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 리포트중에서 발췌

2010년은 2002년과 철강 사이클, 국내 및 세계 경기 측면에서 유사

철강업종에 대한 투자 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2010년에는 ‘경기 회복에 따른
철강 수요 증가 → 철강 생산량 증가 → 원재료 수요 증가 → 원재료 가격 상승
→ 철강 제품 가격 상승 → 제품 가격 상승에 따른 가수요 발생 → 철강 생산량
증가’ 의 선순환
으로 철강 업체의 이익이 증가할 것이다. 2010년에 철강 산업이
선순환을 보일 것으로 판단하는 이유는 과거 선순환 시기인 2002년과 1) 한국증
권 철강업종 사이클, 2) 국내 경기 사이클, 3) 세계 GDP 성장률의 세 가지 측면에
서 유사하기 때문이다.

2010년 비철금속 가격은 상승세가 약화될 것

2010년 비철금속 가격의 상승세는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1) 아연과 연의 수
급이 균형을 이루고, 2) 중국의 비철금속 순수입량이 감소하며, 3) 기대 인플레이
션 수준이 낮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비철금속 중 구리 가격이 가장 안정적으로 상
승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전선, 가전, 건설 등의 전방산업의 생산이 늘고 재고 수
준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2010년 Issue 1 - 열연 생산 증가

2010년 철강 업종의 최대 이슈는 열연 생산 증가이다. 열연 생산능력은 현대제철
고로 가동으로 300만톤, POSCO의 신제강 및 포항 4고로 증설로 400만톤, 동부
제철의 전기로 완공으로 300만톤 등 총 1,000만톤 늘게 된다. 이 중 해외 공장으
로 제공되는 부분과 자체 소비, 그리고 후판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부분을 제외하
면 열연코일 생산능력은 총 530만톤 증가하게 된다. 그러나, 이는 이론적인 생산
능력일 뿐이며 가동률과 생산능력 확대 시기를 고려하면 실제 생산량은 330만톤
증가해 열연코일의 공급 부족 상태는 지속될 것이다. 후판 생산능력도 POSCO
200만톤, 현대제철 150만톤, 동국제강 150만톤 등 총 500만톤이 증가하나 실질
적인 생산량은 290만톤 증가해 공급 부족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Issue 1 - 위안화 절상 가능성

2010년의 두 번째 이슈는 위안화 절상 가능성이다. 위안화가 절상되면 중국의 철
강 수출 가격이 상승하게 되고, 이는 두 가지 측면에서 국내 철강 업체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1) 국제 철강 가격이 상승한다. 중국은 세계 조강 생산량의 50%를 차지
해 국제 철강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위안화가 절상되면 달러로 표시
되는 중국의 철강 수출 가격이 상승하고 국내 철강 가격도 올라 철강 업체의 이익
증가로 이어진다. 2) 중국에서 수입되는 물량이 감소한다. 국내 수입 철강 제품 중
19%(2009년 10월 누계 기준)를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위안화 절상으로 중국
제품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수입 물량이 감소해 국내 철강 업체의 출하량이 그만
큼 증가할 수 있다.

Posted by trigger
,
하이투자증권 정지윤 애널리스트의 리포트


  • 화폐가치 = 인플레이션의 강도. 불확실성이 증대되면 금가격도 오른다.
  • 화폐가치 하락을 방어하는 실물투자
  • 경기확장국면이 동반하게 되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헷지 목적으로 실물(특히 귀금속)을 보유하려는
    욕구가 커진다. 금은 전반적 화폐가치의 하락에 대한 방어수단임과 동시에 안전자산으로서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 최근 금가격의 상승은 인플레이션 가능성에 대한 대비책이면서, 불안정한 경기 하에서 안전자산으로서
    가장 적합한 투자라는 평가 때문이다.
즉, 달러 약세가 지속된다면 금 가격도 지속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비철금속
  • 시장참여자의 투자심리에 따른 오버슈팅
  • 투기적 목적의 시장참여자와 실수요자(헷지를 위한 시장참여자)가 공존
  • 투기적 참여자는 재화의 가격 변동성을 확대시킨다. 하지만, 헷지를 위한 시장참여자는 예를 들면 풍산은 3개월후 납기를 예정으로 제품을 수주받으면, 미리 동매수 선도거래를 통하여 3개월간의 가격 변동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한다.
    즉,선도거래를 통한 헷지는 시장참여자의 수익성 극대화에 기여하고 시장의 가격 예측 능력을 높여주어서 오히려 재화의 가격 안정성에 기여하게 된다.
  • 그렇다면 현실은? 투기적 참여자의 영향력이 더 크기 때문에 선물시장의 존재가 더 큰 가격 변동성을 초래
  • 관련종목: 고려아연, LS, 황금에스티, 풍산
철강
  • 세계 (실물) 경기 및 실수급: 실질적인 수급을 결정짓고, 이에 따른 가격 형성에 가장 중요한 요인
  • 원자재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경제적, 비경제적 요인의 근원이 되지만, 원자재의 특성에 따라 실질적으로 가격 형성에 미치는 영향의 강도가 다르므로, 같은 경제적 환경에서도 가격의 흐름이 다르게 나타난다.
  • 또한, 합금철에 대한 수요는 조강 생산량과 연동하며 증가한다
  • 관련종목: 포스코 및 기타 대리점, 합금철(동일산업, Simpac ANC, 태경산업)
Posted by trigger
,

http://www.kores.net/analysis/magazineViewSummery.jsp?mCode=baseMetal&seqVal=5255&seq=5256 

Focus : 비철금속 시장 거품 붕괴되나 ?

< 비철금속 시장 거품 붕괴되나 ? >

동과 니켈, 연은 지난 4개월 동안 비철금속 원자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내면서 비철금속 시장 강세를 주도한 금속들이다.

이들 금속들이 펼쳐온 지칠 줄 모르는 랠리가 올해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비철금속 시장의 공급이 수요를 추월할 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골드만 삭스와 JP 모건, 소시에테 제네랄 은행에 이르기까지 지금 월가는 비철금속 시장이 정점에 달했으며 조만간 붕괴 장세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1996년 일본 Sumitomo Corp.의 비축 물량이 시장 가격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해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비철금속 트레이더 David Threlkeld는 “아직 팔리지 않은 물량이 상당한 점을 감안하면 현재의 동 가격 랠리는 명백한 거품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시장 약세론자들은 세계 최대의 비철금속 소비국인 중국의 소비가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점에서 가격 하락을 확신하고 있다.

이는 올 1분기 11.1%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한 중국이 금리 인상과 대출 억제를 통해 투자 과열 진정에 나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는 곧 세계 최대의 원자재 시장인 중국의 수요가 둔화될 것임을 의미한다.

모건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Stephen Roach는 “미국 경기가 둔화되고 있는데다 소비자들이 높은 가격을 감당하지 못하고 대체재를 찾아 나서면서 동과 니켈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룸버그가 12명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올해 평균 가격 전망치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8천 달러를 넘어선 동 가격은 4분기 중 평균 5650달러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이는 30% 가량 하락하는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은 니켈과 연 가격 역시 연말경 50% 가까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가격 침체는 결국 호주와 캐나다, 칠레의 수출을 위축시킬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의 광업 회사인 BHP Billiton로부터 러시아 최대 금속 회사인 OAO GMK Norilsk Nickel에 이르기까지 업계 전체가 수익 압박 환경에 놓이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아직까지는 랠리 지속

하지만 올 들어 지금까지의 장세모습은 약세론자들의 예측을 빚나갔다. JP 모건의 말을 믿고 몸을 사린 투자자들을 수익 기회를 놓쳤다. 26개 품목으로 구성된 BS 블룸버그 CMCI(Constant Maturity Commodity Index) 펀드에서 니켈은 67%, 동은 30%, 연은 41%나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는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의 상승률 6.2%, 미국 국채 상승률 2% 보다 월등히 높은 것이다.

그러나, 런던에 위치한 JP 모건 증권의 비철금속 전략 담당 책임자인 Jon Bergtheil은 “가격이 지속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기존의 전망치를 그대로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Bergtheil은 ”올 하반기 철강 업체들의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니켈 가격이 톤당 5만1600달러에서 3만5328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Bergtheil은 지난 2월 올해 니켈 가격이 25%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지만, 그 이후로 가격은 40%나 올랐다.

골드만 삭스의 애널리스트 James Gutman은 지난 4월 2일 보고서를 통해 “현재 니켈 가격은 지나치게 높은 수준”이라면서 2008년 말경 톤당 3만 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Gutman은 ”스테인리스 스틸 업체들의 주문 취소가 늘고 있어 장기적으로 수요가 붕괴될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ABN 암로 은행의 애널리스트인 Nick Moore는 “동 가격이 5월 8800달러로 정점을 찍었다”면서, 12월 중 매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지난 주 금요일 LME 3개월물 종가는 8320달러를 기록했다.


 공급 증가

스웨덴 광업회사 Boliden이 5월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세계 동 시장은 공급이 수요를 5만여톤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생산이 8% 증가하면서 수요 증가율을 2배 앞질렀기 때문이다.

세계 동 생산 1위국 칠레의 3월 생산 또한 증가했다. 칠레 통계청이 지난 달 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칠레의 동 생산은 50만2106톤으로 전년 동월 44만2410톤보다 13% 증가했다. 통계청은 국제 동 가격 상승세를 틈타 광산들이 증산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니켈 역시 공급이 늘고 있다. 올 2월 6일 2982톤까지 줄어들면서 1991년 7월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한 LME 니켈 재고는 그 이후로 60%나 증가했다.

연 재고 역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LME 연 재고는 3월 13일 이후 42%나 증가했다. 프랑스 금융 서비스 그룹인 Natixis Commodity Market Ltd.는 이달 1일 발표한 분기 보고서에서 연 시장이 올해 3만5000톤의 공급 부족에서 내년에는 2만5000톤의 공급 초과로 전환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비 감소

최근 세계 비철금속 시장의 대형 수요업체들은 금속 소비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세계 4위 철강업체인 포스코는 내년에 니켈을 사용하지 않은 Nickel-Free 스테인리스 스틸 생산을 5배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건 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 Roach는 비철금속 시장이 지난해 5월과 같은 가격 붕괴 현상을 또 다시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당시 에너지와 금속 등 19개 원자재로 구성된 지수인 로이터-제프리 CRB 지수는  한 주 만에 5.4%나 하락하면서 1980년 12월 이후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었다. 


 중국 금리  

모건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Stephen Roach이 비철금속 가격의 폭락을 주장한 데에는 미국과 중국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최근 중국 정부는 과열 경기와 인플레를 잡기 위해 조만간 또 다시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이며, 미국은 주택 경기 둔화로 소비지출이 억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중국은 경기 과열을 억제하기 위해 11개월 만에 또 다시 금리를 인상했다. 지난해 4월 이후 3차례나 금리를 인상한 셈이다.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2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 미국은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은 1.3%로 전분기 2.5%보다 하락했다. 3월 잠정 주택판매 지수 역시 4.9%로 떨어져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요 호황 계속될까?

반면, 가격 랠리를 낙관하는 투자자들은 중국이 과열 경기를 억제하는데 실패할 것으로 보고 있다.

런던 Henderson Global Investor의 경제전략 국장인 Tony Dolphin은 “원자재 시장의 투기 세력들은 미국의 경기 둔화에 전혀 동요하지 않는다.”, “중국과 인도의 성장세가 투기자본을 시장에 계속 끌어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최대의 연기금 펀드인 캘리포니아 공무원 퇴직연금(Calpers.캘퍼스) 마저도 수년간 투자해왔던 주식과 채권에서 비철금속으로 옮겨가고 있다.

캘퍼스는 올 3월에만 골드만 삭스 상품 지수 펀드에 450백만 달러를 투자했다. 캘퍼스의 최고 투자 책임가인 Russell Read는 “원자재 시장은 앞으로 10-20년 동안 계속 눈여겨봐야 하는 투자 대상”이라면서, “인도와 중국을 주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신흥 시장의 수요 강세가 원자재 비철금속 시장의 호황을 장기적으로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 추락할 것인가?

그러나, Societe Generales 은행의 원자재 전문가인 Frederic Lasserre는 가격이 추가 상승하더라도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고, 지금의 랠리는 올 3분기에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

Resolved의 Threlkeld는 “비철금속 가격의 랠리는 순전히 펀드세력의 힘에 의한 것”이라면서, “이들 펀드들이 차익 실현 물량을 내놓기 시작하면 가격은 걷잡을 수 없이 하락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원 : Bloomberg 2007. 5. 7)


Posted by trigger
,

Focus : 2007년 비철금속 가격 전망

<2007년 비철금속 가격 전망>

  - 상반기 강세후 하반기 약세로 하향 안정 예상 -


2007년 전기동 가격은 중국의 전기동 수요 회복세로 상반기에 강세를 보일 것이나 전세계 경제 둔화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감소로 2분기 이후 가격 안정세가 예상된다. 2007년 전기동 시장은 2006년의 공급 과잉폭 보다 다소 줄어들어 균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알루미늄 가격은 전세계 알루미늄 시장이 공급 과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약보합세가 전망된다. 전세계 알루미늄의 수요는 미 경제 둔화를 비롯한 세계 경제 성장률이 다소 하락하여 전반적인 수요 감소가 예상된다.

아연 가격은 내년 1분기까지 강세를 이어갈 것이나 중국의 아연 생산 확대 및 전세계 경제 둔화에 따른 소비 둔화로 2분기부터 하향 안정세가 전망된다. 내년 아연 시장은 중국의 견고한 수요로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되어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 연 가격은 다른 비철금속의 가격 강세 영향으로 가격 하락이 제한되면서 하락 안정화를 보이다가 하반기부터 동절기 배터리 수요에 대한 강세로 점차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며, 내년 연 시장은 소폭의 공급 과잉이 전망된다.

니켈 가격은 1분기 강세를 보인 후 약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스테인리스 강 공급확대로 재고가 증가하여 스테인리스 생산이 점차 둔화됨에 따라 니켈 수요의 감소가 예상된다.

 

  ㅇ 전기동 → 한차례 급등한 후 하향 안정화 예상

2006년 전기동 평균가격은 톤당 6,722달러로 지난 해보다 82.7% 상승 하였으며, 2007년 Goldman Sachs, Barclays Capital 등 주요 기관들의 전기동 평균가격 전망치는 톤당 6,618달러다.

2007년 전기동 시장의 핵심변수로는 중국의 실수요자들의 재고 재비축에 의한 수요 회복, 미국의 수요 둔화, 전기동 대체제의 수요 증가 등이 있으나 공급 차질 위험은 올해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ICSG의 자료에 따르면, 2006년 전기동 시장은 239,000톤의 공급 과잉, 2007년에는 올해의 수준보다 약간 낮은 176,000톤의 공급 과잉이 예상되고 있어 2007년 전기동 시장은 거의 균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ㅇ 알루미늄 → 약보합 전망

2006년 알루미늄 평균가격은 톤당 2,570달러로 지난 해에 비해 35.4% 상승하였으며, 2007년 Goldman Sachs, Barclays Capital 등 주요 기관들의 알루미늄 평균가격 전망치는 톤당 2,417달러다.


내년 상반기에 비철금속의 강세 영향으로 펀드매수 유입이 예상되며, 알루미늄 가격은 이에 연동하여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 가격 약세가 제한적일 것이나, 중국의 알루미늄 생산 증대 및 전세계 경제 둔화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감소로 가격 하락 압력을 받으며 약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알루미늄 시장의 핵심변수는 중국 알루미늄 수출 감소, 알루미나 가격 및 유가 하락으로 생산 비용 감소로 알루미늄의 생산 증대 유인, 전세계 경제 둔화에 따른 미국 및 유럽의 수요 감소 등이다.


수급면에서는 전반적인 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반면, 중국의 알루미늄 생산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전세계 알루미늄 시장이 공급 과잉을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ㅇ 아연 → 1분기까지 강세, 2분기부터 하향안정세

2006년 아연 평균가격은 톤당 3,275달러로 지난 해에 비해 137% 증가하였으며, Goldman Sachs, Barclays Capital 등 주요 기관들의 2007년 아연평균가격 전망치는 톤당 3,903달러다.

지속적인 재고감소에 의한 타이트한 수급으로 내년 1분기까지 강세를 예상하나 중국의 아연 생산 확대 및 전세계 경제 둔화에 따른 소비 둔화로 2분기부터 하향 안정세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아연 시장의 핵심변수는 중국의 아연도금 강판의 수요 증가, 세계 최대 아연 생산국인 중국의 추가 아연 생산 능력 확대 등이다.


수급면에서는 내년에도 견고한 수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신규 프로젝트 및 중국의 기존 광산 확장을 통해 생산량이 증대할 것으로 보여 내년 아연 시장은 약간의 공급 부족 또는 거의 균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은 약 10%의 정련 아연의 생산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ㅇ 연 → 약 보합세

2006년 연 평균가격은 톤당 1,290달러로 지난 해에 비해 32% 상승하였으며, Goldman Sachs, Barclays Capital 등 주요 기관들의 2007년 연 평균가격 전망치는 톤당 1,311달러다.

내년 상반기에는 다른 비철금속 가격 강세 영향으로 가격 하락이 상대적으로 저지되면서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하반기부터 동절기 배터리 수요에 따른 강세로 점차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연 시장의 핵심변수는 연 원광 부족, 중국 수출 환급세 폐지로 인한 수출 감소, 미국 경제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중국의 높은 자동차 생산증가로 배터리 수요 증대 등 이다.

수급면에서 연 시장은 공급 과잉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ILZSG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연납 시장은 37,000톤의 공급 과잉을 보이고 내년에는 수급여건이 더욱 개선되어 68,000톤의 공급 과잉을 전망하였다.


  ㅇ 니켈 → 1분기 강세 이후 약세 전망

2006년 니켈 평균가격은 톤당 24,254달러 지난 해에 비해 64.5% 상승하였으며, Goldman Sachs, Barclays Capital 등 주요 기관들의 2007년 전기동 평균가격 전망치는 톤당 25,080달러다. 

내년 니켈 가격은 1분기까지 타이트한 수급으로 강세 랠리를 보인 후 2분기 이후부터 전세계 경제 둔화에 따른 스테인리스 생산 둔화 및 대체수요 증가로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니켈 시장의 핵심변수는 스테인리스 강의 생산 둔화,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의 계획 차질, 높은 가격 부담으로 니켈 대체수요 증대 등이다.


니켈의 타이트한 수급여건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니켈 시장은 공급 부족이 전망된다.

INSG 자료에 따르면, 내년 니켈 시장은 약 5,000톤의 공급부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이러한 공급 부족현상은 지속되어 2009년부터 공급과잉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해외기관 2007년 평균가격 전망>

                                                                                          (단위 : US/톤)

해외기관

전기동

알루미늄

아연

니켈

비고

Goldman Sachs

7,489

2,158

4,207

1,101

24,691

 

Barclays Capital

7,725

2,738

4,200

1,586

30,375

 

UBS

 

2,643

4,075

 

23,678

 

Credit Suisse

7,166

 

 

1,255

 

 

Wachovia

6,608

 

 

 

 

 

Citigroup

6,498

2,379

4,405

1,432

24,229

 

BNP Paribas

6,475

2,365

3,640

1,330

25,375

 

JP Morgan

5,700

2,280

3,088

1,164

22,000

 

Merrill Lynch

5,286

2,357

 

 

 

 

TD Bank

 

 

3,707

 

 

 

평균

6,618

2,417

3,903

1,311

25,080

 

Posted by trigg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