산(전기동을 원재료로 사용함. 수입가▼ 수익성▲)
- 대창공업 :
- 서원 : 풍산, 대창공업에 이어 국내 3위의 동가공업체로 동/황동 Scrap의 동합금 반제품 정련 및 중개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며, 황동봉을 생산하는 대창공업이 관계사임
- LS전선(원재료 가격▼ 수익성▲)
- 이구산업(원재료 가격▼ 수익성▲)

알루미늄
- 엠앤에스
- 남선알미늄(수입가▼ 수익성▲)
- 대한은박지(수입가▼ 수익성▲)
- 삼정피앤에이(알루미늄 탈산제)
- 알덱스(알루미늄 탈산제)
- 조일알미늄
- 이노메탈: 알루미늄으로 자동차 휠 다이캐스팅
- 삼보산업
- 케이피티 - http://trigger.tistory.com/3
- 코레스 : 자동차용 소재 알루미늄압출형재 제조업체

아연
- 고려아연 ▲ (이 회사는 꾸준히 성장 가능할 듯)
- 영풍(고려아연의 최대주주. 유동성 부족. 코리아서키트 인수로 2위 PCB회사가 됨)
- 영풍정밀 - 영풍과 고려아연의 주식을 보유. 유동성 부족
- 한창산업(079170)

▶ 아연말 및 인산아연을 금강고려화학과 디피아이에 100% 독점공급. 06년
1분기 아연가격의 상승으로 제품판매단가의 상승과 중국 수출의 증가로 인하여
매출액이 전 1분기 대비 32% 증가하였음. 반면, 과거 원재료가 원가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0%에 이르렀으나, 가격 상승이 반영되기전 비축해 놓은 기존
원재료의 원가 투입으로 매출원가의 상승은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에 당1분기
영업이익이 전1분기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하였음.
 
▶ 건설경기의 회복 및 도료시장의 꾸준한 수요로 아연말 판매가 증가 추세.
수요처인 도료업체의 해외공장 증설로 내수는 감소하고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로
매출성장세 예상.

한창산업 대주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주주명 주식수(만주) 지분율
강호익 108.0  30.0 
윤성진 72.0  20.0 
한정근 54.0  15.0 
김주한 54.0  15.0 
한정숙 36.0  10.0 
박동성 18.0  5.0 
안병규 9.0  2.5 
최황렬 9.0  2.5 
최대주주합계 360.0  100

한일화학(007770)[CODE][/CODE]
다음은 한일화학의 회사개요인데, 여기도 국내산화아연의 40%를 처리한다고 함.
http://stock.koscom.co.kr/giup/giup_info.jsp?code=A007770&market=B&upcode=065&account_check=1

한일화학 대주주
주주명 소유주식수(천주) 지분율 대주주와의 관계 회사와의 관계 결산일
윤성진 771  21.98%  본인 대표이사 사장 2005.12.31
한정근 453  12.90%  외삼촌 이사 2005.12.31
한정숙 302  8.62%  모   2005.12.31
강호익 302  8.62%  매형   2005.12.31
김주한 293  8.34%  매형   2005.12.31
이승자 161  4.59%  누나   2005.12.31
이승옥 151  4.31%  누나   2005.12.31

금강고려화학과는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겠지만, 디피아이홀딩스의 한씨들하고 위의 두명의 한씨들하고는 어떤 관련이 있을 것 같다

다른 곳의 자료를 보니 대강 관계도가 다음과 같다.

  한정숙(모) - 한정근(외삼촌)
    |            
이승옥(누나) -                     이승자(누나) - 윤성진(한일화학 대표)
강호익(매형, 한창산업 사장)  김주한(매형) 

혹시 부부 매칭이 제대로 안 됐을 수도 있는데, 그건 내 사정 아니니까 --;

최대매출처라는 디피아이에도 다음과 같은 한씨들이 있다.

한영재 - 디피아이 회장
한진수 - 세대 회장(디피아이 계열사)
한현숙 - 잡링크 대표이사(디피아이 계열사)
한명순
한인성

짐작에는 디피아이 - 한일화학 - 한창산업이 전부 혈연으로 뭉친 회사로 보인다. 투자하기에는 좀 신경쓰이는 구도를 갖고 있다.

납 - 세방전지(축전지 회사). 직접 관련있는 종목은 별로 없는 듯. 덕산하이메탈(무연솔더), 엠케이전자(무연솔더)

니켈 - 세방전지(니켈수소전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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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를 수입하는 한국 입장에서 보면 원자재 가격 하락은 호재다. 기업입장에서는 비용이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좋다. 예를 들어 구리(Copper)나 금(GOLD) 값이 떨어지면 IT기업 입장에서는 호재다. 반도체 안에 금이 많이 들어가 있고, 인쇄회로기판(PCB) 원료가 금, 은, 구리 등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식 시세는 여기에 둔감하거나 오히려 원자재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내려가는 경우가 더 많다.

왜냐하면 원자재 시세가 떨어지는 경우 기업의 비용 절감이라는 호재 보다는 경기(매크로) 둔화를 의미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물건을 싸게 만들어도 경기가 안 좋아서 물건이 안 팔리면 아무 소용이 없다.

중장기적으로 CRB 원자재 시세를 보면 중요한 분기점에 놓여 있다. CRB가 중장기 지지선을 지키지 못한다면 원자재 시세는 지금부터 중기적으로 조정을 받고, 달러는 강해진다.

한국입장에서 보면 원자재 가격이 떨어져서 좋고, 버블이 끼어 있는 원자재 시장에서 자금의 흐름이 미국으로 흘러간다면(미국은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다) 금상첨화의 스토리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착각이다. 원자재 가격이 여기서 깊은 조정을 받으면 악재다. 원자재 가격 하락이 경제와 증시에 좋다는 논리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는 논리(천동설적 관점)와 유사하다. 원자재는 한국 기업의 비용측면만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다. 크게 보고 종합적으로 봐야 하다.

미국은 혼자서 잘 난 것이 아니라 달러약세와 글로벌 아웃소싱(개도국)의 힘을 받아서 잘 된 것이다. 개도국의 소득이 늘어나면서 미국은 투자로 돈을 벌기도 하고, 물건을 팔아서 돈을 벌기도 했다. 그리고 개도국의 싼 물건을 수입해서 내수경기 호황도 이어가고 있다. 만약 개도국이 조정 받고, 원자재 시세가 여기서 급락한다면 결국엔 미국도 같은 배를 탈 수 밖에 없다.
글로벌 증시가 올라가기 위해서는 원자재 시세가 주요 지지선에서 안정을 찾아가거나 올라가야 한다.

구리가격을 보면 CRB 원자재 인덱스는 주요 지지선에서 안착할 전망이다. 주요 원자재 시세 중에서 구리가격은 가장 많이 올랐기 때문에 하락폭도 크다(고점대비 38%조정). 그런데 구리가격패턴을 보면 삼각수렴 패턴의 조정 목표치 만큼 조정 받았다. 1) 패턴만 보면 구리가격은 조정 받을 만큼 받았다.

2007년부터는 전세계 구리생산량(18,561,000톤)이 구리소비량(18,408,000톤)을 초과한다(source : calyon). 앞으로도 과잉생산은 지속되고 재고는 증가할 전망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이 같은 전망에 따라 시세가 움직여질 수도 있다. 그러나 원자재 시세 전망은 생산과 소비 전망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생산은 그래도 믿을 만 하지만 소비는 제대로 알 수가 없다.

오히려 구리 관련 주식 시세를 보면 재미있다. 구리는 칠레에서 많이 생산된다(전세계 생산의 40%를 담당). 그러므로 구리가격은 칠레경기에 민감하다. 흥미로운 것은 2) 칠레증시(IPSA 인덱스)가 구리가격 급락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신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에 상장된 Phelps dodge(칠레 구리업체)주가를 보면 구리가격 급락에도 불구하고 주가 흐름이 박스권이다.

주가 흐름만 놓고 보면 구리가격 하락은 경기둔화와 같은 펀더멘탈 요인 보다는 수급상의 조정국면이라 판단된다. 3) 수급상의 매도세도 점차 완화될 전망이다. 구리가격 투기적 포지션을 보면 투기적 매도 포지션이 2003년 수준까지 내려와 있다. 투기적 포지션이 과도한 수준을 감안한다면 수급상의 조정국면도 일단락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원자재 시세가 바닥을 친다면 글로벌 유동성 위축 우려감은 일시적인 헤프닝으로 끝날 공산이 커 보인다. 중국을 사야 하고, 자원개발국가 주식을 사야 할 때이다. 한국 주식 중에서는 원자재 상승과 같이 가는 주식을 사야 한다.

http://stock.moneytoday.co.kr/view/mtview.php?no=2007011811183596833&type=1
http://www.moneytoday.co.kr/column/column_section_main.htm?type=1&board=column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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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 Merrill Lynch, 2007년 전기동 가격 30% 하락 전망

<Merrill Lynch, 2007년 전기동 가격 30% 하락 전망>

내년 전기동 가격이 30%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릴린치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전기동 가격은 미국의 주택건설부문 및 G7 국가들의 수요 둔화와 높은 전기동 가격으로 인한 중국의 동 광산 생산량 급증 등의 이유로 약 30% 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헷지 펀드나 기관투자자들이 원자재상품에 대한 그들의 포트폴리오 비중을 높임으로서 전기동 가격의 추가 상승을 지속시킬 수 있다는 논리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다. 메릴 린치는 전기동 펀더멘털이 약화됨에 따라 투자자의 관심이 식을 것이고, 이에 따라 알루미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전기동 가격 역시 생산비용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기동의 수급이 알루미늄의 상황과 같이 나빠진다면, 전기동 역시 생산 현금비용에 가까운 가격을 형성할 것이다” 라고 보고서에 언급되었다.

메릴린치는 생산현금비용을 현 전기동 현물가격인 7,220.50달러보다 낮은 약 톤당 3,725달러로 추정했다.

현 수준에서 30% 하락한다면, 가격은 약 5,054달러 수준이 될 것이다. 전기동 가격이 이 수준까지 하락한다면, 현재 재고가 바닥나 있는 중국 실수요자들의 재고 재비축 수요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5월, 다른 주요 비철금속 가격을 선도하고 있는 전기동 가격은 톤당 8,825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른 영향으로 다른 주요 비철금속 가격 역시 사상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이후 근 2개월여 동안 전기동 가격은 현재 톤당 7천~8천달러의 박스권을 벗어날 수 있는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다.


메릴린치는 내년 전기동 생산량은 5.3% 증가하여, 동 기간 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수요 증가율을 2배 이상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높은 전기동 가격으로 인한 동 광산의 생산 증가와 미국, 유럽의 전기동 수요 둔화에 의해서, 향후 전기동 시장은 2007년 500,000톤, 2008년 750,000톤, 그리고 2009년에는 600,000톤의 공급잉여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량의 동 생산능력 확장 및 신규 프로젝트가 이미 상당히 진행 중에 있으며, 이로 인하여 내년 전기동 생산 증가율은 5.3%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한편, 전세계 전기동 수요의 5%를 차지하는 미국의 주택건설부문은 둔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전기동 수출의 상당분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중국 역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중국 전기동 수요 역시 미국행 수출품 생산 감소에 따라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보고서에서 언급했다.

그러나 메릴린치는 이미 전세계 총소비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소비는 올해 1.9% 감소에서 내년 8% 증가로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중국의 소비증가는 전기동 시장의 공급잉여를 모두 소진할 정도로 충분치는 않다라고 하였다.


향후 3년 동안 공급잉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현재 사상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전세계 전기동 재고량 역시 회복세를 보일 것이며, 현재 이러한 추세는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메릴린치는 언급했다.


지난 2주간 LME 전기동 재고량은 거의 매일 상승하고 있으며, 메릴린치는 이러한 추세가 특히 중국을 비롯한 수요 약세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전기동 재고량은 현재 전세계 3일치 소비량 수준에서 2007년 말까지는 약 2.7주 분 가량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의 재고 증가는 대부분 아시아, 특히 싱가포르에 국한되어 있다. 메릴린치는 이러한 추세가 중국의 소비 감소세에 기인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전기동 가격의 예측을 더욱 어렵게 하였던 파업이나 자연재해 및 사회불안요소에 의한 공급차질에 대한 위험이 감소한 것 역시 향후 전기동 재고 증가를 전망케 하는 또 다른 요인이라고 이 보고서는 언급했다

자료원 KOMIS - Base Metal News No. 71
http://www.kores.net/analysis/magazineViewSummery.jsp?mCode=baseMetal&seqVal=4837&seq=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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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의 원자재인 전기동 가격이 하락한다면, LS전선(여긴 니꼬동 지분보유로 인해 호재 희석 가능함), 대한전선, 가온전선 수혜 가능.

가온전선은 현재 상대적으로 저평가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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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61024010326051000010

“베트남, 알루미늄 수출 전진 기지로”
심현영 현대 알루미늄 회장 “6만t 규모 일관생산 공장 착공”
유회경기자 yoology@munhwa.com
“이번 베트남 알루미늄제품 일관생산 공장 건설을 계기로 해외 사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심현영 동양강철 계열 현대알루미늄 회장은 24일 문화일보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이달초 베트남 하노이시 인근에 6만t 규모의 알루미늄 일관생산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며 “내년 6월말 건설 1차분이 준공되면 알루미늄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공장의 최종 완공 시점은 2008년말이다. 심 회장은 “베트남 공장을 수출 전진 기지로 삼을 것”이라며 “최근 중동지역 부동산개발 붐으로 알루미늄 제품 물량이 달리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현재 중동 각국은 경쟁적으로 고층 건물을 건설하고 있다. 삼성건설, 반도건설, 성원건설, 신성 등 국내 건설업체들이 크고 작은 건설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15억달러짜리 발전소공사, 5억달러짜리 부두시설공사 등 토목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국내 건설업체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면 현대알루미늄 등 국내 자재업체들의 해외 사업도 용이해질 수밖에 없다.

그는 “국내에도 공장을 갖고 있지만 인건비 등 비용 수준을 고려하면 해외 이전을 생각지 않을 수 없다”며 “국내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주로 미국 등 선진국으로,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중동쪽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알루미늄은 이와 관련, 최근 두바이와 카타르 등에 조립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베트남 공장에서 알루미늄 반제품 형태로 중동으로 보내면 현지 조립공장에서 이를 다시 조립해 건설현장에 납품하는 것이다.

심 회장은 “현재 국내 알루미늄 시장은 100여개 업체가 난립해 있는 상태”라며 “현대알루미늄과 동양강철은 국내 알루미늄 시장의 30%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유회경기자 yoology@munhwa.com
기사 게재 일자 200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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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에서 지난 10월 5일 발표된 원자재 가격 동향예측 중에서 주목할 만한 것이 있었는데, 니켈 가격이 이전의 예측 가격보다 19.1%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Table 1: Change in 2006 commodity price forecasts

     2006E new      2006E old     % change
Gold (US$/oz.) $613.00 $633.00 -3.20%
Silver (US$/oz) $11.61 $12.03 -3.50%
Copper (US$/lb) $3.12 $3.06 2.00%
Lead (US$/lb) $0.55 $0.56 -1.10%
Nickel (US$/lb) $10.50 $8.81 19.10%
Zinc (US$/lb) $1.41 $1.63 -13.60%

Source : UBS estimates

http://www.edaily.co.kr/news/stock/newsRead.asp?sub_cd=DB35&newsid=01738406579948632&clkcode=00202&DirCode=0030407&curtype=read

스테인리스의 주 원료인 니켈 가격이 치솟음에 따라 냉연 스테인리스 관련 업체들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종목으로는 현대제철(004020), 대양금속(009190), 대한전선(001440), 황금에스티(032560), BNG스틸(004560)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니켈을 원료로 사용해 스텐레스 열연코일을 냉연으로 가공하는 기업들이다.

신윤식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원료인 니켈가격이 상승할 때 제품가격이 이를 즉각 반영하면 매출이 늘어나 수혜를 입고, 제품가격 인상 속도가 느리면 손해를 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냉연업체들은 2월, 5월, 6월, 7월말 등 제품 가격을 계속 인상했으며 조만간 한번 더 올릴 것으로 보인다"며 "이처럼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가격 인상이 계속 이뤄지고 있어 니켈가격 강세는 매출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경 하나증권 연구원도 "대양금속과 황금에스티 등 냉연업체들의 실적이 1분기에 나빴다가 2분기에 좋아졌는데 이는 제품가 인상과 관계가 있다"며 "니켈 값이 오르기 전 들여왔던 재고로 제품을 생산, 인상가로 판매하면 실적이 더 좋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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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서 차트와 모멘텀을 대강 휘리릭 살펴보니, BNG스틸(004560)이 제일 좋아 보인다. 이 종목은 일단 작년 대비 턴어라운드이고 상반기에 이미 순이익 155억을 달성했다.
2006 목표 순이익은 218억원. 충분히 달성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문제는 환율인데, 환율이 경제연구소들에서 발표한 것처럼 절상될 경우에는 그에 따른 수혜도 보게 되겠지만, 반대로 환율이 평가절하 될 경우에는 수익성이 떨어진다. 오늘 발표된 북한 핵실험으로 인해서 당분간 환율은 절하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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