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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11 유압 브레이커

수산중공업의 대표상품은 유압브레이커. 잘 팔리고 있는 것인가...

출처: KOTRA

리비아, 유압브레이커 시장동향

- 고품질의 A/S, 시장진출의 관건 -


보고일자 : 2008.8.6.

송선근 트리폴리무역관

184222 @ kotra.or.kr



□ 시장동향


 ○ 리비아에서 유압브레이커는 생산되거나 조립되지 않고 있어 수요량의 전량을 외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 항만·주택·공항·호텔 등 각종 사회 인프라프로젝트에 1200억 달러 이상이 투자될 예정이어서, 리비아 건설시장은 활황세를 보이고 있음. 이러한 건설시장에 활성화에 힘입어 건설 프로젝트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유압브레이커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음.


 ○ 민영화가 시작되기 이전에는 리비아 국영기업이 유압브레이커 수입을 독점했으며, 품질과 브랜드 이미지만을 중요시해 유럽산 및 미국산 제품만을 수입 판매했음.


 ○ 2004년부터 시작된 민영화 프로젝트 개시와 더불어, 한국산이 유럽·미국산 등 경쟁국산 대비 높은 가격경쟁력과 다양한 브랜드를 무기로 리비아 시장을 석권하기 시작했음.


 ○ 유압브레이커의 연간 수요는 500대로 추산되고 있음. 리비아는 사막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많은 수요를 필요로 하는 산악을 갖고 있는 다른 국가에 비해 수요가 미미한 것으로 조사됨. 또한 리비아의 도로작업 대부분이 유압브레이커보다 도로절단기로 이뤄지고 있는 점도 수요가 미미한 이유가 되고 있음. 유압브레이커는 최소 수명이 2~4년, 주요 부품인 해머는 2년이며 구입 시에 3~4개의 해머가 제공되기 때문에 유압 브레이커의 교체수요가 적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음. 유압브레이커의 단가가 고가이기 때문에 확실한 인콰이어리가 없는 한 리비아 수입상들은 적극적인 수입을 꺼려하고 있음.


□ 수출 동향


 ○ 2005년 한국산 유압 브레이커의 리비아 수출금액은 50만1000달러에 불과했으나, 2006년 101만1000달러, 2007년 396만 달러로 크게 증가했음.


 ○ 2007년 수출금액은 전년동기대비 무려 292% 증가했으며, 2008년 1~6월 중 수출금액은 331만5000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7%의 높은 신장세를 기록했음. 리비아 시장의 건설경기 활성화를 감안할 때, 한국산 유압브레이커의 리비아 수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경쟁동향


 ○ 리비아 시장에서 한국산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품질대비 높은 가격경쟁력·다양한 브랜드 종류에 힘입어 리비아 시장의 35%를 차지해 시장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이탈리아산 30%, 미국산 20%, 그리고 중국산이 10%를 차지하고 있음.


 ○ 리비아 시장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는 한국산의 경우 POQUETEC·SOOSAN·KOMAC 등이며, 한국산 외에 리비아 시장에 알려져 있는 브랜드로는 ATLAS COPCO(벨기에)·MONEBERT(프랑스)·VISTARNI·LAMBERDINI(이탈리아)·HILTI(독일)·CAT·CASE(미국) 등임.


리비아 유압브레이커 국별 시장점유율

국명

점유율(%)

한국

35

이탈리아

30

미국

20

중국

10

기타

5

자료원 : 무역관 조사


□ 가격 및 유통동향


 ○ 리비아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모델은 CAT 320, KOMATSU 210&345, HYUNDAI ROBEX 210, 320, 450 굴착기에 장착되는 제품임.


 ○ 한국산 유압브레이커의 수입가격은 모델·사양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당 1만1000~1만2000달러에 수입돼 현지에서 대당 1만3300~1만4200달러에 판매되고 있음. 유럽산 및 미국산 대당 현지 판매가격은 1만7000~2만 달러에 거래되고 있어, 한국산에 비해 가격경쟁력에서 밀리고 있음.


 ○ 리비아 유압브레이커 시장은 소수의 수입상에 의해 장악돼 있으며, 신규 수입상이 유압브레이커 시장에 뛰어들 이득은 없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음. 리비아 국영 THE NATIONAL COMPANY FOR ROAD EQUIPMENT사는 연간 소형 1500대, 대형 20대를 수입하는 대형 수입상이었으나, 현재는 소요량을 현지 수입상으로부터 구입하고 있음.


 ○ 대부분의 제품이 수입상의 Show Room을 통해 유통되고 있음. 리비아에는 인구가 500만 명에 불과한 시장규모가 적은 관계로 유압브레이커 제품만을 취급하는 쇼룸은 없으며, 대부분 건설중장비 제품을 동시에 진열하고 있음. 대부분 소비자가 쇼룸을 방문해 구매하고 있으며, 일부는 수입상이 주요 건설사를 방문해 판매하는 경우도 있음.


□ 수입관세 및 부가세


 ○ 유압 브레이커 수입에는 서비스 통관 수수료(4%)와 인지세(1%)를 지불해야 하며, 수입관세나 소비세·생산세 등 기타 관련 세금은 없음. 리비아에는 부가세 제도가 없음.


□ 진출 방안


 ○ 리비아 수입상의 구매결정 요인으로는 품질대비 높은 가격경쟁력 외에 고품질의 A/S 서비스 제공여부가 최근 들어 구매 결정의 중요한 새로운 요소로 떠오르고 있음. 리비아 토양은 다른 국가와 달리 바위가 많고 모래가 많아 고장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같은 리비아에서도 지역에 따라 토양이 달라 잦은 고장이 발생하고 있음.


 ○ 고장 발생 시 이를 수리할 수 있는 자동 수리도구가 없어 수동연장을 사용해 수리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유압브레이커 수동연장을 사용할 경우 분해작업에만 6시간 이상이 소요되고 있음. 고생 발생 시 이를 수리할 수 있는 숙련기술자가 없어 사용에 애로가 발생하고 있음.


 ○ A/S 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해 자동수리 연장 도구 제공, 해머 사용방법 안내 그리고 고장 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엔진니어를 신속히 파견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야 할 것으로 보임.


 ○ 리비아 시장에서 인기 있는 타입은 CAT 320, KOMATSU 210 & 345, HYUNDAI ROBEX 210, 320, 450에 장착할 수 있는 제품임. 리비아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머 직경으로는 도로굴착용은 32㎜이며 단단한 바위나 돌 굴착용은 120㎜이며. 이외에도 도로 굴착 유압브레이커용 해머로는 28㎜, 24㎜, 22㎜ 그리고 바위·돌 굴착용 해머로는 70㎜, 120㎜, 150㎜, 170㎜ 등도 사용되고 있음.


 ○ 리비아 사용자가 구매 시에 고려하는 중요한 요소로는 짧은 시간에 적은 비용으로 많은 굴착일을 할 수 있는 제품과 시내에서 작업할 때 소음을 일으키지 않을 정도의 소음이 없는 제품을 선호하고 있음.


 ○ 유압브레이커 제품은 에이전트 해당제품으로 리비아 파트너와 독점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해야 수출이 가능한 제품이며, 리비아 시장진출을 위해 판매경험·전문적 기술지식을 갖고 있는 유능한 리비아 파트너를 발굴해야 함.



자료원 : 수입상 등 무역관 종합

Posted by tri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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