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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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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의사소통 창구가 개설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의사소통 방법은 최종 보고서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보고서들이다. 일반적으로 보고서는 작성한 사람의 아이디어를 그 보고서를 읽는 사람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볼 때, 보고서를 잘 쓰기 위한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보고서의 작성 과정은 핵심 내용과 논리 구조를 이용해 개념을 설정한 뒤에 설계, 작성, 수정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어려운 작업이다. 아래에 설명하는 원칙에 따라 최선을 다할 때에만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훌륭한 보고서에는 왕도가 없다는 것을 기억하라.

한국 IBM㈜의 이 현수, 김 영달 경영 혁신 컨설턴트가 제시하는 보고서 작성의 기본 원칙은 무엇일까? 컨설턴트의 보고서 작성의 기본원칙이지만 일반적으로도 통용될 수 있는 지침이라 생각하여 소개한다(문제해결 잘 하는 사람, 잘 하는 회사 230P~23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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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 1 : 프로젝트 팀은 보고서에 기술하고자 하는 핵심적인 내용이 무엇인지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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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은 작성한 보고서에서 가장 중요한 아이디어로서 신문기사에서의 제목과 같다. 핵심 내용이 무엇인지를 먼저 결정하는 것은,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에 대해 미리 결정하는 것이 된다. 때문에 이는 관련자들에게 중요한 모든 것들이 보고서에서 다루어질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출발점이 되기도 한다.

핵심이 되는 아이디어들은 너무 많거나 중복되어서는 안 되지만, 보고서의 목적과 논리적인 구조를 완성하기에 충분할 만큼은 되어야 한다. 이와 같이 핵심이 되는 내용만을 먼저 논리적으로 구성해 봄으로써 보고서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모든 것이 포함되도록 하고, 내용의 흐름이 논리적이 될 수 있도록 한다.

또 중복되는 내용을 미리 제거하고, 공통적으로 사용할 보고서의 형태도 초기에 미리 정함으로써 효율적인 보고서의 작성이 가능하게 된다. 처음부터 상세한 것에 치중할 경우,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오류를 범하기 쉽기 때문에 보고서의 작성에서도 하향식 접근 방법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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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 2 : 형식보다는 내용에 중점을 두고 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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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과 논리적인 구조가 결정되면 팀원들에게 상세한 내용을 기술하도록 하기 위한 작업의 분담을 쉽게할 수 있다. 자신이 담당한 분야에 대해서 보고서를 작성해 나가는 중에 범하는 가장 흔한 오류는 개별적인 단어나 문장에 집착함으로써 보고서 전체에서 자신이 담당한 부분이 어떤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관점과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방향과 초점을 잃게 되는 것이다.

최종 보고서가 완성될 때까지 보고서의 내용은 많은 수정 과정을 거치게 되기 때문에 단어나 문장에 집착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보고서 전체의 논리와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일치시킬 것인가에 노력을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수정 작업은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 작업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계속되는데, 프로젝트 기간의 3분의 2인 시점으로 보면 적절하다. 이보다 늦어질 경우, 데이터의 수집 작업이 완전하지 못했으며 결과적으로 분석을 위한 시간이 충분하지 못했다는 의미가 된다. 그러므로 내용이 훌륭한 보고서를 작성하기에는 문제가 많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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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 3 : 훌륭한 보고서는 수많은 수정 작업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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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독자들에게 발표하기까지는 수십 번의 수정 작업을 거친다고 한다. 이 과정이 고통과 시간을 필요로 하는 과정이기는 하지만, 이와 같이 자신이 작성한 내용에 대해서 끊임없이 평가와 수정 작업을 거칠 때, 바라는 수준의 보고서 작성이 가능하게 된다. 초기의 보고서가 많은 수정 작업을 거쳤다고 해서 위축될 필요는 없다. 더 나은 보고서를 향한 커다란 진보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초기에 작성한 보고서를 수정 작업 없이 최종 보고서로 제출하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잠깐!!! 문장과 단어를 점검하자.

단순하고도 짧은 문장으로 설명할 때, 의사소통은 가장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미사 여구를 이용한 장황한 문장은 없도록 해야 한다. 문장의 작성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형용사나 부사를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내용을 강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것들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지 않았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문장은 직접적이면서도 단호해야 하며, 수동적인 동사나 명사의 사용은 피해야 한다.

나쁜 예 1 : 모든 계층의 관리자를 위한 전략적인 목표의 설정과 인력 개발 우선 순위의 설정은 회사를 위해 이익이 될 것입니다.
나쁜 예 2 : 시스템 구현의 성패는 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과 효율적인 시간 관리에 달려 있습니다.

좋은 예 1 : 회사는 전략적인 목표와 관리자의 인력 개발 우선 순위를 설정해야 함
좋은 예 2 : 시스템 구현의 성공 여부는 가용한 예산과 시간에 달려 있음

보고서 작성자의 주장이 단호하게 보이기 위해서는 '설정해야 합니다'와 '도출됩니다' 보다는 '설정해야 함'과 '도출됨'과 같이 표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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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 4 : 수정 작업을 반복함에 따라 보고서 작성의 중점은 전체적인 내용에서 개별적인 문장으로 옮겨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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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작업이 반복됨에 따라 전체적인 내용은 수정의 필요성이 줄어든면서 개별적인 문장의 흐름과 명확함, 또 상세한 표현에 많은 시간을 투입하게 되는데, 이때 점검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 하나의 문장은 한 가지 내용에 대해서만 기술해야 한다.
- 장황한 표현으로 설명한 문장은 핵심이 되는 내용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다는 증거이다. 단순한 문장으로 고쳐야 한다.
-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이디어는 문장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표현되어야 한다.
- 문장은 논리적인 흐름을 따라가는 움직임이 보여야 하며, 강력함이 느껴져야 한다.
- 문장은 의미뿐만 아니라 읽었을 때, 리듬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사람의 귀는 보고서의 완성도를 검증하기 위한 가장 좋은 도구 중의 하나이다. 자신이 작성한 내용을 큰 소리로 읽어 보면 무엇을 바꿔야 할 지 알게 될 것이다. 전문 작가들은 이 방법으로 최종 점검을 한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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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 5 : 단어의 선택은 보고서의 주제를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를 보여 주는 중요한 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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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경우라도 문어체에서의 단어와 구어체에서의 단어는 완전히 다르다. 즉 구어체의 문장을 그대로 보고서에서 사용할 경우, 핵심을 벗어난 장황한 문장이 될 수 있다. 너무 긴 표현과 전문 용어, 외국어 및 복잡한 단어들은 수정해야 하며, 형용사와 부사는 가능한 한 사용 빈도를 최소화해 문장의 의미가 애매 모호해지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작성자의 생각을 강조할 수 있게 된다.

보고서의 내용에 따라 논조가 달라져야 한다. 밝혀진 새로운 사실의 결과를 설명하는 내용일 경우에는 논리적인 객관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제언은 행동을 유발하는 문장이 될 수 있도록 동사를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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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 6 : 반복적인 점검만이 훌륭한 보고서를 작성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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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동안 보고서 작성을 중단하고 다른 일을 하다가, 작성하던 보고서를 검토한다.
- 처음에 작성했던 핵심 내용의 흐름을 다시 읽는다.
- 고객의 입장에서 보고서를 읽어 본다.
- 큰 소리로 보고서를 읽는다.
- 내용이나 표현에 중복되는 것이 없는지 찾아보면서 읽는다.
- 각 문단의 논리를 검토한다.
- 각 문장의 흐름과 명확성 및 세밀함이 적절한지 검토한다.
- 사용한 단어가 정확한지, 포함하는 논조가 적절한지 확인하면서 읽는다.
- 절차에 오류가 있는지 검토한다.

빈틈없이 작성된 보고서를 대할 때에 그 보고서의 내용에 신뢰감을 갖게 되며, 그 보고서에 포함된 제언은 설득력을 갖게 된다. 보고서에 페이지 번호를 넣지 않아서 보고서의 내용 전체에 대한 신뢰도를 잃게된 경험이 있음을 밝혀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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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 7 : 보고서의 작성자 혼자서 자신이 작성한 부분에 대한 오류를 찾아내고 수정하는 작업을 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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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형태의 문장이든, 작성한 본인은 자신이 작성한 내용에 만족해 하고 또 만족하고 싶기 때문에 오류를 찾아내는 것이 쉽지 않다. 전문 출판사에서 수정 작업을 담당하는 전문가를 두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일 때는 프로젝트 관리자나 선임 팀원들이 핵심 내용에 대해서 반복적으로 검토하고 수정하는 작업이 수행된다. 그렇지만, 보고서가 논리의 흐름에 일관성이 있으며 읽기에 어려움은 없는지, 논리의 전개와 순서상에 문제점은 없는지 등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투입되어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프로젝트 보고서의 특성상 그 일에 경험이 없는 편집 전문가가 담당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보고서 작성에 참여하지 않은 동료의 도움을 받아서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고서 작성자는 다른 동료에게 검토를 부탁하기 전에 각 페이지의 형식, 문법, 철자, 구두점 등이 정확한지 확인해야 한다. 숫자로 된 데이터의 경우에는 정확성, 일관성 및 보고서와의 관련성 등도 미리 검토함으로써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검토를 타인에게 넘기는 일이 없어야 한다.

출처:스카이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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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t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555887&g_menu=020300

1. 모방하고 훔쳐라

첫 번째 과정은 주변의 것을 배우고 학습하는 '모방' 혹은 '훔침'의 단계다.

그는 1996년 미국 방송 PBS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위대한 아이디어를 훔쳤다는 사실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고 말했다. ‘뛰어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는 피카소의 유명한 격언을 인용한 것이다.

그는 결국 혁신과 창의성은 어디 특별한 데서 나오는 게 아니라 주위를 열심히 탐구하고 획득하는 데서 나온다고 본다.

그는 2000년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창의성은 단순히 여러 가지 요소들을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며 “인간의 경험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수록 더욱 훌륭한 디자인을 내놓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디자인이란 제품의 외관에서부터 포장 그리고 서비스라는 여러 단계를 통해 표현되는, 인간이 만들어낸 창조물의 근본적인 영혼”이라고 말했다.

2. 가진 것을 모두 합쳐라

두 번째로 강조되는 게 '통섭(統攝)' 과정이다.

통섭은 에드워드 오스본 윌슨(Edward Osborne Wilson)'의 책 'Consilience'를 국내 최재천 교수가 '통섭(統攝)'으로 번역한 뒤 노무현 정부 때 유행한 말인데 그 ‘통섭’의 실천자가 바로 잡스였던 것이다.

잡스는 지난 2일 아이패드2를 발표하면서 맺음말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애플의 DNA는 '기술만으로는 (좋은 제품을 만들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애플의 기술은 (사람들에 대한 이해를 풍부하게 해주는) 인문학과 결합했다.” 기술은 사람을 위해 복무해야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고, 이게 제대로 되려면 인문학적 이해가 전제돼야 한다는 것이다.

잡스는 이 점에서 폴라로이드를 만든 발명가이자 물리학자, 에드윈 H. 랜드(Edwin H.Land) 박사를 사숙(私淑)했다고 할 수 있다.

잡스는 1999년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폴라로이드가 예술과 과학의 교차점에 서길 바란다.’는 랜드 박사의 말을 단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래서 기술과 인문학의 결합을 그토록 강조한 것이다.

3. 다르게 생각해라

이미 존재하는 모든 요소들을 ‘모방’하고 ‘훔침’으로써 세상에 대한 폭넓은 통섭을 바탕으로 변화의 길목에 미리 가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게 세 번째다.

잡스는 2007년 맥월드 행사 때 이런 자신의 노력을 캐나다의 전설적인 아이스하키 영웅인 웨인 그레츠키(Wayne Gretzky)의 말을 인용해 대신했다. 그레츠키는 “나는 퍽(puck)이 있었던 곳이 아니라 퍽이 갈 곳으로 스케이트를 타고 간다.”라는 말로 잡스에게 영감을 줬다.

애플이 1984년 매킨토시를 만들어냄으로써 개인용 컴퓨터(PC) 시장에 일대 혁신을 가져온 게 이를 테면 퍽이 갈 방향이었으며, 2001년에 내놓은 아이팟과 아이튠스, 2007년에 내놓은 아이폰, 2010년에 내놓은 아이패드 등과 같은 제품 또한 퍽이 갈 길목에 미리 내놓은 제품이었던 것이다.

여기서 눈여겨 볼 건 이들 제품 모두 이미 존재했던 것들에 대한 ‘모방’과 ‘훔침’을 통해 세상에 대한 폭넓은 이해로 다시 변주됐다는 점이다.

4. 쉽게 단순화 해라

네 번 째 요소는 ‘단순화’라고 할 수 있다.

스티브 잡스는 ‘직감 혹은 직관(intuition)’이라는 말을 많이 썼다. 통섭이 난해해지면 일반인으로써는 별로 쓸 모가 없어진다. 기술과 인문학을 결합하되 그것을 가장 단순하게 표현해야 한다. 세상이 발전할수록 기술과 사람의 일은 복잡해지게 돼 있다. 이를 섞어서 통찰하면서도 직감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중간에서 그 제품을 만들어내는 자의 사명이라는 게 스티브 잡스의 생각이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선(禪)에 심취했다는 스티브 잡스는 1998년 비즈니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단순함은 복잡함보다 어렵다. 생각을 깔끔하고 단순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신의 상품을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는 3분 안에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른바 ‘엘리베이터 브리핑(Elevator briefing)’은 스티브 잡스에게는 단순한 마케팅 이론이 아니라 인간을 위한 상품을 만들어 파는 기업가의 철학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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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와 인간 - 로제 카이와 지음, 이상률 옮김, 문예출판사

'놀이와 인간'은 요한 호이징하가 쓴 '호모 루덴스'에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내용을 담아 로제 카이와가 쓴 책이다. 로제 카이와는 호모 루덴스에서 밝히는 게임의 정의가 너무 폭넓고 다의적이라서 정작 인간의 행동 중에서 게임이 아닌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로제 카이와는 놀이의 종류를 4가지로 구분했다. 그것은 아곤(Agon, 경쟁), 알레아(Alea, 운), 미미크리(Mimicry, 모의), 일링크스(Ilinx, 현기증)이다. 4종류 놀이가 디지털 게임에 응축되어있기 때문에 재미있다는 논리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호모 루덴스에 대한 논리적 반박으로 시작됐지만 엄밀히 말하면 요한 호이징하의 주장을 발전시켜 승계한다는 것이 옳을 것이다. 요한 호이징하는 놀이를 페어플레이정신을 회복하는 도구로 봤지만 로제 카이와는 놀이를 놀이 그 자체로 보기 위해 노력했고 여기서 둘의 견해 차이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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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cKinsey Way

idea 2011. 2. 24. 13:50
같이 일해보니 이 놈들도 뭐 그냥 그렇다만, 그래도 가끔 쓸만할 때도 있겠지

http://stewardess.inhatc.ac.kr/philoint/culture/the-mckinsey-way.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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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으로 말할 때는 SIS를 기억하라!(47p)

자, 그렇다면 SIS는 무엇인가?

바로 'Situation(상황), Issue(이슈), Solution(해결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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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저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대학의 한 곳을 졸업하면서 새 출발을 하는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영광을 누리고 있습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습니다. 사실을 말하자면, 이번이 제가 대학 졸업식이라는 곳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경우입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들에게 제 인생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뭐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고 그저 세 가지의 이야기입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점(點)을 잇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 저는 리드 대학이라는 곳을 첫 6개월 다닌 후 그만 두었습니다. 그 후 18개월 동안은 비정규 청강생으로 머물렀고 그 후 완전히 자퇴를 했습니다. 제가 왜 대학을 그만두었을까요?

 이야기는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시작됩니다. 제 생모는 젊은 미혼의 대학생이었는데, 저를 낳으면 다른 사람에게 입양을 시키기로 결심했습니다. 생모는 제가 반드시 대학을 졸업한 부부에게 입양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태어나면 바로 어떤 변호사 부부에게 입양되기로 되어있었고, 그것으로 모든 것이 다 끝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제가 태어났을 때 절 입양키로 한 부부는 마음을 바꿔, 자신들은 여자아이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의 양부모님은 한밤중에 “우리가 예기치 않은 사내아이를 갖게 되었는데 아이를 원하느냐”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은 흔쾌히 입양을 수락하셨습니다.

 저의 생모는 나중에야 양어머니가 대학을 나오지 않았고, 양아버지는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저의 생모는 이런 이유로 최종 입양서류에 서명을 하지 않다가 몇 달 후 양부모님이 저를 나중에 대학에 보낼 것이라는 약속을 하고서야 마음을 바꿨습니다.

 17년이 지난 후 저는 정말 대학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당시에 스탠포드와 거의 맞먹는 수준의 학비가 드는 대학을 선택했고, 평범한 노동자였던 저의 양부모님은 저축한 모든 돈을 제 대학등록금에 써야 했습니다. 그렇게 6개월이 지난 후 저는 그만한 돈을 쓰는 데 대한 가치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저의 삶에서 무엇을 하길 원하는지 알지 못했고, 대학이 그것을 아는 데 어떤 도움을 줄지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저의 부모님은 전 인생을 통해 저축해놓은 모든 돈을 학비로 쓰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대학을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저는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 당시 그런 결정은 다소 두렵기도 했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것이 제가 지금까지 한 결정 중에 가장 탁월한 것이었습니다. 제가 학교를 그만두는 그 순간, 저는 흥미가 없었던 필수과목을 들을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관심 있는 다른 과목들을 청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다지 낭만적인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기숙사에 방이 없었기 때문에 친구 방의 바닥에서 잠을 잤습니다. 음식을 사기 위해 콜라병을 반납해서 5센트씩 모았고, 해어 크리슈나 사원에서 일주일에 한번 주는 식사를 얻어먹기 위해 일요일 밤마다 7마일을 걸어가곤 했습니다. 저는 그걸 좋아했습니다. 제가 호기심과 직관을 따라서 한 일들은 나중에 값으로 매길 수 없는 큰 가치로 나타났습니다. 한 가지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다녔던 리드대학은 그 당시 미국에서 최고의 서체 교육 기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캠퍼스 전체를 통해 모든 포스터, 모든 표지물들은 손으로 그려진 아름다운 손글씨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정규과목들을 더이상 들을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이런 글자체들을 어떻게 만드는지를 배워 보려고 서체과목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세리프나 산세리프 활자체를 배웠고, 무엇이 훌륭한 활자체를 만드는지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것은 과학이 알아내지 못하는, 아름답고 역사적이며 예술적인 미묘함을 갖고 있었습니다. 저는 거기에 매료되었습니다.

 당시 저에겐 이런 모든 것이 제 삶에 실제로 응용될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10년 후, 우리가 최초의 매킨토시 컴퓨터를 만들 때 그 모든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맥 컴퓨터는 아름다운 글자체를 가진 최초의 컴퓨터가 되었습니다. 제가 만일 대학의 그 과목을 듣지 않았다면 맥 컴퓨터는 결코 다양한 서체를 가진 컴퓨터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원도즈는 맥 컴퓨터를 단지 베낀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맥 컴퓨터가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어떤 개인용 컴퓨터도 그런 아름다운 서체를 갖지 못했을 것입니다. 제가 만일 정규과목을 그만두지 않았고, 서체과목에 등록하지 않았더라면, 개인용 컴퓨터는 지금과 같은 놀라운 서체를 갖지 못했을 것입니다.

 물론 제가 대학에 있을 때는 미래를 내다보면서 점을 잇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후 과거를 되돌아 볼 때 그것은 너무나 분명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는 미래를 내다보면서 점을 이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과거를 돌이켜 보면서 점을 이을 수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은 지금 잇는 점들이 미래의 어떤 시점에 서로 연결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만 합니다. 여러분들은 자신의 내면, 운명, 인생, 카르마, 그 무엇이든지 신념을 가져야 합니다. 이런 접근법은 저를 결코 낙담시키지 않았고, 제 삶의 모든 변화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저의 두번째 이야기는 사랑과 상실에 관한 것입니다. 저는 인생의 이른 시기에 하고 싶은 것을 발견한 행운아였습니다. 우즈(스티브 우즈니액, 애플 공동창업자)와 저는 애플을 우리 부모님의 차고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때 저는 스무살이었습니다. 우리는 열심히 일했습니다. 10년이 지난 후 애플은, 우리 둘만의 차고에서 20억 달러에다 4000명의 직원을 가진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제 나이 29살, 우리는 최고의 작품인 매킨토시를 출시했습니다. 그러나 이듬해 저는 해고당했습니다. 어떻게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해고를 당할 수 있냐구요? 당시, 애플이 점점 성장하면서, 저는 저와 잘 맞는 유능한 경영자를 데려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첫해는 그럭저럭 잘 되어 갔습니다. 그러나 그 후 우리들의 미래에 대한 관점에 차이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결국 내부적으로 분열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회사 이사회는 그를 지지했고, 저는 서른 살이 된 해에 그렇게 쫓겨났습니다. 성인이 되어 제가 초점을 맞춰왔던 모든 것들이 사라져버리고, 저는 너무나 비참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몇 달 동안 저는 무엇을 할지 몰랐습니다. 마치 달리기 계주에서 바톤을 놓친 선수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선배 벤처기업인들에게 송구스런 마음이 들었고 . 저는 데이비드 팩커드(HP의 공동 창업자)와 밥 노이스(인텔 공동 창업자)를 만나 실패한 것에 대해 사과하려 했습니다. 저는 공식적으로 실패한 사람이었고 실리콘 밸리에서 도망가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제 맘속에 무언가가 천천히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여전히 제가 하는 일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애플에서 겪었던 일들조차도 그런 마음을 꺾지 못했습니다. 저는 해고당했지만 여전히 저의 일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새롭게 출발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때는 전혀 몰랐지만, 애플에서 해고된 일은 저에게 일어날 수 있었던 일 중 최고의 사건이었습니다. 그 사건은 제가 성공의 중압감을 벗어나 초심자의 가벼운 마음을 되찾게 해줬고, 내 인생의 최고의 창의력을 발휘하는 시기로 들어갈 수 있도록 자유롭게 해줬습니다.

 이후 5년 동안 저는 NeXT, 그리고 Pixar라는 이름의 다른 회사를 만들었고, 지금의 제 처가 된 여성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픽사는 세계 최초로 컴퓨터 애니메이션 영화인 토이스토리를 만들었고,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애니메이션 회사가 되었습니다. 이후 놀랍게도 애플은 넥스트를 사들였고 저는 애플로 복귀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넥스트에서 개발한 기술은 애플의 현재 르네상스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또한 로렌과 저는 함께 한 가족을 만들었습니다.

 저가 애플에서 해고되지 않았더라면 이런 일중 어떤 것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것은 쓰디쓴 약이었지만, 환자에게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인생이란 때로 여러분들을 고통스럽게 하지만, 신념을 잃지 말기 바랍니다. 저를 이끌어간 유일한 힘은, 제가 하는 일을 사랑했다는 것에서부터 나왔다고 믿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찾아야 합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에서도 같습니다.

 여러분이 하는 일은 인생의 많은 부분을 채울 것입니다. 여러분이 진정으로 만족하는 유일한 길은 여러분 스스로 훌륭하다고 믿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훌륭한 일을 하는 유일한 길은 여러분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만일 그것을 아직 찾지 못했다면, 계속해서 찾으십시오. 주저앉지 마십시오. 언젠가 그것을 발견할 때 여러분은 마음으로부터 그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훌륭한 관계들처럼, 그것은 해가 지나면서 점점 좋아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발견할 때까지 계속 찾으십시오. 주저앉지 마십시오.

 세번째 이야기는 죽음에 관한 것입니다. 제가 열일곱 살이었을 때, 이런 구절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만일 당신이 매일을 삶의 마지막 날처럼 산다면 언젠가 당신은 대부분 옳은 삶을 살았을 것이다.” 저는 그것에 강한 인상을 받았고, 이후 33년 동안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제 자신에게 말했습니다. “만일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내가 오늘 하려는 것을 하게 될까?” 그리고 여러 날 동안 그 답이 ‘아니오’라고 나온다면, 저는 어떤 것을 바꿔야 한다고 깨달았습니다.

 제가 곧 죽을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는 것은, 제가 인생에서 큰 결정들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 가장 중요한 도구였습니다. 모든 외부의 기대들, 자부심, 좌절과 실패의 두려움, 그런 것들은 죽음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진정으로 중요한 것만을 남기게 됩니다. 죽음을 생각하는 것은 당신이 무엇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의 함정을 벗어나는 최고의 길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마음을 따라가지 못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약 1년 전 저는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침 7시30분에 검사를 받았는데, 췌장에 종양이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췌장이라는 게 무엇인지도 몰랐습니다. 의사들은 이것이 치료가 거의 불가능한 종류의 암이라면서 제가 길어봐야 3개월에서 6개월밖에 살수 없다고 했습니다. 의사는 저에게 집으로 가서 주변을 정리하라고 충고했습니다. 그것은 내 아이들에게 앞으로 10년동안 해줘야 하는 말을 단 몇 달 안에 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임종 시 가족들이 받을 충격이 덜하도록 모든 것을 정리하란 말이었고 작별인사를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하루 종일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날 저녁 늦게 저는 목구멍을 통해 내시경을 넣는 조직검사를 받았습니다. 세포를 췌장에서 떼어내 조사를 했습니다. 저는 마취상태였는데 나중에 아내가 말해주길 현미경으로 세포를 분석한 결과 치료가 가능한 아주 희귀한 췌장암으로 밝혀져 의사들까지도 기뻐서 눈물을 글썽였다고 합니다. 저는 수술을 받았고 건강해졌습니다.

 이것이 제가 죽음에 가장 가까이 간 경우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앞으로 몇 십 년간은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경험을 해보니 죽음이 때론 유용하다는 것을 머리로만 알고 있을 때보다 더 정확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누구도 죽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천국에 가고 싶다는 사람들조차도 그곳에 가기 위해 죽기를 원하지는 않죠. 하지만 죽음은 우리 모두의 숙명입니다. 아무도 피해 갈 수 없죠. 그리고 그래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죽음은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이니까요. 죽음은 변화를 만들어 냅니다. 새로운 것이 헌 것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은 새로움이란 자리에 서 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 머지않은 때에 여러분들도 새로운 세대들에게 그 자리를 물려줘야할 것입니다. 너무나 극적으로 들렸다면 죄송합니다만, 사실이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고 시간을 허비하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들이 생각한 결과에 맞춰 사는 함정에 빠지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들의 견해가 여러분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가리는 소음이 되게 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의 마음과 직관을 따라가는 용기를 가지라는 것입니다. 당신이 진정으로 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마음은 이미 알고 있을 것입니다. 다른 모든 것들은 부차적인 것들입니다.

 제가 젊었을 때, 제 나이 또래라면 다 알만한 “지구 백과”이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그 책은 이곳에서 멀지 않은 먼로 파크에 사는 스튜어트 브래드란 사람이 쓴 책인데 그는 자신의 모든 걸 이 책에 불어넣었습니다. 그 책이 나온 게 1960년대로, 그 당시에는 개인용 컴퓨터도 PC 출판도 없었기 때문에, 그 책은 타자기와 가위, 폴라로이드 사진들로 만들어진 것이었습니다. 말하자면 종이책 형태의 구글 같은 것이었는데, 구글이 나타나기 35년 전의 일입니다.

 스튜어트와 그의 팀은 이 책을 여러 번 개정했고, 수명이 다할 때쯤엔 최종판을 냈습니다. 그것이 1970년대 중반이었습니다. 바로 제가 여러분의 나이 때입니다. 그 최종판의 뒷 표지에는 이른 아침 시골길 사진이 있었는데 아마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히치하이킹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지요. 그 사진 밑에는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늘 갈망하고 우직하게 나아가라.”(Stay Hungry. Stay Foo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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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idea 2010. 8. 19. 13:32
적을 만들기 원한다면
내가 그들보다 잘났다는 사실을 증명하면 된다.
그러나 친구를 얻고 싶다면
그가 나보다 뛰어나다고 느끼게 해주어라.
- 라로슈푸코 (La Rochefoucauld, 프랑스 작가)


“저온에서 구운 도자기에 비해 고온에서 구운 도자기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하다네.
도자기를 고온에서 구우면 석영을 비롯한 도자기 원료들이 완전히 녹으면서 융합하여
하나의 강력한 덩어리가 되네.
물 한 방울 새지 않는 강한 도자기가 되는 거지.”
도자기를 응시하던 선생은 시선을 돌려 나를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이게 바로 자네가 배워야 할 점이야.
자네가 뜨겁게 불타올라야 자네를 따르는 사람들도 그 힘을 빌려 하나로 뭉칠 수 있다네.
리더가 스스로 뜨거워지지 않으면
그 조직은 약한 외부 충격에도 쉽게 깨지는 허약한 조직이 되고 말지.
자네를 뜨겁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스스로 생각해보게나.”


세계 최고의 기타회사 후지겐의 요코우치 유이치로 회장 자서전
‘열정이 운명을 이긴다’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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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는 곳마다 주인이 되면, 지금 서있는 곳이 모두 참된 곳이다

당나라 선승 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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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P

Point : 서두에 주장하고자 하는 결론을 말한다

Reason : 주장의 이유, 배경, 근거, 효과를 간결하게 말한다

Example :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나 사례를 언급한다

Point : 말하고 싶은 것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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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기간이 만료되어도 집주인이 전세금을 안돌려주는 이유는 딱 3가지 입니다.

1) 남에게 돈을 빌려서 돌려주면 이자부담이 생긴다. 그래서 싫다.

2) 이전가격보다 전세가를 저렴하게 내놓으면 그 차액을 집주인이 부담해야 한다. 그래서 싫다.
3) 집을 팔아서 돈을 돌려주면 된다. 그러나 비싸지 않으면 안팔겠다.

이것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집주인은 절대 손해보기 싫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집주인들은 어영부영 현 세입자가 그 가격에 그대로 눌러살거나 그 가격에 다른 세입자가 나타나면 돈 받아 나가라고 하면서 전화도 안받고 편지를 보내도 폐문부재로 되돌아 오지요.

이런 경우를 당하는 분들이 부지기 수인데 대부분  잘몰라서 그냥 당하는 경우가 많고 개인의 문제로 생각하고 말기 때문에 집값하락시에 충분한 집값하락을 부추기는 힘으로 작용하지 못하고 끝납니다.  

 우선 절차를 살펴보기로 합니다.

1) 계약기간 만료 최소 1개월 전에는 집주인에게 내용증명(우체국에 신청)으로 계약만료와 함께 이사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통보한다(내용증명은 세입자의 이사간다는 의사를 우체국을 경유하여 집주인에게 통보하였음을  국가가 보증한다는 형식임).

2) 계약만료일이 지나면 바로 그 다음날 임차권등기를 신청한다. 임차권등기라는 것은 한마디로 집에 대하여 세입자가 그 집을 압류하는 것과 같습니다. 비용은 2만원 약간 더 듭니다. 가까운 법원으로 가세요.

3) 약 2주 후면 임차권등기가 실제로 등기소에 설정되었는지 확인한다. 그 이후에는 이사를 가도 되고 주민등록을 모두 옮겨도 그 집은 세입자의 허락없이 거래가 불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대부분 집주인들은 임차권이 설정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전세금을 마련하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 바로 이 싯점에서 집주인들이 요즘과 같이 돈을 구하기 어려우면 급매로 집을 내놓게 되어 집값 하락이 유도되는 것입니다. 

4) 임차권이 설정되었음에도 돈이 돌아올 기미가 없으면 가까운 지방법원에 '전세금 반환소송'을 신청한다. 모르면 인터넷 검색하여 '전세금반환'을 치면 법무사들이 친절히 설명해줍니다. 돈도 몇푼 안듭니다.

다른 소송이나 다툼과 달리 전세계약위반사건은 집주인의 일방적이고 명백한 불법행위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단 한건도 세입자가 지는 경우가 전무합니다.
법무사를 통하든 직접하든 전세금반환소송은 길어야 6개월이고 그것이 끝나면 그동안 못받은 전세원금 +매월 이자 20%씩 되돌려 받게되고 법무사, 변호사 등 소송비용 전부를 집주인이 토해내야 합니다.
 
5) 만일 그럼에도 돈을 안주면 바로 경매신청하여 그 집을 매각한다.  물론 세입자가 사고 싶으면 참여해도 된다.

그러나 세입자들이 바보같이 가만히 앉아 있으니 집주인들은 요즘과 같이 집값이 하락하는 시기에 전세금 돌려줄 돈도 없으면서 버티면서 집을 안팔고 버티기 때문에 정상적인 시장질서가 왜곡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세입자분들이 위 절차만 잘 따라주면 현재 대한민국의 과도한, 부동산 거품을 터뜨리는데 상당히 기여할 수 있습니다. 꼭 사용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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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요리책

idea 2008. 10. 27. 15:44
강병규가 NDSL로 요리하는 광고가 있는데, 거기에 덧붙여서 이런 것이 있으면 좋겠다

1. 가지고 있는 요리재료(냉장고에 있는 것)를 입력
2. 적당한 요리를 추천

본체는 내비게이션이나 PMP로 되어 있으면 될 것 같다.

디지털 요리책 리더기 ‘데미’만 있으면 누구나 일류요리사~



 

주방에 혁명을 불어 일으킬 요리법 전용 디지털 리더기, ‘데미(Demy)’는 자신만의 개별 요리비법을 유선형의 작고 아담한 기기에 통합시켜주는 최초의 주방생활 가전기기이다. 고해상도의 컬러 터치스크린을 탑재했으며, 정돈된 인터페이스로 어떤 요리도 손쉽게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특별 장치를 제공한다.


손가락 하나로 언제든지 입맛에 딱 맞춘 요리법을 찾아 낼 수 있다. USB를 컴퓨터에 접속시키면 요리법을 담은 웹 사이트 keyingredient.com 의 정보를 업데이트 받을 수 있으며, 자신만의 요리비법을 사진을 포함해 온라인 데이터베이스에 업로드 할 수도 있다. 최대 2,500여개의 요리법을 저장할 수 있다.


유명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는 브런치 스페셜이나 연말연휴에 어울리는 특별식도 이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좋아하는 요리법을 찾아 단축목록에 추가하면 언제든지 신속하게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세 개의 타이머를 내장해, 각각의 음식이 완료되면 플래시 조명과 경고음으로 알려준다.


데미는 7인치의 대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했으며, 크기는 5"W x 3.5"D x 7.5"인치로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글자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리더기는 수직 및 수평으로 설치할 수 있다. 때가 잘 타지 않는 재질로 제작되었으며, 견고한 플라스틱으로 청소관리도 손쉬워 주방생활 기기로 안성맞춤이다.


출처http://www.mydemy.com/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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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결은 프로세스(흐름)로 수행한다. 목표를 이해하고, 문제를 발견하며(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정리 통합한다), 

  • 문제 해결의 방안을 수립하여 실행하면서 진행 상황을 점검해야 한다.

○ 문제를 발견하는 데에는 3가지 도전 과제가 있다.

  • 어떤 정보를 수집할 것인가?
  • 그 중에서 어떤 발견을 할 것인가?
  • 그것을 어떻게 요약할 것인가?

○ 자신의 주변 환경을 프로세스로 이해한다.

  • 거시적 동향, 시장의 상황, 자사의 입장 순으로 전체에서 세부적인 것으로 내려간다.
  • 경쟁 환경이 어떻게 되는지 평균치(전체적인 모습)를 파악해 본다.
  • 몇 가지의 사실을 알게 되면 핵심은 무엇인가를 항상 생각한다.

○ 시장을 이해하려면?

  • 시장을 본 때는 우선 전체의 흐름이 어떻게 되고 있는가를 파악한다.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지 여부를 본다.
  • 전체의 흐름이 파악되었다면 시장을 구성하고 있는 보다 자세한 항목으로 분류하여 각각의 데이터를 파악해 본다.
  • 뭔가 변화와 특징이 없는지 찾아보고 어떤 현상과 사실이 발생하고 있는지 사실을 파악한다.

○ 경쟁 환경을 이해한다.

  • 우선 경쟁 상대가 누구인가를 이해하고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이해한다.
  • 업계 평균치를 살펴봄으로써 업계의 구조를 파악한다. 특히 수익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 항상 핵심이 무엇인가를 정리하는 습관을 갖는다.

○ 보고서를 작성할 때는?

  • 요점을 3가지 정도로 정리하는 습관을 갖는다.
  • 항상 결론 중심으로 생각한다. 핵심이 무엇인가라고 항상 자신에게 묻는다.
  • 듣는 사람이 누구인가에 따라서 보고의 방식을 바꾸어 본다.
  • 수용자의 입장에 서서 알기 쉽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보고서에는 말하고 싶은 것을 요약한 텍스트(결론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메시지)와 그것들을 증명하는 차트를 포함시킨다.

○ 차트 자료의 활용

  • 차트를 작성할 때도 전체를 파악하고 나서 세부적인 것으로 내려간다.
  • 가능한 한 장기(10년 이상)적인 시점으로 보면서 변곡점이 있으면 왜 그렇게 되었는가를 탐색한다.
  • 차트는 보는 사람의 기억에 남기 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기 쉽다.

○ 차트를 작성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9가지 포인트

  • 간단하고 알기 쉽고 아름다울 것
  • 1차트에 1메시지
  • 메시지와 차트가 일치하고 있을 것
  • 항목은 5가지 이내로 압축하고, 중요도가 낮은 것은 기타에 넣을 것
  • 항목의 순서를 고려하여 배열하고 중요한 것은 강조 처리할 것
  • 사용하는 데이터의 기간을 일정한 간격으로 할 것
  • 데이터의 연도와 단위를 명확히 할 것
  • 보충 정보로 주의 사항이나 출처를 정확하게 기재할 것
  • 마지막으로 완성품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것 

 ○ 프레임워크를 이용하여 정보를 정리할 때의 주의점

  • 정보를 대량으로 수집한다거나 수집된 데이터를 상세하게 분석한다고 해도 그것들의 전체를 이해하지 않는 한 문제 발견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 수많은 정보가 혼재되어 있는 채로 이해하면 자신의 예단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 프레임워크는 정보와 분석 결과를 정리하고 이해하기 위한 도구이다.

○ 정보의 객관적 이해

  • 인간은 대부분의 경우 예단을 가지고 있고 그것 때문에 편향된 정보나 분석으로 사물과 현상을 해석하기 쉽다.
  • 우선 원리원칙으로 돌아가 큰 틀에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이해를 깊게 할 수 있다.
  • 기업의 대응 체계를 이해할 때는 기존의 프레임워크를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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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킨지의 7S 모델(Mckinsey's 7S Model)

매킨지의 7S모델은 순수한 전략 모델이라기보다도 조직개발 또는 조직 변혁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이 명칭은 매켄지가 조직개발 측면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 일곱 가지 요인, 즉 전략(Strategy), 기술(Skill), 공유가치(Shared Value), 구조(Structure), 시스템(System), 종업원(Staff), 스타일(Style) 등의 7S로 구성되어 조직의 혁신을 기하고자 할 때 사용하는 모델이다.


◆ 전략
조직의 변혁을 위해서는 먼저 전략을 정해야 한다. 다음으로 그 전략 을 실행 할 수 있는 어떤 조직이 필요한가? 즉 어떤 기술을 숙련하고 육성하여야 하는가를 명확히 해야 한다. 다음으로 나머지 다섯 가지의 요인을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가를 정한다. 전략이란 기업 또는 사업 단위가 그 자원을 어디에 집중할 것이며, 어디에서 경쟁하는가, 경쟁우 위를 지속하기에는 어떤 행동의 조정이 필요한가를 서술하는 것이다.

◆ 기술
기업의 적절한 전략이 수립되면 다음의 행동은 새로운 전략이 요구하는 기술이 무엇인가를 정하는 것이다. 기업이 시장 환경에 어떻게 적응하여 능력을 발휘하는가 하는 것이 전략이라면, 기술은 전략을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기술은 전략과 새로운 시대와의 연관을 표현하고 있음과 동시에 다른5S , 즉 구조, 시스템, 종업원, 스타일, 공유가치를 어떻게 변혁할 것인 가를 가르친다.

◆ 구조
기업의 구조는 조직 변혁에 관한 컨셉트 중에서는 가장 중요하다. 이 것은 사업분야, 사업 단위를 상호 관련 있는 그룹으로 나누는 방법이 다.구조가 조직 속에서는 가장 눈에 띄는 요인이면서, 조직 변혁은 구조의 변화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 시스템
시스템이란 많은 종업원이 해야 할 일이나 결정을 내려야 할 주요 문제를 판별하기 위한 양식 또는 과정이라고 정의한다. 시스템은 조직 내에 무엇이 일어나는가에 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경영자에 대해 조직변혁의 강력한 무기를 제공해 준다.

◆ 종업원
종업원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람의 유형을 정의하고 있다. 이것은 개개 사원의 능력이라기보다는 조직 내 구성원들이 갖는 전체적 노하우의 문제이다.

◆ 스타일
스타일은 무시되기 쉽지만 중요한 요소이다. 스타일에는 2가지 요소가 있는데, 하나는 행동으로 상징되는 개인의 스타일이고, 다른 하나는 조직의 일원으로서의 스타일을 말한다.

◆ 공유가치
공유가치는 조직을 리더하는 한 가지 또는 그 이상의 것으로 ,모든 사 원이 특별히 중요하며 조직의 존속과 성공에서 결정적이라고 의식하는 것이다.

◆ 7S 모델에 대한 비판

7S 모델은 설득력을 갖는 부문이 약하다는 많은 오해를 받고 있으며 , 그 때문에 부정확하게 응용되어 왓다. 이 모델은 사실 경영전략 또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책정하기 위한 가이드가 아니라 단순하게 조직개발 을 위한 전체론적인 견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S가 첫머리 에 오는 단어 일곱 가지만으로 가볍게 보아 버리기 때문이라고하여 이 모델이 갖는 깊은 의미를 애매하게 해석하기도 한다.


참고 URL http://123management.eu/0/001_home/a001_home_01_bouwstenen_ink_7s_model.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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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온도에 따라 여러 가지 색상의 빛을 내는 샤워기



 

KZLIDEA가 여러 가지 색상의 빛을 내는 샤워기(Illuminated Shower Head)를 출시했다.


물의 온도가 32도면 보통 샤워기와 다름없는데, 물의 온도가 33-41도에서는 파란색, 42-45도에서는 보라색, 45도에서는 빨간색으로 변한다.


샤워기 헤드 부분에 열 센서 LED가 달려 있어, 물 온도에 딸 색깔이 변한다. 이 제품은 배터리나 전력을 필요로 하지 않고, 오직 유수(流水)에 의해 색깔이 변한다. 설치도 간단하여, 현재 사용하고 있는 샤워기 헤드 부분에 갈아 끼우기만 하면 된다.


색깔만 보고도 물의 온도를 알 수 있으므로, 이제는 수도꼭지를 돌려 물의 온도를 맞추는 번거로움도 겪을 필요가 없다.


출처 Coolest Gadgets

http://www.coolest-gadgets.com/20071213/color-changing-shower-he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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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healthcare.joins.com/news/wellbing_article.asp?total_id=3283923

음식 상하면 녹색 → 붉은색
GS마트, 내일부터 ‘신선 스티커’ 시범 적용
유통과정에서 식품의 변질 가능성을 색깔 변화로 알려주는 스티커가 국내에 도입된다.

GS리테일은 식품의 유효 기간과 보관 온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신선스티커 이오(eO)’를 4일부터 GS마트 고양점에서 시범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 스티커는 투명 필름 안에 인체에 무해한 유산균 젤을 넣어 만든 것으로 신선함이 요구되는 식품의 포장 위에 부착돼 젤의 색깔 변화를 통해 신선도를 알려준다. 생산자가 정해놓은 보관 온도와 유효 기간이 지켜지지 않았을 경우 유산균 젤의 색깔이 변해 누구든 쉽게 제품 상태를 알 수 있게 한 것.

식품이 신선한 상태에서 젤은 초록색을 띠지만 시간이 지나고 온도가 높아지면 점차 붉은색으로 변한다. 녹색에서 자주색까지는 해롭지 않지만 붉은색으로 변한 제품은 변질됐을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섭씨 4도에서 3일 동안 보관하도록 설정한 스티커가 섭씨 10도에서 방치됐다면 유효기간은 3일보다 더 짧아져 스티커 색깔이 빨리 변하고, 섭씨 4도에서 3일 이상 보관해도 색깔이 변하기 시작한다.

이 스티커는 프랑스 크리올로그에서 개발돼 프랑스 유통업체 르 클레르 하이퍼마켓, 카르푸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이달 말까지 전체 GS마트 매장으로 이 스티커 부착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일중 MD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식품 안전성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져 신선스티커를 도입하게 됐다”며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타임스트립

출처: http://www.uk.or.kr/new/list.html?mid=m02_03&lang=k&uid=16015&page=8&act=view&keyfield=&key=&dsort=0&dsubject=&PHPSESSID=d662ba03d8556e7656c263b23f4c093a

식품이 얼마간의 기간 동안 냉장고나 냉동실에 보관되어 있었는지를 알려주는 일회용 ‘시계’가 영국에서 개발되었다. 타임스트립이라는 이름의 이 장치는 식품이 냉장고에 들어간 후부터 식품의 상태가  어떤지를 한 눈에 알 수 있게 표시해주는 장치다.

타임스트립은 가공 식품이나 냉동식품을 언제까지 소비해야 하는지, 남아있는 기간을 알려주며 해당 식품을 언제 소비하면 영양 면에서 가장 좋은지도 표시해 준다.

각각의 스트립의 앞면에는 하나의 기포가 있는데 이것을 터뜨리면 착색제가 흘러나와 앞면 전체에 스며든다. 이 착색제가 다 스며들어 없어지는 속도는 스트립에 특수 재료가 몇 겹이나 부착되어 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이 스트립들은 다양한 기간별로 구분되어 나온다. 냉장 식품의 경우 하루에서 6 주짜리 스트립까지 있고 냉동식품의 경우에는 최장 4 개월짜리까지 있다.

캠브리지 출신의 루벤 이스비츠키와 런던의 폴 프리먼이 바로 이 제품의 발명가들로 그들은 하포드셔 히친에 회사를 설립했다. 그들은, 이 타임스트립이 일단 뚜껑을 열어 사용한 식품을 여러 달 동안 냉장고에 내버려두는 경향이 있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장치라고 말한다. 이것은 또 미리 가공해서 파는 양념들과 조제 식품(요리한 고기, 샐러드, 훈제 생선, 소시지, 통조림 등) 상점에서 파는 식품들, 유아식, 미리 짜놓은 모유, 심지어는 콘택트렌즈 용액 등에도 사용될 수 있다.

이스비츠키(34)는 집에서 부인과 대화를 나누다가 이 제품에 대해 착상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아내가 싫어하는 것은 유효기간이 지난 제품인데, 어떤 식품들은 뚜껑을 연지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 알 수 없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었다”고 그는 설명한다.

이스비츠키와 프리먼은 그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장치의 개발에 착수했는데 그들은 이 장치가 그 밖의 다른 여러 용도로도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들은 의료 기기 제조업체들과도 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또 그들은 뒤쪽에 코르크가 달린 병마개 안에 타임스트립을 부착하여 병마개가 뜯어지면 이 장치가 작동되게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해마다 영국에서는 최고 450 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식품 유효 기간을 알지 못해 음식과 관련된 질병에 걸리므로 식품 산업이나 부패 가능한 식품 관련 산업(야채, 생선 등) 분야에서 생산되는 식품들의 포장지에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지침을 명시해 달라는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타임스트립의 컨설턴트 피오나 헌터는 이렇게 말한다. “사람들에게 가공 식품을 언제, 어떻게 사용하고 보관할 것인가를 교육해야 할 필요성이 매우 크다. 식품이 신선하지 않으면 건강에 위협을 줄 뿐만 아니라 식품의 영양가도 감소된다. 타임스트립은 각 가정에서 부패 가능한 식품을 관리하는 데 귀중한 도구가 될 것이다.”

식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요령들은 다음과 같다.

* 달걀, 닭고기, 햄, 참치, 파스타 샐러드 등 상점에서 가공된 식품들을 냉장 보관할 때는 3 - 5 일을 넘겨서는 안 된다.

* 카톤팩에 담긴 과일 주스는 일단 개봉한 후에는 냉장고에서 7 -20 일 이상 보관해서는 안 된다.

* 소프트치즈의 냉장 보관 기간은 일주일이다.

* 아이스크림의 냉동 보관 기간은 1 개월이다.

* 권장 보관 기간을 넘긴 식품은 먹어도 안전한 경우도 있겠지만 영양가와 맛이 훨씬 떨어진다.

* 식품을 최대한 오래 보관하려면 냉동고의 온도를 화씨 0도, 냉장고의 온도를 화씨 34 -40 도에 맞춰 놓는다.

* 부패 가능한 식품은 냉장고에서 꺼낸 후 실온에 2 시간이상 두면 절대로 안 된다.   

식품을 대량으로 보관하는 업체들을 위한 상세한 정보를 얻으시려면 타임스트립 고객 직통 전화를 이용하세요.

전화: +44 1462 429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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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trip
care of Frank PR
Phone: +44 20 7693 6999
 
E-mail: amanda@frankpr.it 
Web: www.Timestrip.com

식품/유통쪽은 마진이 박해서 저런 좋은 제품도 가격 문제로 인해서 채택이 되기 어려운 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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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모자르다면, 남의 아이디어라도 열심히 곁눈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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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illerstartups.com/
 

아무래도 Web2.0이니 하는 부류의 인터넷에 기반한 아이디어들이 주로 올라온다. 대부분의 경우는 Smashingapps에 소개되는 것과 비슷한 부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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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istio.com/

여기도 주로 Web2.0 관련 기술이나 회사들이 소개되는 사이트. 어떤 아이디어/회사를 보면 그와 유사한 기술이 소개되는 것이 조금 편리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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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oolbusinessideas.com/

컴퓨터와 관련된 것만이 아닌 gadget 등도 소개되는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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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undinguniverse.com/


미국의 VC들이 네트워킹하는 사이트로 보인다. 가입을 하지 않아서 자세한 것은 아직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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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ventureone.com/


capitalBlog
http://linksviewer.com/blog/
Network Analysis of Venture Capital Relationships in Sillicon Va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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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enturebea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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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unoodle.com/home

Startup company와 관계된 사람들의 Networking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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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ambrianhouse.com/

이정환닷컴에서 퍼온 글 (http://www.leejeonghwan.com/media/archives/001014.html)
캠브리안 하우스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 돈 될 만한 아이디어를 모아 상업화하는 사이트다. 아이디어를 내면 여러 회원들이 이를 평가하고 그 가운데 가장 괜찮은 아이디어를 골라 상금을 준다. 그리고 그 가운데 정말 괜찮은 아이디어는 직접 상업화한다. 그리고 그 이익을 처음 아이디어를 낸 사람과 이 사이트의 회원들이 나눠 갖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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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et2.com/app/about/home

이것도 이정환닷컴에서 퍼온 것.
여기는 기술거래 사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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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 대치하기 (Substitute)
무엇으로 대신/대체해서 사용할 수 있을까?

C : 결합하기 (Combine)
무엇을 결합할 수 있을까?

A : 동화시키기 (Adapt)
조건이나 목적에 맞게 조절할 수 있을까?

M : 수정하기 (Modify), 확대하기 (Magnify), 축소하기 (Minify)
색, 모양, 형태 등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P : 다르게 활용하기 (Put to other uses)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을까?

E : 제거하기 (Eliminate)
무엇을 삭제, 제거할 수 없을까?

R : 재정리하기 (Rearrange), 순서바꾸기 (Reverse)
어떻게 순서를 바꿀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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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echnologyreview.com/read_article.aspx?id=17183&ch=infotech

기분따라 음악을 골라 들을 수 있게 도와주는 소프트웨어

많은 음악을 가지고 있을 수록, 상황에 맞는 곡을 찾기는 더 어려워진다. 독일 Munich 대학교의 연구원들이 내놓은 솔루션은 디지털 음악기기가 분위기에 따라서 음악을 찾도록 도와준다.

AudioRada라는 소프트웨어는 위의 그림에서처럼 음악을 분위기에 따라서 찾도록 도와준다. 이 프로그램은 지금도 개선되고 있는 중이지만, 언젠가는 당신의 iPod에서도 쓸 수 있을 것이다.

Munich 대학교의 연구원인 Otmar Hilliges에 따르면, 애플의 iTunes같은 프로그램은 사용자들이 무수히 많은 리스트중에서 음악을 찾아봐야 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iPod를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중에서는 리스트를 더 이상 읽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라고 그는 지적한다. "그들은 자신이 찾고 싶어하는 뮤지션의 곡이 어디 있는지 기억해서 스크롤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스크롤하는 것이 오래 걸립니다" 수천곡중에서 찾으려고 한다면 이런 방법은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

사용자들은 곡명이나 뮤지션이 누군지도 모를 때도 많지만, 어떠한 곡을 듣고 싶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럴 경우에 장르에 따라서 찾아보기도 하는데 - 예를 들어 "재즈"로 찾아 보기도 하지만 - 이런 것만으로는 찾은 음악이 어떤 사운드인지, 어떤 느낌인지를 알 수는 없다.

어떤 사람들은 찾아보기를 포기하고 그냥 무작위로 돌아가도록 해서 듣는다. 이렇게 하면 매우 다른 분위기의 곡이 연달아 플레이되기도 하는데, Sun Microsystems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Paul Lamere는 "이러면 Raffi를 듣다가 ACDC를 듣게 되는 수도 있어요. 때로는 충격적이기까지 하죠. 저는 제가 듣고 싶은 곡을 골라주는 것이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한다.

위와 같은 방법들 대신, Munich 대학교에서 개발한 AudioRadar라는 소프트웨어는 각 곡의 사운드와 유사성을 비교해서 곡을 분류해 준다. 음향학자들이 몇년간 개발한 알고리즘을 사용해서 곡들을 분류하는데, 템포, 화음 변화, 볼륨, 화성(하모니) 등이 그 기준이 된다. 이렇게 측정된 네 개의 주요 특성으로 분류하는데, 그 특성은 fast or slow, melodic or rhythmic, turbulent or calm, rough or clean 이다. (여기에서 Turbulence는 변화가 얼마나 급격한 가를 뜻하는 것이고, Rough는 변화가 얼마나 많은 가를 의미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위와 같은 방식으로 곡을 분류해서 현재 플레이되는 곡을 스크린 중간에 보여주고 비슷한 곡들은 몇개의 원형 클러스터로 주변에 배치해서 보여준다. 사용자는 현재 플레이되는 곡과의 상대적인 위치로써 calmness나 cleanness 등을 판단할 수 있다. 중심과 원형 클러스터와의 거리는 척도 역할을 하는데, 예를 들어 바깥쪽의 곡은 가운데 있는 곡에 비해서 두배로 조용한 식이다. 다른 곡을 선택하면 배치는 자동으로 바뀌게 된다. 이렇게 해서, 사용자는 각각의 곡을 기억할 필요 없이 원하는 분위기의 곡을 선택할 수있다. 이렇게 고른 곡의 리스트를 작성할 수도 있고(Winamp의 m3u 파일처럼), 프로그램이 자동선택하게 할 수도 있다.

AudioRadar는 비슷한 음악을 찾아주는 Liveplasma, Pandora, Last.fm 등의 검색엔진과는 다르다. 이러한 온라인 서비스들은 사용자의 음악적 취향을 분석해서 당신이 좋아할 것 같은 곡을 추천해 준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Musipedia는 흥얼거리거나 휘파람을 불거나 연주를 하면(곡명을 모르는 채로) 곡의 제목과 뮤지션을 찾아준다.

AudioRadar과 상당히 비슷한 다른 두 개의 프로그램도 개발중인데, Columbia 대학교의 Playola와 Sun Microsystems의 Search Inside the Music이 그것이다. Playola는 각 곡들의 패턴을 측정해서 장르별로 나누는데, electronic, college rock 등과 같이 분류한다. 하나의 곡을 들은 후에는, "조금 더 싱어 송라이터'적인 곡이나 "조금 덜 college rock"적인 곡 등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이 프로그램도 AudioRadar처럼 곡의 분위기에 따른 navigation 기능을 지원하는 것인데, 일부 같은 알고리즘을 사용한 것이라고 이 프로그램을 개발한 Columbia 대학교의 전기공학부 부교수인 Dan Ellis는 말한다. Ellis는 AudioRadar가 좀 더 사용자 친화적인 시각적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고 말한다.

AudioRada처럼 Search Inside the Music (http://research.sun.com/spotlight/2006/2006-06-28_search_inside_music.html )도 곡의 특성을 측정하는 미디어 플레이어다. 링크에 있는 그림처럼 각 곡의 장르와 사운드 특성에 따라서 분류해서 보여준다. 이 지도상에서 사용자는 각 원하는 분위기의 곡을 찾을 수 있다.

"음악 컬렉션이 매우 많게되면 좀 더 나은 내비게이션 방법을 찾게될 수 밖에 없습니다"라고 Dan Ellis는 말한다. AudioRadar와 Search Inside the Music은 모두 프로토타입이지만 AudioRadar는 이 달 말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제 6회 International Symposium on Smart Graphics (Six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Smart Graphics) 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니어서 실험실을 벗어나 상용화되지는 않고 있다. "곡들의 특성을 읽어 들이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라고 Hilliges는 말하는데, 실제로 현재의 프로토타입은 10,000 곡의 음악을 스캔하는데에는 좌절스러울 만큼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각 곡의 특성을 읽어 들이기 위해서는 평균적으로 곡 연주길이의 5~10%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곡이 많을 경우 이것은 매우 긴 시간이 될 수 있다.

일리노이 대학교의 부교수인 Stephen Downie는 이러한 문제는 오래 걸리지 않아 해결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컴퓨터의 처리 속도와 추출 알고리즘이 빨라지고 있기 때문에 AudioRadar같은 프로그램은 iPod에 내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예견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여전히 다른 결함을 가지고 있다. "유사성이라는 것은 인간이 가지는 척도입니다"라고 Sun Lab의 뮤지 서치 프로젝트의 책임 연구원인 Lamere는 지적한다. 사람들이 어떤 음악과 어떤 음악이 비슷하다고 하는 이유가 매우 다양하다는 뜻이다.

Dan Ellis는 현재의 컴퓨터 프로그램은 인간의 유사성 판단 능력을 제대로 복제해 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많은 곡의 컬렉션이 있을 때 이러한 프로그램은 전혀 엉뚱한 결과를 내놓기도 해서 컬렉션을 아주 이상하게 만들기도 한다. Search Inside the Music의 초기 버전은 심지어 클래식과 헤비 메탈을 비슷한 부류로 묶기도 했다고 한다. 이러한 원인은 하프시코드와 헤비메탈의 기타 소리가 비슷하게 들리기 때문이었다.

또 다른 문제중의 하나는 곡의 Originality에 대한 것인데, 예를 들어 인간은 반조로 연주된 "Stairway to Heaven"과 레드 제플린 콘서트에서 연주된 원곡을 구별할 수 있지만, 이러한 프로그램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상용화하려는 시도는 좋은 것이지만 아직은 풀어야 할 문제가 많다고 Stephen Downie는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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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또

비주얼 맵으로 음악찾기 http://www.musicove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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