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2008년에도 쾌속성장 예고

- 2007년  5.8%성장에 이어 2008년 중 6.1%의 고성장 예상 -

- 넘치는 오일머니로 인해 세계 경제성장의 견인차로서 역할 기대감도 고조 -

- 단순 원유공급원으로서가 아닌 전략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 


보고일자 : 2008.1.3.

권중헌 암만무역관

jhkwon at kotra.or.kr


□ 개요


 ㅇ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시름이 더해가는 와중에도 중동 및 북 아프리카(Middle East & North Africa : 이하 ‘MENA"로 통칭) 경제는 2008년에도 쾌속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전망됐음.


 ㅇ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자료에서, 2007년도 MENA지역 17개국의 평균 성장률은 5.8%에 이르고, 이어 2008년에는 지속적인 고유가를 배경으로 경제성장률이 6.1%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


 ㅇ IMF는 이어 1) 범 아랍 자유무역협정(GAFTA)과 각국과의 FTA 체결 등을 통해 역내외 국가와의 경제 통합이 가속화되고, 2)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와 3) 연평균 5.8%(2003~07)에 이르는 고성장 기조 유지, 4) 경제시스템의 선진화 등으로 인해 고속성장과 함께 MENA지역 국가들이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도 크게 증대될 것이라고 전망했음.


 ㅇ 특히, 모쉰 칸(Moshin Khan) 중동담당 국장은 1) 민영화 확대와 시장 기능의 제고 2) 소득의 향상 등이 가장 눈에 띈다고 밝히면서, “MENA 지역의 1인당 GDP가 지난 10년 동안 배 이상이 증가했으며, 이것이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MENA 지역 국가의 위상변화를 주도할 것이다."라고 부연했음.


□ 최근의 주요한 변화


 ㅇ 이 같은 양적 성장은 질적인 변화도 초래하고 있는 바, 최근 세계은행의 사회개발 관련 자료에 따르면, MENA지역의 평균 수명은 최근 15년 동안 64세에서 70세로 늘어났으며, 여성 1인당 출생인구도 1.8명으로 15년 전에 비해 1/2로 크게 줄어들었음.


 ㅇ 이외에도 최근 들어 GCC국가(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6개 산유국)를 중심으로 산업의 다변화 현상이 뚜렷하게 진전되고 있으며, 비산유국(요르단, 이집트, 모로코 등)에서는 통신과 은행 등의 분야에서 민영화가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음.


 ㅇ 산업화, 민영화 추세에 따라 2002년 이후 2007년 말 현재까지 MENA 지역으로 유입된 외국인 투자유치 자금은 총 800억 달러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중 40%가 UAE와 사우디에 집중되고 있음.


 ㅇ 특히, GCC 국가들은 넘쳐나는 오일머니를 사회간접자본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확인된 규모만 약 8000억 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민관 파트너십(PPP)의 형태로 투자가 이루고 있고 있음.

  - 이같은 사회간접자본분야 투자확대는 제조업 육성과 고용확대, 성장 등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지역 경제에 순기능적으로 작용하고 있음.


 ㅇ 사회간접자본분야 확충과 함께 외국으로 발길을 돌렸던 오일머니의 상당부분이 지역 내로 회귀하면서 MENA 지역의 주식시장도 사상 초유의 활황세를 보이고 있음.

  - 주요 국가별 주가지수 상승률(2007년 11월 말 현재 기준) : 모로코(52%), 오만(48%), 이집트(45%), 카타르(38%), 두바이(37%), 쿠웨이트(24%)   


 ㅇ 이와 함께, 일부 산유국들에서는 비석유분야의 성장 기여도가 점차 높아가고 있을 뿐 아니라, 이집트, 요르단 등 비산유국들의 경우는 산유국들로부터의 투자자금 유입이 급속히 늘어나면서 근래에 보기 드문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

  - 성장 기여도가 높아 가고 있는 주요 비석유분야 : 관광 및 건설(바레인, 알제리, UAE), 금융 서비스 (쿠웨이트), 에너지 집약산업(사우디아라비아)


□ 거시경제지표 동향과 전망


 ㅇ 우선, 성장 면에서 볼 때 2007년도 MENA지역 17개 국가의 평균 경제성장률은 5.8%를 기록, 8년 연속 세계 평균성장률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

  - 지역별로는 비산유 중동국가들(Mashreq)가 6.3%로 성장률이 가장 높으며, 이어 석유수출국(Oil-Exporters) 5.7%, 마그레브 국가들 (Maghreb) 4.3% 등의 순임.

  - 2008년에도 비산유 중동국가들이 6.5%로 선전을 하는 가운데 석유 수출국과 마그레브 국가들도 5.6%의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연도별 지역별 경제성장률 (단위 : %, 전년비)

구분

2005

2006

2007(예상)

2008(전망)

Oil-Exporters

5.6

5.4

5.7

5.6

Mashreq

4.3

6.1

6.3

6.5

Maghreb

4.1

5.2

4.3

5.6

주 : 1) Oil-Exporters : 바레인, 이란, 쿠웨이트, 리비아, 오만, 사우디, UAE, 예맨

      2)  Mashreq : 이집트, 시리아, 요르단, 레바논

      3) Maghreb : 알제리, 모로코, 튀니지

자료원 : IMF, 세계경제 전망 2007년 10월


 ㅇ 계속되는 성장과 함께, 2005년 중 5%대에 머물러 있던 물가 상승률도 2007년에는 8.6%로 크게 증가, 물가불안이 가중되고 있음.

  - 주요 원인으로는 1) 호황에 따른 통화 유통량 증가, 2) 주택 등에서의 공급 제약, 3) 유효적절한 통화정책 미흡 등이 지적되고 있음.

  - 전반적인 물가 상승 분위기에도 불구, 이라크의 경우는 전년도에 65%까지 치솟았던 물가가, 2007년에는 정부의 강력한 통화 평가절상 조치에 힘입어 절반 수준으로 까지 떨어짐.

  - 2008년에는 전체적으로 2007년에 비해 물가 상승률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됨.


연도별 지역별 물가상승률 (단위 :%, 전년비 증감률)

구분

2005

2006

2007(예상)

2008(전망)

Oil-Exporters

6.7

8.4

11.0

9.7

Mashreq

7.7

5.3

9.6

7.2

Maghreb

1.5

3.1

3.6

3.4

자료원 : 상동


 ㅇ 계속되는 국제 유가 상승과 비석유분야 수출증대 등에 힘입어 재정 및 국제수지 양면에서 공히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음.   

  - 2007년 중 석유 수출국의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244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현 국제유가 추이에 비추어 볼 때 2008년에는 이 흑자규모가 2672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2007년 중 전년도에 비해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줄어든 것은, 수출의 양적 축소 때문이 아닌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 확대 발주에 따른 원부자재 수입 증대가 주요인으로 작용했음.


연도별 지역별 경상수지 (단위 :%, GDP 대비 비중)

구분

2005

2006

2007(예상)

2008(전망)

Oil-Exporters

22.3

22.7

19.2

18.5

Mashreq

-2.3

-2.6

-2.4

-2.5

Maghreb

11.7

14.6

10.4

9.7

자료원 : 상동


 ㅇ 한편, IMF는  MENA 지역 산유국들이 2004~08년 중 벌어들인(일) 오일머니 총 규모가 1조9000억 달러에 달한다고 추산하고 있는데, 이 같은 엄청난 규모의 오일머니의 단기간 내 집중 유입으로 인해, 2007년 말 현재 MENA 지역 국가들의 공적 외환보유고가 무려 736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음.

  - 이에 비해 요르단, 모로코 등 비산유국들은, 산유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자국민들로부터의 송금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상수지 적자 상태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


MENA 지역 주요 거시경제 데이터

지표

2005

2006

2007 (예상)

2008 (전망)

GDP(명목, US$십억)

1,274.9

1,493.2

1,720.7

1,948.8

경제성장률(실질, %)

5.2

5.8

5.8

6.1

소비자 물가 상승률(%)

5.8

6.8

8.6

7.8

정부 부채(GDP대비 비중, %)

47.2

40.4

35.7

32.6

수출(상품 및 서비스, US$10억)

700.3

833.8

918.8

1,023.1

수입(상동)

488.9

581.4

691.8

781.7

경상수지(US$ 10억)

215.1

264.4

244.1

267.2

외환보유고(US$ 10억)

428.1

585.6

736.2

893.4

석유 수출(예맨 제외, Mn b/d)

19.0

19.3

18.7

18.8

주 : MENA(바레인, 이란, 쿠웨이트, 리비아. 오만, 사우디, UAE, 카타르, 이라크, 예맨, 이집트, 시리아, 요르단, 레바논, 알제리, 모로코, 튀니지)


□ 시사점


 ㅇ 최근 MENA지역을 둘러싼 제반 환경과 경제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MENA 지역국가들은 당분간 안정적인 고성장을 유지하면서, 동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세계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신 성장 동력으로 그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예상됨.

  - IMF는 유가가 배럴당 10달러가 떨어질 경우 수출과 재정에서 각각 900억 달러, 700억 달러의 손실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 3~4년간 워낙 탄탄한 기반을 구축해 놓고 있어, 유가의 일시적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ㅇ 하지만, 만연하고 있는 부채와 후진적인 금융 시스템, 경직적인 노동시장, 관료주의 팽배 등은 장기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 전체적으로 반드시 선결해야 할 숙제이며, 특히 알제리와 이란, 리비아, 시리아, 예맨 등 일부 국가에서는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광범위한 개혁조치가 요구되고 있기도 함.


 ㅇ 이러한 애로에도 불구하고, 2008년까지 최근 4년간 석유 수출로 벌어들인 오닐머니가 총 1조9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연말까지 예상되는 외환 보유고가 2007년 말 현재 7362억 달러, 2008년 말 현재 8934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 등은 MENA 지역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을 교정할 필요성이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대목이라 할 수 있음.


 ㅇ 앞으로는 MENA 지역이 단순한 원유 수입원 혹은 건설 프로젝트 수주지역이라는 1차 방정식적 해법에서 벗어나 수출과 투자 및 건설 진출, 그리고 오일머니 유치 등을 종합한 3차 방정식으로 풀어 나가야 할 숙제를 안게 됐다는 것임.


 ㅇ 그동안의 근시안적 시각에서 탈피, 8년 연속 세계 경제성장률을 넘는 고성장세와 넘치는 오일머니를 우리의 대중동 수출과 투자유치전략과 연계하는 종합적인 시각과 접근방법 강구가 요구되는 시점임.


MENA 국가별 2008년도 거시경제 전망

국가명

GDP(명목)

(US$ 10억)

성장률
(실질, %)

물가상승률

(%)

공공부채

(GDP대비

비중, %)

총수출

(US$ 10억)

총수입

(US$ 10억)

경상수지

(US$ 10억)

알제리

139.5

5.2

4.3

15.8

69.6

44.7

25.7

바레인

18.6

6.5

2.7

22.3

17.0

12.0

2.8

이집트

149.7

7.3

7.9

83.1

44.2

53.4

1.2

이란

324.6

6.0

16.7

14.3

99.2

80.9

21.3

이라크

74.8

5.3

12.0

83.3

37.6

38.3

0.7

요르단

17.4

6.0

4.5

69.7

9.9

15.9

-2.1

쿠웨이트

114.5

4.8

2.6

5.8

71.2

37.8

40.4

레바논

25.3

3.5

2.5

142.7

14.8

19.3

-2.4

리비아

79.5

6.9

6.9

0.0

55.7

31.1

24.4

모로코

79.7

5.9

2.0

54.7

28.7

35.2

0.2

오만

45.4

6.3

3.5

5.0

26.9

19.3

3.2

카타르

82.8

14.1

10.0

10.1

63.9

33.3

29.5

사우디

407.0

4.3

3.0

15.0

245.2

160.0

81.8

시리아

39.4

3.7

7.0

50.1

14.4

16.9

-2.6

튀니지

37.8

6.2

3.0

50.6

20.1

21.0

-1.0

UAE

215.3

6.6

6.4

11.0

182.8

132,6

49.5

예맨

26.0

4.3

12.1

37.3

7.9

8.6

-0.1

자료원 : 상동



자료원 : IMF 세계경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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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부다비, 넘쳐나는 오일머니 어디에 투자하나
- 향후 5년내 각종 도시개발 및 인프라 사업에 2500억달러 이상 투자 예정 -


보고일자 : 2007.8.30.
안성준 두바이무역관
sjahn@kotra.or.kr


 ○ 세계 5위의 석유매장국인 UAE에서 전체 원유생산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아부다비는 1인당 GDP가 두바이의 2배가 넘는 4만5000달러를 기록하고 있는 부자도시임. 고유가를 바탕으로 해 벌어들이는 천문학적인 석유수출 수입을 도시개발 및 인프라 사업등에 투자할 예정임.

 ○ 아부다비는 정부의 적극적인 경제개발과 산업화정책 추진에 따라 최근 비즈니스·관광·물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음. 지금까지의 잠자는 ‘용’의 이미지 탈피, 본격적인 경제 및 관광 개발정책 추진

 ○ 중동지역 주요 물류, 관광 및 비즈니스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 진행중

 - 두바이의 인프라 개발과 상호 보완하는 방향으로 개발중. 두바이를 추월하겠다는 의미보다는 두바이에 오는 관광객이 아부다비도 방문하도록 중동 최고의 예술·문화·관광도시로 개발하겠다는 전략
 - 향후 두바이에 버금가는 비즈니스·관광·물류 중심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

○ 아부다비, 향후 5년내 각종 개발사업에 2500억달러 이상 투자 예정

 - 건설 1400억달러, 관광 540억달러, 오일가스 220억달러, 산업 330억달러, 수전력 95억달러
 - 신공항 건설, 타윌라(Taweelah) 지역에서의 항만 및 산업단지 조성, 무사파(Mussafah) 지역에서의 항만과 산업단지 조성, 모하마드 빈 자이드 시티 건설, 칼리파 시티 건설,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 프로젝트(Sasdiyat Island, Reem Island, Lulu Island 및 Al Rahaa Beach) 등

○  각종 개발프로젝트 추진으로 외국인 투자 지속 증가 추세

 - ‘06년 외국인 투자유치 규모 : 약 19억달러 (두바이에 이어 2위)
 - 현재까지는 두바이에 외국인 투자가 집중되고 있으나 점차 아부다비에도 투자가 점증하는 추세

○  아부다비는 건설, 플랜트 프로젝트에 자금을 투자하고 있으므로 우리나라 기업을 포함해 세계 굴지의 다국적기업들이 건설, 플랜트 프로젝트의 수주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며, 그 다음으로는 건설기자재 및 설비공급업체들의 진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 건설공사가 많이 진행되고 있는 두바이에서도 건설자재가 부족해 공기가 늦어질 정도로 일부 품목은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고 하므로 이와 관련된 품목의 수출뿐만 아니라 합작투자 등을 통해 진출하는 방안도 모색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음.

○ 아래는 아부다비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 및 인프라 개발프로젝트 현황임.


도시개발 및 부동산

○  관광 및 도시개발

  o 아부다비 관광산업 현황 (2005년)

   - 관광수입액 : 약 10억 달러 (아부다비 GDP의 1.2%)
   - 관광객수 : 120만명 (두바이 : 610만명)

  o 아부다비 관광청(Abu Dhabi Tourism Authority), 아부다비를 관광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계획

   - 2015년까지 30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호텔객실수를 현재의 8000객실에서 2만5000객실로 확대 예정
   - 270억 달러를 투자, 국제적인 관광단지로 개발하는 사디얏섬 프로젝트가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 개발 프로젝트임

  o 사디얏섬(Saadiyat Island) 개발 프로젝트

   - 걸프지역 최대의 복합단지 개발 프로젝트
   - 27㎢의 자연섬을 국제적인 관광지로 개발
   - 프로젝트 규모
     . 위치 : 아부다비시 북동쪽 해안에서 500m 위치
     . 투자규모 : 270억 달러
     . 수용인구 : 12만명
     . 발주처 : 관광개발투자공사(Tourism Development  & Investment Company;TDIC)

   - 아부다비 관광청(Abu Dhabi Tourism Authority), 100% 투자, 설립
     . 개발기간 : 2006~18년 (3단계 개발)
     . 주요시설 : 29개의 호텔(7000개 객실), 박물관(루브르 박물관, 구겐하임 박물관, 해양 박물관), 예술센터(오페라 하우스, 공연장 등), 2개의 골프코스, 레저시설, 아파트 및 빌라 등
     . 개발방향 : TDIC에서 매스터플랜에 의거 개발업체들에게 토지 분양, 개발
     . 추진현황

   - 현재 준설, 간척 등 기초토목공사 진행중
   - 사디얏섬과 아부다비시 연결 다리공사는 Ed Zueblin/Saif bin Darwish 컨소시엄에 낙찰
      (공사규모 : 2억5000만달러)

  o 림섬(Reem Island) 개발 프로젝트

   - 위치 : 아부다비시에서 300m 떨어진 섬
   - 수용인구 : 28만명
   - 면적 : 633 헥타르
   - 개발방향 : 개발업체에 따라 세 개의 프로젝트로 구분
     . Shams Abu Dhabi : Sorouh사 개발
   - 섬 전체 면적의 20%인 135헥타르 개발
   - 투자규모 : 55억~68억 달러
   - 수용인구 : 10만명
   - 90%는 거주지, 10%는 상업 및 서비스 지역으로 개발되며, 2011년 완공 예정
     . Najmat Abu Dhabi : Reem Investment사 개발
   - 투자규모 : 80억 달러
   - 수용인구 : 8만명
     . Marina Square 등 : Tamouh Investment사 개발
   - Tamouh Investment사에서 전체 섬 면적의 60%를 개발할 예정
   - Marina Square는 공사비 14억달러에 2009년 완공 예정
   - 호텔, 주거단지, 병원, 쇼핑몰, 극장 등 복합단지 건설 예정

  o 알라하 해변(Al Raha Beach) 개발 프로젝트

   - 680만㎡ 규모로 개발 (투자규모 : 147억 달러)
   - 발주처 : ALDAR Properties
   - 수용인구 : 12만명
   - 개발방향 : 60개의 초고층 건물, 저층 빌라단지, 쇼핑센터, 교육시설, 병원, 스포츠시설 등 복합단지로 개발될 예정
   - 추진현황 : 현재 준설 및 간척 공사 진행중 (2억5000만달러)

  o 전시장 확충

   - 22억 달러 투자, 신규 전시장 건설 진행중
   - 발주처 : Abu Dhabi National Exhibitions Company


○  부동산

  o 아부다비, 향후 10년간 270억 이상의 부동산 투자자금 유입 기대

   - 현재 약 545억 달러의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진행
   - 부동산법 개정(2007년 2월) 등 부동산 소유제도 정비로 외국인의 부동산 투자 활성화 기대
     . UAE 및 GCC 국민들에게 지정된 지역의 토지 및 주택에 대해 영구 소유권 인정
     . 비GCC 국민들에게는 지상권만 인정(토지는 99년 임대 또는 50년 임대후 재갱신 방식)


교통 및 물류시설


○  도로·철도

 o 도로 및 대중교통수단 확충

  - 지난 5년간 자동차 대수 대폭 증가에 따라 교통 정체 심각
     . 2001년 3만1472대에서 2006년 23만7891대로 대폭 증가
  - 신도시 건설 등 인구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대규모 도로, 교량 확충 외에 경전철 건설 추진


  o 아부다비 경전철(Monorail Transport System) 프로젝트

  - 투자규모 : 70억 달러
  - 추진현황 : 타당성 검토 단계
  - 공사기간 : 2007년 4분기 - 2020년 4분기
  - 발주처 : 아부다비 시청
  - 공사범위 : 30km 경전철, 교량, 역사 등 관련시설 건설
     . 향후 두바이 경전철과 연결 예정


  o UAE 철도건설 계획(GCC 고속철도 건설계획의 일환)

   - 프로젝트명 : Inter-Emirates Rail Network
   - 투자규모 : 25억달러 (추정)
   - 발주처 : UAE 정부
   - 추진현황 : 타당성 검토 단계
   - 공사기간 : 2007~10년
   - 공사범위 : 1000km 철도, 역사, 교량 및 관련시설 건설


○  공항

 o 아부다비 공항 이용 현황
 - 2005년도 이용승객 550만명 (2006년도 20% 증가 예상)

 o 아부다비 국제공항 확장 프로젝트

 - 발주처 : 아부다비 국제공항 확장공사 관리 위원회(Scadia)
 - 투자규모 : 68억달러
 - 공사범위 : 22만㎡ 여객터미널, 4100m 길이의 제2의 활주로(2000m의 기존 활주로 옆에 건설), 화물처리시설 확충 (연간 약 200만톤의 화물처리능력), 기타 정비 및 상업시설
 - 여객처리능력 : 2010년까지 연간 2000만명, 향후 5000만명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도록 시설확충 예정
 - 진행현황 : 2006년에 2억7000만 달러 규모의 제2의 활주로 공사 계약 체결 (현지업체인 Al Jaber Group과 브라질의 Odebrecht 합작기업 수주, 07년 완공 예정)


○  항만

  o 항만 운영 현황

   - 일반화물 : 아부다비 최대의 미나 자이드항에서 처리
   - 원유·가스 : 제벨 다나/루와이스, 움알나르, 다스 아일랜드, 지르쿠, 무바라크섬에서 처리

  o 아부다비 정부는 아부다비를 물류산업의 허브로 삼고자 Taweelah 지역에 대규모 신항만 건설

  o 항만 건설 프로젝트

   - Khalifa Port 건설 프로젝트
     . 위치 : 알 타윌라 산업단지 인접
     . 발주처 : Abu Dhabi Ports Company
     . 투자규모 : 22억 달러 (1단계 공사)
     . 2011년 1단계 공사 완공 예정

   - Mussafah Port 건설 프로젝트
     . 발주처 : ZonesCorp
     . 진행현황 : 현재 타당성 검토 단계
     . 처리능력 : 연 500만~900만톤의 화물 처리
     . 2009년 공사 완공 예정


전력·수자원 산업

  o 전기 및 물 수요량 전망 대비 공급용량 비교

- 전기·물 수요량(전망치)

 

2006년

2009년

2015년

2020년

전기(MW)

4,680

7,333

12,590

14,226

물(MIGD)

635

746

881

957

      주 : MIGD(million imperial gallons per day)

      자료원 : Abu Dhabi Water and Electricity Company(ADWEC) 예측자료


   - 전기·물 공급용량

    . 아부다비 수전력청은 2006년 전기는 8600MW, 물은 635 MIGD 공급용량 보유
    . 아부다비 수전력청(ADWEA)는 2009년 이후 수전력이 부족할 것으로 보고 수전력 공급 확대를 위한 프로젝트 진행중


  o Fujairah IWPP-2단계 프로젝트

   - 발주처 : 아부다비 수전력청(ADWEA)
   - 투자규모 : 30억달러
   - 공사기간 : 2007~10년
   - 공사내용 : 2000MW의 전력 및 130 MIGD 담수 생산
     . 아부다비의 7번째 IWPP 프로젝트
   - 추진현황 : 현재 4개의 컨소시엄 구성, 입찰 준비중
      . 우리나라 기업은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에서 각각 컨소시엄 구성, 참여 중


  o Shuweihat IWPP-2단계 프로젝트

   - 발주처 : 아부다비 수전력청(ADWEA)
   - 투자규모 : 20억달러
   - 공사기간 : 2007~08년
   - 공사내용 : 1500MW의 전력 및 100 MIGD 담수 생산
      . 아부다비의 8번째 IWPP 프로젝트
   - 추진현황 : 현재 타당성 검토중


  o Aluminium Smelter Power Plant 프로젝트
   - 발주처 : Emirates Aluminium Limited(EMAL)
    . Dubal 및 Mubadala사의 합작투자기업
   - 투자규모 : 10억달러
   - 공사기간 : 2008~09년
   - 공사내용 : 3,650MW의 전력 생산
    . 아부다비 최대 알루미늄 제련소 건설 관련, 제련소에 필요한 2600MW의 전력공급 역할 수행


자료원 : 아부다비 경제부, Gulf News, 아부다비 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업 - 경남기업, 신성건설

경남기업

NH증권은 12일 경남기업(000800)에 대해 "계속 발전해 가는 모습이 아름답다"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6개월 목표주가를 59,000원으로 내놓았다.

NH증권 강승민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NH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6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59,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 50,000원 대비 18% 상향조정 된 것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회이상 지속적으로 상향조정되고 있는데, 이번에는 목표가의 상승폭이 다소 줄어드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6.6%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NH증권은 경남기업(000800)에 대해 "지난 5월 UAE의 모하마드 왕자 방문때 UAE와 경남기업, 인터스텍, 성신양회 등은 아부다비의 시멘트 사업을 위한 지분 출자를 했다. 동사는 아부다비 시멘트 플랜트 건설을 수주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금액은 2억 5천만불 내외로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NH증권은 "동사는 아제르바이젠 국영석유회사(SOCAR)와 함께 이남광구에 한국 컨소시엄에 참여하여 지분 4%를 취득한데 이어 광진공과 함께 몽골의 유연탄 개발사업에도 국내 6개 기업(한전, 포스코, 삼성물산, 대우인터내셔날,STX,삼탄)과 함께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의 자원개발부문은 뛰어난 사업성과를 보이고 있고, 지속적인 개발사업 참여로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보여 자원개발부문의 가치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동사 성장축의 하나로 발전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NH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9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50,0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21,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59,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목표가가 낮아지는 하향추세가 진행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 매수
목표주가 59,500 60,000 59,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NH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59,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6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NH증권 투자의견 추이>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070712 매수(유지) 59,000
20070518 매수(유지) 50,000
20070430 매수(유지) 33,000
20070214 매수(유지) 26,000
20061116 매수(신규) 21,000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070712 NH 매수(유지) 59,000
20070629 미래에셋 매수 60,000


*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27개 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Posted by tri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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