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www.kores.net/analysis/magazineViewSummery.jsp?mCode=Coalinside&seqVal=5773&seq=5774

Focus :

금번 호에서는 세계 유연탄시장의 현황 및 전망을 알아보기 위해, 투자전문기관인 UBS와 Macquarie 보고서를 분석, 수록하였습니다.

 


UBS 1/4분기 보고서 (‘08.2.6 )



1. 연료탄

 

본 보고서는 계속해서 상품 영역에서 가장 강력한 일부 펀더멘털들을 보유하고 있는 연료탄 시장을 주시. 개발도상국들의 수요 강세 보이며, 비탄력성 유지. 반대로 공급은 수출국들에서의 인프라 제약들, 기후 문제 및 내수 수요 강세로 인해 난항, 상당한 공급 감소는 물론 몇몇 경우 수출수준 저하까지 야기. 본지, 최근 연료탄 가격전망들 상향조정.

 

표 1. Global seaborne thermal coal market supply/demand balance


지난 분기, 호주와 남아공 시장 모두에서 연료탄의 현물 가격이 계속 급격한 상승을 보였다. 현재 호주 시장과 남아공 시장의 벤치마크 가격들은 U$110~120/톤 선에 거래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운임비에 대한 상당한 조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유럽의 ARA 가격들은 U$130/톤이 넘는다.

 

그러나 본지는 現가격수준이 아직 연료탄 시장 경색 국면의 진면목을 반영하지는 않는다고 보고 있다. 본지는 전통적인 소비업체들인 일본과 한국 발전업체들이 지난 해 석탄 시장에서 발생한 펀더멘털들(fundamentals)의 엄청난 변화를 받아들이고자 하지 않고, 이를 부정하는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고 본다. 협상들이 진행되고 있고, 일본과 한국 발전업체들이 계속 강력하게 협상을 하고 있긴 하나, 이들이 엄청난 약세에 처해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가. 지속적인 상황 악화


2007년, 연료탄 시장의 핵심 이슈는 한 때 해상 운임시장의 주요 연료탄 수출국으로 군림하다 현재 순수입국의 처지가 될 상황에 처해 있는 중국의 지위 변화였다. 이러한 변곡점은 2006년 약 36%에서 2007년 약 10%로 감소한 인니 수출 성장의 엄청난 감속도, 2006년 76%에서 2007년 17%로 감소한 베트남의 수출 증가 감속도와 더불어 해상 연료탄 시장의 상당한 공급경색 출현의 원인이 되었다.

 

 □ 중국 수출 중단

1월 25일부터, 중국 정부는 석탄 수출 중단을 명했다. 공식적으로 이는 임시조치로, 약 2개월 정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정부가 이러한 조치를 취한 것은 지난 몇 개월간 중국 발전업체들의 연료탄 재고량이 현저히 감소하였고, 그 결과, 지난 몇 주간 (석탄 원료)화력발전소들의 폐쇄로 인해 전력 부족이 야기되었다는 여러 발전업체들의 공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상기 발전소들의 폐쇄는 현재 중국 국가발전용량의 약 20GW(약 4%)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전력부족은 최대 70GW까지 달한 바 있다.

 

□ 남아공 전력 위기

여러 분기 동안, 절전 및 정전의 원인이 되고 있는 남아공의 전력부족이 더욱 심각해졌다. 지난 며칠 간 국유 전력기업 Eskom은 채광 작업장들에 대한 엄청난 전력 공급 삭감을 감행, 이것이 장기적인 문제임을 시사하고 있다. 본지는 이러한 전력 압박 상황으로 인해 여러 석탄 수출 작업장들이 폐쇄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내수 시장에 석탄을 공급하는 탄광들은 여전히 가동되고 있어, 역시 내수용 연료탄 유용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호주의 홍수

퀸즐랜드의 장마로 인해 호주 주요 석탄 생산 지역에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본지는 일부 채광 작업장들이 가동률을 정상화하는데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본지는 세계 2위 석탄 수출국인 호주의 2008년 연료탄 생산량이 다소 실망스러운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미 퀸즐랜드 지역의 주요 생산업체들이 불가항력을 선포한 상태이다.

 

□ 일본/중국 수요 문제

한편 수요 측면을 살펴보면, 일본에서는 원자력 발전소 이용률이 60%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어, 석탄 원료 화력발전소들의 이용률 증가를 초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주요 지역들에서의 가뭄이 수력발전 생산 저하를 초래하고, 이는 다시 석탄 원료 화력발전소에 대한 의존도를 상당히 높이고 있다.


나. 주요 현황


그림 1. Long-term contract thermal coal price(US$/t)         그림 2. Spot thermal coal price(US$/t)

                     

 

그림 3. Qinhuangdao port, thermal coal stocks      그림 4. China thermal coal production/consumption

                 


그림 5. China power production, split by source      그림 6. China net imports trend

                 


그림 7. Breakdown of Chinese coal production by source  


그림 8. Asian thermal coal-key suppliers(mt)

 


그림 9. Atlantic thermal coal-key supplier(mt)            그림10. Thermal coal demand by region, 2007e

               


그림11. Thermal coal supply by region, 2007e     그림12. Top thermal coal exporters, 2007e

               


 

2. 점결탄

 

세계적으로 철강 생산 강세, 그러나 특히 브라질과 인도가 점결탄 업계의 장기적인 핵심 동력. 철강수요 회복으로 인해 점결탄 시장의 놀라운 강세 경험. 호주 퀸즐랜드에서의 홍수로 인해 세계 주요 점결탄 공급업체 공급 경색 이미 심화. 2008년 계약 가격 전년대비 79% 상승한 U$170/톤 예상.

 

표 2. Global coking coal* market supply/demand balance

 


본 보고서는 강점결탄에 대한 일치된 전망들이 지난 분기 동안 상당히 상승, 현재 2008년 계약 가격 전망치가 U$140/톤에 가까운 것으로 믿고 있다.


가. 계약 협상들, 기세 좋게 시작

호주의 최초 공식 점결탄 가격 요구는 Xstrata가 아시아 철강생산업체들에게 자사의 Oaky Creek 브랜드에 대해 U$210/톤(FOB)를 요구하면서 표면화되었다. 상기 가격 요구는 아시아 현물 시장에서의 유사한 가격책정들을 따른 것이며, 모든 소비업체들과 호주 및 캐나다산 점결탄 협상을 성공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한편, 본지는 업계 소식통들로부터 인도 코크스 생산업체들이 최근 한정된 물량의 중국 점결탄 약간을 U$200/톤 FOB에 구매했다는 소식을 입수했다.

 

□ 홍수 문제 발생 전, PCI탄 시장 강세 보여

호주 생산업체 Foxleigh가 최근 ArcelorMittal과의 2008년 PCI탄 계약 물량 가격 책정에서 상당한 가격 인상(기존 계약 가격 U$67.50/톤에서 78% 인상한 U$120/톤)에 성공한 것으로 알고 있다. 뿐만 아니라, McCloskey에 의하면, 브라질의 Acominas는 러시아산 PCI탄 즉물 카고를 U$160/톤에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호주 PCI탄 생산업체들은 계속해서 일본 및 한국 구매업체들과의 2008년 협상 계약 가격 목표가 U$140/톤임을 표명하고 있다.

 

□ 퀸즐랜드 탄광들 침수

호주 퀸즐랜드에서의 엄청난 홍수로 인해 많은 생산업체들이 선적에 대한 불가항력을 선포하였다. 세계 최대 점결탄 생산업체 BHP Billiton은 최근 ‘악’천후를 이유로 들어, 자사 BMA(BHP Billiton-Mitsubishi Alliance)의 주요 점결탄 작업장들의 선적 불가항력을 선포했다. 본 그룹의 한 성명서는 본 기업이 계속해서 상기 홍수의 여파를 산정하고 있긴 하나, ‘석탄 처리 과정 및 석탄의 선박 선적이 연기될 것’이라고 전했다.  

BMA는 세계 최대 수출용 점결탄 광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약 5000만톤/년을 선적하고 있다. Anglo American, Peabody, Xstrata도 일부 선적에 대한 불가항력을 선포한 것으로 알고 있다. Rio Tinto는 자사의 퀸즐랜드 작업장들이 상기 악천후로 인해 그다지 타격을 받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나. 연료탄 압박

본지는 세계 연료탄 시장에 대해 매우 건설적인 견해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반약점결탄 가격책정 상황을 반영하여 긍정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즉, 이는 어느 시장에서도 판매될 수 있는 ‘반약 점결탄’의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가격이 충분히 높을 경우, 반약 점결탄은 연료탄으로 판매될 수 있다. 본지의 연료탄 가격 전망(2008년과 2009년 각각 U$105/톤과 U$130/톤)은 본지의 반약 점결탄 전망에 대한 최저한도 역할을 한다.

 

다. 주요 현황

 

□ 중국 거래 통계(수입/수출, 내수 생산)

□ 인도/일본/중국 철강 생산업체들의 입찰유치

□ 연례계약협상들 결과


그림13. Long-term contract coking coal pricing   그림14. Spot Chinese coke export pricing

             


그림15. Regional crude steel production growth  


그림16. World steel production growth and EU steel price

 


그림17. Global steel prod. ex-China & OECD leading indicator

 


그림18. Crude steel production forecast growth

 


그림19. Canadian/Australian export growth profile       그림20. Chinese net(export)/import profile

               


그림21. Japan vs. Brazil/India/China import trend  

 


그림22. Hard coking coal demand by region, 2007e

 


그림23. Hard coking coal supply by region, 2007e


그림24. Top hard coking coal producers, 2007e

 



3. 철강 및 원자재

 

2008년은 철강원자재 소동으로 시작. 공급 영향(날씨와 중국 수출세) 및 계속되는 세계 철강 수요 활기로 인해, 스크랩 가격들 U$100/톤 급등, 철광석과 점결탄 현물가격들 U$200/톤을 훨씬 넘었다.

 

철강 및 제강 원자재들이 대부분의 전망들을 계속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계속되는 수요 강세로 인한 철강가격 상승과 비교적 낮은 세계 재고량이 분명하게 나타나면서, 현물 원자재 가격들이 엄청나게 상승했다.

뿐만 아니라 1월 1일부터 시행된 중국의 수출세 변동이 세계 철강 및 스크랩 가격들을 더욱 상승시켰다. 또, 철광석 가격은 부분적으로는 선적 경색으로 인해 급등했고, 점결탄 가격의 경우, 아직 정확한 평가 결과를 알 수 없긴 하나 3~6개월 간 전체 해상 공급량의 25%까지 위협할 것으로 보이는 퀸즐랜드를 강타했던 심각한 홍수로 인해 급등했다. 원자재 경색은 2008년 하반기 세계 철강 생산을 제약할 수 있어, 선진국들의 경기침체 심화가 아닌 경기부진 상황에서조차 철강 가격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세계 수급균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세금을 비롯한 통화 및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가능성을 보완한 정책들과 어우러져 2008년 중국 철강 수출은 3000~4000만톤으로 반감, 가격압력을 더욱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과열 완화, 에너지 효율성 제고 및 환경 효율에 관한 중국 정부의 정책들은 용수, 식품, 에너지, 석탄을 포함한 부문들의 성장에 대한 물리적 제한에 상당한 초점을 두고 있어, 더욱 지배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세계 철강 수요에 있어 큰 리스크는 現재정손실 및 계속되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경기침체 상황이 급속도로 퍼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중국을 비롯한 개발도상국들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의 경제성장부진과 분리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상당히 뜨겁다. 석유 가격의 지속적인 강세와 건설 및 인프라 관련 지출은 개발도상국들의 철강 소비가 2008년 대체로 선진국들의 약세와 관계없이 증가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그러나 본지는 철강 가격에 대한 전염 리스크(contagion risk)가 2009년과 2010년에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0년 신규 용량 추가가 이러한 우려들을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견실한 대차대조표, 러시아, 브라질, 인도 기업들의 세계화 염원 및 아시아 업체들의 참여 가능성을 동력으로 한, 철강 및 제강 원자재 자산들의 계속되는 인수합병 가능성 및 엄청난 용량 증대 레버리지가 모든 제강 원자재 및 철강 가격 예상들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가. 점결탄


홍수 후의 점결탄 시장은 퀸즐랜드 탄전에 대한 손실 평가를 진행, 그 피해 상황을 명확히 파악하고자 분투하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 알 수 있는 것은 향후 몇 개월간 호주 점결탄 수출량 1억200만톤 중 약 9000만톤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것뿐이다. 여러 그룹들이 불가항력을 선포했고, 탄갱들은 배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벽의 안정성이 평가되고 있다. 현물 점결탄 가격들은 엄청나게 상승하여 U$200/톤이 훨씬 넘었다. 이러한 새로운 가격심리 조짐은 홍수 이후 JFY2008 現협상에서 Xstrata가 제시한 계약가격 오퍼 U$210/톤(120% 인상)이 반영된 것이다. 한편, 주요 점결탄 수입업체들(인도, 브라질)의 철강 생산 증가에 힘입은 점결탄 수요도 계속해서 가격 압력을 증가시키고 있다.

 

나. 철광석


주로 인도 공급업체들에게 지불되는 현물 철광석 가격들이 계속해서 모든 예상치를 넘어서고 있는데, 1월 가격은 U$200/톤 CIF를 훌쩍 넘어 호주가 아시아에 공급하는 現계약가격 U$90/톤 CIF와 대조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의 인도산 광석 주문 감소라는 상황을 감안, 이러한 높은 현물가격의 지속성에 대한 회의론이 대두되고 있다. 중국 제강업체들은 철광석 가격 인상 30%를 받아들일 수 있음을 암시하면서도, 그 이상을 지불해야 할 경우, 정부의 높은 세금 징수, 10~20% 상승한 노동비용, 높은 석탄 및 스크랩 가격 등 여타 비용들의 상승에 직면해 있는 중국의 철강산업 비용 구조가 대체로  적자(cash negative)가 될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그림25. Reconciled iron ore prices to Nov. 07(US$/t iron ore cif)

 


다. 철강

 

2007년 4분기 철강가격들은 全세계적으로 엄청난 강세를 보였는데, 지난 분기 상승을 보였던 중국 철강 가격이 主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철강 수출량이 2007년 2분기 최고 수준 580만톤/월에서 2007년 4분기에는 평균 320만톤/월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분기 중국의 철강 가격들은 상승을 보였는데, 본지는 이러한 가격 강세가 중국 내수 철강 수요 강세를 반영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8년에도 철강 가격들은 매우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UBS는 예상치 보다 훨씬 높아진 시장 상황을 반영, 북아메리카 철강가격 전망을 상향 조정하였다. 한편, 본지는 내수 공급 경색 및 해외 가격 상승으로 2008년 철강 가격들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으나, 지난 4개월 간, 판(sheet) 가격이 30% 급등하면서 본지의 전망치를 초과했다. 본지는 공급 경색으로 가격 급등이 계속될 것이며, 올해 말까지 이러한 가격 책정에 대한 위협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본지의 전망이 비록 미국 철강 수요 약 5% 감소라는 견해를 포함하고 있긴 하나, 미국 혹은 세계 수요의 급감은 본지의 논리에 있어 최대 리스크가 된다.

 

본지는 미국의 철강 가격이 2009년 다소 완화될 것이며, 2010년에는 신규 용량 달성으로 더욱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본지는 세계 신규 판(sheet) 용량이 추가적인 수요를 초과할 것으로 보지만, 보다 적은 長제품(long product) 용량이 長제품 시장 상황의 장기 안정성을 지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08년 이후 상황은 주로 판(sheet) 용량 증대들, 특히 미국, 브라질, 러시아, 인도, 기타 지역들에서의 용량 증대에 달려있다. 본지는 이미 자금이 조달된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2008년 미국의 비주거용 건설 지출을 지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지만, 자금조달 관련 문제들은 2009년을 위협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림26. Chinese steel prices since April 2007

 


※ 자료원 : UBS, Commodity Connections - Q1 08('08.2.6)

 

 

 

Macquarie Research Commodities 보고서 (‘08.4.9 )

 

계속되는 석탄 수요 강세와 상당한 공급 중단으로 인해 JFY'08 점결탄 계약 가격 210~250% 상승, 연료탄 계약 가격 125% 상승이라는 결과가 빚어졌다(지금까지 체결된 것으로 알려진 거래들에 근거).

아래 표는 종류별 석탄 가격에 대한 본지 최선의 예측 및 추정들을 요약한 것이다. 늘 그렇듯, 기업들이 공식적으로 자사의 체결가격을 공표하지 않기 때문에 이들은 어디까지나 지표일 뿐이다. 반약점결탄의 경우, 가격 협상이 아직 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본지는 결과로 나올 수 있는 최선의 예상 가격을 언급하였다.

 

표 3. Indicative price ranges for coal sales from Australia

 

□ 점결탄 관련 뉴스

BHP Billiton은 한국 포스코와 프리미엄 강점결탄 가격 U$305/톤 FOB(JFY'07 가격 U$98에서 상승), 약강점결탄 가격 U$290/톤 FOB(U$85에서 상승)로 협상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소식통들에 의하면, BHP Billiton은 유럽 제강업체 Arcelor Mittal과의 가격 협상(강점결탄 및 약강점결탄)에서도 포스코와의 협상價와  동일한 수준으로 가격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BHP Billiton은 며칠 전 라이벌 기업이 책정한 가격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강점결탄 계약 가격이 U$330/톤 FOB로 책정되었다는 소문들이 난무했으나, 현재로서는 이는 적합한 벤치마크가 아니다.

McCloskey에 의하면, FY'08 반약점결탄 계약의 임시가격(provisional price)이 생산업체 두 곳에 의해 U$220/톤 FOB 뉴캐슬에 합의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본지는 저휘발성 PCI탄 계약 가격 책정에 관한 소식은 아직 입수하지 못했다.

일본 고로업체들과의 점결탄 계약 가격은 아직 체결되지 않았으나, 본지는 이 계약가격들이 상기 언급된 수준들과 비슷하게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연료탄 관련 뉴스

Xstrata는 일본 전력업체 Chubu와 자사의 뉴랜즈(Newlands)산 연료탄 계약가격을 JFY'07 가격 U$55.5/톤에서 약 U$70/톤 인상한 U$125/톤 FOB에 체결하였다. 이는 본지가 전망한 바이기는 하나, 비슷한 현물 및 선물 가격들의 최근 하락을 감안했을 때, 이는 기대이상이라고 할 수 있겠다.

Chubu는 늘 협상에서 일본 구매업체들을 선도하고 있기 때문에, Xstrata와의 이번 협상價는 좋은 벤치마크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io Tinto는 4월 9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며, 본지는 비슷한 수준의 가격 체결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그림 27. Hard coking coal-spot and contract prices(fob)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FY'08 점결탄 계약 가격이 약 U$300/톤에 책정된 것으로 보이나 본지는 여러 소식통들로부터 최근 몇 주간 현물 점결탄이 U$350~400/톤에 판매(이 가격범위의 상위부문은 계약 가격보다 30% 높음)되었다는 소식을 입수했다는 점이다.

 

그림 28. Thermal coal spot and contract prices(fob)

 

임시가격(provisional price)책정 결과 중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여러 가지 석탄들 간의 가격 차이를 만들어내는 결과가 빚어졌다는 것이다. 특히, 반약/저휘발성 PCI탄과 연료탄 간의 가격차이는 U$85/톤까지 벌어졌다(과거 최대 가격차이 기록은 2005년 U$25/톤이었으며, 반약/저휘발성 PCI탄 가격이 연료탄 가격을 능가). 반약/저휘발성 PCI탄과 연료탄은 어느 정도 대체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체결은 연료탄 수요 증가를 지지할 수 있다.

 

그림 29. Contract coal prices by year

 

계속되는 고품위 점결탄 시장의 상대적 공급경색과 그에 대한 예측으로 인해, 프리미엄 강점결탄과 기타 점결탄들 간의 가격 차이도 U$35/톤에서 기록적인 수준인 U$85/톤까지 상승했다.

 

  그림 30. Difference between premium hard coking and semi-soft coal contract prices

 

JFY'08 점결탄(철강 제조용) 계약 가격은 JFY'08 연료탄(전력 생산용) 계약 가격보다 훨씬 더 많이 상승했는데, 이는 2008년, 점결탄 수요 증가는 전년대비 강세를 보이는 반면, 공급 증가는 전년대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점결탄 공급 증가는 특히 호주 퀸즐랜드에서의 엄청난 홍수로 인해 제약을 받았다(연료탄보다 더 심함). 이로 인해 2008년 1500만톤의 손실이 초래될 것으로 보이며, 2008년 호주 점결탄 총 수출량이 전년대비 400만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일본 철강업체들[이들 다수가 코크스로(爐) 용량 보유]은 2004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으로부터 점결탄과 코크스를 구매했다.

 

본지의 전망은 2008년 점결탄 시장에서 1500만톤의 공급부족(전년대비 해상운송 수요 증가 7.3%인데 반해 해상운송 공급 증가 겨우 1.1%)이, 2009년에는 700만톤의 공급부족이 발생, JFY'09에 들어서도 現계약가격과 비슷한 수준의 점결탄 가격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점결탄과 연료탄 시장은 계속해서 호주와 캐나다 양국의 신규 용량 가동 지연(비용 초과와 인력 및 장비 부족으로 인한 결과, 부분적으로는 중국 수입 수요 감소 전망과 2년 연속 가격 하락 때문)에 따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연료탄 공급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남아공의 심각한 전력 부족현상(석탄?채광?합금철 및 금속 산업에 대한 전력 공급 삭감 초래)과 중국의 석탄 및 전력 부족(일시적인 중국 석탄 수출 제한 야기)이었으며, 이 모든 요인들이 공급 손실의 원인이 되었다. 뉴캐슬 외에서의 연료탄 공급도 철도 용량 부족 및 항 운송문제들로 인해 지속적으로 제약을 받았다.

 

해상운송 연료탄 시장에 대해 본지는 태평양 지역에서의 수요 강세가 시장의 공급경색 국면을 유지하면서 2008년과 2009년에 소?중규모의 공급 부족이 야기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상황에서, 본지는 여전히 JFY'09 연료탄 계약가격이 롤오버(rollover) 될 것으로 예상한다.

 

표 4. Thermal coal seaborne supply/demand balance(mt)

 

표 5. Met coal seaborne supply/demand balance(mt)

※ 자료원 : Macquarie Research Commodities('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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