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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3.18 전자레인지 활용법
  2. 2007.02.15 돼지고기(100g당)의 부위별 영양소
  3. 2007.02.09 동서양식 식사 예절
  4. 2007.01.19 다양한 식용유

전자레인지 활용법

cooking 2007. 3. 18. 15:42

출처: http://blog.naver.com/separa715/150014815824 
 

1.은행볶음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은행이나 호두에 칼집을 내고 은행 10개에 전자레인지 '강'으로 40초간 가열하면 은행.호두볶음을 간단하게 할 수 있다.

2.빵가루 만들기
먹다 남은 식빵을 4센티 길이로 잘라 키친 타월 위에 나란히 놓고 2분간 가열하면 식빵이 뽀송뽀송해져 손으로 비벼서 고운 빵가루를 만들 수있다.

3.건포도 되살리기
꾸덕 꾸덕해진 건포도는 물이나 포도주를 조금 뿌려 랩을 씌워서 30초 정도 가열하면 연하고 부드러워 진다.

4.버터녹이기
버터 한 숟가락을 내열 그릇에 담아 20초간 가열한다. 버터의 가운데 부분이 녹지 않은 것처럼 보여도 여열로 곧 녹는다.

5.베이컨 굽기
접시에 냅킨을 두 장 깔고 베이컨을 겹치지 않게 놓은 뒤 냅킨으로 덮어 가열하면 바삭바삭해지고 전자레인지 내에 기름이 튀지 않아 편리하다.

6.깨소금 만들기
참깨를 깨끗이 물기를 뺀 후 넓은 접시에 놓고 랩없이 3 - 4분간 가열,중간에 한번 뒤집어 주면서 볶으면 고소한 깨소금을 만들 수 있다.

7.과일즙 쉽게 만들기
레몬이나 오렌지를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지 않고 통째로 '강'으로 1분간 가열하면 과일이 연해져서 즙을 쉽게 만들 수 있다.

8.딱딱해진 밥 되살리기
시간이 오래 지나지 않은 밥은 랩을 씌우지 않고 데우는 편이 고슬고슬하고 맛있다. 그러나 전날 지어진 약간 딱딱해진 밥은 물을 살짝 뿌리고 랩을 씌운후 '강'에서 약 2 분 정도 데우면 새로 지은 밥처럼 촉촉해진다.

9.미역 부드럽게 먹기
미역은 그냥 날것으로도 먹을 수 있지만 전자레인지에서 살짝 열을 가하면 색깔이 고와지고 살균도 되어 훨씬 좋다. 불린 미역 100g을 그릇에 담고 물 2컵 정도를 부은 후 '강'에서 약 3분간 가열한다.

10.소금,고춧가루 살균하기
접시에 종이타월을 깔고 소금을 펴고 '강'으로 20초간 가열한다. 흐트러진 것처럼 보이면 얼른 꺼내 식힌다. 고춧가루도 소금과 같이 가열하면 뽀송뽀송해질 뿐만 아니라 잡균도 제거된다.

11.눅눅한 과자 바삭하게 먹기
눅눅해진 과자도 접시에 종이타월을 깔고 한층으로만 배열하여 가열하면 바삭 바삭해진다. 가열 직후는 부드러워 아직 건조가 덜 되었다 생각하기 쉽지만 식으면 곧 바삭해진다.

12. 냉동만두 맛있게 먹기
냉동만두를 물에 담갔다가 즉시 건져 넓은 접시에 쭉 펴서 한 층으로 담는다. 랩을 씌운 후 가열해 주는데 가열이 끝난 후 1-2 분 정도 놓아 두었다가 랩을 벗기면 훨씬 말랑 말랑해진다. 냉동식품을 금새 먹을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은 전자레인지의 장점이다.

13.마른 야채 신선하게 먹기
마른 표고버섯을 자박자박한 상태보다 약간 많은 물에 담고 작은 접시로 눌러 덮어 가열한다. 시간은 표고버섯 세장당 2-3분이 적당하다. 이렇게 하면 아주 부드럽게 되는데 잠시 그대로 놓아 두면 더욱 맛이 좋아진다. 가을철에 말린 야채들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불릴 수 있다.

14.콩조림 쉽게 해먹기
대접에 물을 붓고 반컵 정도의 콩을 담는다. 5-7 분 정도 가열하면금방 불려진다. 이때 랩은 씌우지 않는다. 불린 콩을 냄비에 옮겨 양념하여 30분-1시간 정도 졸이면 맛있는 콩조림이 된다.

15.매콤한 겨자 만들기
겨자 2큰술에 물 1큰술을 넣고 '약'에서 1분간 가열하면 매콤한 겨자가 된다.

16.스팀타월 만들기
수건을 물에 적셔 적당한 크기로 접는다. 넓은 그릇에 수건을 담고 랩을 씌우지 않은 채 '강'에서 1 분 30 초 정도 가열하면 손쉽게 스팀타월이 완성된다.

17.쑥짐타월 만들기
젖은 수건에 깨끗이 씻은 쑥을 잘 싸서 전자레인지에 2 분간 가열하면 쑥찜타월이 된다.

18.행주소독하기
젖은 행주에 중성세제 한두 방울을 떨어뜨린 후 행주를 비벼서 비닐봉지에 넣고 '강'으로 3분정도 가열하면 행주가 소독된다.

19.책갈피 만들기
좋아하는 꽃을 스프레이로 물을 살짝 뿌린 후 '약'으로 2 분 30초 정도 가열하면 처음 모양대로 반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꽃잎만 가열하면 책갈피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20.말린 표고를 불릴 때
버섯의 밑둥을 떼어내고 물에 담근다. 이때 물에 설탕을 1작은술 넣고 랩을 물 표면에 닿게 씌운 다음, 전자렌지에 넣고 3분(4~5개)간 가열한다. 짧은 시간안에 말랑말랑하고 부드럽고 맛있게 변한다. 랩이 없다면 작은 접시를 덮어도 된다.

21.두부의 물기를 뺄때
튀김이나 전을 부칠때는 두부에 묻은 물기를 닦아 내는 것이 중요.

대개는 키친타월이나 마른 행주로 감싸 물기를 빼지만, 전자렌지를 활용하면 살균과 함께 두부를 건조 시킬 수 있어 일석이조. 두부를 접시에 담고 랩을 팽팽하게 씌운 뒤 4분 정도 가열하면 OK!

22.어묵을 조리 하기 전에
어묵이나 유부등 가공식품은 조리 전에 살짝 데치거나 뜨거운 물을 부어 여분의 기름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전자 렌지를 활용할 때는 비닐 봉지에 어묵을 넣고 봉지 입구를 묶지 않은 채 그대로 30초간 가열한다. 가열 후 봉지에 물을 붓고 어묵을 씻어내면 기름기가 말끔히 없어진다.

23.고명에 얹을 은행을 삶을 때
떡국이나 잡채, 갈비찜 등 정월 음식에 고명으로 주로 사용하는 은행은 밑손질이 여간 번거롭지 않은데 전자렌지를 활용하면 그 손질이 조금은 쉬워진다. 은행을 소금물에 1~2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전자렌지에 넣고 1분 정도 가열한다. 껍질도 금방 벗겨지고 빛깔도 곱게 삶아진다.

24.화이트 소스를 빠르고 손쉽게
프라이팬에 버터와 밀가루를 볶다가 우유를 부어 만드는 화이트 소스.

밀가루가 타지 않도록 계속 저어 주어야 하고, 불조절도 여간 신경 쓰이지 않는다. 전자렌지를 이용해 불조절, 시간조절의 번거로움을 대신한다.

① 내열용기에 버터½큰술을 넣는다.
② 랩을 씌우지 말고 그대로 30초간 가열한다.
③ ②에 밀가루 2큰술과 소금, 후춧가루를 약간 넣는다.
④ 역시 랩을 씌우지 말고 1분30초간 가열한다.
⑤ 밀가루가 노릇해지면 우유를 1컵 붓고 고루 저어 준 다음, 랩을 씌워 2분간 가열한다. 가열 후 아래에 가라 앉은 내용물을 고루 풀어준다.

25.시럽을 만들 때
차나 디저트 등을 더욱 맛있게 해주는 시럽은 자칫 실패하기도 쉽고, 적은 양을 만들 때도 냄비를 통째로 사용하기 때문에 쉽게 만들 엄두가 나지 않는다. 전자 렌지를 활용해 그때그때 간편하게 시럽을 만들어보자.

① 내열용기에 물 1큰술을 붓고 설탕 2큰술을 넣는다.
② 랩을 씌우고 4분 10초간 가열한다.
③ 뜨거운 물 1큰술을 넣고 잘 섞으면 완성.

 
식품의 가열 건조 보관법

- 허브
바질, 세이지, 로즈마리 등 음식에 사용하는 허브는 화분에서 자라고 있는 생잎을 그때그때 뜯어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건조하고 추운 겨울철에는 바짝 말라 시들어 버리기 쉽다.

잎이 아직 생생할 때 따서 전자렌지에 가열한 뒤, 밀폐된 유리병 등에 넣어 보관한다.
(가열시간 4분)

-건어물
미역, 다시마, 김 등 건어물은 가열건조하여 보관하면 살균효과는 물론, 한결 그 맛과 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종이 위에 건어물을 고루 펴놓고 전자렌지로 가열한 후 밀폐하여 냉동보관한다.
(가열시간 20초)

-표고
사용하고 남은 표고를 젖은 채로 냉장고에 넣는 대신, 전자 렌지로 가열하여 건조상태로 보관하면, 더 오랫동안 먹을 수 있다. 표고의 밑둥을 떼어내고 종이 위에 올려 반 정도 건조될 때까지 가열한 다음,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보관한다. 맑은 날 햇볕에 말리면 비타민D가 첨가되어 영양면에서도 좋아진다.
(가열시간 5분)

-소금에 절인 생선
자반 고등어나 구이용 삼치 등 소금에 절인 생선은, 물기가 남아 있어 상온에 보관할 경우 상하기 쉽다. 접시위에 나무젓가락 두 개를 놓고 그 위에 생선을 올려 놓은 다음, 전자렌지에 넣고 가열한다. 여분의 물기가 빠져 보관하기 안성맞춤.
(가열시간 30초)

-고구마의 단맛을 더하는 방법
고구마의 전분은 천천히 가열하면 그 당도가 강해진다. 잘 씻은 고구마에 랩을 씌운 다음, 젖은 신문지에 싸서 전자렌지에 넣고 가열한다. 또 삶거나 조리기 전 3분 정도 미리 가열해 주면 예열효과로 더 맛있는 고구마 요리가 된다.
(가열시간 8분)

-생선을 기름기 없이 굽는 요려
고등어나 청어 등 지방이 많은 생선을 석쇠나 그릴에 구우면 기름이 나와 연기가 나서 맛있게 구워지지 않는다. 오목한 접시 위에 물을 담고 김발을 펼친 다음, 생선을 올려 전자렌지에 넣고 가열한다. 표면의 기름이 쪽 빠지고, 살이 단단해져 맛 성분이 빠져나가지 않는다. 그런 다음 그릴등에 구우면 한결 맛도 좋아지고 빨리 구워진다.
(가열시간 4분)

-토마토 껍질을 손쉽게 벗기려면
토마토 소스나 퓌레를 만들 때 토마토를 뜨거운 물에 데쳐 껍질을 벗기는 방법은 여간 번거롭지 않다. 토마토 위에 십자로 4~5cm정도 깊게 칼집을 넣은 다음, 랩에 싸서 가열한다. 가열 후 바로 냉수에 헹구면 껍질이 잘 벗겨진다.
(가열시간 30초)

-과즙이 잘 나오게 하려면
오렌지나 레몬 등의 즙을 짜낼 때 전자렌지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가열하기 전 손으로 2~3회 정도 눌러 과육을 부드럽게 한 다음, 랩을 씌우지 말고 그대로 가열한다. 반으로 잘라 짜내면 과즙이 평소보다 많이 나온다.
(가열시간 20초)

 
그 밖의 활용법

*눅눅해진 과자를 바삭하게
개봉한 후 상온에 그대로 둔 과자는 금방 눅눅해져서 맛이 없어진다. 이럴 때는 종이 위에 과자를 펼쳐 담고 가열하면 다시 원래대로 바삭해진다. 너무 오래 가열하면 타버리므로 주의.
(가열시간 10~20초)

*과실주의 발효를 촉진
금방 담근 과실주를 빨리 발효시키려면, 전자렌지에 넣고 따뜻해질 정도로 가열하여 저장하면 된다. 과실주 담을 용기를 깨끗이 씻어 미리 1분 정도 가열하여 살균 건조시킨 다음, 과실주를 담고 랩을 씌워 가열한다.
(가열시간 5분)

*물수건 준비하기
손님상을 차릴 때 따뜻하게 준비한 물수건은, 집주인의 세심한 배려와 정성을 나타내는 또 다른 방법. 깨끗한 타월을 물로 헹군 다음, 꼭 짜서 돌돌 말아 전자렌지에 넣고 30초간 가열한다. 기분 좋을 정도로 따뜻하게 데워진다.
(가열시간 30초)


전자레인지 Tip 전자레인지내의 냄새 없애기
전자레인지 안의 음식 냄새를 없애려면 그릇에 물 한 컵과 레몬 두 조각을 넣고 '강'에서 2-3분 동안 가열하면 된다. 또 다른 방법은 보리차나 홍차, 크림을 넣지 않은 커피를 한 잔 정도 넣고 가열하면 냄새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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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100g당)의 부위별 영양소

부위

열량(kcal)

단백질함량(g)

지방함량(g)

칼슘함량(mg)

비타민B1함량(mg)

돼지갈비(구운것)

368

30.1

25.6

41

0.74

뒷다리(구운것)

299

38.2

14.1

5

1.2

등심(구운것)

246

37.9

8.8

4

0.79

등심(삶은것)

219

36.4

7

5

0.51

목살

180

20.2

9.5

10

0.4

삼겹살

331

17.2

28.4

8

0.68

안심(구운것)

220

40.3

5.3

5

1.36


자료:농촌진흥청 농촌생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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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식 테이블 매너 익히기

▶나이프, 포크, 숟가락은 양쪽 바깥 부분부터 요리가 나올 때마다 하나씩 사용한다.

▶사용한 것은 접시 위에 올려두며 테이블 위에 올려놓지 않도록 한다

▶빵은 큰 덩어리째 버터를 바르지 않는다.

▶빵을 한입 크기로 떼서 자신의 접시에 덜어놓은 버터를 발라 먹는다.

▶물잔은 오른쪽에 있는 잔, 와인 잔은 왼쪽 것이 본인의 잔이다.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옆 사람 잔을 사용하는 것인 만큼 주의할 것.

▶빵과 샐러드 접시는 왼쪽 편에 있는 것을 먹는다.

▶음료나 술은 남기지 않는 것이 예의다. 원하지 않으면 처음부터 마시지 않겠다고 말한다.

▶손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은 빵과 로스트 치킨, 통째 구운 옥수수 정도다.

▶납작하고 작은 볼이 나왔다면 당황하지 말자. 손으로 먹는 음식이 나온다는 의미다.

▶손을 씻는 핑거볼에는 양손을 한꺼번에 넣지 말고 한 손씩 번갈아 씻는다.

▶식사를 마친 다음 냅킨 둘 곳을 찾지 못해 당황하는 경우가 있는데, 너무 반듯하게 접지 말고 적당히 접어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다

추가

▶ 스파게티를 먹을 때 스푼을 사용하는 것은 후루룩거리는 소리를 내지 않기 위해서이다. 조용히 먹는 것은 만국공통의 예절이다.


일식 테이블 매너 익히기

▶웃어른이나 초대한 사람이 오기 전에 미리 자리에 앉는다. 이때 문가 반대편이 상석이다.

▶식사할 때 밥을 다 먹지 않고 남기는 건 더 먹고 싶다는 뜻이다.

▶밥을 먹을 때는 왼손으로 밥공기를 들고 젓가락으로 떠먹으며 국그릇도 왼손으로 들고 젓가락으로 내용물을 밀어내며 마신다. 일식에서는 숟가락을 사용하지 않으며 국은 다 마신 다음에 뚜껑을 덮는다.

▶일식 꼬치는 통째로 들고 먹지 않는다. 잘 빠지지 않을 때는 돌려 비틀어 뺀 뒤 젓가락으로 집어 먹는다.

▶접시 위나 그릇에 젓가락을 올려놓지 않는다. 젓가락 받침이 없다면 젓가락을 싼 종이나 쟁반 끝에 놓는다.

▶생선회나 튀김 등 반찬을 먹을 때는 작은 접시를 받쳐 입가까지 가져가 먹는다.

▶초밥은 반드시 젓가락으로 먹을 필요는 없다. 물수건에 손가락을 닦아가며 먹어도 된다.

▶식사가 끝나면 젓가락을 처음 들어 있던 싸개에 다시 집어넣는다.

▶일식에서는 상대가 술잔을 다 비우기 전에 술을 따르는 것이 예의다.


중식 테이블 매너 익히기

▶회전 테이블은 시계 방향으로 돌리되 상석부터 돌리는 것이 예법이다.

▶테이블에 있는 간장, 식초, 겨자 등의 양념은 자신의 앞접시에 조금씩 덜어 먹는다.

▶생선 요리가 나왔을 경우, 메인 접시에 있는 생선은 뒤집지 않는 것이 예의이며 뼈나 가시 등은 보이지 않게 입에서 빼내 자신의 그릇에 놓는다.

▶음식이 바뀔 때마다 새 접시로 바뀌므로 먹을 만큼만 덜어 먹고 음식이 앞접시에 남지 않게 한다.

▶식사 중일 때는 젓가락을 접시 끝에 받쳐놓고 식사를 끝마쳤을 때는 젓가락 받침대 위에 올려둔다.

▶차를 마실 때는 받침까지 들고 마신다. 뚜껑을 반쯤 덮어두면 계속 마시겠다는 의미다
출처 : 인터넷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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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식용유

cooking 2007. 1. 19. 20:01

# 올리브유

구약성서에 기록돼 있을 정도로 역사가 깊고,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을 받는 식용유이다. 전량 수입품으로 주로 지중해 연안과 미국에서 가져온다. 대부분 가장 단순한 채유법인 압착법으로 얻기 때문에 이물질이나 트랜스 지방의 염려가 없다. 노화방지, 성인병 예방,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지면서 우리 부엌에 급속히 보급됐다.

올리브유는 흔히 세 가지로 분류된다. 가장 고급인 엑스트라 버진은 샐러드의 드레싱에 어울리는 오일. 빵을 찍어 먹어도 좋다. 쉽게 타기 때문에 튀김이나 볶음에는 사용하지 않고 풍미가 강해 한식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다음 단계인 파인 버진은 열에 강해 모든 요리에 두루 사용할 수 있고, 그 아랫단계인 퓨어는 발열점이 높아 부침이나 볶음이 적당하다.

# 포도씨유

힘들게 얻는 기름이다. 포도씨유의 오일 수율은 겨우 2~8%. 포도 0.5톤에서 500CC 정도만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값이 비싸다. 비타민을 많이 함유해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좋다고 한다. 오메가6로 잘 알려진 리놀레익산이 많아 건강기능식품으로 대접 받고 있다.

향이 거의 없고, 물처럼 묽기 때문에 비빔밥 등의 음식 풍미를 높이거나, 식재료를 그냥 찍어 먹는 소스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담백한 동양식 샐러드 소스로는 적당하다. 발열점이 높아 고온에서도 연기가 잘 나지 않고, 산화가 늦게 진행되기 때문에 튀김용으로 좋다. 튀긴 뒤에도 식재료의 본 맛이 잘 살아난다.

# 홍화씨유

식용유이면서 약으로 쓰기도 하는 기름이다. 홍화는 흔히 ‘잇꽃’이라 불리는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꽃은 부인병, 통경, 복통 등의 약재로 쓰이고, 열매에서 추출한 홍화씨유는 리놀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과다에 의한 동맥경화증의 예방과 치료에 좋다고 한다. 일부 다이어트 프로그램에서는 홍화씨유를 그냥 복용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사전에 의사의 처방이 필수이겠지만. 통증완화 효과가 있어 스포츠 마사지용 오일로도 활용된다. 일반 식용유처럼 모든 음식에 두루 활용할 수 있다.

# 녹차유

녹차씨에서 추출한 기름으로 역시 약처럼 먹을 수 있는 식용유다. 녹차의 효능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바, 녹차유는 녹차의 5배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혈소판 응고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 카테닌, 콜레스테롤의 증가를 억제하는 기능의 폴리페놀이 있는 것은 물론, 혈압과 혈당을 낮추기까지 한다. 샐러드에서 볶음까지 대부분의 요리에 쓸 수 있지만 향이 거의 없어 향기를 내는 보조재료로는 적당하지 않다.

# 카놀라유(채종유ㆍ유채유)

유채꽃씨에서 추출한 기름이다. 유럽인들이 즐겨 먹는다. 그래서 봄이면 유럽 내륙의 벌판은 바다 같은 노란 유채꽃밭이 펼쳐진다. 고유의 맛과 향이 없고 담백하기 때문에 주로 샐러드용으로 인기가 높다. 그래서 ‘채종샐러드유’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인 튀김, 볶음, 무침 요리도 무난하다. 낮은 온도에서 잘 굳지 않고, 빛에 강해 보관이 쉽다. 튀김을 하면 오랫동안 바삭바삭한 기운을 유지한다.

# 호두유

동맥경화 예방, 관절기능 강화, 자양강장, 천식 치료 등 여러 질환에 두루 쓰이는 약식용유. 호두 속살의 생김이 뇌를 닮아서일까? ‘머리 좋아지는 식용유’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 오메가3, 6 등 필수지방산이 많아 허언은 아닌 듯. 고유의 고소한 뒷맛이 있어서 샐러드 드래싱이나 무침 요리에 적당하고, 빵을 찍어 먹어도 좋다.

# 해바라기씨유

해바라기씨를 압착해 짜낸 기름.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모든 음식에 두루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무침 요리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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