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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 리포트중에서 발췌

2010년은 2002년과 철강 사이클, 국내 및 세계 경기 측면에서 유사

철강업종에 대한 투자 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2010년에는 ‘경기 회복에 따른
철강 수요 증가 → 철강 생산량 증가 → 원재료 수요 증가 → 원재료 가격 상승
→ 철강 제품 가격 상승 → 제품 가격 상승에 따른 가수요 발생 → 철강 생산량
증가’ 의 선순환
으로 철강 업체의 이익이 증가할 것이다. 2010년에 철강 산업이
선순환을 보일 것으로 판단하는 이유는 과거 선순환 시기인 2002년과 1) 한국증
권 철강업종 사이클, 2) 국내 경기 사이클, 3) 세계 GDP 성장률의 세 가지 측면에
서 유사하기 때문이다.

2010년 비철금속 가격은 상승세가 약화될 것

2010년 비철금속 가격의 상승세는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1) 아연과 연의 수
급이 균형을 이루고, 2) 중국의 비철금속 순수입량이 감소하며, 3) 기대 인플레이
션 수준이 낮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비철금속 중 구리 가격이 가장 안정적으로 상
승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전선, 가전, 건설 등의 전방산업의 생산이 늘고 재고 수
준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2010년 Issue 1 - 열연 생산 증가

2010년 철강 업종의 최대 이슈는 열연 생산 증가이다. 열연 생산능력은 현대제철
고로 가동으로 300만톤, POSCO의 신제강 및 포항 4고로 증설로 400만톤, 동부
제철의 전기로 완공으로 300만톤 등 총 1,000만톤 늘게 된다. 이 중 해외 공장으
로 제공되는 부분과 자체 소비, 그리고 후판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부분을 제외하
면 열연코일 생산능력은 총 530만톤 증가하게 된다. 그러나, 이는 이론적인 생산
능력일 뿐이며 가동률과 생산능력 확대 시기를 고려하면 실제 생산량은 330만톤
증가해 열연코일의 공급 부족 상태는 지속될 것이다. 후판 생산능력도 POSCO
200만톤, 현대제철 150만톤, 동국제강 150만톤 등 총 500만톤이 증가하나 실질
적인 생산량은 290만톤 증가해 공급 부족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Issue 1 - 위안화 절상 가능성

2010년의 두 번째 이슈는 위안화 절상 가능성이다. 위안화가 절상되면 중국의 철
강 수출 가격이 상승하게 되고, 이는 두 가지 측면에서 국내 철강 업체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1) 국제 철강 가격이 상승한다. 중국은 세계 조강 생산량의 50%를 차지
해 국제 철강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위안화가 절상되면 달러로 표시
되는 중국의 철강 수출 가격이 상승하고 국내 철강 가격도 올라 철강 업체의 이익
증가로 이어진다. 2) 중국에서 수입되는 물량이 감소한다. 국내 수입 철강 제품 중
19%(2009년 10월 누계 기준)를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위안화 절상으로 중국
제품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수입 물량이 감소해 국내 철강 업체의 출하량이 그만
큼 증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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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정지윤 애널리스트의 리포트


  • 화폐가치 = 인플레이션의 강도. 불확실성이 증대되면 금가격도 오른다.
  • 화폐가치 하락을 방어하는 실물투자
  • 경기확장국면이 동반하게 되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헷지 목적으로 실물(특히 귀금속)을 보유하려는
    욕구가 커진다. 금은 전반적 화폐가치의 하락에 대한 방어수단임과 동시에 안전자산으로서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 최근 금가격의 상승은 인플레이션 가능성에 대한 대비책이면서, 불안정한 경기 하에서 안전자산으로서
    가장 적합한 투자라는 평가 때문이다.
즉, 달러 약세가 지속된다면 금 가격도 지속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비철금속
  • 시장참여자의 투자심리에 따른 오버슈팅
  • 투기적 목적의 시장참여자와 실수요자(헷지를 위한 시장참여자)가 공존
  • 투기적 참여자는 재화의 가격 변동성을 확대시킨다. 하지만, 헷지를 위한 시장참여자는 예를 들면 풍산은 3개월후 납기를 예정으로 제품을 수주받으면, 미리 동매수 선도거래를 통하여 3개월간의 가격 변동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한다.
    즉,선도거래를 통한 헷지는 시장참여자의 수익성 극대화에 기여하고 시장의 가격 예측 능력을 높여주어서 오히려 재화의 가격 안정성에 기여하게 된다.
  • 그렇다면 현실은? 투기적 참여자의 영향력이 더 크기 때문에 선물시장의 존재가 더 큰 가격 변동성을 초래
  • 관련종목: 고려아연, LS, 황금에스티, 풍산
철강
  • 세계 (실물) 경기 및 실수급: 실질적인 수급을 결정짓고, 이에 따른 가격 형성에 가장 중요한 요인
  • 원자재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경제적, 비경제적 요인의 근원이 되지만, 원자재의 특성에 따라 실질적으로 가격 형성에 미치는 영향의 강도가 다르므로, 같은 경제적 환경에서도 가격의 흐름이 다르게 나타난다.
  • 또한, 합금철에 대한 수요는 조강 생산량과 연동하며 증가한다
  • 관련종목: 포스코 및 기타 대리점, 합금철(동일산업, Simpac ANC, 태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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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 2008년 금속 시장 전망

<2008년 금속 시장 전망>

9월 들어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0.5% 포인트의 대폭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하면서 금속 시장을 비롯하여 경제 및 사회 많은 분야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 것이 사실이다. FRB는 금리인하를 통해 신용시장의 경색 상태를 완화시키고 서민들의 모기지 지출 비용을 줄여 주택 분야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론상으로는 주택 시장이 활기를 띠면 주택 건설의 필수 자재인 동과 알루미늄의 수요가 늘어나게 마련이지만 가까운 장래에 금속 시장이 이전과 같은 높은 수준으로 반등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미국 경제 침체로 인해 유럽과 일본의 경제 성장율 역시 매우 완만한 곡선을 그리고 있다. 중국만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중국 역시 금속 소비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공급 면에서는 올해와 내년 모두 금속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다. 그러나 생산량 증가율이 완만한 곡선을 그리는 반면 생산 비용은 점차 상승하고 있다. 대체적인 생산량 증가 예상에도 불구하고 6대 주요 비철금속 중 4개 광종은 2008년에 수급 균형 또는 공급 부족 상황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이 수요를 앞지를 것으로 예상되는 나머지 2개 광종도 공급 초과분이 미미한 수준에 그쳐 시장 약세를 띠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들 광종은 전반적으로 낮은 재고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공급 초과로 인한 가격 하락을 상충하고 비교적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비철금속 전망

 

ㅇ 동

국제동연구그룹의 보고서에 의하면, 세계 동 시장은 2007년에 11만톤, 2008년에 25만톤의 공급 초과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수요 증가가 미국의 수요 감소를 상충하지 못한 결과 전체 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2008년도 평균 가격은 톤당 7000달러 중반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ㅇ 니켈

올해 니켈 가격의 하락은 수요 감소, 특히 중국 스테인리스 업체들의 수요 감소에 기인한다. 중국 스테인리스 업체들의 니켈 대체재 사용 증가에 따라 니켈 수요가 감소하고 지난 2달간 LME 재고는 5배 증가했다. 2008년 니켈 평균 가격은 톤당 3만2500달러 수준에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 연

아이버니아(Ivernia)사의 마젤란(Magellan) 광산이 환경 문제로 인해 일시 조업을 중단하면서 올해 연 시장은 강세를 띠었다. 중국의 수출량 감소 역시 시장 강세에 한몫했으며, 보다 최근에는 마운트 아이사(Mt Isa)에 있는 엑스트라타(Xstrata)의 아연/연 선광시설에 화재가 발생하여 연 가격을 최고치로 올려놓았다. 2008년에는 재고량이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평균 가격은 톤당 2850달러의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ㅇ 알루미늄

최근 공급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알루미늄 가격은 10개월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은 순수입국에서 대량 수출국으로 바뀌었으며 페르시아만 지역에서는 신규 생산이 대량으로 늘어나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제련 시설이 생산 증가율을 따라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2008년도 알루미늄 평균 가격은 톤당 2850달러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ㅇ 아연

지난 수년간 중국의 수출량 증가로 인해 아연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가격은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 2008년에도 이러한 약세가 계속되어 올해보다 20% 낮은 수준인 톤당 2750달러의 평균 가격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주석

올해 세계 주석 소비량은 4% 증가할 것으로 보여 4000톤의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 그동안 미국정부의 국방군수본부는 주석 판매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많지는 않지만 꾸준하게 주석을 공급한 바 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이 내년에 종료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내년도 주석 공급 부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2008년 주석 평균 가격은 톤당 1만5100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원 : Metal Bulletin Weekly (200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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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eel.ebn.co.kr/news/n_view.html?kind=rank_code&keys=2&id=58924

주요 내용

20일 중국 재정부(MOF)는 용접 일반강관(유정용 케이싱 강관 제외)은 기존 13%에서 완전히 폐지하고 무계목 강관, 스테인리스 강관은 13%에서 5%로 축소하는 등 2천831개 수출품에 대한 증치세 환급률을 축소하거나 아예 폐지한다고 공식 발표

국내산과 중국산의 가격차이가 톤당 2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게다가 미국이 빠르면 7월 초 중국산 강관에 대해 반덤핑 판정을 내릴 것으로 보여 국내산 강관의 대미 수출물량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란게 업계의 일반적인 판단.

>> 중국의 강관에 대한 subsidy가 줄어들고 국내 업체의 해외 경쟁력이 강화된다.

강관업종 - 세아제강, 현대하이스코, 휴스틸, 동양철관

휴스틸 - 위의 네 종목중 휴스틸이 현재 가장 저평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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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종 투자전략
 
업계 대형화·M&A 붐…주가 ‘쑥쑥’

http://www.kbizweek.com/cp/view.asp?vol_no=597&art_no=29&sec_cd=1004
 
글로벌 철강주의 주가 강세와 함께 국내 철강 업종도 동반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2006년과 2007년 중 코스피(KOSPI)지수가 각각 3.3%, 8.2% 상승에 그친 반면 같은 기간 국내 철강 1위 업체이자 세계 4위 업체인 포스코 주가는 각각 53.3%, 28.5% 상승하며 국내 철강주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이와 같은 포스코의 강세에 이어 2007년 들어서는 한국철강과 세아홀딩스 주가가 각각 31.9%(2006년 중 주가 상승률 39.1%), 33.8%(30.6%) 상승하는 등 여타 철강 업체로 주가 강세가 확산되며 철강 업종 전반적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이 같은 철강 업종 주가 강세 배경으로는 △글로벌 철강 업계의 인수·합병(M&A) 이슈 부각과 함께 철강 업종에 대한 가치 재평가 작업 진행 △철강 업계의 대형화 및 경제 권역별 블록화의 영향으로 철강 경기 하강 사이클에도 불구하고 철강 가격의 강세 및 실적 호전으로 철강 업종에 대한 주가 할인 요인 해소 △중국의 철강 산업 구조조정 추진으로 인한 세계 철강 업체의 중장기적인 긍정적 영향 기대 등이 있다. 아울러 △국내 증시의 저평가 인식과 함께 내재 가치 대비 저평가된 기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 제고 및 저PBR주가 많은 철강 업종에 대한 관심 부각 △내재 가치 기업에 대한 장기 펀드의 관심 제고로 최대 주주 지분이 높아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작았던 철강주에 대한 유동성 부족 할인 축소 △투자 확대, 신규 사업, 신기술 등을 통한 성장 모멘텀 부각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대한 주요 요인을 상세히 살펴보기로 한다.

최근 세계 철강 업계의 화두는 M&A다. 이미 2006년 초 세계 1위 철강 업체인 미탈스틸이 2위 업체인 아르셀로를 383억 달러에 인수했다. 이어 2007년 초 브라질 CSN과 치열한 인수전 끝에 56위 철강 업체인 인도의 타타스틸이 8위 업체인 영국의 코러스를 초기 인수가보다 46.8% 상향된 113억 달러에 인수하는 초대형 적대적 M&A가 성사됐다. 또한 M&A에 실패한 CSN의 다른 철강 업체 인수전 참여 가능성과 함께 궁극적으로 2억 톤의 생산 능력 확보를 계획(2006년 기준 조강 생산량 1.2억 톤)하고 있는 미탈스틸의 M&A 행보도 지속되는 등 향후 글로벌 철강 업계의 M&A 이슈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외국인 지분율이 절대적으로 높은 반면 지분 분산이 잘돼 있고 최대 주주가 없어 적대적 M&A 위협이 상존하고 있는 포스코의 경우 전략적인 제휴 및 우호 지분 확대와 함께 기업 가치를 반영하는 시가총액 증대가 경영의 최대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이와 같은 글로벌 철강 업계의 M&A는 주식시장에서 철강 업체에 대한 가치를 재평가하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1990년대 후반의 우호적 M&A를 통한 권역화에 이어 2000년대 중반 2건의 초대형 M&A가 성사되면서 세계 철강 업계는 대형화를 통한 생존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즉 권역 내 M&A로 철강 선진 3개국(일본, 북미, EU) 내 상위 3개 업체의 시장점유율이 40%를 상회하는 과점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같은 철강 업계의 대형화는 통상 8~9년 주기의 철강 중기 사이클상 하락 사이클인 현재, 여러 개의 상승 소 사이클을 형성하며 국제 철강재 가격의 상대적인 강세로 나타나 궁극적으로 철강 업체들의 양호한 실적으로 연결되고 있다. 이는 과점화 및 대형화로 선진국이 적극적인 감산 정책을 통한 재고 조정을 하고 있으며 원료·산업의 대형화로 고전했던 수요 산업과의 가격 협상력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과거와는 달리 철강 경기 하락 사이클에도 가격 강세와 함께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며 경기 순환 변동에 따른 위험이 크게 감소, 그동안 철강 업체에 적용됐던 할인 요인이 해소되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철강 구조조정… ‘대형 호재’

아울러 M&A를 통한 대형화 및 잉여 생산 설비 폐쇄를 골자로 한 중국 정부의 철강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추진되고 있어 그 성과가 가시화될 경우 세계 최강 업계에는 대형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주요 선진국과 통상마찰을 겪고 있는 중국 정부는 83개 철강 제품 품목에 대해 수출환급세를 폐지한 데 이어 수출허가증 제도를 실시하는 등 철강 수출 억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2006년 기준 5500만 톤에 달하는 잉여 생산 능력을 1차적으로 2010년까지 344개 업체가 보유한 노후 설비(2423만 톤)를 폐쇄하며 2010년에 2개의 3000만 톤 철강사 및 중국 내 상위 10개사의 시장점유율 50%를 목표로 하는 철강 산업 구조조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따라서 중국의 잉여 생산 능력이 해소되는 2010년께부터 세계 철강 경기는 새로운 중기 상승 사이클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PBR, 저PER 등 내재 가치 대비 여전히 저평가된 철강주에 대한 주가 재평가(Re-rating) 작업과 함께 국내 철강 업계의 성장 전략도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투자가의 관심이 제고되고 있다. 이와 관련, 대표 기업인 포스코는 국내외적으로 투자 규모를 2006년 3조8000억 원에서 6조10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 철광석이 풍부한 인도에 1200만 톤의 제철소를 건설함으로써 현재 3000만 톤 수준인 조강 생산 능력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제철 공법(원가 절감과 친환경)인 ‘파이넥스(FINEX)’를 5월 상용화할 계획이다. 파이넥스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기존의 고로설비 대체 및 신설 투자에 적용함으로써 한 단계 높은 경쟁력 확보와 함께 진정한 철강 리더로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철강 업종이 시장 대비 주가가 크게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철강 업계의 M&A 이슈 지속, 소 사이클상 2008년 초까지 세계 철강 가격 강세 지속 전망, 중국의 철강 산업 구조조정 효과 등의 긍정적인 모멘텀과 함께 내재 가치 대비 여전히 저평가된 철강 업종은 향후에도 전반적으로 주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업체별로 부각되는 모멘텀을 감안한 투자가 필요해 보인다.

2006년 기준 세계 조강 생산 4위, 철강 업체 경쟁력 2위 업체인 포스코는 국내외 투자 확대를 통한 성장 전략 및 기업 가치를 반영한 시가총액 증대를 추진, 투자자의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주가 재평가가 지속될 전망이다. 현대제철, 세아베스틸, 동국산업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철강 업체다. 철강 경기 호전 시 투자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여타 철강업보다 성장성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기술, 신규 사업 관련주로는 한국철강, 황금에스티, 세아제강 등을 꼽을 수 있다. 단조 사업과 태양광 전지 사업을 통해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목표하고 있는 한국철강은 특히 태양광 전지 사업에 대한 성공적인 진입 여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신기술을 통해 조선용 후물재 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황금에스티는 그 성과가 가시화될 경우 외형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관 업계 1위 업체로 세계 유정용 강관 수요 증가의 수혜 기업인 세아제강도 포스코와 미국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API(고급유정용)강관 사업에 새롭게 진출할 예정으로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세아홀딩스, 고려제강, 황금에스티, 동국산업 등은 우량 자회사 보유주다. 세아제강을 제외한 세아그룹의 순수지주회사인 세아홀딩스는 특수강 1위 업체로 실적 호전이 지속될 세아베스틸(지분율 53.2%)에 대한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특수 선재 분야를 선도해 오고 있는 그룹의 모기업으로 고려강선(지분율 50.0%) 등 우량 자회사 지분을 보유한 고려제강도 영업이익을 훨씬 초과하는 지분법평가이익과 함께 자동차 산업 경기 호전 시 수혜가 기대된다. 또한 코스닥에 상장된 철강 업체인 황금에스티는 국내외적으로 성공한 B2B 업체인 이상네트웍스(지분율 25.4%)의 지분 가치가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국산업도 세계 풍력발전 시장의 고성장과 함께 풍력발전용 윈드타워 세계 1위 업체인 동국S&C(지분율 100%)에 대한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준 ·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
입력일시 : 2007년 5월 10일 9시 39분 3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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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investment/steel 2007. 6. 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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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철강 산업 현황 및 전망

http://www.bcg.com/publications/files/BeyondtheBoomFeb07.pdf

◈ 개요 및 주요 내용
- 글로벌 철강 산업은 최근 호황을 맞고 있는데, 글로벌 전체를 통틀어 엄청난 규모의 철강들이 생산되고 활용되고 있음.
- 소위 말해 유럽, 일본, 미국을 중심으로 한 철강 기업 삼각형들은 높아지고 있는 철근의 가격과 더불어 현금 흐름에서의 강점을 보유하고 자신의 시장을 점차 세분화함으로써 높은 이득을 얻고 있음.
- 더구나 높아지고 있는 원재료 가격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철강 산업에서의 기업들이 달성하는 수익은 일반적으로 건강한 편임.
- 그렇다면 얼마나 이러한 철강산업의 호황이 지속될 것인가라는 질문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붐을 주도하는 가장 큰 동인으로는 중국 시장에서의 철강에 대한 높아지고 있는 수요가 될 수 있음.
- 이와 동시에 중국 시장의 철강산업 내에서의 수요가 줄어든다면, 그리고 러시아나 인도, 브라질 등과 같은 국가들의 발전 단계에서 철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된다면 글로벌 철강 산업의 구조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도 발생하게 될 것임.
- 향후 10년 동안의 글로벌 철강 산업의 발전 궤적은 아마도 단순히 철강 상품 공급 기업들에 의해서만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철강을 소비하는 세부 분야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

◈ 글로벌 철강 산업의 개요
- 글로벌 철강 산업은 최근 들어 큰 규모의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데, 1970년대 이후로 산업 내 초과 설비의 문제나 효율성의 향상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못하는 구조 등으로 인하여 성과는 앞으로 더 성장하지 못하고 높은 장벽에 부딪치게 되었음.
- 그러나 이러한 경향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데, 중국의 경제 호황을 중심으로 철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임.
- 중국의 철강에 대한 수요는 2001년에서 2006년 중반까지 매 년 7% 이상씩 증가하고 있으며, 누적적으로 볼 때, 2006년을 기준으로 생산된 철강의 원 형태 기준으로 약 1십 2억 2천만 톤인 것으로 집계되었음.
- 중국에서의 철강에 대한 높은 수요는 동시에 글로벌 철강 가격을 상승시켰는데, 지난 4년 동안 실제적으로 철강의 가격은 급격하게 상승하였음.
- 예를 들어 고온 코일 파이프의 가격은 독일, 일본, 미국 등지에서 약 2.6%에서 3.4%의 수준까지 상승하였음.
- 이와 더불어 철강 산업 내부적으로 구조조정에 대한 노력이 1990년대 말부터 이어졌는데 대부분의 국가들에서 이러한 노력이 성공을 거두었다는 점도 있음.
- 이와 같은 노력들로 인하여 2006년의 글로벌 철강 산업의 성과는 2005년에 비해 높아질 수 있었음.

◈ 철강 산업 각 시기별 변동 현황 분석
- 1) 1950년~1973년- 철강 산업 성장 시기
- 이 시기 동안 글로벌 철강 산업은 매 년 5.8%의 생산 증가를 기록하였으며, 산업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국가들은 자신들의 경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으며, 이에 따라 일인 당 GDP는 성장하고, 그 결과 철강에 대한 소비도 증가하였기 때문임.
- 철강 산업은 2차 세계 대전 이후에 각 국가들이 자신의 국가를 재건하는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요소였고, 건설 및 자동차, 기계 엔지니어링 분야, 조선 분야 등에서 철강의 소비는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항목이었기 때문에 이 시기에의 철강 산업 성장은 이루어질 수 있었음.

- 2) 1974년~2001년- 성장 중단 시기
- 1973년에서 1979년 사이에 오일 쇼크로 인하여 원 철강에 대한 생산은 거의 중단되었고 이에 따라 전체 27년 동안 달성한 생산 증가율은 0.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음.
- 또한 이 시기의 철강 산업은 구조적인 이슈들도 붉어져 나오기 시작했는데, 공급 곡선이 점차 평평해지고 초과 설비가 발생하여 누적되기 시작했기 때문임.
- 1992년에서 2001년 사이에 철강 산업에서의 과잉 설비의 문제는 글로벌적으로 약 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지역별로 물론 다소간의 차이가 있었음.
- 일본의 경우 평균적으로 유럽보다는 높은 편이었고, 미국보다는 낮은 편이었음.
- 이와 같이 낡고 비효율적인 철강 생산 설비들을 교체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였는데, 이것은 이미 여기에 투자한 비용이 매우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며, 철강 산업은 한 국가의 정책적인 부분과도 긴밀하게 연결된 산업이기 때문임.
- 1990년 소련 연방이 붕괴하면서 글로벌 철강 산업의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깨기 시작했는데, 1990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함께 약 7천 만 톤의 철강을 생산 소비하던 지역이었기 때문임.
- 1992년까지 이들의 자국 내 철강 소비는 완전히 붕괴하였으며 이러한 영향은 글로벌 철강 산업 전체로 영향을 주었음.
- 그러고 나서 약 5년 정도 후에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러시아의 경제 위기로 인하여 이러한 철강 산업의 위축은 글로벌한 차원으로 옮겨가기 시작하였음.
- 아주 소수의 기업들 만이 이러한 가운데에서 자신의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유지하고 버텨낼 수 있었으며, 이에 따라 철강 산업은 쇠퇴기로 접어든 산업으로 인식하기 시작되었고, 철강 기업들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 관리자들 역시 이에 대한 매력을 느끼지 못하기 시작하였음.
- 이렇게 꺼져가는 불씨를 살려놓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철강 산업 내에서 생산의 자동화를 도입하고 이를 통해 생산성을 높였으며, 분산된 과정들을 통합하는 프로세스를 밟았기 때문에 몇 몇 상위 기업들은 이러한 악화된 상황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음.

- 3) 2002년~2006년- 철강 산업 부흥시기
- 이 시기 동안 철강 산업은 중대한 정도의 산업화 과정을 또 한번 거치게 되는데, 이에 따라 2002년에서 2006년 사이에 글로벌하게 생산되는 철강의 규모는 매 년 7%에서 8%씩 성장하기 시작하였고, 이러한 가장 근본적인 동력이 되었던 것은 중국 시장에서의 두 자릿수 이상씩의 성장을 들 수 있음.
- 중국에서의 자동차 생산이나 선박의 제조, 그리고 삼협댐의 건설 및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개최 등과 더불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인프라에 대한 확장들은 철강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는 동인이기 때문임.
- 이와 더불어 철강 원재료에 대한 일시적인 부족 현상과 이에 따른 철강 제조의 규모의 부족 등으로 인하여 철강의 가격은 상승하였고, 이에 따라 철강 산업 내 기업들은 자신들의 생산량을 일시적으로 축소시켜 버렸던 것도 역시 이러한 호황을 다시 맞이할 수 있게 된 원인일 것임.
- 이에 따라 철강 뿐만 아니라 코르크, 놋쇠, 고철 등과 같은 것들의 원재료 역시 급격하게 가격이 상승하게 되었는데, 이것은 중국 철강 제조업자들로부터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임.
- 몇 년 동안의 이와 같은 급격하게 높은 수요 증가로 인하여 많은 원재료 공급업자들은 이제 충분히 편안한 상태에 놓이게 되었음.
- BCG가 예측하기로 이제 이와 같이 상승하는 철강 원재료의 가격은 이제 적어도 2010년까지는 안정화될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것은 일시적으로 존재했던 글로벌 철강 공급 체계에서의 병목현상이 점차 제거되고 추가적으로 철강을 발굴하기 위한 방안들이 등장하면서 공급이 어느 정도 충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기 때문임.
- 철강 기업들은 산업 내에서 글로벌하게 나타났던 과잉 투자의 정도가 2001년에 23%에서 2003년에는 17%의 수준으로 줄어드는 것을 경험하기도 하였음.

◈ 글로벌 철강 산업 속에서의 중국의 현황 분석
- 2004년 12월에는 중국이 처음으로 새로운 철강 수출국으로 등장하게 되었으며 2006년 상반기에 중국은 일본, 러시아, EU 25국들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큰 철강 수출국으로 나서게 되었음.
- 2006년 실제 중국의 총 철강 수출의 규모는 2천 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각종 산업들에서 요구되는 철재의 종류는 다양하기 때문에 일부 품목의 경우는 수입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음.
- 중국의 이러한 특수 목적의 철재들의 주요 수입국인 일본 및 한국의 경우 지역적인 근접성으로 인하여 중국 철재 수입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있음.
- 그러나 전반적으로 중국의 철강 산업이 글로벌 철강 산업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 지속적으로 철강 산업 내에서 채택하는 기술들에 있어서도 서구의 그것에 비해 절대 떨어지지 않는 수준을 달성하였음을 알 수 있음.
- 1995년에 중 브라질과 중국 사이에 발생하는 철-놋쇠 간의 무역 거래는 약 3.7% 였던 것에 비해 2004년을 기준으로 그 비중은 10.8%로 증가하였으며, 이와 유사하게 오스트레일리아와 중국 사이에 발생한 거래 역시 4.7%의 수준에서 12.6%의 수준으로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음.

◈ 글로벌 철강 산업의 미래 전망
- 글로벌 철강 산업은 이제 중국의 경제가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는지, 그리고 어떠한 방향성을 가지고 성장하는지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
- 이와 더불어 BRIC의 국가들이나 중앙 유럽 및 동구 유럽(CEE) 국가들의 발전으로 이후 새로운 '물결'로 글로벌 경제의 흐름을 어떻게 바꾸어 나갈 수 있을 것인지의 여부, 그리고 철강 산업 내에서 글로벌, 혹은 지역적으로 기업들의 합병 등을 통해서 과연 점차 통합될 것인지의 여부 등에 있어서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

- 1) 중국으로부터의 영향력 전망
- 이제 중국은 글로벌 철강 산업 내에서의 소비와 공급을 담당하는 큰 국가로 등장하였으며, 이에 따라 중국의 수요를 예측해볼 때, 여전히 그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속도가 다소 간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었음.
- 중국의 산업적인 생산의 확장과 전체 GDP의 성장으로 인하여 2000년에서 2020년까지는 지속적으로 철강 산업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임.
- 현재를 기준으로 중국의 자본 당 철재 소비의 수준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개발 도상국들이나 최근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들의 수준에 비해서 낮은 상태임.
- 중국 정부는 자국 내 철재 공급업자들이 자국에서 발생하는 수요의 증가를 담당할 수 있도록 보장해주려는 노력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2010년까지 중국 내부에서 발생할 1억 톤에서 1억 2천 톤까지의 수요는 중국 현지 기업들을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임.
- 그리고 중국에서 생산되는 철재의 품질은 또 다른 이슈 중 하나로 등장하고 있는데, 중국이 산업 내에서 자동화 기술에 대한 투자를 증대시키고 있지만 적어도 2012년이 되어야지만 자신들이 현재 수입하고 있는 철재의 수준만큼의 철재를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됨.
- 또한 중국의 철강 산업은 좀 더 견고하게 통합되는 과정이 요구되는데, 실제적으로 중국 철강 기업들은 다른 국가들의 철강 기업들에 비해 집중도가 매우 낮은 편으로 분석되었음.
- 2005년 7월에 발표한 중국 정부의 정책에 따르면, 궁극적으로 중국 정부는 약 800개 이상의 철강 기업들을 10개의 큰 유닛들로 통합하려고 계획을 수립하였음.
- 이러한 플랜을 정부에서 성공적으로 실행한다면 각 각의 큰 규모의 유닛들이 생산하는 철재의 규모는 2천 만 톤 가량이 될 것임.
- 또한 중국의 철강 산업에 투자하려는 해외 투자자들을 위하여 중국 정부에서는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기도 하였음.
- 그러나 이제 중국 철강 산업이 글로벌 철강 산업 내에서 유일하게 경쟁력 우위를 가진 국가로 존재할 수만은 없는 원인은 장기적으로 철재를 가장 낮은 가격으로 생산하려는 목적을 지닌 기업들이 이제 굳이 중국 시장이 아닌 남아프리카의 시장이나 CIS 국가들을 찾기 시작했기 때문임.
- 따라서 브라질이나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같은 국가들을 글로벌 비용 구조에 있어서 더 구조적인 이점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로, 향후 몇 년 내로 이들 국가들이 철재를 수출함으로써 중국으로부터 철강을 수입하는 국가들의 비중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됨.

- 2) BRIC 국가들 및 CEE 국가들의 성장
- BRIC 국가들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은 특히 철강 산업의 겨우 공급 커브 내에서 막대한 이득을 볼 수 있게 되었음.
- 인도의 경우, 최근 들어 세계에서 철강 생산국으로 10위 안에 들기 시작했으며, 산업이 더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보유하고 있음.
- 인도의 철재 제조업자들은 철저하게 비용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싼 가격의 노동비용을 그 기반으로 하고 있음.
- 더구나 인도의 자국 시장의 높은 정도의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을 들 수 있는데, 2004년을 기준으로 자본당 철재 소비량은 30 킬로그램을 기록하여 2백 킬로그램인 중국과 4백 킬로그램을 기록한 독일에 비해서 현저히 낮은 수준이었음.
- 그러나 인도의 낮은 철재 소비로 인하여 사회 기본 인프라에 대한 충분한 투자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의 경제 지분 밖에 차지하지 못하게 되었음.
- 하지만 이러한 철재 소비의 미약함에도 불구하고 인도는 자신의 철강 산업을 글로벌 수준까지 올려놓게 하기 위하여 생산성 측면과 품질 측면에서의 강조를 두고 있는데, 인도의 '국가 철강 정책'에 따르면 2005년 11월에 해당 산업과 관련된 위원회를 만들고, 장기적으로 이 위원회를 통해 글로벌 기준에 맞는 수요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음.
- 최근 들어서는 철강 산업 내 생산성에도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데, 평균적으로 톤 당 38명/시간을 소비하고 있어서 단위당 5명의 생산 시간을 들이고 있는데, 이것은 브라질의 수준인 5명/시간, 이집트의 수준인 15명/시간에 비해서 여전히 먼 수준임을 알 수 있었음.
- 브라질의 철강 산업은 향후 몇 년 동안 강력한 성장을 달성해야 하는데, 브라질 경제의 발전 잠재성 뿐만 아니라 브라질인인 생산자들이 점차 낮은 비용의 공급업자들로서 자리잡고 있기 때문임.
- 더구나 라틴 아메리카에서의 철재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이 지역들로의 철재류 수출은 브라질 철강업계에 활력을 넣어줄 수 있는 요인이 되고 있음.
- 또한 브라질의 철강업자들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낮은 비용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것은 자국 내에서 높은 품질의 철재 원료를 구할 수 있으며, 낮은 에너지 가격과 낮은 에너지 비용을 통해 달성되는 것임.
- 중국의 철강 산업과는 다르게 브라질의 철강 산업은 매우 높은 수준으로 통합되어 있어서 상위 10개의 기업들(Sistema, Usiminas, Arcelor Mittal, Gerdau, CSN 등)이 전체 철강 산업의 규모의 80% 가까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 이와 같이 브라질의 철강 산업이 이처럼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에 주요 원인으로 1990년대에 성공적으로 산업 내 기업들에 대한 사유화와 통합이 이루어졌기 때문임.
- 이와 더불어 정부의 정책을 통합 지원도 지난 몇 십 년 동안 계속 이어졌으며, 이로 인해 철강 산업은 전체 브라질의 GDP를 높이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게 되었음.
- CEE,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의 경우, 예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많은 제약 조건들 속에서도 불구하고 CEE들은 여전히 유럽이나 글로벌 철강 생산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 이들 지역에서 자국 내 철재에 대한 수요는 이미 높은 수준으로 증가해 있으며, 추가적으로 슬로바키아의 경우 자동차 산업에 대한 호황과 더불어, 체코와 루마니아의 경우 엔지니어링 산업에서의 호황으로 인하여 간접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수 있게 되었음.

◈ 목차
1. 개요
2. 철강 산업의 시기별 구분 및 시기별 현황 분석 (성장 단계, 성장 중단 단계, 호황 단계)
3. 글로벌 청강 산업의 미래
3-1. 중국의 성장
3-2. 기타 BRIC 국가들 및 중동 유럽 지역의 성장
3-3. 산업 내 통합 움직임 분석
3-4. 글로벌 산업의 전망
4. 철강 기업들의 기본적인 역할 분석
4-1. 글로벌 청강 기업 분석
4-2. 지역별 기업들 분석
4-3. 니치 시장을 공략하는 기업 분석
5. 철강 기업들에 대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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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에 대한 이해

1.철강업 개요
- 대표적인 기간산업임과 동시에 막대한 건설비를 요하는 장치산업
- 철강석, 석탄, 고철등 원자재 가격이 매출원가 변동요인
- 자동차, 조선, 건설업등 전방산업 수요가 판매마진과 수익성 결정
2. 철강 제조공정에 따른 분류

① 일관제철(고로)
한 제철소 내에서 제선·제강압연의 3개 공정을 통하여 철강재를 생산하는 종합제철소를 말한다. 포스코가 대표회사
주요 생산공정은, 철광석,유연탄,석회석등을 고로(용광로)에 넣고 제련하여 선철을 만들고, 여기서 나온 용선을 제강로에 넣어 정련하여 강을 만든 다음, 이 용강을 주형에 주입하거나 연속주조기에 주입하여 강괴를 얻는다.
제철소의 생산능력을 나타내는 조강이란 말은 이 강괴를 얻는 단계까지의 제조능력을 말한다.
강괴를 균열로에 넣어 가열한 다음, 압연기에 넣어 가공하여 불름(대형 강편)·빌렛(소형 강편)·슬라브(판용 강편) 등의 반성품을 만든다.
이러한 반성품은 각종 압연공장에서 가열·압연의 공정을 거쳐서 강판·조강·선재·강관등의 제품으로 가공된다
일관제철소는 생산성이 높고 제조원가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건설비가 비싸고 제철에 코크스가 꼭 필요하다는 단점도 있다.

② 전기로 제철
고로설비는 없이 고철(해체 고철 포함)·환원철을 원료로 하여 전기로에서 제강한 다음, 압연가공하여 강재를 얻는 공장이다. INI스틸,동국제강,한국철강등에서는 이 방법으로  조강을 생산한다.
소규모시설로도 채산이 맞으므로 건설비가 싸고 다종 소량의 철강생산에 적응성이 큰 장점이 있으나, 전력비가 많이 들고 고철가격의 변동이 심하다는 결점도 있다.


③ 단독압연공장
제선·제강의 시설이 없이 압연시설만을 갖추고, 다른 공장으로부터 반성품을 입수하여 강재를 생산하는 공장을 말한다. 현대하이스코,동부제강등
3. 철강 주요 제품 소개

- 철강제품은 크게 판재류, 봉형강류, 강관류등으로 나눔
- 넓적하게 생긴 판재류는 열연 및 냉연강판,후판 등이 있음

- 열연강판을 산으로 세척한 후, 상온에서 밀로 압연하여 두께가 고르고 표면이 매끈하고 광택이 나게 만든 것이 냉연강판임
- 후판은 두꺼운 판자모양의 강판을 말한다.
- 후판 용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선박건조, 즉 조선용
- 선박 건조시 후판이 차지하는 비중이 10~15%에 이르며 한 척의 초대형 유조선을 만드는 데 3만5000t의 후판이 사용됨
- 냉연강판은 자동차를 만드는 데 주로 사용됨

- 봉·형강류는 고철을 가래떡처럼 길쭉하게 뽑아낸 제품
- 형강은 단면의 모양에 따라 ㄱ자 모양을 앵글,ㄷ자 모양을 채널, H자 모양을 H- 형강,I자 모양을  I-형강이라고 함
- 고층건물의 철골조로 흔히 볼 수 있는 H-형강이 50~ 60%를 차지
- 단면이 원형,정방형,육각형,장방형 등으로 압연 또는 단조된 봉강은 자동차 및 산업기계와 같은 기간산업과 밀접한 연관

- 강관류는 각종 파이프류를 말한다.
- 파이프 외에 수도관,지반공사용 말뚝관,송유관,비닐하우스 등에 사용되며 무계목 강관과 용접 강관으로 나뉨
- 용접강관은 강관을 둥글게 말아서 접합부를 용접해 생산하는 것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해 수도용 배관 및 일반 배관에 많이 사용됨
- 무계목 강관은 용접강관과는 달리 이음매가 없고 두께의 제한이 없어 용접강관으로 사용할 수 없는 특수 환경에서 사용됨
- 고저온·내식배관 등의 특수 배관용과 화력발전소,자동차 부품 등의 열전달용 및 구조용에 필수 사용

1) 열연제품

- 열연압연기를 통해 만들어진 핫코일과 이를 절판한 열연강판
- 용도
2) 냉연제품
3) 아연강판
4) 칼라강판
5) 강관
6) 후판
7) 형강
8) 봉강
9) 선재
10) 철근
4. 철강제품별 주요 생산업체
5. 철근 생산업체
- 국내 건설업 경기에 민감
- 작년에 이어 올해도 건설경기 수요 감소 따른
  철근수요 감소로 수익성 줄어들듯
- INI스틸, 동국제강, 한국철강이 주요 생산업체
6. 후판 생산업체
- 국내 조선업 경기에 영향
- 올해도 조선용 후판수요 증가로  수요가 공급초과할 듯
- 후판 재료인 슬라브가격 상승률보다 후판가격 상승률이 커
  후판의 롤마진 향상되 수익성에 긍정적임
- 포스코(57%), 동국제강(43%)이 양분하고 있음
7. 환율과 철강업
- 달러약세가 지속되면 국내 철강업 수익성에는 긍정적
- 그 이유는 국내업체들의 철광석과 석탄등 철강원료 수입액이
  철강제품 수출액보다 많기 때문
- 거기에  외화부채를 많이 보유하고 있어 외환차익까지 챙길 수 있음
- 달러 강세가 되면 이 반대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음
- 주요 상장 철강업체 순수입액(2004년 기준)
8. 중국과 국내철강업
- 중국은 세계 철강재 소비의 32% 차지함
- 중국이 긴축정책을 지향하면 중국의 철강수요 둔화 예상
- 중국의 수입품목은 열연강판과 냉연강판등 강판류로서
수입의존도 40%
- 봉형강류는 수입의존도 낮아 중국내 경기위축시 오히려 순수출 예상
- 이에 따라 중국에 봉형강류 수출하는 국내업체는 타격 가능성
- 국내 상장 주요 철강업체 대중국 수출비중
9. 현대차계열 INI스틸의 한보철강 인수 영향
- 현대차그룹의 고로사업 진출 교두보 마련
- INI스틸은 그동안 봉형강류 시장에서 판재류 시장으로 진출함으로서
철강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장기 성장성 확보
- 당진공장이 2007년까지 완공되면 380만톤 열연이 추가생산되지만
제1열연공장 180만톤은 400만톤의 열연수입물량을 대체할 것이고
  제2열연공장 200만톤은 현대하이스코 냉연공장에서 소화될 전망
- 포스코 입장에서는 부가가치 낮은 열연제품을 줄이고 부가가치 높은
  냉연제품 비중을 늘릴 전망
- 포스코는 그동안 국내 열연공급부족으로 열연공급 줄일 수 없었음
- INI스틸이 고로사업 진출하면서 고정비용과 고로 재료인 슬라브의
  높은 가격부담으로 수익성 확보할지가 관건  
 
10. 주요 철강업체 2005년 1분기 실적
- 조선,자동차 산업 수요증가로 포스코,현대하이스코등 판재류업체 호조
- 건설경기 침체로 INI스틸등 봉형강류 생산업체 부진
- 동국제강은 주력인 후판제품 수요증가로 매출과 순익 증가
- 주요 철강기업 전년동기 대비 실적
출처 http://kr.blog.yahoo.com/h64ss/958034.html?p=2&pm=l&tc=98&tt=1132990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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