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과 CIS에 수출하는 비중이 큰 에버다임은 키코로 고생중이고, 미국쪽과 관련이 큰 진성티이씨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고전할 것 같다.

출처: KOTRA

미국 주택경기는 서부쪽은 다시 거래가 늘고 있다고 하며 2009년 하반기에는 바닥을 치지 않을까라는 기사가 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0/29/2008102900052.html


[금융위기] 美, 건설중장비시장 크게 위축 전망

- 건설경기 침체로 중장비 판매 감소 전망 -

 

보고일자 : 2008.10.28.

시카고 코리아비즈니스센터

황선창 khwang @ kotrachicago.com

 

 

□ 미국 건설중장비 시장

 

 ○ 미국 건설중장비 시장이 세계 시장의 35%를 차지

  - 미국 건설중장비 시장은 세계 시장의 35%를 차지하는 단일 국가 중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미국 건설중장비 제조 및 부품업체 수는 700여 개사에 달하고 전체 시장규모는 약 200억 달러에 이르고 있음.

  - 주요 업체로는 캐타필러, 존 디어, 테렉스, CNH 등이 있는데, 이들 주요 8개사가 전체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소규모 업체들은 소형 중장비나 액세서리 또는 부착기계 등에 특화돼 있음.

  - 그동안 미국시장은 미국 중장비업체가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었으며, 수입 중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5% 정도임.

  - 주로 일본, 독일 그리고 캐나다 제품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한국산 제품의 수입은 미미해 2007년 기준 대미 건설중장비 수출액은 약 8억2000달러를 기록했음.

 

 ○ 한국 중장비 대미 수출동향

  - 한국 중장비 대미 수출은 지난 2005년 미국 건설 경기와 허리케인 피해복구 특수로 인해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으나, 건설경기 부진으로 인해 2007년부터 큰 폭의 수출 감소율을 기록했고 올해에도 높은 감소율이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국산 건설 중장비 대미 수출현황

            (단위 : 백만 달러)

연도

대미 수출액

전년대비 증감률(%)

2005년

736

30.8

2006년

820

11.4

2007년

687

-16.3

2008년 9월

490

-8.6

자료원 : 한국 무역협회

 

□ 금융위기와 경기 침체가 미국 건설중장비시장에 미치는 영향

 

 ○ 금융위기와 경기 침체가 건설중장비시장에 직접적인 악영향

  - 미국 주택경기 폭락으로 인해 건설중장비시장의 또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난해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약 2% 감소했으나 금융위기로 인해 시장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음.

  - 미국 건설 중장비 업체들은 미국 주택경기 하락으로 인해 건설중장비 시장은 침체돼 있으나, 해외 건설 중장비 시장 호황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음.

  - 그러나 미국발 금융위기는 세계 경제 전체를 침체에 빠뜨리고 세계 건설 경기 침체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에 미국 건설장비업체에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우려

 

 ○ 내년도 건설중장비시장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전망

  - 미국 주택경기 폭락으로 인해 건설중장비시장 또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난해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약 2% 감소했으나 금융위기로 인해 시장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됨.

  - 미국 건설 중장비협회인 AEM(Association of Equipment Manufacturers)가 지난 10월 10일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미국 건설중장비시장은 전년동기대비 약 9.2%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내년도인 2009년은 올해보다 약 4.8% 정도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극심한 주택 경기 침체는 건설 중장비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여기에 금융위기에 따른 자금조달문제, 그리고 실물경제 침체는 미국 건설중장비 시장을 크게 위축시킬 것으로 우려되고 있음.

 

□ 시사점

 

 ○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미국 건설중장비시장 크게 위축

  - 올해 미국 건설 중장비 시장은 금융 위기에 따른 신용 경색, 그리고 미국 경기 침체로 인한 건설 경기 부진으로 인해 시장 규모가 크게 감소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건설 중장비 판매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지난해 미국 건설 중장비 업체는 미국 내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판매 감소분을 개발 도상국가에서 판매 증가로 어느 정도 상쇄했으나, 금융위기로 세계 경제가 동반 침체에 빠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유동이 취약한 업체의 경우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수도 있음.

 

 ○ 중장비 제조업체 위기 극복을 위해 대책 마련에 부심

  - 건설 중장비 업체들은 세계 건설중장비 시장이 침체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생산 축소, 딜러망 점검 등에 나서고 있으며 아직은 많은 업체들이 뚜렷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음.

 

 

자료원 : 미국 건설 중장비 협회(AEM: Association of Equipment Manufacturers), 관련업체 인터뷰, 코트라 시카고 KBC 종합 및 의견

AEM http://www.ae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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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건설장비 시장 전망 밝아

- 이탈리아, 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모두 2년 연속 성장세 -

 

 보고일자 : 2007.9.20.

 최광희 브뤼셀무역관

 ckchoi@skynet.be

 

 

□ 2년 연속 유럽 건설장비 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임.

 

 ○유럽 건설장비제조협회(CECE : Committee for European Construction Equipment)에 따르면 2007년 한해동안 유럽의 건설장비(Earthmoving Equipment : Excavator, Crawler Dozer, 모든 형의 Loader, Backhoe loader, skid-steer loader, dumper, grader 포함, 단 Tele-handler 제외) 판매는 20만 대를 초과해 전년대비 10% 증가할 것이며 이어 2008년에도 5%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함.

 

 ○ 이처럼 유럽 건설장비 매출이 호조를 보이는 요인은 첫째, 유럽 경제의 견실한 성장과 그에 따른 토목건설사업 활성화, 둘째, 동유럽시장에서의 수요 증가, 셋째, 유럽에서 사무실 임대 사업이 활발한 점, 넷째 중고 건설장비의 수출이 늘어나고 있으며, 다섯째 부품 예비 주문과 재고 부족 때문으로 분석됨.

 

 ○ 이러한 성장세는 지난 2003년부터 지속되는 추세임.

 

유럽 건설장비 판매 추이

                                                                  (단위 : 대)

자료원 : CECE

 

□ 생산 역시 계속해서 증가세를 시현하고 있음

 

 ○ 유럽 건설장비산업은 세계 생산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업체 수는(CECE 회원사 기준 : 대부분 주요 생산업체들은 CECE회원) 약 1,200개 업체, 고용 수는 14만명을 초과함.

 

 ○ 유럽 건설장비 산업의 매출은 2004년 이래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음. 2006년 동 산업의 총 매출은 260억 유로에 달해 2005년 대비 17% 증가한데 이어 2007년에도 281억 유로로 2006년 대비 8%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유럽 건설장비 생산 추이

                                                    (단위 : 백만 유로)

자료원 : CECE

 

 ○ 2006년 유럽 건설장비 산업 매출을 국별로 보면 독일이 약 75.4억 유로를 기록해 유럽 총 매출의 29%를 차지함으로써 2위국인 이태리를 훨씬 앞선 1위국이며 실제적으로 유럽 건설장비 산업을 주도하고 있음.

 

 ○ 독일 다음으로는 이태리(21%), 영국(14%), 프랑스(10%) 등의 순이며, 상위 4국이 유럽 총 매출의 66%를 차지하고 있음. 그 다음 스웨덴(8%), 핀란드(6%), 벨기에(4%), 네덜란드(3%)로 이들 4국은 인구나 영토로 볼 때 작으나 시장 규모는 상대적으로 큰 국가임.

 

국별 매출 비중

                                                           (단위 : %)

자료원 : CECE

 

 ○ 유럽 건설장비 산업 매출을 카테고리별로 보면 2006년 기준 총 규모는 2600억 유로 상당으로 Earthmoving Equipment가 63%로 주류를 이루고 다음 Crushing &screening이 11%, Concrete Equipment 13%, Road Equipment 10%, Tower Crane이 4%를 점함.   

 

건설장비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

                                    (단위 : %)

 

자료원 : CECE

 

□ 유럽의 건설장비 수요 규모는 2006년에 140억 유로 규모로 2005년 대비 12%로 크게 증가했으며, 2007년에도 148억을 초과해 6%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

 

 유럽 건설장비 수요 추이

                                     (단위 : 백만 유로)

자료원 : CECE

 

 ○ 유럽국가 중 수요 규모가 가장 큰 국가는 이탈리아·독일·영국·프랑스·스페인 등으로 이들 국가 모두 2006년 및 2007년 모두 큰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됨.

 

 ○ 영국의 경우 2007년 수요는 28억 유로로 전년대비 5% 증가할 것이며 이탈리아는 34억 유로로 5%, 독일은 영국보다 약간 많은 29억 유로로 8%, 프랑스는 20억 유로로 5%, 스페인은 11억 유로로 8%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이들 국가별 2001~2006년간 수요와 2007년 전망은 다음과 같음.

 

 주요국별 수요 추이

(단위 : 십억 유로)

자료원 : CECE

 

  그러나 이들 상위 5개국에 그치지 않고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건설산업이 계속해서 활황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황이 개인주택건물 보다는 사무실 건물이 주도하고 있어 당분간 건설산업 및 이에 필수적인 건설장비 시장은 성장을 지속 시현할 전망임.

 

 

자료원 : CECE, 무역관 보유자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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