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이재훈입니다. 
 
2008년 이후 바닥 밸류에이션입니다 
(PE는 12개월 예상 / PB는 '트레일링'입니다) 
 
[과거쇼크] 
2008년 금융위기 쇼크 6.5배 / 0.84배 
2010년 남유럽위기 8.57배 / 1.26배 
2011년 미국신용등급강등 7.78배 / 1.14배 
2012년 Grexit 우려 정점 8.16배 / 1.01배 
2013년 버냉키출구전략발언 8.4배 / 1.03배 
 
[현재] 
1900포인트 PE 9.01배 / PB 1.06배 
 1850포인트 PE 8.7배 / PB 1.0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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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트랜드를 장악하라 : 1997년과 2013년의 차이, 신흥시장내의 차별화 가능성에 주목 ! 삼성 투자정보팀 이남룡 (2020-7035)




"역사는 되풀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만, 비슷한 상황이 반복된다고 해서" 반드시 역시가 동일하게 반복되는 것은 아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의 뿌리는 1989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 1989년 미국 저축대부조합들의 대규모 파산으로 금융위기 도래
  • 이를 타개하기 위해 미국은 적극적인 금리인하를 통한 양적완화 실시
  • 1994년 경기회복을 확인한 미국은 기준금리를 3% 에서 5.5%까지 올리며 출구전략을 실시
  • 그 당시의 출구전략은 시장과의 소통이 부족했던 일종의 "무질서한 출구전략" 으로 정의
  • 그 결과 멕시코,러시아에 이어 한국을 포함한 97년 아시아 외환위기를 초래


94년 미국 출구전략으로 인해 우리는 많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 시장과의 소통이 부족한 상태에서의 달러 흡수 정책이 "글로벌 경제의 약한 고리" 에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2013년 현재 미국은 94년과 같은 일종의 출구전략의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1단계로 월 850달러씩 풀던 유동성을 650달러 선으로 축소하는 것
  • 2단계로 실업율과 물가상승율을 감안하여 2015년 이후 금리인상을 통한 본격적인 출구전략을 실시하는 것


여기서 중요한 94년과 현재의 차이는 버냉키 의장이 강조한 " Forward Guidance" 입니다. 무질서한 출구전략의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시장과 사전에 출구전략의 스케쥴을 구체적으로 소통하면서 " 글로벌 경제의 약한고리" 에 선제적인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있다는 점이죠.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일부 신흥시장의 외환위기 가능성을 낮게 보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한국의 경제 펀더멘탈은 97년과는 무역수지와 재정상황, 그리고 외환보유고 측면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견조한 상황입니다.


현시점의 "글로벌 경제의 약한 고리"에서의 혼란이 외국인에게 한국시장의 경쟁력이 부각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막연한 공포보다는 냉정하게 시장을 바라보고 고객과 소통하셔야 하는 시기 입니다.





그래도 2~3년 후인 2015년에는 출구전략으로 인한 폭락장이 다시 올 것이다. 잘 준비해서 97년~99년 같은 큰 기회를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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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팍스넷에서 올린 글 퍼왔습니다. --

민노당 이정희 의원님께서 서민을 위한 부자증세 버핏세를 도입하겠다고 나서셨습니다.

http://blog.daum.net/jhleeco/


다음 블로그에 올라와있는 글인데요 대략 요약하면 500이상의 주식 차입 세금에 대한 과세안 입니다.

음 통계에 의하면 한국의 개인 주식 투자자는 500만명이고 이는 전 노동인구의 20%에 달하며 , 대략 6500만원정도를 투자하고 있다고 하네요

음 보통 부부중 1인이 주식을 할테이니
1000만명 대략 인구의 1/4입니다.

저축은행의 1년이자가 5프로 내외 6500만원을 투자하면 대략 325만원의 이자를 얻을 수 있죠

법안대로라면 6500만원을 투자해서 500만원 이내를 얻을려면 7.xx 프로의 이율을 얻으면 됩니다.

더 얻으면 당신은 버핏처럼 초부자 갑부이기 때문에 6-35프로의 세금을 내야 해요.

이정희 의원님께서는 주식 투자를 반대하고 미술품이나 부동산에 투자하시길 바라시고 있으신듯해요
http://news.mk.co.kr/v3/view.php?year=2010&no=660448

내년부터 6000만원 이상 고가의 작고 작가 미술품 거래 시 양도소득세 20%를 매기겠다는 정부안도 국회 반대에 부딪혀 있다. 국회 문화관광위는 정병국 위원장 대표발의로 양도차익 부과 시기를 6년간 유예하는 안을 제출해둔 상태다.
또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도 미술품 과세에 대해선 반대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어 통과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 미술품은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올라가는 특성이 있고 물가에 연동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좋은 서민을 위한 투자 방법이에요    

더군다나 아들에게 물려줄때는 소리소문없이 그림만 전해주면되기때문에

증여세도 안물수 있어요 아들이 그 그림을 어디나가서 몰래팔아먹든 그건 그아이의 미래를위한거죠

7년만에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이 줄어든다고 하네요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1120618031017216&outlink=1


부동산에 투자하세요 . 음 서울의 경우 한 7-15억 정도만 투자하면 잘되면 2-3배고 안되도 전셋값은 벌수있어요
서민을 위한 참 적절한 투자 방안이 아닐수 없어요

이정희 의원님도 한채 가지고 있으세요 벌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3763106

이 대표의 재산등록 내역을 보면 ▲본인 소유의 경기도 과천시 다세대주택 건물 3억3238만원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예금 2억4138만원 등이다.

주식시장에 찌질하게 6500만원이렇게 투자하지 마시고 과천 이런데 다세대 주택 건물 3억짜리 사놓으면 언젠간 많이 올라갈 거에요.

아니면 위에 말한대로 한 6천정도 하는 미술품 사서 잘 묵혀두면 물가보존률 이상의 돈을 얻을 수 있을거에요

주식시장은 이제 1억이상의 큰손들은 다빠져나갈거고(1억이면 500만원은 예금만넣어도나옴)

외국인 국가기관은 버핏세가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

솔직히 돈을 벌수가 없어요.

(이미 리스크를 대비하는 개념인 파생시장의 개인접근도 금지되어있고,

공매도도 기관과 외국인만 가능하게 법이되어있어요.

거기다 추가로 6-35프로의 세금을 내야하니

팔다리 부러뜨려놓고 자 걸어보렴 아님 기어보던가 이런말이나다름없어요 )


2천만원만 벌어도 400만원정도의 세금이 나가게 셋팅되어 있어요.

5천벌면 600만원 이상의 세금이 나가겠죠.

- 세금내는거야 당연하죠 하지만 작년에 500만원잃고 올해 500만원따면 계좌는 +-0 인데

최소 30만원의 세금이 나가요 .

3년전에 1억잃고 , 2년전에 500만원따고 올해 9500만원따서 계좌는 0원남는거라면

3천만원정도 세금내라고나올거에요 결국 -3000만원이죠..


음 이정희 의원및 국회의원들께선 주식은 단타만 하는거라고 하시네요

아니면 10년 묻어두시라고 하세요. 현명하죠

kb물산은 지난 10년동안 50만원에서 1400원으로 갔으니

1400원짜리 사서 10년 묻어두면 50만원갈지도 모르죠 물론 세금은 35프로만 내면되요 .


거래세를 깎아주시는 척하시지만 단타를 방지하기위해

거래서 0.3프로( 순수거래세 0.15프로 + 농특세 0.15프로)에서 거래세만 깎아주신데요


결국 0.3%의 세금이 0.225%로 됐으니 서민들의 단타거래에 대한 세금 부담이

엄청나게 줄어들었어요

대신 1년에 500만원 이상버는 부자들을 징벌하기 위해 6-35프로의 세금을 때려주시죠.

서민을 위해 다주택 양도중과세도 없애주시고

서민을 위해 고가 미술품 양도세도 반대하고 있으시니

언제나 서민을 위해 일하시고 있으셔서 참 노고가 크시겠어요


이번에 민노당이 찬성해서 바람처럼 국회 통과가 이루어진     "국회의원 평생 연금법" - 1번만 국회의원되면 평생연금

http://www.donga.com/e-county/sssboard/board.php?no=403203&s_work=view&tcode=01001


여기에도 반대란에 창조한국당과 진보신당만이 있는걸보니...

일이 많이 힘드셨나봅니다.

그럼 계속해서 정치활동 열심히해주시고 무지한자들 계몽하는데 앞서주시길바래요

아 주식 양도세엔 펀드도 피해갈 수 없을거에요. 음 아예 주식이 포함되지않은

해외 선물이나 원자재, 식품 이런 펀드가 아니라 주식형펀드라면

이법안 통과전에 모두 돈을 빼시는게 현명할거에요

대만이 전에 이거 시도할려다가 1달만에 40%폭락해서 다시 원래대로 갔거든요

펀드에 1억 들어있고 그게 주식비중이 50프로이고 40프로 폭락한다면

단기적으로 2천만원정도 돈이 증발해버리는     멋진 마법을 경험하실거에요

아 그리고 중소기업을다니신다면 법안나오기전에 대기업으로 갈아타세요

주식시장을 통해 자금조달이 힘들기때문에 (특히 코스닥상장기업)

줄 도산의 가능성이 커요


2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도입한다는데 일본도 10년 걸렸는데 뭐 유능하신의원님이 잘하시겠죠

참고로 이거 발희한 89년 일본의 종합주가는 4만포인트

지금은 8천대초반정도되요

(이건 알아두셔야할께 꼭 양도세 때문은아니에요 버블붕괴의 여파가컸죠

근데 대만은 그냥 양도세로만 40프로 줄어든거구요..

그리고 일본의 양도세는 20프로정도로(미국도) 한국보다 훨씬나아요

500만원같은 말도안되는 한도도없구요)

[출처] 팍스넷 흔한주갤럼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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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kyung.com/board/view.php?id=_column_226_1&ch=stock&no=65&page=1&sn=&ss=&sc=&old_no=&old_id=_column_226_1&skin=leaders_stock2010&keyword=&category=&tag=&pagenum=&sel_order=&desc=desc&cmt_page=1&cmt_order=&cmt_desc=asc

KOSPI 1800포인트를 넘어 연중 최고치를 돌파했는데도 IT업종에 투자한 사람들은 상승장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지난 7월이후 하락세로 돌아선 IT업종의 주가가 최근까지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 왔기 때문이다. 상반기에 최고의 주도주였던 IT업종이 이처럼 애물단지로 전락했기 때문에 향후 투자전략 차원에서 두 가지 문제를 판단해 보았다. 

 

첫째, 얼마나 더 내릴 것인가의 문제다. 이를 위해 Valuation을 점검해 보았는데, IT업종은 올해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내렸기 때문에 현재 PER이나 PBR이 ’00년이후 역사적 저점보다 불과 10% 정도 높은 수준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주가가 거의 바닥임을 시사하는 결과이다. 특히 IT업종의 Valuation은 경기선행지수의 등락에 민감한데, 올 연말을 저점으로 경기선행지수가 돌아설 경우 IT업종은 내년도 상승 여력이 클 것으로 판단되었다. 

 

둘째, 언제부터 오를 수 있는가의 문제다. 주가라는 것은 싸다고 해서 오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언제쯤 상승 동력이 생길 것인가를 판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IT업종이 3분기부터 내리기 시작한 것은 선진국 경기 둔화로 인해 수요가 약해질 것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므로 주가가 오르기 위해서는 시장이 신뢰할 수 있는 수요 증가 시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이렇게 볼 때 내년 중국의 춘절 수요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수요라고 판단된다. 따라서 이에 대한 신규주문이 나오는 올 11월부터는 IT업종의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판단을 종합해 보면 이번 10월 실적발표 시기가 IT업종의 매수 적기라고 판단된다. IT업종의 실적은 지난 분기보다 증가하지만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로 인해 주가가 하락한다면 싸게 사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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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kyung.com/board/view.php?id=_column_333_1&no=10&ch=stock&skin=leaders_stock2010

■중국 정부는 고용 시장의 지각 변동을 적극 지원하는 후원자

 

최근 중국의 소비와 고용시장에는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우선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이 23%에 달할 정도로 가파르다. 올해 전체 32개성 가운데 28개성이 최저 임금만을 인상했다고 하는데도 그렇다. 2008년 이후 임금 인상이 2년 동안 중단되었다는 점이 반영된 것이라고 하나, 정부가 향후 5년간 최저 임금을 2배 이상 인상하겠다고 밝힌 것이 선전용 만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임금 상승의 배경은 바로 고용 시장의 변화 때문이다. 중국은 세계의 공장으로서 저임금과 풍부한 노동력이 경쟁력의 원천이었다. 그러나 인민은행은 사상 처음으로 2010년 들어 2분기 연속 노동력 수요가 공급을 상회했다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고용 시장 내 노동자의 입지가 높아져 본격적인 임금 상승이 이뤄지고 있다. 중국 정부가 노동자들에게 유리한 정책을 강조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사회적 측면에서 당면하고 있는 빈부 격차 해소가 하나의 표면적인 이유이고, 노동자들의 소비 증가가 결국 경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본질적인 이유다. 따라서 중국 정부의 노동자들의 소득 향상을 통한 소비 진작 개혁은 더디지만 지속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중산층이 늘어남에 따라 식품, 가전, 의류, 자동차 순으로 소비 확대

 

중국 고용 시장과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의 변화는 중국의 중산층 확대 및 구조적인 소비 확대로 이어져 경제 성장의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 중산층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소득 수준이 5천 달러 미만인 가계 비중은 감소하는 반면, 5~8천 달러 수준의 소득을 갖는 중산층 가계 비중은 빠르게 늘어나 2008년 기준 전체 가계의 30%에 육박하고 있다. 상류층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 가계 소득이 1 5천 달러 이상인 상류층 비중은 현재 전체 가계의 7% 이상으로, 이는 13억 인구 가운데 1억 명의 소득이 1 5천 달러가 넘는다는 의미다. 한편 중산층 비중이 늘어나면서 민간 소비가 전체 GDP 성장 속도를 능가하고 있다. 2000년 이후 명목 GDP 성장률과 소매판매 증가율을 비교해 보면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소비증가율 속도가 GDP 성장률 속도를 상회하기 시작했다. 특히 중산층 소비의 저변 확대에 힘입어 식품, 가전, 의류, 자동차 등의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4분기에는 중국 수요 + 아시아 시장의 내수 업종에 주목

 

한편 경기선행지수는 중국, 한국, 미국, 유럽 순으로 꺾였다. 아쉽게도 연내 선진국(미국, 유럽) 시장 경제 지표의 의미 있는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중국의 경우 4분기로 진입하면 내수 관련 지표 중 일부는 긍정적인 시그널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9월말 중추절, 10월 국경절로 이어지는 중국의 최대 소비 시즌이 도래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진국과 이머징 아시아(중국, 한국) 주식시장의 디커플링(차별화)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런 관점에서 중국 수요와 아시아 시장의 내수 업종, 즉 항공 기계 철강 조선 유통 등의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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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culture/view.html?cateid=1067&newsid=20100830014239496&p=seoul

겨울이 추우면 암탉이 알을 잘 부화시키지 못해서, 병아리 수가 줄어든다.

하림, 마니커, 동우 등의 가격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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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 자료 中

원화강세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거시경제, 산업, 수출기업 실적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거시경제 측면에서는 연평균 원/달러 환율이 1,100원으로 하락할 경우 경제성장률은 약 1%p 하락하는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출감소 및 성장둔화에 따른 소비감소 효과가 원화가치 상승에 따른 구매력 증대 효과를 초과하여 민간소비 증가율 하락 효과는 0.38%p로 나타났다.

향후 원화강세는 주요업종의 수출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것이다. 원/달러 환율이 2010년 평균 1,100원으로 떨어질 경우 주요업종 중 정밀기기, 가전, 정보통신 등의 수출증가율이 각각 21.4%p, 17.1%p, 10.5%p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요인이 수출기업의 영업수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수출 비중 5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수익성 분해 분석을 실시한 결과, 2009년 4/4분기부터 환율변동이 영업수지 개선요인에서 악화요인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2010년 연평균 환율이 2009년 1,276원에서 1,100원으로 하락하는 경우 환율효과만으로 분석대상 수출기업의 영업이익은 2009년 25.4조원에 비해 91.7% 감소(23.3조원)한 2.1조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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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t.co.kr/mtview.php?no=2010051908182467634&type=1&outlink=1

주식에 투자한 자산만 500억원정도 된다는 개인 ‘큰손’ 투자자를 만났다. 그는 오랜 기간 주식투자를 해 온 결과 주식투자를 하는데 가장 중요한 변수는 ‘환율’이었다고 털어놨다. 환율을 배제한 투자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 그의 투자원칙이었다.

지난해 3월초 글로벌 금융시장 위기고조로 원달러 환율이 1600원 부근까지 치솟을 정도로 우리 시장은 고환율에 시달렸는데, 이것이 수출기업 입장에서는 더없는 기회였다고 그는 평가했다.

하지만 그동안 국내 경제상황이 대부분 정상화됐고,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까지 내려온 지금에 와서는 내수주가 유리해질 것이라고 그는 주장했다. 환율을 놓고 봤을 때 기존 주도주인 IT 자동차 등 수출주가 계속 갈 것이란 전망은 지나치게 낙관적인 것이며, 지금은 내수주로 옮겨 타야 한다는 것이다. 내수주 가운데 특히 증권주가 유망할 것으로 봤다.

요즘처럼 전 세계 금융시장이 주름 잡혀 있을 때 개인 투자자들은 어떤 종목을 사고팔아야 하는지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그동안 외국인과 수출주 중심으로 움직이던 증시의 모습이 조금씩 변화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젠(혹은 외국인이 다시 돌아오기까지) 내수주로 눈을 돌릴 때라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속속 나오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전날 주식시장의 특징이라면 자동차 IT 화학을 비롯해 그동안 상승을 주도해왔던 업종들이 일제히 급락한 반면, 음식료 건설 은행 섬유의복을 비롯해 상대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던 내수업종이 반등에 나선 점"이라고 설명했다.

1/4분기 어닝시즌이 지나면서 시장의 관심은 2/4분기 이후 실적에 쏠릴 수밖에 없는데, 최근 유럽사태의 장기화 조짐과 글로벌 경기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우려로 경기민감주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을 잠시 접어둘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우리투자증권은 지적했다.

상대적으로 내수주들은 가격부담이 덜한데다, 경기에 대한 민감도가 적어 안전성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오히려 매력 있게 다가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했다. 외국인과 기관들도 그동안 집중했던 경기민감주의 차익실현과 더불어 비중이 낮았던 내수주들의 매수를 늘리며 최근의 상황변화에 대비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중국 소비확대에 따른 수혜주(유통,화장품, 음식료, 항공, 여행 업종 등)에 대해 상대적으로 관심을 높이는 전략을 추천했는데, 단순 내수주보다는 중국시장 진출로 추가성장 기반을 마련한 내수기업들이 종목별 변동성 확대기에 대안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대우증권은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만큼 단기적인 방향성을 예측하긴 힘들지만, 장기적으로 꾸준히 이익전망이 개선되고 주가는 상승했으나 밸류에이션(PER)은 하락한 종목에 관심을 가진다면 결과적으로 단 열매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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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그리스 지원 거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2/12/2010021201020.html?Dep0=chosunmain&Dep1=news&Dep2=headline1&Dep3=h1_02

유럽發 쇼크와 향후 글로벌 증시

중국의 갑작스런 긴축 때문에 조정을 받기 시작한 증시에 일부 유럽 국가(그리스,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 소위 PIGS)들의 모라토리엄 가능성이라는 쇼크가 터지면서 증시가 받는 조정압력이 크게 확대되었다. 작년말 두바이 쇼크이후 일부 한계국가들에 대해 불안한 뉴스들이 많았는데, 그리스를 비롯하여 부실화된 유럽 국가들의 문제가 한꺼번에 터진 것이다.

사실 이 문제는 두바이 쇼크보다는 훨씬 더 심각한 문제다. 해당 국가들이 유럽 국가들이기 때문에 사태가 심각해지면 주변 국가로의 전염성이 높은 상황인데,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선진 유럽국가 은행들의 익스포져가 작지 않기 때문이다.
이미 이들 국가들의 금리가 치솟아 올라가면서 <그림1>에서 보듯 CDS 프리미엄도 크게 확대되고 있는데, 미국의 리먼 브라더스 사태 당시 수준과 비슷하거나 넘어서는 것을 볼 때 상황의 심각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들 국가들의 문제의 본질은 재정의 부실화이다. <그림2>에서 보는 바와 같이 PIGS 국가들의 재정적자는 GDP 대비 10% 내외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로 인해 그리스의 경우 작년 상반기 기준 국채 발행 잔액이 GDP 대비 101%에 육박할 정도로 나라 빚이 많아진 상황이다. 

 

 

문제는 <그림4>에서 보듯 PIGS 국가들의 국채 만기가 도래하고 있다는 점인데 원금과 이자 지급액이 당장 올 3월부터 시작하여 2, 3분기에 집중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를 보면 PIGS 문제는 많은 난관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두바이 쇼크를 비롯하여 최근 이런 문제가 자주 터지는 이유는 한마디로 세계경기가 정점을 지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림6>에서 보는 바와 같이 본래 세계경기가 정점을 지날 때 이머징 마켓에 대한 투자도 정점을 지나는데, 이는 글로벌 유동성들이 위험자산을 회피하기 시작함을 뜻한다. 

최근에 나타나고 있는 달러 강세도 위험자산 회피, 안전자산 선호라는 맥락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며, 이러한 시기에 이머징 마켓 자산과 원자재 등 위험자산들의 가격은 하락하기 시작한다. 유럽發 쇼크는 최근 미국 오바마 정부의 금융권 규제 분위기와 맞물리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비중 축소 신호로 작동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 조성되고 있는 이런 분위기로 볼 때 남아 있는 가장 큰 리스크는 역시 미국 상업용 부동산 문제라고 본다. FRB는 근래 들어 올 3월이후 MBS 매입을 중단할 것이라는 점을 더욱 명확히 하고 있는데, 이는 <그림7>에서 보는 바와 같이 작년부터 크게 확대되어 온 CMBS 스프레드를 더 높일 수 있는 악재라고 판단된다. 이러한 쇼크들이 달러 캐리 트레이드를 청산시킨다면 전세계 금융시장에 발생할 충격은 적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당분간 EMBI 등 각종 위험 스프레드를 관찰하면서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미국 경기는 어떻게 될까?

잠재적 부실들, 쉽지만은 않은 싸움들.. 

유로존 몇몇 국가들의 재정위기라는 소식에 글로벌 증시는 곤두박질 쳤습니다.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 공조를 통한 빚 잔치의 여진으로 볼 수도 있지만 이러한 여진은 잘못하다가는 미국을 통해 향후 나올 수도 있다는 것에 우려가 됩니다. 또한 자신의 가정(나라)을 지키기 위해 가장(대통령)이 자식(국민)을 먼저 살고자 하는 힘 싸움이 여러 곳에서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복잡하게 얽혀 있지만 도요타 사건은 중간선거라는 정치적인 면을 배제한 상태에서 힘든 과정을 겪고 있는 자국 자동차 기업에 대한 간접적 회생기회로도 해석할 수 있으며 최근 오바마 대통령의 중국 압박 또한 엉망인 된 자국의 경제 살리기를 대외적으로 돌파하려는 한 단면이기도 합니다. 이는 정부 울타리 안에서 벗어나 자생적으로 회복하기에는 오랜 시간과 더불어 한계에 봉착할 수 있음을 역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미 연방정부의 부채로 현재 재정지출과 차입이 통제권 밖으로 벗어난 상태입니다. 올해 미국은 당근과 채찍질 속에서 주요 채권 국가를 잘 요리하지 못한다면 채권자던 채무자던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돈을 빌려 돈을 갚는 ‘현금서비스 돌리기 식’이라도 유지하던, 달러를 마구 찍어대던 그 과정 또는 이 그 이후에 후유증이 생길 여지가 있습니다. 금융위기 해결을 위해 미 정부가 전대미문의 절대적인 개입 정책을 도입했던 임시 지원 프로그램들을 점차 축소시키는 계획도 다시 제자리로 서서히 찾아가는 경제 회복도 있겠지만 정부의 부채 급증이라는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미국 재정상태에 대해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가 미국의 신용등급(AAA) 하락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이것을 피하기 위해서 점진적인 재정적자 축소와 더불어 경제의 빠른 성장이 전제되어야 하는데 당분간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미국의 고용상황을 단면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정상수준으로 오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후행적인 지표라고는 하지만 금융위기 전 상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일부 지표와의 갭이 너무 크고 더디게 개선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고용시장의 빠른 개선을 통한 소득의 상승이 중요한 이유는 자생적 경기회복 테스트의 첫 과정을 겪게 될 2010년이기에 중요하며 또한 빚더미에 있는 재정상태에서 앞으로 다가올 모기지 만기에 대한 정부 대처의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그림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인한 금융위기는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로 한숨을 돌린 상태에서 Option ARM 문제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적절한 정부 정책 대응이 있겠지만 이 부분의 부실을 작년과 같이 사들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안 그래도 부실한 재정에 독이 되어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덤으로 상업용모기지가 만기에 도래하는 문제 또한 발생하게 됩니다. 대부분 금융위기를 통한 부동산 가격의 급락에서 안정되고 있기는 하지만 현재 담보가치가 모기지 원금보다 낮은 상태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미국으로만 보자면 금융위기 전 상태로 찾아가기 위한 여정에 많은 걸림돌이 산재되어 있습니다. 유능한 석학들로 포진된 정책 당사자들이 잘 해결할 것으로 믿지만 해결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이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크게 할 것으로 보이기에 투자자 입장에서 쉽지만은 않은 시장이 2010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복잡하게 얽힌 이런 상황을 뒤로 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어야 할 것으로 시각을 돌려보겠습니다.

앞으로 참고하면 좋을 사항들

세계경제의 선행지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두 가지에 대해 언급하려 합니다. 일부에서는 미증시 대표지수가 중국 상해지수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있습니다. 즉, 세계지수의 선행모습이 중국이라는 것입니다. 아래의 그림을 보시면 상해지수와 S&P500지수를 단순 비교했을 시 금융위기 이후 바닥은 4개월 선행, 바닥 이후 단기고점은 5개월 선행하는 모습 속에 있다는 분석으로 미국 대표지수가 여러 가지 상황을 접목했을시 상해지수의 기조정 모습을 현재 비슷하게 따라가는 것이 아니냐는 단순 비교 분석입니다.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개인적으로 지속적 체크하면서 현재 어떤 모습인지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인가는 세계경제의선행지표로 자주 언급되는 발틱운임지수(BDI) 추이입니다. 발틱운임지수란 석탄, 철광석과 같은 원자재와 곡물을 실어 나르는 벌크선의 시황을 나타내는 지수로 전세계 26개 주요항로의 선박유형별 화물운임과 용선량 등을 종합해서 전 세계 교역량을 평가하는데 사용하는 지수입니다. 발틱운임지수의 변동은 여러 가지 변수가 종합되어 나오고 해석 또한 분분하기 때문에 상승과 하락의 이유를 여러 자료를 통해 좀 더 유심히 살피면서 선행여부를 판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발틱운임지수를 볼 수 있는 곳을 링크한 것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깨서는 지속적으로 참고하길 바랍니다. 

http://www.bloomberg.com/apps/cbuilder?ticker1=BDIY%3AIND  

그 다음은 상품가격 추이입니다. 불확실성의 발생과 해소의 복잡한 과정 속에서 원자재 가격은 현재상황에서 주식시장의 선행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원자재지수에서 가장 대표적인 S&P골드만삭스원자재지수(Standard&Poor's Goldman Sachs Commodity Index)입니다.


원자재 흐름 보기 (6개 지수)

: http://stockcharts.com/scripts/php/candleglance.php?$GTX,$GKX,$GJX,$GYX,$GVX,$GPX|C


아래의 표에서 위에 링크된 그림에서 심볼이 어떤 원자재 분류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정리했습니다. 

 

그밖에 유로와 달러의 추이와 단기적으로 최근 금융시장을 불안하게 했던 유럽 국가의 CDS 프리미엄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 좋다고 판단됩니다. 해외 싸이트에서 정보를 취하는 법을 문의하는 분들이 많아서 앞으로도 증시와 관련되서 참고할 만한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링크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위에 언급한 미국내 리스크의 적절한 대안은 버냉키 의장의 청문회를 통해 밑그림을 조금이나마 잡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미증시의 전일 반등은 단기 낙폭에 따른 기술적 반등의 의견이 우세한 상태입니다. 상당기간 지속여부에는 회의적인 시각이 더 많습니다. 당분간 변동성이 큰 모습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과 미국의 경기는?

당면한 중국 긴축에 대한 해석에 있어서도 그것이 실물 경기의 과열을 막기 위한 조치인가 아니면 자산 버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인가라는 문제는 대단히 중요하다. 한국 증시에 중요한 것은 전자(前者)이지만, 최근 중국의 긴축 목표는 후자(後者)쪽에 맞춰져 있다고 본다. 실물 부문에서의 과열 우려는 그리 크지 않은 반면 자산시장은 과열돼 있기 때문이다. 03~04년 중국 긴축의 빌미가 됐던 과잉 투자에 대한 우려는 현재는 크지 않다. 수출은 09년에 15%나 줄었고, 중국 경제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낮기 때문에 소비 부양 기조는 지속될 것이다. 자산 버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한국 주가를 계속 끌어내리는 빌미가 되지는 못할 것이라는 것이 필자의 견해이다. 

 

중국 정책 당국의 스탠스는 자산 버블 대응과 소비 부양이 병행되는 형태로 나타날 것이다. 최근 중국이 나타내는 긴축 정책이 한국 수출기업들의 Earnings을 훼손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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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리포트중


2009년 주식시장을 주도했던 금융, IT, 자동차의 경우 실적모멘텀이 바닥을 통과할 때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그런데 이들 업종의 경우 실적호전이 지속되지만 2009년에 이미 빠른 속도로 주가가 상승해 2010년 이익개선의 상당부분을 반영했을 가능성이 높다. 반면 자본재 즉 기계, 건설, 조선 등과 에너지 섹터 등은 2010년 이익 턴어라운드가 두드러지지만 주가 측면에서는 여전히 소외돼 있다. 흥미롭게도 이 섹터들은 상기한 섹터순환이론에 의한 주식시장의 과거 통계적 패턴에 의할 때 다음 사이클의 대표주자이다. 따라서 우리는 2010년에는 자본재와 에너지 섹터를 주시해야 한다고 본다. 주목하는 바는 기술적으로도 금융, IT, 자동차 등은 모멘텀 둔화 시그널이 뚜렷한 반면, 기계, 건설, 조선, 운송, 에너지 등은 바닥을 통과하고 추세반전을 시도하려는 징후가 강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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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리포트중에서

위안화 절상 압력 거세질 듯

달러화가 불안해지고 있다면 어떤 일들이 발생할까? 제2의 플라자 합의가 이루어질까?
당사자인 미국입장에서는 환율전쟁과 탈 달러화 흐름이 신경 쓰이는 요소임에는 분명하지만
당장의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기축통화의 큰 틀을 수정하기
보다는 현실적인 대안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위안화 절상이 그것이다. 달러화 가치의 급격한 변화를 추구하기보다는 부분적인 변화를 통해
문제를 점진적으로 해결해 나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과 유럽이 '중국 책임론'을
들고 나오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글로벌 불균형의 양대 축인 미국과 중국이 절충점을
찾아가기 위한 과정이 현재 진행 중이다.


위안화가 절상된다면...80년대 일본을 떠올려보자

위안화가 절상이 된다면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1980년대 플라자 합의
이후 일본을 떠올려보자. 플라자합의는 1985년 9월에 있었는데 요지는 미국은 재정적자를
줄이는데 노력하고, 유럽과 일본은 자국 통화가치를 절상시켜 내수를 부양한다는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당시 240엔대였던 엔/달러 환율은 1988년 120엔대로 절반수준으로 급락했다.

주목할 점은 엔화의 급격한 절상 이후 일본경제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는 점이다. 내수버블이다.
실제로 일본 소비에서 교통, 통신, 여가 관련 소비가 크게 증가했고, 증시에서도 내수관련주의
강세가 뚜렷했다. 일본의 경험을 감안하면 중국도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위안화 절상의 핵심은 내수부양이다. 이러한 흐름은 현재 중국정부의
정책인 가전하향(家電下鄕), 기차하향(汽車下鄕)과 같은 내수부양 정책과도 괘를 같이한다.

물론 위안화 절상에 따른 경계요인도 존재한다. 과거 일본의 경우 내수버블이 일어나면서
자산가격의 과열양상이 진행되었던 경험 때문이다. 중국정책 당국의 고민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위안화 절상 급격한 절상은 자칫 자산시장의 오버슈팅 가능성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책당국은 자산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위안화의 절상 속도가 조절될 것으로
생각된다.


위안화 절상에 따른 국내증시 영향은? 실보다 득..IT,자동차 관심

위안화 절상은 방향성이 아닌 속도의 문제이다. 관건은 위안화 절상에 따른 이해득실인데 중국
소비재 수출이 많은 국가가 유리할 것으로 본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국내증시에는 실보다
득이 큰 상황이다. 중국의 국가별 수입을 보면 1위가 일본, 한국이 2위이다. 하지만 현재
일본과 한국의 격차는 꾸준히 축소 중이다. 2000년 초반만 해도 일본(30%)과 한국(15%)의
격차는 두 배에 달했지만 현재는 5%p 내외로 좁혀졌다.

업종측면에서는 IT부품, 통신기기, 자동차 부품 등이 대중국 수출비중이 높은 업종 군이다.

위안화 절상 수혜주로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엔씨소프트, 오리온, 아모레퍼시픽, LG생명화학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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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economy.hankooki.com/lpage/worldecono/200912/e2009121817423969760.htm

"中 자산거품 2011년께 붕괴" 앤디 시에, 가능성 경고

세계 경제회복을 주도해왔던 중국이 인플레이션 가속화와 함께 오는 2011년께 '자산버블 붕괴' 국면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에 직면했다.

1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앤디 시에 전 모건스탠리 아시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부동산 및 주식시장은 버블 상태"라며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될 2011년쯤 붕괴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독립 애널리스트로 활동 중인 시에는 지난 2007년 4월 중국 주식시장의 붕괴를 정확히 예견하는 등 현지에서 명망이 높은 분석가 중 한명이다.

시에는 "중국의 자산시장은 (신규 대출로 상승세를 이어온) 폰지 사기 상태"라며 "부동산이 파산을 향해 치닫고 있으며 이는 1년 반 내에 현실로 드러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브프라임 모기지 붕괴의 파국을 경험한 미국을 예로 들며 "중국 시장은 인플레와 함께 막 내리게 될 '그린스펀 버블'의 축소 버전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실제 중국의 11월 소비자물가는 9개월간의 하향세를 접고 전년 대비 0.6% 반등하며 '인플레 현실화'에 대한 우려감을 높였다. 통신에 따르면 올해를 정점으로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는 정부 측 입장과는 달리 중국인들의 절반가량이 과도한 인플레의 발발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두바이처럼 은행 대출을 일으켜 부양된 부동산 시장에서 부실이 확대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밖에 11월 산업생산이 전년 대비 19.2%가량 증가한 것과는 달리 수출은 1.2% 줄어들며 13개월 연속 하락해 경제 여건에 대한 우려도 확산시키고 있다.

정부의 부양책에 따라 은행 대출이 급증한 상황에서 수출 길이 막힌다면 수익 악화와 대출 연체가 불가피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펀드운용업체인 RCM의 마크 코인 아시아태평양지부 책임자도 "중국 시장에서 가장 우려되는 점은 인플레이션"이라며 "이는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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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edaily.co.kr/mypage/myfolder/view.asp?scrap_id=40827&folder_tab=4

LBO붐의 그늘..美 만기도래 사채 첩첩산중
"4550억불 청구서 기다린다"
올해 분산된 만기 2012~2014년 집중
입력 : 2009.08.18 10:44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미국의 차입매수(LBO) 열풍이 남긴 빚더미는 앞으로도 계속 첩첩산중을 이룰 것이다."

올들어 LBO펀드와 은행간 채무조정 합의로 일부 회사채의 만기가 연장됐지만 여전히 수천억달러에 달하는 청구서가 내년 이후 속속 발송될 예정이라고 18일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S&P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만기도래한 미국내 전체 회사채 가운데 830억달러어치가 오는 2014년까지 만기가 분산됐다. 그나마 금융경색이 풀리면서 자금시장이 개선된 덕분이다.

▲ 미국 연도별 사채만기 도래규모
그러나 청구서 발송이 조금 늦춰졌을 뿐 안심하기엔 이르다. 일부 사채 만기가 분산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4550억달러에 달하는 사채가 내년이후 `빚 봉우리`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수치는 전체 기관투자자 대출시장의 91%에 육박하는 규모다.

올해 연장됐던 채무가 더해져 회사채 만기는 2012년을 시작으로 2014년 정점을 이루게 된다.

이같은 만기도래 사채의 대부분은 지난 2005년~2007년 붐을 이뤘던 LBO의 산물이다. 남의 돈으로 탐욕스럽게 M&A에 나섰던 투자자들이 전체 금융시장을 위협할 만한 부채를 남겨 놓은 것이다.

LBO는 인수대상기업의 자산을 담보로 돈을 빌려 인수대금을 충당하는 M&A기법이다. 빌린 돈으로 회사를 인수하는 만큼 적은 자본으로도 M&A가 가능하지만 기업인수 후에는 자기자본비율이 크게 떨어져 신용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지난해말 극심했던 신용경색이 어느 정도 진정되자 은행들은 일단 크게 우려할 게 없다는 반응이다.

골드만삭스의 크레이그 패커 인수금융 사업부 대표는 "지난해말 자금시장이 급격히 위축됐을 때는 LBO투자자와 대상 기업 모두 절망에 빠졌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다.

그 배경에는 금융시장 개선세가 지속된다면 리파이낸싱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고 LBO 대상기업을 상장시켜 투자금을 회수(exiting)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자리한다.

그러나 금융시장 흐름이 내년 이후 계속 나아질 것이라고 장담하기는 힘들다. 이와 별개로 금융시장이 개선될 수록 기업들의 부채 위험은 더 고조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S&P LCD(Leveraged Commentary and Data)의 스티브 밀러 이사는 "금융시장 여건이 나아질 경우 LBO투자자들은 조금 더 기다리면 더 좋은 조건에 리파이낸싱 또는 엑시트할 수 있다는 기대로 만기도래 채무에 집중하지 못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오상용 thug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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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alculatedriskblog.com/2009/08/housing-starts-and-unemployment-rate.html

Housing Starts(신규주택 건설 건수 정도의 의미)와 실업률은 반비례한다는 미국 경제 얘기. 즉, Inverted 실업률은 신규주택 건설 건수와 비례한다는 얘기인데 당연한 얘기다.



한국의 경우는 다음과 같은 분석글이 있다.
http://www.joinsland.com/Community/openFree/View.asp?seq=182963

금리, 주가, 주택가격 순서로 자산 가격 변동

지난 20여 년 동안 주가, 채권수익률, 부동산 가격을 분석하고 전망하면서 필자는 모든 투자는 ‘때(시기)’가 가장 중요한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 주식 시장에서도 비슷한 격언들이 있다. 예를 들면 ‘주식투자는 7할이 매매시점, 2할이 업종 선택, 1할이 종목 선택이다’,  ‘주식을 사기보다는 때를 사라’와 같은 표현들이다.
 
경기가 어떤 상태에 있는가에 따라 투자 대상을 달리 해야 한다. 채권에 투자해야 할 때 주식을 사면 손해 볼 확률이 매우 높다. 또한 주식을 사야 할 때 채권 투자를 하면 높은 투자 수익을 낼 수 없다.
 
우리가 투자할 수 있는 자산을 크게 채권, 주식, 부동산 등으로 분류해볼 수 있다. 그런데 이들 자산은 어느 정도 일정한 순환 패턴을 가지고 변동해왔다. 그 과정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볼 수 있다.
경기가 수축 국면에 접어드는 시점부터 고려해보자. 경기가 나빠지면 기업의 투자가 줄어들어 자금 수요가 감소한다. 반면에 정책 당국은 경기 위축을 막기 위해 금리를 내리고 돈을 더 풀면서 통화 정책을 확장적으로 운용한다. 금리는 간단히 말해 돈의 가격이다. 경기 수축 국면에서는 돈의 수요는 줄어드는 반면 돈의 공급이 늘어나기 때문에 금리(채권수익률)는 떨어지고 채권 가격은 오르게 된다.
 
금리가 떨어지면 결국에는 소비와 투자가 늘어나게 된다. 가계는 금리가 하락하면 저축을 줄이고 소비 지출을 늘린다. 또한 기업은 금리가 낮아지면 그만큼 사업 기회가 많아지므로 투자를 늘리게 된다. 가계의 소비와 기업의 투자는 국내총생산(GDP)을 구성하는 가장 큰 부문이기 때문에 이들의 증가는 결국 경기 회복을 초래하게 된다.
 
주가는 경기에 선행한다. 그래서 경기가 저점을 기록하기 전에 주가가 먼저 바닥을 치고 오르기 시작한다. 경기가 회복기에 접어들면 기업의 매출과 이익이 늘어나면서 주가 상승세가 더 이어진다.
 
경기 확장 국면이 계속되면 경제에는 초과 수요 압력이 나타나고 물가가 오른다. 물가가 불안한 시기에는 투자자들은 금융 자산보다는 실물 자산을 선호한다. 그래서 이 때는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이처럼 ‘채권가격 상승(혹은 채권수익률 하락)주가 상승 경기 회복부동산 가격 상승’의 순서로 변동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요약한 것이 아래 <그림 1>이다.


위에서 살펴본 자산 가격의 순환 순서가 우리나라 데이터에서 실제로 나타났는지를 분석해보자. 여기서 사용한 데이터는 회사채수익률(AA-, 무보증 3년 월평균), KOSPI(월평균), 산업생산, 주택가격이다. 주택가격 통계(국민은행)가 1986년부터 작성되어 왔기 때문에 분석대상 기간은 1986년 1월에서 2008년 10월(산업생산은 9월)로 설정했다.
 
이 글의 목적이 자산가격 순환의 큰 파동을 보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호드릭-프레스코트 필터(Hodric-Prescott Filter)를 이용해서 각 변수의 추세를 구했다. 그리고 이 추세의 전년동월비 변화율을 대상으로 이들 자산가격의 교차상관계수를 얻었다. 
 
 
회사채수익률, 주가에 선행

우선 회사채수익률과 주가의 관계를 보면 아래 <그림 2>와 같다. 회사채수익률이 주가에 8개월 정도 선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관계수가 마이너스(-) 0.20으로 크지 않았다. 그러나 분석 대상기간을 2003년 이후로 잡았을 때는 같은 기간의 상관계수가 마이너스 0.72로 매우 높아졌다. 최근에는 이 두 변수가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면서 거의 동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주가와 경기는 거의 동행

경기를 나타내는 변수로 산업생산을 선정하고 주가와의 관계를 구했다. 일부 구간에서 주가가 약간 선행해서 움직이지만 대체로는 동행(상관계수 0.68)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현재 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지고 경기도 둔화되고 있는 국면이다.



주택 가격은 주가에 2년 정도 후행

마지막으로 주가와 주택의 관계가 아래 <그림 4>에 나타나 있다. 교차상관계수를 구해보면 주가가 주택 가격에 25개월(상관계수 0.72) 정도 선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부터 주가 상승률이 둔화되기 시작했고 올해 하반기 들어서는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주택가격 상승세도 2007년 이후로 약화되고 있다. (2003년 이후의 통계로 분석해보면 시차가 18개월 짧아지고 상관계수도 0.50으로 다소 낮아졌다.)



회사채수익률 하락하고 주가 상승 기대

앞의 분석에서 본 것처럼 ‘채권가격 상승(혹은 채권수익률 하락)주가 상승 경기 회복부동산 가격 상승’의 순서가 대체적으로 과거 통계에서 나타났다.
 
이 분석이 시사하는 것은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우선 회사채수익률이 하락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은행이 지난 10월 이후 기준금리를 5.25%에서 4%로 내리면서 안정성이 높은 국고채수익률(3년)은 9월 26일 6.01%에서 10월 30일에는 4.42%까지 큰 폭으로 하락했다. (11월 14일에는 5.40%까지 상승). 그러나 회사채수익률은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같은 기간에 7.85%에서 8.03%로 상승했고, 지난 주말에는 8.83%로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그만큼 신용위기가 채권수익률에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이제 문제는 회사채수익률이 언제 하락할 것인가에 달려 있는데, 그 시기가 멀지 않은 것 같다. 지난 해 4분기부터 가계 소비가 위축되면서 우리 경제성장세도 약화되었다. 최근에는 미국의 금융위기가 실물경제에 본격적 영향을 주고 세계경제성장률이 크게 낮아지면서 우리 수출도 위축되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경제를 지탱해왔던 수출마저 둔화되면 우리 경제도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정책 당국은 금리를 더 인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기업의 투자위축과 금융시장 불안으로 채권발행은 줄어들 전망이다.
 
그러나 채권수요는 다소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미 회사채 등 채권수익률이 적정 수준(현재 6.5% 안팎으로 추정)에 비해서 훨씬 높은 수준까지 올라가 채권가격이 싸졌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가 1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조정하기로 했는데, 이 또한 채권수익률 안정에 부분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주택 가격 하락세는 더 이어질 전망

주택 가격이 하락하면서 가계나 금융회사의 부실을 심화시키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높은 시점이다. 주택 가격의 안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런데 본 분석에 볼 수 있었던 것처럼 주가가 오른 후 상당한 시차를 두고 주택 가격이 상승했다. 지난 10월까지 주가 하락 국면이 마무리되지 않은 것으로 보면 주택 가격 하락세는 앞으로도 더 이어질 것이다. 문제는 하락 폭인데, 일부 지역의 아파트를 제외하고는 거품이 크게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정도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다룰 계획이다. 
 
하나투자증권:김영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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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기선행지수

미국 경기선행지수, The Conference Board Leading Economic Index™ (LEI)

내용 : 단일지표로서는 주식시장과 그 상관성이 제일 높은 지표다. 그림에서 보듯이 2개월연속 하락이나 상승하면 그 추세가 변함을 알 수 있다.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각종 지표의 변화를 통해 앞으로 경기가 어떻게 될 것인지 예측하는 경기선행지수를 통해 보통 6~7개월 후의 경기를 알 수 있다.

각종 경기지표들의 전월대비 증감률을 가중평균해 구하는데, 경기선행지수는 경기의 방향을 가리키므로 절대수치보다 전년동월 대비 증감률이 큰 의미를 지닌다. 지수가 전월보다 올라가면 경기상승, 내려가면 경기하강을 의미한다. 증감률의 크기는 경기변동의 진폭을 나타낸다.

국내에서는 통계청이 81년 3월부터 매월 조사하고 있으며, 장래의 경제 활동에 영향을 많이 주는 건축허가면적, 총유동성(M3), 기계수주액, 수출신용장(L/C)내도액, 은행대출금 등 10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미국의 경우엔, 지수가 전월과 비교해 3개월 연속 하락하면 경제가 침체에 빠질 신호라고 여겨지고 있다. 1959년 발표를 시작한 이래 2008년 포함, 8차례 침체기인 것으로 나왔고, 이 중 5차례가 정확히 들어맞아 62% 적중하였다.



경기선행지수를 엑셀로 활용하는 방법
http://economists.pe.kr/zeroboard/zboard.php?id=item_item&no=80

경기선행지수와 부동산경기의 연관성
http://www.drapt.com/drnews/index.htm?ret_page_name=cont_list&page_name=cont_view&menu_key=15&uid=9412113538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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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는 매달 제조업과 관련된 20개의 산업을 대표하는 300명의 구매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바탕으로 종합지수인 ISM 제조업지수를 발표합니다.

지수가 50을 넘을 경우에는 경기팽창을, 50 미만일 경우에는 경기수축을 시사합니다. 이 지수는 계절조정을 거치며, 신규주문, 생산, 공급자 배달 시간, 주문잔고, 재고, 가격, 고용, 수출품 가격, 수입품 가격 등의 9개 부문의 지수를 포함하는 종합지수입니다. 20개의 개별 산업에 대한 정보와 14개의 주요원료의 가격 변화에 대한 정보도 제공됩니다. 포함되는 항목들에 대한 종합적인 지표는 미국의 사업자 신뢰도에 대한 지수이며, 과거 NAPM가 이름이 변경된 지표입니다.

주요 내용 및 해석 : 종합지수의 전환점은 경제활동의 둔화 혹은 회복을 나타내며, 제조업자가 지불한 가격 변화를 통해 물가상승압력의 증가여부를 알 수 있습니. 또한, 신규주문의 증가는 향후 제조업 활동의 예측지표입니다.

주식 시장에의 영향 : 주식시장은 ISM 제조업지수에 대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향후 제조업 경기에 대한 선행적인 지표이며, 미연방준비은행의 경기판단에 가장 중요한 참고 지표이기도 합니다. 월간 경제 지표 중 주가추이에 대한 설명력이 가장 높은 지수이기도 합니다.

미국경기 선행지수와는 다음과 같이 매우 큰 correlation을 갖는다.


다른 지수와의 상관관계 및 ISM Index의 해석
http://economists.pe.kr/zeroboard/zboard.php?id=publish_short&page=1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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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은 과거 포천과의 인터뷰에서 시가총액과 국민총생산(GNP)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시가총액이 국민총생산(GNP)의 70~80% 수준일 때 가장 높은 수익 기회가 창출된다는 얘기였다.

source: http://www.ritholtz.com/blog/2009/02/buffetts-buy-metric/

한국시장에도 적용시켜봐야 하겠다.

관련글: 무역흑자대 GDP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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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이 하락하면, 달러로 한국에 투자하던 해외 자산이 한국에서 빠져나간다. 원화를 달러로 바꿔서 나가게 되니 달러의 수요는 오르고 원화의 수요는 감소. 즉, \/$ 는 오르게 된다. 


위의 그림을 뒤집에서 보면



경험상 미증시와의 디커플링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말이 나올 때는 증시는 항상 요동치며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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