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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24 재무제표상의 변화를 이용한 투자 포인트

생각나는 대로 계속 정리 예정

1. 감가상각비의 감소

  • 많은 경우, 5년 정액법 상환을 사용한다. 감가상각비 계정의 5년치 자료를 보고 감가상각이 줄어드는 회사를 찾을 수 있다.
  • 대규모 시설투자시 정률법을 사용할 경우, 3년차부터는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나타난다  2008/05/18 - [investment/resource] - 정률법
  • 제조업의 경우, 큰 금액의 고정투자비가 주로 감가상각비 계정을 통해서 상각된다. 고정투자비 계정과 감가상각비 계정의 5년 자료를 같이 봐야 한다
  • 사이클이 있는 산업의 경우, 산업의 사이클과 감가상각비의 변화를 같이 검토해야 한다.

2. 재고자산의 변화

  • 대량 생산 이전에는 많은 원재료가 필요하다. 매출액의 변화에 비해서 갑자기 재고자산이 커지는 경우에 대량 생산이 시작되기 전일 가능성이 있다. 매입채무 계정과 같이 봐야 한다. 그리고, 회전율을 같이 검토해야 한다.
  • 매출채권(Account Receivable)과 매입채무(Account Payable)은 크게 변화하지 않으면서, 재고자산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경우
  • 위의 경우, 재고자산의 변화는 매출채권이나 매입채무의 변동폭은 전년동기 대비 혹은 최근 3년간 변화폭과 비교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즉, 재고자산의 YoY > 매출채권 또는 매입채무의 YoY 라면 생산량을 늘리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또한, 재고자산은 증가하는데, Account Payable이 감소한다면 미리 원재료 확보를 하는 것으로 파악할 수도 있겠다. 즉, 시장성장에 대비해서 확보하거나 원재료 가격이 올라서 미리 사두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 주의해야 할 것은, 만들어 놓고 팔리지 않으면 재고자산으로 잡힐 수 있으며 악성재고가 될 수도 있다. 역시 재고자산 회전율을 같이 검토해야 한다.
  • 재고자산회전율(Inventory Turnover) = 매출원가(COGS) / 재고자산(Inventory) 
  • 운전자본 구성항목에 대해 각각 그 규모가 적절한 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매출액과 비교한 운전자본 항목별 규모가 과거의 추세 혹은 동업타사의 수준과 비교하거나, 최근의 영업환경 변화 등을 고려했을 때 적절한지, 아니면 회사가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전략적으로 선택한 것이지, 비즈니스 구조에 따른 것인지 등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
    수요가 좋을 때는 판매조건이 구매자에게 다소 불리하더라도 판매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수요가 부진한 시기에는 판매목표 달성을 위해 판매조건을 구매자에게 유리하게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 비슷한 영업환경하에서도 회사별 경쟁력이나 전략에 따라 대응이 다를 것이다. 판매호조가 예상되는 반면 원재료가격 상승이 예상되면 원자재 확보가 필요하다. 매출채권, 재고자산, 매입채무에는 이와 같은 영업환경이나 영업전략이 반영되어 있다.
    특히 재고자산에 대해서는 더욱 면밀한 주의가 필요하다. 판매부진기임에도 불구하고 가동률을 높여 과잉생산을 하면 고정비 부담이 하락하여 단위당 생산원가가 하락해 원가율을 낮출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는 당기의 원가부담을 과잉생산을 통해 다음 기로 전가 시킨 셈이 된다. 그리고 손익계산서의 매출원가는 기초재고자산과 당기제품제조원가의 합에서 기말재고자산을 빼서 계산되므로 기말재고자산을 의도적으로 조작함으로써 매출원가와 매출총이익을 조작하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

3. 부채의 감소

  • 부채비율이 낮아지면서, 유동비율이 높아진다면 안정성이 높아진다
  • 유동성장기부채, 장기차입금 등이 줄어들면 현금흐름이 좋아진다.
  • 제조업의 시설 투자에 이용되는 장기차입금의 경우에도 산업의 사이클을 같이 검토해야 한다.

4. 매출채권이 빠르게 늘어나는 것은 성장을 반감시키는 요인

  • 전년 동기(한 분기가 아닌 2~4분기 정도의 누적) 대비 매출채권이 많아지는 것은 현금 흐름상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 반대로 매출이 커지면서 매출채권이 줄어든다면, 매출채권회수 기간이 짧아지는 것이므로 긍정적이다.
  • 매출채권회전율(회) = 매출액/매출채권
    매출채권회전율(receivables turnover)은 매출채권 현금화 기간(속도)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비율이 높을수록 현금화가 빠른 것. 단, 회계결산기말의 매출채권 잔액을 기초로 하기 때문에 12월말의 특정한 이유로 매출채권이 갑자기 증가하거나 감소하였을 경우에 비율에 왜곡이 생길 수 있다.
  • 매입채무회전율(회) = 매출액/매입채무
    매입채무회전율(payables turnover)은 매입채무의 지불속도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비율이 높을수록 지출이 빠른 것이며 회사 입장에서는 자금의 여유가 줄어드는 것이다

5. 유동성 감소

  • 기업의 유동성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은 기업의 매출부진과 과다한 비용, 무리한 설비투자가 주된 원인이다. 다만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유동성이 감소하는 현상은 정상적인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 단기유동성지수는 재무상태를 빠르고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든 지수.
    (당좌자산-매출채권)/(유동부채-매입채무)*100

6. 유동성 증가

  • 기업의 유동성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은 기업이 매출발생과 대금회수 과정의 순환이 바람직하고 그로 인한 잉여현금이 적절히 쌓이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기업의 신용도가 좋아서 자금조달이 원활하다는 관점으로도 볼 수 있다.
  • 단기유동성지수는 재무상태를 빠르고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든 지수.
    (당좌자산-매출채권)/(유동부채-매입채무)*100

7. 건설중인 자산

  • 건설중인 자산이 전년 동기(한 분기가 아닌 2~4분기 정도의 누적) 대비 줄어든다면 새로운 투자가 마무리되고 있는 것이므로 긍정적
  • 반대로 건설중인 자산이 증가한다면, 어떤 새로운 투자를 시작하고 있는 것이므로 성장성에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인지 확인을 해야 한다.

8. 무형 자산

  • 소프트웨어 업종의 경우, 개발비를 무형자산으로 Armotization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에는 실제로는 비용이 발생되는 것인데, 자산으로 잡히기 때문에 왜곡의 한 요인이 된다.
  • 소프트웨어 업종의 경우, 매출액이나 영업이익의 규모에 비해서 큰 무형자산은 위험요인이 된다.  

9. 투자 현금흐름


http://cafe.naver.com/stocktrade/6 를 검토
 

Posted by tri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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