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07020802010351726002

차세대 광원 부상 `LED BLU` 에너지 절감효과 `글쎄`
소비전력 'CCFL' 과 비슷
시장 확산에 걸림돌 예상
 
 
낮은 소비전력에 더 많은 광량을 제공해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광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유닛(BLU)의 소비전력이 냉음극형광램프(CCFL) BLU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CFL BLU의 60% 소비전력으로 구동된다고 알려진 LED BLU가 실제 유사한 수준의 소비전력을 쓰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LED BLU는 CCFL 대비 낮은 소비전력과 높은 색재현도 등의 이점으로 인해 노트북PC와 모니터는 물론 최근 LCD TV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CCFL 대비 에너지 절감 측면에서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여겼던 당초 기대와 달리 실제 LED BLU의 소비전력이 LCD TV의 경우 거의 같게 나왔고 노트북PC에서만 약 20%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ED 업체 한 관계자는" 40인치 LCD TV 기준 CCFL BLU와 LED BLU를 채용한 TV의 소비전력이 모두 200W 내외로 나와 실제 LED BLU가 CCFL BLU 보다 에너지 절감에 효과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현재 CCFL 대비 가격이 높은 LED BLU가 소비전력 측면에서도 CCFL BLU와 차이가 크지 않다면 LED BLU가 시장을 잠식해나가는 데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LED 업체 관계자는 "백색 LED를 사용하는 노트북PC의 경우 소비전력이 CCFL BLU 보다 적게 나왔지만 적녹청(RGB) 칩형 LED 기반의 BLU는 개수가 1000개 이상 사용되다 보니 전력 소모량이 다소 많게 나온다"며 "또 RGB 칩 LED 기반 BLU의 경우 신뢰도가 아직 낮고 CCFL 대비 제품 단가도 2배 가량 높아 누가 먼저 이 문제를 해결하느냐에 시장 성공 여부가 달렸다"고 지적했다.

한편 현재 산업자원부는 정책과제를 통해 LED 조명의 효율성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삼성전자, LG전자와 같은 가전 대기업들도 앞다퉈 110W대 이하의 소비전력을 갖는 LED BLU 개발에 나서고 있어 올 하반기에 CCFL BLU의 소비전력을 훨씬 밑도는 제품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송원준기자 swj@
   
200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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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moneytoday.co.kr/column/column_section_article.htm?no=2006113013400181359&board=column10&type=2

http://www.moneytoday.co.kr/column/column_section_article.htm?no=2006122117213270850&board=column10&type=2

EVA 스프레드 = ROIC - WACC

ROIC = 세후순영업이익(NOPAT) / 영업투하자본(IC)

ROIC = (EBIT × (1-법인세율)) / 투하자본 * 100 

EBIT(earnings before interest and taxes ; 이자 및 법인세비용 차감전이익)

투하자본 = 총자본 - 비업무용 투자자산

NOPLAT = 영업이익+기타영업관련수익-기타영업관련비용-실효법인세

IC = (유동자산+순유형자산+기타사업용자산-비이자발생부채)(기초+기말)/ 2

WACC = 세후타인자본비용률X타인자본비용가중치+자기자본요구수익률X자기자본비용가중치


기업이익의 질을 판단하는 유용한 지표로 투하자본이익률(ROIC)이 유용하다.
투하자본이익률은 영업활동에 투하된 자본 대비 영업활동 이익이다. 투하자본이익률과 자본조달비용(WACC)의 차이를 사용하면 흔히 사용하는 주가수익비율(PER)과 같은 투자지표에 대한 할증 혹은 할인의 판단지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즉 영업을 위해 투하된 자본 대비 이익률(ROIC)과 투자자본을 조달하는데 필요한 비용(WACC)의 차가 플러스이고 그 값이 크다면 그 기업은 자기자본에 대한 기회비용을 포함한 비용을 상회하는 이익을 실현한 것을 의미한다.

투하자본이익률(ROIC)과 자본조달비용(WACC)의 차이를 'ROIC-WACC 스프레드'로 표현하기도 하고, 'EVA(경제적 부가가치) 스프레드'라고도 하는데 모두 같은 의미이다. EVA 스프레드는 기업의 진정한 수익력, 경쟁력, 주주가치 창출력의 측정지표로서 다른 어떤 수익성지표 보다 우수하다. 이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EVA 스프레드는 투하자본이익률인 ROIC와 자본조달비용인 WACC의 차이로 정의된다. 투하자본이익률(ROIC)은 자본구조를 불문하고 영업활동에 투하된 자금에 대한 현금수익률로, 기업이 자본을 영업활동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가 된다. 이와 같이 ROIC는 자본구성 내용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자기자본 대비 순이익 비율인 ROE나 총자산대비 순이익 비율인 ROA와 같이 자본구성의 내용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는 단점을 보완해준다.

한편 자본조달비용(WACC)은 이미 손익계산서에 반영되어 있는 타인 자본비용은 물론 자기자본에 대한 기회비용까지 고려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우리가 종목선정과정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EPS, 순이익의 규모, 성장률 등의 경우에는 이를 창출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자산을 필요로 하는지, 실질적으로 주주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를 보여주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이에 반해 EVA 스프레드는 영업활동에 투자된 투하자본의 규모를 고려하고 있으며, 투하자본에 대한 조달비용을 자기자본에 대한 기회비용까지 고려한 지표다.

실질적인 주주가치의 창출여부와 주주가치의 창출규모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매우 우수한 지표다. 그리고 실제로 EVA 스프레드는 주가가 반영된 각종 투자지표와 밀접한 관계를 보이고 있다. EVA 스프레드가 클수록 PER, PBR 등의 투자지표도 높게 적용되는 사례가 실증적으로 입증됐다. EVA 스프레드는 매출액순이익률, 영업이익률, ROA, ROE 등 다른 수익성지표 보다 투자성과도 우수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 주식시장이 2000년대 이후 레벨업된 주 요인 중의 하나를 기업의 실질적인 수익창출능력인 EVA 스프레드가 향상된 데에서도 찾을 수 있다.

참고 2007/06/22 - [investment/resource] - E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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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원자재 가격이 첨부파일과 같이 예상되고 있다.
관련 종목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원자재는 보통 6개월전에 구매하여 생산에 적용. 즉, 원자재 가격은 주가와 거의 동행한다고 볼 수 있다.

매출원가 = 기초재고 + 당기제조비용 - 기말재고 로 통상적으로 산출합니다.
편의상 아주 간략하게 설명을 하면, 연초보다 연말에 갈수록 원재료 가격이 폭등해 버리면 어떤 기업이 같은 양의 재고를 보유해야 한다면 기말재고가 훨씬 더 높게 잡힙니다.
그럼 윗식에서 매출원가가 상대적으로 적게 잡히게 됩니다..(매출총이익이 늘어나고 결국에는 영업이익이 늘어납니다)

반대의 경우, 전기에 원재료가가 폭등했는데 다음해에 원재료 가격이 폭락해 버리면 전기에 잡혔던 많은 양의 기말재고가 당기에는 기초재고가 되므로 과다한 기초재고에 , 과소한 기말재고 형태가 되므로 매출원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잡히게 됩니다..

전기와 당기 합치면 비슷하게 되지만 가격의 급등락으로 전기에는 매출원가가 상당히 낮게, 당기에는 매출원가가 상당히 높게 잡히는 기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럴때는 두 년도를 평균해서 계산해서 보시는게 가장 안전합니다.


금 - 반도체 재료쪽하고 관련이 있을 것 같은데...(회로 내부 배선을 금으로 많이 하니까)


- 은성코퍼레션(은 나노)
- 케이피엠테크(은나노 파우더 코팅. 관련 제품의 가격결정권을 갖고 있느냐가 관건. 아마도 없는 듯)


- 풍산(전기동을 원재료로 사용함. 수입가▼ 수익성▲)
- 대창공업 :
- 서원 : 풍산, 대창공업에 이어 국내 3위의 동가공업체로 동/황동 Scrap의 동합금 반제품 정련 및 중개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며, 황동봉을 생산하는 대창공업이 관계사임
- LS전선(원재료 가격▼ 수익성▲)
- 이구산업(원재료 가격▼ 수익성▲)

알루미늄
- 엠앤에스
- 남선알미늄(수입가▼ 수익성▲)
- 대한은박지(수입가▼ 수익성▲)
- 삼정피앤에이(알루미늄 탈산제)
- 알덱스(알루미늄 탈산제)
- 조일알미늄
- 이노메탈: 알루미늄으로 자동차 휠 다이캐스팅
- 삼보산업
- 케이피티 - http://trigger.tistory.com/3
- 코레스 : 자동차용 소재 알루미늄압출형재 제조업체

아연
- 고려아연 ▲ (이 회사는 꾸준히 성장 가능할 듯)
- 영풍(고려아연의 최대주주. 유동성 부족. 코리아서키트 인수로 2위 PCB회사가 됨)
- 영풍정밀 - 영풍과 고려아연의 주식을 보유. 유동성 부족
- 한창산업(079170)

▶ 아연말 및 인산아연을 금강고려화학과 디피아이에 100% 독점공급. 06년
1분기 아연가격의 상승으로 제품판매단가의 상승과 중국 수출의 증가로 인하여
매출액이 전 1분기 대비 32% 증가하였음. 반면, 과거 원재료가 원가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0%에 이르렀으나, 가격 상승이 반영되기전 비축해 놓은 기존
원재료의 원가 투입으로 매출원가의 상승은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에 당1분기
영업이익이 전1분기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하였음.
 
▶ 건설경기의 회복 및 도료시장의 꾸준한 수요로 아연말 판매가 증가 추세.
수요처인 도료업체의 해외공장 증설로 내수는 감소하고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로
매출성장세 예상.

한창산업 대주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주주명 주식수(만주) 지분율
강호익 108.0  30.0 
윤성진 72.0  20.0 
한정근 54.0  15.0 
김주한 54.0  15.0 
한정숙 36.0  10.0 
박동성 18.0  5.0 
안병규 9.0  2.5 
최황렬 9.0  2.5 
최대주주합계 360.0  100

한일화학(007770)[CODE][/CODE]
다음은 한일화학의 회사개요인데, 여기도 국내산화아연의 40%를 처리한다고 함.
http://stock.koscom.co.kr/giup/giup_info.jsp?code=A007770&market=B&upcode=065&account_check=1

한일화학 대주주
주주명 소유주식수(천주) 지분율 대주주와의 관계 회사와의 관계 결산일
윤성진 771  21.98%  본인 대표이사 사장 2005.12.31
한정근 453  12.90%  외삼촌 이사 2005.12.31
한정숙 302  8.62%  모   2005.12.31
강호익 302  8.62%  매형   2005.12.31
김주한 293  8.34%  매형   2005.12.31
이승자 161  4.59%  누나   2005.12.31
이승옥 151  4.31%  누나   2005.12.31

금강고려화학과는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겠지만, 디피아이홀딩스의 한씨들하고 위의 두명의 한씨들하고는 어떤 관련이 있을 것 같다

다른 곳의 자료를 보니 대강 관계도가 다음과 같다.

  한정숙(모) - 한정근(외삼촌)
    |            
이승옥(누나) -                     이승자(누나) - 윤성진(한일화학 대표)
강호익(매형, 한창산업 사장)  김주한(매형) 

혹시 부부 매칭이 제대로 안 됐을 수도 있는데, 그건 내 사정 아니니까 --;

최대매출처라는 디피아이에도 다음과 같은 한씨들이 있다.

한영재 - 디피아이 회장
한진수 - 세대 회장(디피아이 계열사)
한현숙 - 잡링크 대표이사(디피아이 계열사)
한명순
한인성

짐작에는 디피아이 - 한일화학 - 한창산업이 전부 혈연으로 뭉친 회사로 보인다. 투자하기에는 좀 신경쓰이는 구도를 갖고 있다.

납 - 세방전지(축전지 회사). 직접 관련있는 종목은 별로 없는 듯. 덕산하이메탈(무연솔더), 엠케이전자(무연솔더)

니켈 - 세방전지(니켈수소전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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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G = PER / CAGR(EPS)

평가대상기업이 속한 산업의 성장단계에 따른 평가의 적정성 확보를 위하여 PER를 EPS의 성장율로 나누어 줌으로써 성장성이 높은 기업의 경우 고PER 현상을 단순히 그 주가가 과대평가되었다는 판단을 수정하여 주는 평가방법

동일산업군에 속한 A, B 기업의 PER가 30으로 동일하다고 할 때

CAGR(EPSA) = 10%,   CAGR(EPSB) = 30% 이라면

PEG 산출

PEGA=30/10=3,   PEGB=30/30=1

PEG와 거의 같은 것인데, 배당을 감안한 PEGY라는 것도 있다

PEGY = PER / [ CAGR(EPS) + Dividend ]

거의 유사하나 아래위만 뒤집은 것으로 GYP ratio(Growth & Yield : Price)라는 것도 있다

GYP ratio = [ CAGR(EPS) + Dividend ] / CAGR(EPS)

GYP 비율이 1.5 이상이면 일단 괜챦은 것으로 볼 수 있다. 2이상이면 아주 좋은 주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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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naver.com/investclass/340  

EV(Enterprise Value)
= 시가총액(주주지분) + 순차입금(채권자지분)
= 시가총액 + 이자지급성 장단기차입금 - 현금 및 현금등가물, 유가증권 등

EBITDA =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유형자산 감가상각비 + 무형자산의 상각비)

현실적으로 보통의 국내 제조업 기업에서는 무형자산의 상각비는 제외하고 계산해도 될 것으로 생각된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경우에는 연구개발비를 무형자산으로 계상하여 상각하기도 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EV(Enterprise Value)는 기업 매수자가 기업을 매수할 때 지불해야 하는 금액을 뜻하며, 우선주를 포함한 시가총액에 순부채(총차입금-현금과 예금)를 더한 것이다.
즉 EV는 타인자본의 몫을 포함하여 기업의 전체가치를 표시하는 셈이 된다. 
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는 이자비용, 법인세비용, 감가상각비용을 공제하기 전의 이익을 뜻한다.
이는 기업이 자기자본과 타인자본(부채)을 이용하여 어느 정도의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가 된다.

EV/EBITDA는 기업가치가 영업활동에서 얻은 이익의 몇 배인가를 나타내는데, 이는 주주지분 뿐 아니라 채권자의 지분 모두 인수했을 때 영업현금흐름으로 몇 년만에 투자원금을 회수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가 된다. 따라서 이 수치가 낮을수록 주주지분 뿐 아니라 채권자 지분을 포함한 투자원금을 빨리 회수할 수 있으므로 저평가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달리 해석하면 EV/EBITDA가 낮은 종목은 주가가 낮으면서 차입금이 적고, 영업현금흐름이 좋은 기업으로 영업력과 재무구조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낮은 종목이라는 의미가 된다. 이와 같은 개념을 가진 EV/EBITDA는 PER과 달리 감가상각방법, 법인세, 금융비용, 특별손익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국제비교지표로 적합하다. 그리고 EBITDA는 금융비용 차감전 이익이어서 재무레버리지가 다른 기업간의 비교에도 적합하다.

하지만 실무에서 EV/EBITDA를 사용할 때에는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EV/EBITDA는 연결재무제표를 사용하는 경우에 적합한 투자지표이다. 따라서 단독재무제표를 주된 재무제표로 사용하는 한국에서 EV/EBITDA를 사용할 때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단독재무제표를 사용할 경우 분자인 EV에는 자회사 투자분이 반영되어 있는데 반해 분모에 해당하는 EBITDA에는 자회사로부터의 영업수익흐름이 배제되어 있다. 즉, 자회사가 중요할 경우 연결재무제표를 사용하든가 아니면 EBITDA에 대한 적절한 수정이 필요하다.

이외에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 EV 계산을 위한 시가총액에 자기주식을 제외하고 구했는지, 비영업자산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이를 제대로 평가에 반영하였는지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해당 기업을 산다고 가정했을 때(EV는 주주가치와 채권자가치의 합계, PER의 경우에는 주주가치),  동 기업이 이익(EV/EBITDA는 본연의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흐름을, PER는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함) 창출해서 어느 정도의 기간안에 투자자본을 회수할 수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그 방향성은 궁극적으로 같습니다. 투자 자본의 회수기간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이 배수가 적을 경우에는 그 만큼 주주가치or주주가치와 채권자가치를 활용해 창출하는 이익or현금흐름이 크다는 이야기가 되며 따라서 저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지표의 공식을 정리해보면

■ EV(Enterprise Value): 기업가치 ← 주주지분 + 채권자지분
= 시가총액(주주지분) + 순차입금(채권자지분)
= 시가총액 + 이자지급성 장단기차입금 - 현금 및 현금등가물, 유가증권 등

■ EBITDA: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 Armortization(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
=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유형자산 감가상각비 + 무형자산의 상각비)

■ PER = 시가총액/당기순이익 = 주가/주당순이익

EBITDA는 고정자산 중의 유형자산과 무형자산의 경우에는 자본지출이 있으며 이를 감가상각비라는 항목으로 순차적으로 비용으로 인식을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현금이 유출되지는 않습니다. 즉 회계적 이익과 실질적 이익인 현금흐름은 다르다는 것에서 인식하여 기업의 실질적인 현금흐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즉 기업의 주머니에 영업활동으로 실질적인 현금이 얼마 있느냐에 포인트를 둡니다.

EV는 기업을 통째로 산다고 가정했을 때는 주주지분외에 채권자지분을 고려한 값으로서 상기의 공식으로 일반적으로 구합니다.

EV/EBITDA와 PER의 차이점은

① 기업가치를 주주자본만으로 보느냐? 주주자본과 채권자자본(타인자본)을 함께 보느냐?
② 이익을 회계적이익인 당기순이익으로 보느냐? 아니면 실질적 이익인 현금흐름으로 보느냐?
의 기준 적용에 따라서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V/EBITDA와 PER의 공통점은

결국 두 지표 다 해당 기업을 인수/매수했을 때 동 기업이 어느 정도의 이익을 창출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이해하면 됩니다. 두 가지 지표 다 배수로 적용됩니다.

EV/EBITDA의 경우에는 경상이익을 반영하지 않으므로 해당 기업이 우량 자회사를 보유하여 지속적인 지분법평가이익을 낸다면 이를 반영하지 못하므로 이익에 왜곡이 생길 수도 있다. 아울러 EV에 무수익자산인 자사주를 제외하고 반영했는 지(즉 시가총액이 발행주식수 기준이냐 유통주식수 기준이냐), 또는 비영업용자산을 제대로 반영하였는지의 여부(비영업용자산을 반영했다면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흐름인 EBITDA와 미스매칭) 등도 따져봐야 한다.

EV/EBITDA는 채권자지분을 포함한 총자산으로 어느 정도의 실질적인 현금을 만드는가? 하는 회계적 이익의 단점을 보완하는 지표로서 훌륭하지만 이자와 법인세를 제외하는 값으로 구하기 때문에 단점도 있다. 또한 감가상각비를 수반하지 않는 비 자본지출 서비스 기업의 경우에는 적용하기에는 어려운 부분도 있다.

EV/EBITDA는 자본지출이 필수적이고 따라서 감가상각비라는 비현금유출이 많은 전통적인 제조업체의 경우에 한정하여 PER의 보완 도구로서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리라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PER가 높고 EV/EBITDA가 낮은 경우는 기업의 규모에 비해 부채가 작고 감가상각비가 큰 경우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금융권으로부터 부채를 지지않고 자산으로 투자하고 감가상각하는 경우에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감가상각비란 외부로 지출되지 않는 비용이므로 이자비용을 줄이거나 금융소득으로 변할 가능성이 크므로 급격한 턴어라운드 기업이 될 가능성이 있다.  

역으로 PER는 낮은데 EV/EBITDA는 높은 경우는 외부로부터 부채를 끌어들여 사업을 하는 경우에 레버리지 효과일 가능성이 크다. 즉 부채가 크고 업황이 좋을 경우 나타나는데 이 경우 업황이 나빠지면 이자비용과 감가상각비로 인해 급격하게 실적이 나빠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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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naver.com/investclass/369  에서 일부 + 기타 여러 소스 정리

자기자본이익률(ROE)
= 당기순이익/(기초자본+기말자본)/2 * 100%
= 당기순이익/연평균자본 * 100%

= Net Income * Sales  * Assets
     Sales        Assets    Equity

= Profitability * Activity * Solvency

= 당기순이익/매출액 * 매출액/총자산 * 총자산/총자본
= Net Income/Assets * Assets/Equity
= ROA * Assets/Equity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ROE의 의미

순이익은 원칙적으로는 회사에 자본을 투자한 주주들에게 돌아갈 몫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순이익을 당해년도 평균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이 자기자본 순이익률, ROE(Return On Equity)이며, 주주들의 투자수익률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의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는 ROE는 장기저축예금의 금리 이상은 되어야 한다. ROE가 은행의 금리보다 낮으면 경영자가 충분한 사업실적을 달성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순이익이 줄더라도 배당금을 지급하는 등의 방법으로 자기자본을 줄여서 ROE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총자산 순이익률(ROA)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 자기자본(=주주자본) = 납입자본 + 누적이익잉여금

2. ROE의 구조적 분석

■ ROA
  = 당기순이익/평균총자산
  = 당기순이익률 * 자산회전율
  = (당기순이익/매출액) * (매출액/총자산)

총자산 순이익률, ROA(Return On Assets)는 기업의 전재산인 자산을 투입하여 순이익을 얼마나 획득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당기순이익/자산*100"으로 구한다.
ROE와 마찬가지로 판매마진을 높이거나 각종 자산의 회전율을 높여야만 ROA를 끌어올릴 수 있다. 왜냐하면 총자산 순이익률은 "순이익률(순이익/매출액) * 총자산 회전률(매출액/자산)"으로 분해할 수 있다. 즉 총자산 순이익률을 증가시키려면 순이익률을 높이거나 총자산 회전율을 늘려야만 한다.
만일 순이익률은 높으나 자산 회전률이 낮으면 판매마진은 높았으나 판매활동이 부진했음을 의미한다. 반대의 경우라면 판매마진은 낮았으나 영업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음을 뜻하게 된다.
고객의 예탁금이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는 금융업종에서는, ROE로는 전체 경영성과를 측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ROA를 대표적인 성과지표로써 활용하고 있다. 워렌 버핏은 우수한 금융업종 기업이라면 1% 이상의 ROA를 달성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 ROE
  = ROA * 재무레버리지(A/E)
  = 당기순이익률 * 자산회전율 * 재무레버리지
  = 당기순이익률 * 자본회전율       

             □ 자산회전율: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는가? 를 나타내는 지표
                = 매출액/자산

             □ 자본회전율: 주주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는가? 를 나타내는 지표
                = 매출액/자본

             □ 재무레버리지: 자기자본이 총자산에서 차지하고 있는 정도
                                     즉 자기자본과 타인자본의 비율로서 타인자본을 얼마나 지렛대 
                                     로 활용하는가? 를 나타내는 지표

상기의 수식에서 보듯이 ROE가 증가한다는 것은

 ▷ 순이익이 증가한다
 ▷ 매출이 증가한다
 ▷ 자산이 증가하는 만큼 혹은 그 이상 매출과 순이익 증가하여야 한다
 ▷ 자기자본이 증가하는 것 만큼 혹은 그 이상 매출과 순이익 증가하여야 한다
 ▷ 타인자본을 활용하여 매출액이 늘어나는 정의 레버리지가 나타난다면, ROE도 높아진다

등의 도해가 가능할 듯 싶다....


3. ROE의 유용성

ROE는 기업이 내재가치를 분석하는 데 유용할 뿐만 아니라 주가와 기업의 가치가 적정한 지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ROE는 기업이 경제적 해자를 구책했는 지를 보여주는 ‘리트머스 시험지’와 같은 것이다.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자기자본에 비해 높은 이익을 올리는 기업만이 주주의 입장에서는 장기적으로 성장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이다. ROE가 주주의 입장에서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평가하는 데 단순한 이익의 성장율이나 매출성장율을 평가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척도가 되는 것이다.(회계상의 이익은 분식으로 인해 왜곡이 가능하며 따라서 이익성장율과 같은 단순한 개별지표를 평가하는 것보다 모든 지표가 혼합되어 있는 ROE를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평가하면 그 왜곡을 줄일 수 있다는 말이다)

투자자들은 상기의 수식과 도해에서 보듯이 ROE가 높은 기업을 선정해서 투자해야 한다. ROE가 높은 기업은 순이익성장률이 높고 매출액성장률이 높으면서도, 꾸준히 자기자본 즉 해당 기업의 순자산가치가 증가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장부가치가 올라가면서 주주이익도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ROE가 증가한다는 것은 투자자의 가치/가격지표인 PER와 PBR의 진정성과 순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기업의 주가가 올라가는 비율만큼 주가대수익비율과 주가대순자산비율도 거의 같은 비율로 증가한다는 의미로서 해당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의 예측가능성과 정확성이 증가한다는 의미와 같다


4. ROE 평가 시 몇 가지 고려사항(ROE의 왜곡)

① 과다한 재무레버리지를 활용하는 지 살펴봐야 한다.

ROE가 높은 기업중에서도 이자부부채인 차입금의 비중이 적은 기업일수록 ROE의 순도가 높아진다. 따라서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훨씬 투자가치가 높다. 재무레버리지를 활용하여 수익을 증가시킴으로써 ROE의 분자값인 당기순이익을 왜곡시킬 수 있는 과다한 재무레버리지는 주주의 입장에서는 수익률의 순도가 떨어진다. 물론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차입금조달비용을 상회하는 이익을 달성한다면 나쁠 건 없지만, 기업이 항상 타인자본조달 비용을 상회하는 수익률을 달성할 수는 없다. 또한 과다한 재무레버리지 활용은 기업에 불황이 닥쳐 실적이 좋지 않으면 차입금의 이자비용이라는 고정비의 증가로 인해 유동성 위기를 겪을 수 있다.

② 자사주를 매입/소각하고 있는 지, 배당성향을 높이고 있는 지 살펴봐야 한다

기업은 순이익으로 재투자를 할 것인 지 내부유보를 할 것인 지 결정을 한다. 재투자나 자본지출을 제외하고 남은 내부유보한 돈은 주주에게 환원하기 위해서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소각을 하고, 남은 최종적인 돈은 이익 잉여금의 증가와 함께 주주자본인 자기자본을 증가시킨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ROE값을 의도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배당성향을 전에 없이 대폭 증가시킨다든지, 자사주를 대폭 매입한다든 지를 살펴야 한다. 성장이 정체되어 있거나 새로운 성장엔진을 확보하지 못한 기업의 경우 감소할 ROE를 감안하여, 자기자본 증가에 기여할 이익잉여금을 줄이기 위해 남아도는 내부유보금을 대폭적으로 주주환원정책으로 사용하여 ROE값을 의도적으로 왜곡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에는 주주의 입장에서는 무조건 좋을 수만은 없을 것 같다. 여기에 배당의 함정이 있다. 양날의 칼과 같이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이 있기 마련이다.

③ 일회성이익의 증가에 의해 ROE가 증가하는 지도 살펴야 한다.

기업은 부동산/유가증권 매각이익 및 대손충당금 환입이나, 모회사에서의 분사 등에 의해서(자기자본이 줄어듬) 등의 일회성이익이나 구조조정으로 인해 ROE가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으므로 경상이익의 세부항목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④ ROE가 꾸준한 지 변동폭이 큰 지 살펴야 한다

지극히 당연하게 ROE가 꾸준한 기업이 좋다. ROE는 5년 이상 10~25%를 꾸준한 수치로 유지하는 기업이 좋다.
ROE가 한 해는 좋았다가 두 해는 나쁘고 변동폭이 큰 기업은 일시적인 호황의 부산물이거나 경기순환적인 기업일 가능성이 크다. ROE가 일시적 호황으로 인해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경우에는 수익극대화를 위한 효과적인 모멘텀 플레이는 가능하다.

기업의 현재가치가 미래 현금흐름의 할인값이라는 고리타분한 DCF 가치평가방식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ROE의 꾸준함은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판단요소라고 할 수 있는 해당 기업의 장기 이익과 미래현금흐름에 대한 예측 가능성과 정확성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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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HS 관련 수혜주

investment 2007. 1. 18. 13:20

친환경 FCCL 성장 예감 유럽 RoHS 발효

국산제품 가격경쟁력 강점 수요 늘듯
할로겐프리 제품 상반기중 속속 적용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07011802011032726002
 
올해 유럽 특정유해물질규제지침(RoHS) 발효에 따라 국산 연성동박적층필름(FCCL)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한화종합화학도레이새한이녹스는 RoHS 등 친환경 전자부품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올 상반기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용 3층 FCCL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들은 세트 업체가 요구하는 친환경 사양에 맞춰 현지에서 대응이 가능하고 가격도 해외 것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국산 FCCL이 유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3층 FCCL에 사용되는 접착제의 할로겐 성분이 문제되고 있는 데 휴대전화 업체인 모토로라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노키아가 올 1월부터, 그리고 국내 업체들은 올 상반기 안에 할로겐프리 FCCL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 FCCL 업체들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한화종합화학(대표 최웅진)은 현재 월 100㎡ 규모로 3층 FCCL을 생산하고 있는 데 최근 가격적인 요인으로 인해 2층 FCCL을 3층 FCCL로 대체하는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RoHS가 제시한 할로겐 함량 900ppm 이하 수치를 준수하면서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할로겐프리가 할로겐이 완전히 제거된 제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제한 함량을 넘지 않는 수준에서의 생산을 말한다"며 "아직도 커버레이는 FCCL 접착제로 인한 할로겐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현재 할로겐프리 기반 FCCL을 320도의 고온에서 내열성을 시험하는 등 내열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말 칩온필름(CoF)용 2층 FCCL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도레이새한(대표 이영관)은 할로겐프리 3층 FCCL 개발을 마치고 현재 고객이 제시한 사양에 맞춰 제품 수정 작업에 들어간 상태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아직 범용 FPCB를 타깃한 3층 단면 FCCL의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할로겐프리 등의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3층 FCCL과 2층 FCCL이 시장에서 서로 상충되는 면이 없지 않아 가격이 제품 선택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며 "3층 FCCL보다 고가인 2층 FCCL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친환경 이슈가 크지 않아 향후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녹스(대표 장철규장경호)는 올해 원가절감과 소재 비용 절감이라는 차원에서 소재 국산화와 맞물려 할로겐프리 등 친환경 이슈가 발생, 국산 소재 시장을 확대시켜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세트업체로부터 친환경 국산 소재를 사용한 본딩시트와 커버레이 관련 검증을 받은 상태로 올해 3층 FCCL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3층 FCCL 기술이 발전해 2층 FCCL 수준의 미세회로 패턴이 가능해졌다며 장기적으로 친환경 이슈가 작은 2층 FCCL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저가, 범용 FCCL에 대해서는 꾸준히 3층 FCCL이 선호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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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를 수입하는 한국 입장에서 보면 원자재 가격 하락은 호재다. 기업입장에서는 비용이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좋다. 예를 들어 구리(Copper)나 금(GOLD) 값이 떨어지면 IT기업 입장에서는 호재다. 반도체 안에 금이 많이 들어가 있고, 인쇄회로기판(PCB) 원료가 금, 은, 구리 등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식 시세는 여기에 둔감하거나 오히려 원자재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내려가는 경우가 더 많다.

왜냐하면 원자재 시세가 떨어지는 경우 기업의 비용 절감이라는 호재 보다는 경기(매크로) 둔화를 의미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물건을 싸게 만들어도 경기가 안 좋아서 물건이 안 팔리면 아무 소용이 없다.

중장기적으로 CRB 원자재 시세를 보면 중요한 분기점에 놓여 있다. CRB가 중장기 지지선을 지키지 못한다면 원자재 시세는 지금부터 중기적으로 조정을 받고, 달러는 강해진다.

한국입장에서 보면 원자재 가격이 떨어져서 좋고, 버블이 끼어 있는 원자재 시장에서 자금의 흐름이 미국으로 흘러간다면(미국은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다) 금상첨화의 스토리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착각이다. 원자재 가격이 여기서 깊은 조정을 받으면 악재다. 원자재 가격 하락이 경제와 증시에 좋다는 논리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는 논리(천동설적 관점)와 유사하다. 원자재는 한국 기업의 비용측면만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다. 크게 보고 종합적으로 봐야 하다.

미국은 혼자서 잘 난 것이 아니라 달러약세와 글로벌 아웃소싱(개도국)의 힘을 받아서 잘 된 것이다. 개도국의 소득이 늘어나면서 미국은 투자로 돈을 벌기도 하고, 물건을 팔아서 돈을 벌기도 했다. 그리고 개도국의 싼 물건을 수입해서 내수경기 호황도 이어가고 있다. 만약 개도국이 조정 받고, 원자재 시세가 여기서 급락한다면 결국엔 미국도 같은 배를 탈 수 밖에 없다.
글로벌 증시가 올라가기 위해서는 원자재 시세가 주요 지지선에서 안정을 찾아가거나 올라가야 한다.

구리가격을 보면 CRB 원자재 인덱스는 주요 지지선에서 안착할 전망이다. 주요 원자재 시세 중에서 구리가격은 가장 많이 올랐기 때문에 하락폭도 크다(고점대비 38%조정). 그런데 구리가격패턴을 보면 삼각수렴 패턴의 조정 목표치 만큼 조정 받았다. 1) 패턴만 보면 구리가격은 조정 받을 만큼 받았다.

2007년부터는 전세계 구리생산량(18,561,000톤)이 구리소비량(18,408,000톤)을 초과한다(source : calyon). 앞으로도 과잉생산은 지속되고 재고는 증가할 전망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이 같은 전망에 따라 시세가 움직여질 수도 있다. 그러나 원자재 시세 전망은 생산과 소비 전망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생산은 그래도 믿을 만 하지만 소비는 제대로 알 수가 없다.

오히려 구리 관련 주식 시세를 보면 재미있다. 구리는 칠레에서 많이 생산된다(전세계 생산의 40%를 담당). 그러므로 구리가격은 칠레경기에 민감하다. 흥미로운 것은 2) 칠레증시(IPSA 인덱스)가 구리가격 급락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신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에 상장된 Phelps dodge(칠레 구리업체)주가를 보면 구리가격 급락에도 불구하고 주가 흐름이 박스권이다.

주가 흐름만 놓고 보면 구리가격 하락은 경기둔화와 같은 펀더멘탈 요인 보다는 수급상의 조정국면이라 판단된다. 3) 수급상의 매도세도 점차 완화될 전망이다. 구리가격 투기적 포지션을 보면 투기적 매도 포지션이 2003년 수준까지 내려와 있다. 투기적 포지션이 과도한 수준을 감안한다면 수급상의 조정국면도 일단락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원자재 시세가 바닥을 친다면 글로벌 유동성 위축 우려감은 일시적인 헤프닝으로 끝날 공산이 커 보인다. 중국을 사야 하고, 자원개발국가 주식을 사야 할 때이다. 한국 주식 중에서는 원자재 상승과 같이 가는 주식을 사야 한다.

http://stock.moneytoday.co.kr/view/mtview.php?no=2007011811183596833&type=1
http://www.moneytoday.co.kr/column/column_section_main.htm?type=1&board=column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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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실사지수

http://ecos.bo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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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의 지표

소비심리를 판단할 수 있는 각종 지표

■ 소비자 심리지수

한국은행이 생활형편, 경기상황 등 소비자의 응답결과를 집계하여 작성하고 있는 17개 개별지수 중 소비자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데 유용한 중요지수(6개)를 선택, 이를 합성하여 작성한 종합지수입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을 넘으면 앞으로 생활형편이나 경기, 수입 등이 좋아질 것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입니다.

한국은행이 분기마다 소비자동향조사를 실시하여 조사자료를 토대로 현재생활형편CSI, 생활형편전망CSI, 현재경기판단CSI, 향후경기전망CSI, 가계수입전망CSI, 소비지출계획CSI 등을 작성합니다.

이렇게 작성된 6개의 개별지수의 평균값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표준화한다. 표준화된 개별지수를 단순평균한 후 6개 구성지수 표준편차의 중앙값(median)을 기준으로 크기조정하여 소비자심리지수를 산출하게 됩니다.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닌 개별지수를 표준화하여 하나의 합성지수를 작성함으로써 소비자 심리에 대한 종합적 판단이 가능합니다.

■ 소비자 동향지수

소비자 동향지수(CSI: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들을 상대로 지출 계획이나 경기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해 발표하는 수치입니다.

한국은행이 분기별로 전국 30개 도시에 사는 25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하며 수치가 100 이상이면 경기나 생활형편 등이 나아질 것으로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뜻입니다.

■ 소비자 평가지수

6개월 전과 비교해 현재의 경기·생활형편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매월 통계청이 발표합니다.

■ 소비자 기대지수

현재와 비교하여 6개월 후의 경기·생활형편·소비지출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를 조사 발표하는 것으로 통계청이 매월 발표합니다.

주요 기대지수는 경기·가계생활·소비지출·내구소비재 및 외식·오락·문화 등이며, 다시 소득계층 및 연령대별로 분석해 작성합니다.

다시 말해 앞으로 6개월 뒤의 소비자 동향을 설문 조사를 통해 작성한 지수로, 지수의 기준은 100입니다. 여기서 100은 6개월 후의 경기·생활형편 등에 대해 현재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가구와 부정적으로 보는 가구가 같은 수준임을 뜻합니다.

따라서 답변자가 현재보다 소비를 늘리겠다는 응답이 많으면 100을 넘어서고, 소비를 줄이겠다는 사람이 많으면 100보다 낮아집니다.

또 전체 조사대상이 2,000가구로 정해져 있어 소비를 늘리겠다는 응답이 1,500이라면 소비자기대지수는 150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누구나 알기 쉽고, 직접적으로 소비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 소비자 태도지수

삼성경제연구소가 분기별로 발표하는 소비자 태도지수는 현재 및 미래의 생활형편, 경기, 내구재 수입 등에 관한 소비자들의 판단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심리지표로, 기준치인 50을 상회하는 경우 현재와 미래의 경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소비자들의 비중이 부정적으로 보는 소비자들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대한상공회의소가 분기별로 작성하는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는 백화점, 할인점, 수퍼마켓 등 소매유통업체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심리지표로,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의 경기가 전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업체들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업체들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기업경기실사지수

한국은행, 전경련, 중소기업협동조합이 발표하는 기업경기실사지수는 약칭으로 BSI라고 합니다. 주요 업종의 경기동향과 전망, 그리고 기업 경영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기업의 경영계획 및 경기대응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이용하기 위한 지표입니다. 다른 경기관련 자료와 달리 기업가의 주관적이고 심리적인 요소까지 조사가 가능하므로 경제정책을 입안하는 데도 중요한 자료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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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선행지수와 기업실사지수(BSI), 소비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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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는 대우증권의 2007년 증시전망과 거의 유사. 섹터별 전망도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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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토해 볼 내용들

이종우 센터장의 전망


대우증권의 2007년 경제/주식 전망

세 가지 트레이딩 아이디어

거시경제의 안정 속에서 주식시장의 상승 추세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감은 마련되어 있다고 볼 수 있고 2006년에 한국증시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2007년 주식시장에서 수익률 게임에 대한 투자자들의 욕구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트레이딩 관점에서 제시할 수 있는 아이디어는 크게 세 가지로 압축된다.

경기모멘텀상 기대되는 레버리지 효과에 편승

첫째, 경기 모멘텀 상 기대되는 레버리지 효과에 편승한 섹터, 업종을 선별하는 것이다. 2007
년 1분기가 국내외 경기의 터닝 포인트라면 IT, 경기관련소비재, 산업재, 금융 등 경기 민감 섹터들이 시장의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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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 상승 초기 국면이기 때문에 성장주의 이익폭이 개선된다는 의미
>> 그러나,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고 이에 따라 소비심리가 위축된다면 경기관련 소비재 섹터에 해당하는 자동차부품, 자동차, 백화점, 섬유의복, 미디어는 영향을 받아서 둔화될 수 있다.


스위칭 매매

둘째, 섹터내 혹은 섹터간 스위칭 매매가 적절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상반기 중에는 반도체, 조선, 철강금속, 제약, 음식료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하반기에는 은행, 통신서비스, 자동차, 유통, 건설 등으로 매매 대상을 압축하는 것이 유효해 보인다.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 제고

셋째,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MSCI의 지수체계 개편이
자극제가 될 전망이다. MSCI는 현행 국가 스탠다드 지수를 대형주와 중형주로 분리하고 신흥
시장 지수에도 소형주 지수를 신설할 계획을 갖고 있다. 2007년 3월말까지 최종 지수 변경 방
법과 변경 계획이 발표되면 6월 1일 전에는 투자자들이 잠정적이나마 스탠다드 지수와 소형주 지수를 접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MSCI가 이 같이 지수체계를 변경할 경우 한국증시는 현재 91개 종목에서 285개 종목으로 종목수가 크게 늘어남과 동시에 시장 비중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경제연구소의 리포트
http://dhkim.net/technote/read.cgi?board=systemsthinking&y_number=113&nnew=2

골드만삭스 아시아 경기 전망 http://www.jknews.co.kr/article/news/20061201/5602347.htm

한국 증권연구원 http://www.ksri.org/bbs/list.asp?code=research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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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엔화에 대한 단상 : 악영향은 분명하다

 

시장에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이에 원/엔 환율이 770원대로 하락했다.

원화에 대한 엔화환율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은 달러 수급 차이 때문인데, 일본은 달러가 유출되는 반면 우리나라는 은행과 기업의 해외 차입 확대로 달러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일본의 저금리에 따라 엔케리 트레이드 자금이 국내로 유입되고 있는 점도 중요한 엔화 약세 요인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산업별 수출 구조는 상당히 유사하다.

우리나라와 일본 모두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부품과 자동차, 화학 업종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런 관계는 중국도 마찬가지지만 중국의 경우 저급품 위주의 범용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우리나라와 일본은 제품 구성의 상당 부분이 경합관계를 지니고 있다.


엔화 약세에 따른 영향은

일본 제품 단가 하락으로 우리 제품의 점유율이 하락하거나
우리 기업이 단가를 같이 인하함으로써 수익성이 나빠지는 형태로 나타난다. 산업 전체의 ‘단가 인하->점유율 하락’에 관한 분석은 광범위한 작업이므로 분석의 초점을 제품간 동질성이 높은 자동차 한 부문에 한정해 살펴 보자.


/엔 환율이 고점을 형성한 2006년 5월 이후 미국 시장에서 한국(현대차+기아차)과 일본(도요다+혼다+닛산) 업체의 점유율 추이를 보면 7월에 한국 업체의 점유율이 4.9%로 최고를 기록한 후 11월에 4.2%까지 0.7%P가 떨어졌다. 반면 일본업체는 7월 32.1% 이후 연말까지 31~32%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엔화 약세에 따른 영향이 2개월의 시차를 두고 나타났고 9월부터 속도가 더 빨라졌다.

엔화 약세가 우리 기업에 얼마나 영향을 주었는지는 4/4분기 실적을 통해 정확히 알 수 있다. 다만 앞의 자동차 사례와 같이 이미 악영향이 상당 수준 가시화되고 있음은 분명하다.

4. 외국인 매도에 관한 단상 : 매도는 계속 된다

2006년 5월부터 외국인이 우리 주식을 내다 팔기 시작했다. 우리는 외국인 매도를 다음과 같은 관점에서 보고 있다.

‘한국을 하나의 기업이라 볼 때 우리 시장은 전형적인 턴어라운드형 이다. 오랜 기간 누적됐던 부실 요인이 외환위기를 통해 표출됐고 부도 위기까지 몰렸다. 이후 구조조정을 통해 체질 변화를 이루어졌고 현재는 모든 과정이 완료된 상태다.

턴어라운드 과정에서 외국인이 주식을 사기 가장 좋았던 때는 구조조정이 이루어지는 기간이고 Valuation의 현실화가 이루어진 현재는 반대로 과다하게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줄여야 할 시점이다.’

2006년 외국인 매도는 ‘Sell Korea’ 과정이다. 따라서 외국인 보유 비중이 30% 밑까지 떨어지거나 Valuation 매력이 생겨야 중단될 수 있다. 2007년 연간에도 외국인은 10조 안팎의 주식을 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2006년에 외국인이 처음 주식을 본격적으로 내다 팔았기 때문에 매도의 강도가 강했고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컸지만, 올해는 매도량은 불분명하지만 시장 영향력은 줄어들 것이다.


외국인이 우리 시장에서 대량으로 주식을 내다 판 경우는 2006년이 유일하기 때문에 정확한 시장 영향력을 평가할 수 없다. 따라서 매수했을 때를 중심으로 외국인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가늠해 볼 필요가 있다.

외국인이 우리 시장에서 주식을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게 허용된 ‘98년 이후 주가에 따라 13번 매매 패턴이 바뀌었다. 이중 외국인이 매매했던 방향과 주가가 동일하게 움직인 경우는-매도한 후 주가가 하락하거나, 매수한 후 주가가 상승-5번에 지나지 않아, 단기적으로 주가가 외국인이 의도하던 대로 움직이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외국인이 주식을 많이 살 때는 5~6개월 사이에 시가총액의 3% 이상도 매수 했었다. ‘98년의 경우 넉달 동안 4조원, 시가총액 4.3%를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사는 동안 주가가 잠시 올랐을 뿐 다시 하락했다. 이런 매매 속에서도 주가의 방향이 바뀐 경우는 많지 않았는데 시가총액 4.3%는 지금 기준으로 보면 23조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5. 국내 유동성 축소에 대한 단상 : 너무 걱정이 많은 것도 좋지 않다

국내 유동성 축소가 주식시장에 즉각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리라는 생각은 기우다.

2002년 이후 가계 대출 추이를 보면 부동산관련 대출 잔고가 2002년 5월 107조원에서 2006년 11월 214조원으로 늘어났다. 반면 기타 대출은 72조원에서 125조원으로 증가하는데 그쳐 부동산 관련 대출의 65% 정도 늘어나는데 그쳤다.


유동성 축소가 주식시장에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는 판단은 가계 대출과 주가 등락이 밀접한 상관관계를 지니고, 부동산 관련 대출 중 일정 부분이 주식 매수에 전용됐다는 가정에서 출발하고 있다.


가계 대출과 주가 등락은 큰 상관관계가 없었다. 특히 주가 상승률이 50%에 달했던 2005년에 대출증가율이 10% 정도였고, 반대로 주가가 지지 부진했던 2006년에 대출 증가율이 높아지는 등 시중 유동성은 주가와 달리 움직였다.

만일 정부의 유동성 축소 정책이 대출 잔고 자체를 줄일 정도로 진행된다면 유동성의 저량이 줄어드는 것이어서 문제가 될 수 있지만 현재는 이런 상황을 걱정할 정도가 아니다.


연초 주가 하락은 단순히 수급이 어긋났기 때문이 아니다.

시장은 보다 근본적인 부분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미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는 주가에 반영됐고, 당연시 하고 있는 금리 인하는 언제쯤 이루어질지 불투명한 상태다. 여기에 엔화 약세에 따른 영향을 고려하면 향후 실적도 주가를 끌어올리기 힘들다.

펀드멘탈에 대한 의문에서 조정이 시작된 만큼 의미있는 반전은 2~3개월이 지난 후에나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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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 이종우 센터장

1. 경기에 관한 단상 : 시장은 확실한 증거를 원한다

 

국내외 Fundamental에 대한 점검으로 논의를 시작하자.

국내외 경제는 분명히 연착륙 선상에 있고, 주식시장 역시 연착륙에 대해 일차 반응을 했다.

현 시점에서 판단해야 할 부분은 경기 회복에 대한 증거도 없이 연착륙 안도감 만으로 주가가 계속 움직일 수 있느냐 이다. 이 부분이 힘들다면 주가는 경제 펀드멘탈의 회복이 가시화되는 시점까지 멈춰설 수 밖에 없다.


지난 2~3년간 국내외 경제 사이클은 ‘수출 주도 경기 회복->기업 지출 증대->소비 주도 성장’ 순으로 전개 되어 왔다. 4년전 일본도 대중국 수출을 통해 경기 회복의 단초를 잡았고, 연간 6% 정도의 총고정 자본 형성이 이를 뒷받침했었다.

 

앞의 경기 사이클에 비춰 보면 본격적인 경기 회복은 쉽지 않다.

지난 수년에 걸쳐 수출 증가가 두 자리 수를 기록했지만 기업의 자본 지출과 개인 소비 지출 모두는 지지 부진한 양상을 벗어나지 못했다. 세 개 축 중에 한 개 축만이 작용하고 있는 실정에서 내수 모멘텀이 약해 당분간 국내 경제는 뚜렷히 좋아지지도 그렇다고 크게 나빠지지도 않는 상태에 그칠 것이다. 순수출이 세계 성장률 둔화와 기저효과로 한자릿 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고, 내수는 고용 개선이 미미한 가운데 소비 양극화로 인해 4% 전후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그나마 긍정적인 것은 전반적인 소비지출 보수화에도 불구하고 2007년 하반기부터 소비 심리가 성장률 회복과 함께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인데 앞으로는 각종 경제 변수 수준이 높아지기 보다 방향성이 회복되는 정도로 기대 수준을 낮추는 것이 타당하다.

 

미국 역시 부동산 시장 조정의 영향을 받고 있다. 따라서 소비 지출이 4/4분기에 2.9%로 낮아져 성장세를 강하게 지탱하기 미흡한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기업투자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데 2006년 3/4분기 민간 자본재 수주가 16% 상승했지만 10월에 항공 부문을 제외한 민간 자본재 수주가 전월비 5.1% 감소했고, 10월 상업용 건설 지출도 2개월 연속 줄어, 2006년 4/4분기 기업 투자 증가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 경기 모두가 하락 위험에서 벗어났지만 상승 전환은 불분명하다.

주식시장이 연착륙에 따른 1차 반응을 끝내,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경기 회복 가시화가 필수적이다. 현재 경기 동향은 여전히 둔화여서 이를 충족 시켜주지 못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주가가 추가 상승하려면 현실적으로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던지, 회복에 대한 기대가 좀 더 커져야 하는데 둘 다 만만치 않다.

 

2. 금리에 대한 단상 : 과연 금리 인하가 쉬울까?

 

시장은 FRB가 올해 2~3번 정도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인플레 압력이 2%대 초반까지 낮아 진데다 앞으로도 계속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2006년 상반기 이후 경기가 둔화되고 있어 연준이 경기 회복을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현 상황에서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미국의 경제 상황이 금리 인하를 해야 할 정도로 나쁘지 않기 때문인데, 3/4분기 미국의 경제 성장률은 2.0% 였고 4/4분기에 1.5% 정도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표면상으로 2006년 1/4분기를 정점으로 성장률이 크게 낮아지는 것이지만 내용을 보면 단순하지 않다. 현재 미국 경제는 주택 부문과 자동차 부문은 후퇴하는 반면 다른 부문은 확장이 계속되는 이중 구조 속에 있다. 달리 해석하면 현재 경기 둔화가 심각한 수준이 아니고, 두 부문이 안정될 경우 경기가 다시 속도를 낼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가 된다. 주택 부문 때문에 연준이 마지막 금리 인상을 했었다. 2006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연준 입장에서는 자산 가격에 대한 부담이 컸고 이를 안정시킬 필요가 있었다. 현재는 우려와 달리 주택 가격이 안정적으로 하락하고 있는데, 정책 목표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금리를 인하할 이유가 없다.


자동차 부문 역시 생산 계획상 2006년 10월에 저점을 지나 회복 기조에 들어가 있다. 여러  사정을 놓고 볼 때 미국이 상당 기간 금리 인하를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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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소재 '일본 아성' 넘는다

국내 전자소재 업체들이 일본업체가 장악하고 있는 냉음극형광램프(CCFL)용 형광체, 연성PCB의 폴리이미드 대체 잉크 등 핵심 소재를 잇달아 국산화,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 분야는 특정 업체가 시장 공급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사실상의 독점 품목이어서 국산화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자소재 분야의 대표적인 대기업과 중소기업인 LG화학과 대주전자재료 등이 최근 잇따라 CCFL용 형광체 개발을 마무리짓고 시장공급을 위한 제품 인증작업을 추진중이다. 또 썬테크(대표 곽봉주 http://www.ssuntek.co.kr)는 일본 니혼폴리텍이 독점해온 연성PCB용 폴리이미드 잉크를 대체할 수 있는 에폭시 잉크를 개발하고 양산을 시작했다.

LG화학은 3∼4년 전 연구개발에 착수한 CCFL용 형광체 개발을 사실상 마무리짓고 양산을 준비중이다. CCFL용 형광체는 국내 시장의 약 90%를 일본 니치아 등이 장악하고 있다. 현재 희성전자·우리이티아이 등 램프 업체와 제품 공급을 위한 스펙인증 작업을 추진중인 LG화학은 내년 상반기부터 LG필립스LCD 등 최종 고객사를 겨냥한 시장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주전자재료도 최근 CCFL형광체 개발을 마치고 양산을 위한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 대주전자재료는 금호전기 등 램프업체를 통한 인증작업을 거쳐 내년 하반기쯤 제품공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형광체 사업에는 약 75억원이 투입됐으며 양산이 시작되면 매달 16톤의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임일지 대주전자재료 이사는 “그동안 대부분 CCFL 형광체에 외산제품이 사용됐지만 내년부터는 국산제품의 시장공급이 가시화되고 LCD TV 수요도 확대되면서 상당한 수입대체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썬테크는 연성PCB의 보호 및 절연용도로 사용되는 폴리이미드 잉크를 가격이 저렴한 에폭시 잉크로 대체하는 기술을 개발한데 이어 20톤 규모의 양산체제를 구비했다. 이 회사는 구조를 바꾸는 방식으로 연성 PCB용 에폭시 잉크를 개발했으며 폴리이미드 잉크 가격의 60%정도로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폴리이미드 잉크에 비해 미세공정이 가능해졌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 회사는 현재 국내 대형 PCB업체를 대상으로 승인작업을 진행중이며 일부 중소업체에게는 소량 제품을 판매중이다. 곽봉주 사장은 “3년여에 거쳐 품질 및 성능 개선을 했기 때문에 성능에서는 자신있다”며 “이와관련 4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CCFL 시장 규모는 6000억원 정도로 추산되며 램프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증설하고 있다

.대주전자재료는 대형 LCD나 신개념 BLU를 겨냥한 제품으로 선발 업체들의 벽이 높은 형광체 시장을 뚫을 계획이다.

 대주전자재료는 PDP 파우더 재료와 휴대폰용 전자파차폐 도료에 이은 차세대 제품으로 OLED 재료와 BLU용 형광체 등의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면광원 BLU용 형광체를 비롯, 외부전극 페이스트와 글라스 실 페이스트 등을 개발하고 있다

나노(대주전자재료)

기능성 나노재료
 
 
 
광촉매
 
- 실버나노 분말 및 잉크, 연료전지 촉매등은 세계적인 기술개발의 초기 단계로
기술개발 완료시 다양한 용도로 시장이
급팽창 할것임.
 
- 광촉매는 국내외 시장 모두 신제품에 해당 되므로 상당한 신시장 전개가 예상됨.
- 알루미나졸, 실리카졸은 국내 개발 초기 단계임
- 개발속도 단축 및 사업화에 전력을 다해 시장을 선점할 것임.
 
 
 
- 산업용, 플라스틱용, 벽지용, DY용 캔제품 등 신제품 개발을  개발 공급 확대할 계획임.
- 새집, 새차 증후군 해소 등 맑은 실내
공기청정에 적합한 친환경 제품.
 
- 광촉매의 우수한 품질 확보, 자동차 백미러용, 건물 외벽용등 신제품 개발


씨스켐닷컴(200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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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세미켐(036830) - 일본 미쓰비시 케미컬과 전략적 제휴 체결...현대증권

- 투자의견 : Strong BUY(유지)
- 적정주가 : 32,000원

테크노세미켐은 일본 미쓰비시 케미컬 (Mitsubishi Chemical)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함. 이는 1) TFT-LCD 공정에 적용되는 유기재료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Joint Venture) 설립, 2) 하이브리드 카 (Hybrid Car)에 주로 사용되는 대용량 전해액 생산기술의 국내 독점권 확보 등임.

2007년 하반기 유기재료시장 진입: 유기재료시장은 1) 유럽연합의 환경규제 영향, 2) TFT-LCD의 공정개선을 위한 수요증가로 매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음. 2006년 현재, 국내 유기재료시장은 Mitsubishi Chemical, TOK, JSR 등 일본 업체들이 대부분 주도하고 있음. 따라서 테크노세미켐도 일본 미쓰비시 케미컬과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2007년 하반기 국내 시장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음.

Resin BM의 대체 수요증가 전망: 2007년 하반기부터 동사는 1) 컬러필터의 삼원색을 유기재료인 레진을 이용해 구분하는 RBM(Resin Black Matrix)과 2) LCD 패널의 상하 압력으로부터 액정을 보호하는 유기재료인 Photo Spacer 등을 일본 미쓰비시 케미컬과 2007년 하반기부터 공동으로 생산할 계획. 특히 RBM은 유럽연합의 환경규제 영향으로 독성이 강한 크롬을 사용한 기존 BM을 빠르게 대체해 나갈 전망.

2008년부터 대용량 전해액 매출증가 기대: 테크노세미켐은 일본 미쓰비시 케미컬로부터 대용량 전해액 생산기술의 국내 독점권을 확보하였음. 대용량 전해액은 하이브리드 카 (Hybrid Car)에 주로 사용될 것으로 보여 하이브리드 카의 상용화가 기대되는 2008∼2010년 경부터 동사의 전해액 매출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특히 대용량 전해액의 제조기술 확보는 유기재료와 더불어 신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됨.

동종업체 평균대비 42% 할인 거래: 현재 테크노세미켐 주가는 2007년 추정실적 기준, PER 8배에 거래되어 동종업체 (SSCP, 동양제철화학) 평균 PER 14배 대비 42% 할인 거래되고 있음. 그러나 동사의 2007년 추정 영업이익률, ROE는 각각 24%, 29%로 동종업체 평균 (15%, 13%)대비 높게 형성되어 여전히 저평가 된 것으로 판단됨. 강력매수 (Strong BUY)와 적정주가 32,000원을 유지함.


테크노세미켐, LCD 유기재료 합작회사 설립

http://www.cischem.com/classify/news/news_contents.asp?data_num=41716&data_part1=a

테크노세미켐(대표 정지완 http://www.tscc.co.kr)은 일본 대형 화학업체인 미쓰비시케미컬과 LCD 유기재료 합작회사 설립을 골자로 한 의향서(LOI)를 교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사는 우선 약 50억원 안팎의 자금을 투입, 생산과 판매를 총괄하는 합작법인을 세우고 테크노세미켐의 충남 공주공장 부지에 관련 생산라인을 구축키로 했다. 합작법인은 내년 상반기부터 TFT LCD 제조에 사용되는 레진 블랙레지스트, 포토 스페이서, 컬러 레지스트를 생산,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앞서 양사는 이미 국내 패널 제조사에서 일부 제품의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시장 진입을 선행 타진중이다. 테크노세미켐 측은 “곧 합작법인의 규모와 인력, 일정 등 세부사항을 확정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우선 3개 제품의 생산·공급에 나선 뒤 향후 양사의 합의에 따라 다양한 제품 분야로 협력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간 약 1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LCD 유기재료 시장은 이미 시장을 선점한 일본 기업들과 새롭게 시장을 파고드는 국내 기업들 사이에 치열한 경합이 펼쳐지고 있는 분야로 디스플레이의 대형화와 품질 제고를 위한 공정 첨단화로 기술변화가 빠른 분야다.

레진블랙레지스트(Resin Black Resist)는 LCD 소자에서 적녹청(RGB) 화소간 빛의 섞임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유기 박막층으로 일본 TOK와 제일모직 등이 경쟁하고 있다. 포토스페이서(Photo Spacer)는 TFT-LCD기판 사이 간격유지에 사용되는 스페이서를 형성하는 감광액으로 JSR·동진쎄미켐·코오롱·제일모직 등이 경합중이다. 컬러레지스트는 LCD 컬러필터에 RGB 색상을 낼때 사용되는 소재로 LG화학·제일모직·동우화인켐·JSR 등이 국내 시장에 진입해있다.

테크노세미켐은 반도체·LCD 공정에 사용되는 식각액을 중심으로 CMP슬러리·특수가스 등을 생산하는 토종 전자재료 업체로 지난 3분기까지 991억원의 매출실적을 거둔데 이어 올해 약 1400억원의 연매출이 예상된다. 미쓰비시그룹의 계열사인 미쓰비시케미컬은 연매출 2조 3000억엔(한화 약 19조원) 규모의 화학전문 회사로 각종 석유화학 제품과 포토컨덕터·발광다이오드(LED) 등을 공급하고 있다.

씨스켐닷컴(200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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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 슬림화가 LCD TV 경쟁력!
 
 
BLU(백라이트유닛)은 별도의 광원이 없는 LCD에서 화면 전체를 균일한 밝기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핵심 광원부품이다. 현재 BLU의 광원으로는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이 냉음극형광램프(CCFL). 최근 들어서 면발광, LED, OLED 등 새로운 광원을 적용한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다. BLU 세계시장규모는 오는 2009년 68억 달러로 연간 6.3%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 LCD산업이 세계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어 BLU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LCD의 핵심부품 BLU
BLU(Back Linght Unit)는 LCD의 핵심 부품 가운데 하나이다. LCD는 PDP, OLED와 달리 비발광형이기 때문에 반드시 별도의 광원인 백라이트 유닛(BLU)가 필수적이다. BLU는 휘도, 색도를 결정하는 광원으로 냉음극형광램프(CCFL)와 CCFL에서 발생하는 빛을 효율적으로 모아 한 방향으로 입사시켜주는 램프 리플렉터, 그리고 램프 리플렉터로부터 받은 선형광을 영상 표시면에 명관원 형태로 만들어주는 PMMA 수지계의 투명아크릴판 배면에 특수 설계된 도광판(Light Guide Plate)과 시트류 등 다양한 부품으로 구성된다.

BLU의 광원인 램프는 대부분 냉음극형광램프가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 광원으로 LED나 OLED를 BLU로 사용하는 기술도 등장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와 삼성코닝에서 개발한 면발광 BLU는 사각 램프 하나로 빛을 밝히는 기술로 휘도가 균일해 확산판 하나와 확산시트 하나만으로도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부품은 BLU에 탑재되는 부품을 줄임으로써 원가 절감할 수 있어 최근 각광 받고 있다.

새로운 광원으로 등장하고 있는 LED는 옆에서 빛을 비추는 방식으로 휴대폰용 광원으로 주로 사용되었으며 LCD TV 등 중대형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EEFL(외부전극형광램프)은 CCFL 보다 휘도가 60%이상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는 광원. 전극이 외부에 있어 병렬로 작동할 수 있고 램프간의 전압편차를 줄여 고른 휘도 구현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 다른 광원으로는 거론되는 HCFL(열음극형광램프)은 필립스가 선보인 새로운 광원기술로 LCD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잔상을 없애주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BLU의 세계시장규모는 지난 2004년 50억 달러에서 2009년 68억달러로 6.3%대의 지속성장이 예상된다.

7세대 LCD TV라인 준비완료
PCB형태를 띠고 있는 BLU는 광원, 램프, 도광판, 각종 시트류 등 여러 부품들로 구성된다.  국내 BLU시장은 관련 부품소재업체 보다는 이들 부품소재를 조립하여 완제품 BLU를 생산하는 업체들이 더 많다. 이들 BLU 업체는 S-LCD 7세대용 BLU 공급권 선점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BLU 업체로는 한솔엘시디, 태산엘시디, 디에스엘시디 등 3사.

이들은 7세대 LCD 물량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인 생산라인 확대에 나섰다. S-LCD 라인에서 한솔엘시디와 디에스엘시디가 전체 물량의 40%를, 태산엘시디가 20%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V용 BLU의 경우 평균가격이 20만원에 달하는 고가로 1-3만원대의 노트북 PC용 BLU에 비해 가격이 10배가 높아 이들 업체들의 매출신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솔엘시디는 기존의 모니터 사업을 접고 TV용 BLU 사업에 집중 관련 설비를 증설하고 있다. 최근 2공장을 신축한 디에스엘시디는 32인치 기준으로 TV용 BLU를 월 50만대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태산엘시디도 월 20만개 생산능력을 60만개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기존에 삼성전자에 BLU를 공급해오던 우영과 디아이디도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공급 경쟁을 벌이고 있다.

우영은 1,200평 규모의 TV용 전용라인을 설치했으며 디아이디는 32인치 이상 대형 BLU를 공급할 수 있는 라인 증설을 마치는 등 관련 업체들 사이에 LCD TV용 BLU 시장선점을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BLU 슬림화가 경쟁력
BLU를 구성하는 부품 가운데 도광판은 가장 두꺼운 부품으로 완제품의 슬림화를 결정하는 결정적인 요소이다. 현재 가장 얇은 것이 0.8-0.7mm 수준으로 도광판을 얼마나 얇게 하느냐에 따라서 BLU의 두께가 결정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관련업체들은 도광판의 두께를 줄이기 위한 기술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 들어서 0.3mm 두께의 휴대폰용 도광판이 등장하고 있다. BLU 업체들은 0.3mm 두께의 얇은 도광판을 만들 수 있는 금형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진엘앤디, 나모텍, 릿츠 등 휴대폰용 BLU 업체들은 지난해부터 0.3mm 두께의 도광판 개발을 추진 중이다.

삼진엘앤디는 도광판에 프리즘 패턴을 입힌 프리즘 도광판 개발 중이며 릿츠와 나모텍도 03mm 두께의 도광판 개발에 착수했다. 삼진엘앤디의 관계자는 "휘도는 120% 이상 향상되고 두께는 0.3mm까지 압축한 프리즘 도광판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BLU용 광학필름 경쟁도 치열
LCD BLU에 탑재되는 부품 가운데 하나인 광학필름시장을 놓고 관련 업체들 간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광학필름시장은 지난 2002년 국산화에 성공한 SKC가 외국제품을 대체하면서 국산이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상황. 최근 들어 코오롱, 신화인터텍 등이 가세하면서 한층 기술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신화인터텍은 지난해 1분기 18억원이던 광학필름 매출을 2분기에는 87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지난해 말까지 4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바 있다. 7세대 라인에 대한 공급이 시작되면서 물량이 늘어났다고 신화인터텍측은 말한다. 코오롱은 지난 2003년에 확산필름을 개발하면서 꾸준하게 늘어나 지난해에는 2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현재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SKC는 경쟁업체들의 등장으로 시장변동이 있지만 관련 시장 확대와 해외진출 등으로 선두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사출금형업체들, 소형 BLU 진출 러시
휴대폰에 탑재되는 소형 BLU 개발을 추진 중인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정밀 금형 전문 업체들이 BLU 시장에 가세하고 있어 기존 업체들과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엔투에이, KJ프리텍, 삼진엘앤디 등 정밀금형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BLU 및 도광판 관련 신기술을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KJ프리텍은 최근 기존 제품 보다 30% 밝은 고휘도 BLU를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프리즘 도광판으로 프리즘 시트, 확산시트, 보호시트 등 광학시트 3장을 줄여 원가를 대폭 줄인 제품이다. 엔투에이는 프리즘 가공을 통해 초박형 고휘도 BLU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동일한 밝기의 LED를 사용하면서 기존대비 50%까지 휘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엔투에이가 개발한 고유의 가공기술을 적용 투웨이 방식의 경우 1.1mm, 일반형은 0.8mm까지 BLU 두께를 줄였다. 삼진엘앤디도 정밀금형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99년 BLU부품인 몰드프레임을 생산하면서 BLU 시장에 뛰어들어 도광판 등 핵심부품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휴대폰과 캠코더, DVD플레이어 등 소형 디지털기기에 탑재되는 BLU를 생산 중이다.

아이에스하이텍도 금형사출업체로 시작하여 휴대폰용 BLU에서 LCD모듈까지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BLU의 도광판 패턴을 자동으로 설계할 때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오류를 줄이는 기술을 개발하는 등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나노엘시디는 2D, 3D 광학시뮬레이션을 통해 LED에서 나오는 광 경로를 최적화하여 광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설계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최상의 광학특성을 갖는 BLU를 생산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레이저를 이용한 직가공 방식으로 도광판 패턴을 설계하는데 성공한 것에 이어 자동화된 사출라인을 구축하여 초정밀 사출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플라스틱 사출금형업체인 신성델타테크는 지난해 LCD BLU 사업에 진출한 신규업체이다. 이 회사는 신설 BLU 업체인 뉴옵틱스에 지분을 투자 BLU 생산 공장을 짓고 파주 LG필립스LCD 공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BLU용 냉음극형광램프(CCFL)과 외부전극형광램프(EEEL)생산과 차세대 LCD용 광원개발을 추진 중이다.

LED LCD BLU 광원으로 활용 늘어나
LCD TV 분야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가 LED를 LCD TV BLU 광원으로 사용하는 LCD TV 출시를 앞 다투고 있다. LCD는 스스로 빛을 발하지 못하기 때문에 BLU(백라이트유닛)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현재 이 BLU의 광원으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CCFL(냉음극형광램프). CCFL을 LED로 교체하려는 움직임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유는 CCFL이 수은을 함유하고 있는데 환경규제로 수은이 없는 LED가 대체광원으로 적격이기 때문. 하지만 LED의 가격이 고가라는 점과 색 재현율이 떨어지는 단점 때문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최근 들어 고휘도 기술개발로 화질이 높아지고 있고 가격 문제도 점차 다운되고 있어 LCD BLU용 광원으로 LED가 급부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술적인 문제들은 관련 기술개발추세로 볼 때 향후 1-2년 사이에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 LED BLU를 채택한 대형 TV용 패널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일본 소니의 요청으로 LED BLU를 채택한 32인치와 40인치, 46인치 대형 TV패널을 생산해왔던 삼성은 자체 제품을 시장에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LG필립스도 높은 색 재현율과 최고 1만대 1의 명암비의 우수한 영상표현이 가능한 세계 최대 크기의 47인치 LCD 패널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 전문가들은 “그동안 상용화의 걸림돌이 되었던 비싼 가격과 높은 소비전력, 발열문제 등 기술적인 문제들을 개선되고 있어 LED BLU의 채택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한다. 이런 움직임에 따라 TV BLU 시장진출을 서두르고 있는  LED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삼성전기는 CD TV에 사용되어온 기존 CCFL(냉음극형광램프) 백라이트를 대체할 수 있는 LED BLU의 양산에 들어갔다.

이번에 양산에 들어간 LED BLU는 40인치 이상의 프리미엄급 LCD TV에 먼저 채용될 예정이며 유럽 시장에 우선적으로 상용화될 예정이다. LG이노텍, 루미마이크로, 알티 등 LED 생산업체들도 TV BLU로 적녹청(RGB) LED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적녹청 LED는 백색 LED에 비해 가격이 3분의 1수준으로 저렴하고 TV용 휘도에 적합한 RGB LED가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백색 LED에 비해 휘도가 다소 떨어지지만 제조가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관련 업체들 사이에서 채택이 늘어나고 있다. LG이노텍은 TV와 모니터용 BLU를 LED로 생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RGB LED 보다 휘도가 30%정도 밝은 백색 LED의 경우, 실외에 많이 사용하는 소형휴대단말기에 적합한 반명 RGB LED는 30인치 이상의 120W의 전력 소모량과 300니트의 밝기를 제공하는 TV용으로 적격이라는 것이 이 회사의 판단이다.

루미마이크로에서도 올 초 32인치 RGB LED BLU를 출시했다. 현재 국내 TV 패널업체들과 시제품 검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시장개척도 추진할 예정이다. 알티전자도 40인치 RGB LED BLU를 출시하여 삼성전자와 성능테스트를 하는 등 관련 시장진출에 나서고 있다.
 
 
2006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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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의 트렌드는 슬림화, 원가절감, LED, 잉크젯 프린팅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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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가 터지고 난 다음해 98년의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엄청나게 폭발적으로 흑자를 냈습니다. 도표에서 보시다시피 그 전까지만 해도 거의 적자 일색이었습니다. 그나마 93년에 반짝 흑자를 냈었죠.

98년과 99년 대규모 흑자를 낸 것에는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잠깐 환율 흐름을 볼까요?


  Q1 Q2 Q3 Q4
1997 866.27 891.7 898.63 1,151.23
1998 1,596.88 1,394.29 1,326.36 1,277.33
1999 1,198.77 1,189.87 1,194.77 1,172.27
2000 1,124.82 1,116.59 1,115.28 1,166.03
2001 1,272.15 1,305.35 1,294.10 1,291.70
2002 1,319.76 1,269.13 1,197.45 1,220.37
2003 1,202.49 1,208.76 1,174.69 1,181.79
2004 1,170.61 1,161.93 1,155.03 1,091.73
2005 1,022.10 1,008.08 1,029.40 1,036.53
2006 976.38 949.89 954.95 938.12


97년 환란이 터지기 직전까지 환율을 보면 900원 이하였습니다. 그러다 환율이 터진 직후인 98년 1분기에는 1,600원 가까이 찍히고 있습니다. (일자별로 따지면 더 올라갔었죠. 이 수치는 평균치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그냥 팔던 물건 팔아도 돈은 많게는 두배, 적게는 50% 더 버는 셈이었으니 돈을 못 벌면 그게 이상한 것이었습니다.


덕분에 국내 증시는 1천포인트를 넘었습니다. 다들 부푼 꿈을 안고, 2000년 새해에는 떼돈을 벌 것이라는 기대감에 가득 찼습니다.

당시 증권사들의 지수 전망을 보면 낙관론 일색이었습니다. 2000년 1월 4일 개장일은 당연하다는 듯이 종합지수는 3%나 급등하며 마무리했습니다. 꽃단장한 무희들의 춤추는 모습과 함께 환상적인 개장일 지수에 대한 기사들이 신문에 즐비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이었습니다. 1월 5일 종합지수는 무려 -6.9%나 급락했습니다. 그리고 1,066포인트까지 찍었던 지수는 그 해 말 480포인트까지 밀리며 마무리했습니다. 반토막도 더 난 거죠.


우리나라 같이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에 있어서 경상수지만큼 중요한 지표도 없습니다. 이미 경상수지가 하락하는 추세를 통해 지수가 정점에 이르렀다는 사인을 보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다 2002년 저점을 찍었다는 사인이 나오자 다시 지수는 급등을 시작합니다. 중간에 한번 또 고꾸라지기는 하지만 큰 흐름은 상승세로 작년까지 이어졌던 것입니다.


문제는 경상수지 자체는 이미 2004년 다시 정점을 찍고 2005년 하락을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2006년의 경우 아직 확정치가 발표 안 되었지만, 600억 달러 정도로 일단 잡아봤습니다. 60억 달러 정도에 불과하다는 얘기가 있어서, 사실 저 수치도 불안하기는 합니다. 그런데 2007년에는 10억 달러 흑자 수준까지 추락한다는 얘기와 적자 전환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2000년과는 달리 왜 2006년에는 지수가 빠지지 않았는가... 라는 질문이 생깁니다. 경기 저점에 대한 시그널을 포착한 사람이 없잖아 있을 텐데 왜 이번에는 오히려 올랐는가 하는 고민이 생깁니다.


여기서 금리를 잠깐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 표는 무위험자산에 가까운 국공채 3년물의 금리입니다.


  Q1 Q2 Q3 Q4
2000 9.11 8.86 7.94 7.31
2001 5.75 6.36 5.26 5.34
2002 6.1 6.23 5.48 5.32
2003 4.82 4.31 4.41 4.64
2004 4.76 4.4 3.87 3.41
2005 3.96 3.79 4.32 4.99
2006 4.94 4.87 4.78 4.72


99년까지 두 자리 수였던 것에 비하면 많이 떨어지기는 했어도 2000년 당시에는 금리가 물가인상률보다는 높은 편이었습니다.

대체로 물가가 매년 5% 정도 오른다고 봤을 때 우리나라 금리는 2003년부터 물가인상률을 하회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부동자금이 더 이상 은행이나 무위험자산에 머물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인플레를 감안하면 돈이 계속 줄어드는데 좋아할 사람이 없죠.

부동산 쪽에서도 정부의 실책과 더불어 이 부동자금의 유입으로 집값 폭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부동자금의 일부가 증시로 유입되면서 지수를 상승시켰고, 제2의 코리아 펀드라 할 수 있는 적립식 펀드가 인기를 끌면서 과도한 유동성이 증시로 유입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시장은 이제 물러나야 할 자리에 물러나지 못하고 수급에 등이 떠밀려 그냥 계속 전진만 한 셈입니다.

여기에 막판 선물 세력의 투기성 행태로 엄청난 양의 프로그램 매수 차익잔고가 축적되는 황당한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실기(失期)는 상당한 후유증을 낳기 마련입니다.

마라톤 선수는 42.195km를 달리고 나면 며칠간 충분한 휴식을 하며 에너지를 축적해야 하는데, 우리 증시는 방금 풀코스를 뛴 선수를 한 번 더 뛰게 만든 것과 다름 없는 상태입니다.


올해 경상수지가 바닥이 될 지, 아니면 환란 직전과 같은 만성적인 적자 기조의 유지로 이어질 지 알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워렌 버펫의 말처럼 물이 빠진 다음에 수영복을 입고 있던 사람과 입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구별될 것이라는 겁니다.

지금의 하락이 2000년과 같은 맥락으로 이어진다면 시장은 상당한 패닉을 겪을 것입니다. 올랐으면 빠지는 게 당연하죠.

그리고 빠지면 또 오르는 게 당연한 것이고요. 빠지는 것을 두려워할 게 아니라, 진짜배기를 찾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시고 눈에 불을 켜야 할 때입니다.


버블이 터질 때만큼 짜릿한 매수 기회는 없음을 기억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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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 실적 및 동향

http://news.stoo.com/news/html/000/619/981.html

















노루표페인트도 디피아이에서 인적 분할된 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4분기 매출액은 630억원에 누계 매출액은 873억원. 3·4분기 노루페인트의 실적은 옛 디피아이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8.2%와 117.5% 증가한 수치다. 해외진출 본격화와 용인 경전철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물량 수주와 분할 효과가 영업이익 향상에 기여한 것. 하지만 아직 주가는 저평가돼 재상장일 기준 17%가량 빠진 상태다.

시장점유율 동향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6/12/15/200612150058.asp

페인트시장 빈부격차 갈수록 심각
빅5 점유율 70%. 친환경 인증 여파 중소社설 땅 잃어


국내 페인트 업계의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고 있다. 친환경 페인트에 대한 인증이 강화되면서 기술력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 중소형 페인트 업체들이 점차 설땅을 잃고 있다. 반면 ‘빅5’의 시장 점유률은 70% 수준으로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올들어 상장 페인트사들의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페인트 시장 상위 5개 기업의 시장 점유률은 69.12%에 달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61.82%에 비해 8%포인트 가까이 높아진 셈이다.

특히 업계 1위인 KCC의 경우 지난 3분기 기준으로 35.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지난해 32.05%에 비해 3%포인트 가까이 높아졌다. 메이저 5사중에서도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다음으로는 삼화페인트가 10.30%를 차지했다. 작년 8.50%에서 2%포인트 가까이 늘었다. 삼화페인트 자체 집계로는 지난해 8.8%에서 올해 9.7%까지 높아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올해 디피아이홀딩스에서 분할된 노루페인트는 작년 8.65%에서 올해 10.06%로 1.41%포인트 높아졌다. 그러나 노루페인트는 자체 집계로는 시장 점유률이 10.5%라고 주장하고 있다.

건설화학(제비표페인트)은 작년 8.18%에서 8.36%로 점유율이 소폭 높아졌다. 자체 집계로는 지난해 8.53%에서 올해 8.51%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친환경 페인트에 강점이 있는 조광페인트는 지난해 4.44%에서 올해에는 4.7%로 성장했다. 조광 측에선 지난 3분기말 기준시장 점유율이 4.9%로 지난해(4.1%)에 비해 0.8%포인트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매출 600억원 미만 중소형 페인트 업체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2% 정도의 시장 점유율을 보인 현대페인트는 올해 제자리걸음을 지속하고 있고 D사 W사 등 매출액 600억원 미만의 일부 중소형 기업은 위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친환경 페인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인증 기준도 엄격해지면서 기술개발력이 부족한 중소형 페인트 업체들이 설땅을 잃고 있다”며 “앞으로 R&D 투자 여력이 있는 대형 페인트 업체와의 격차가 갈수록 크게 벌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도제 기자(pdj24@heraldm.com)



신제품 개발 동향
http://inews.mk.co.kr/CMS/06/s_06etc/7769306_10229.php

데코레이션 페인트 뜬다 
 
국내 페인트 업체들이 벽지 대용 차세대 제품인 데코레이션 페인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코레이션 페인트는 단색 위주 기존 수성 페인트와 달리 다양한 문양과 독창적인 패턴, 부드러운 촉감까지 낼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고급 페인트다.

일반 페인트보다는 가격이 두세 배가량 비싸고, 벽지와 비교하면 재료비는 동일하지만 별도 특수장비와 도장기술 인건비가 들어간다.

비싼 가격 때문에 지난 3년간 300억원대에 머물던 데코레이션 페인트 시장은 최근 들어 서울 강남 빌라와 호텔객실 등 고급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내부마감재로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KCC, 노루페인트, 삼화페인트, 제비표페인트, 조광페인트 등 국내 주요 페인트 업체들은 향후 2~3년 안에 데코레이션 페인트 시장이 커질 것에 대비해 국외 기술탐방에 나서거나 자체 연구진을 보강하는 등 기술 인프라스트럭처 구축에 열심이다.

몇 년 전부터 업계 최초로 데코레이션 페인트 전문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노루페인트는 최근 신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2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초 유럽으로 연구진을 파견해 데코레이션 페인트 연구개발과정을 벤치마킹했다.

노루페인트 마케팅 관계자는 "유럽은 벌써 20여 년 전에 벽지 유해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등 사회적 분위기와 활발한 기술 개발로 현재는 대부분 실내를 데코레이션 페인트로만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광페인트는 데코레이션 페인트 시장이 일정 규모에 이르면 곧바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시장 형성이 가시화하면서 유명 외국기업도 진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데코레이션 페인트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오이코스'사는 내년 11월께 경기도 일산에 국내지사를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미 기자] < Copyright ⓒ 매일경제>


200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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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090350) : 이젠 노루페인트가 중심이다

출처:
http://www.hankyung.com/board/view.php?id=stockpoint&no=40&page=1&sn=&ss=&sc=&old_no=41&old_id=stockpoint&skin=&keyword=&category=0&sel_order=&desc=desc&cmt_page=1&cmt_order=&cmt_desc=asc

DPI(대한페인트잉크)의 사업부가 노루페인트(090350)으로 분할됐다.

 

국내 최초로 페인트 잉크를 제조한 회사로서 노루표라는 브랜드로 더 잘 알려진 기업이다.

 

지난 7 3, 신규 상장된 이후 노루페인트(090350)의 주가는 3천원 대까지 하락하다가 최근 반등하여 4,400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노루페인트(090350)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기업분할이 노루페인트(090350)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우선, 노루페인트(090350)는 사업회사이기 때문에 안양일대의 토지 3만평과 포승공단 1.2만평 등 장부가 820억 원에 달하는 토지를 소유하게 되었다.

 

현재 노루페인트(090350)의 시가총액이 880억 원 수준임을 고려할 때, 장부가 토지의 가치는 시가총액 93.2%에 달하는 가치였다.

 

게다가, 안양 일대의 주변토지가 아파트와 광명역사(예정지)임을 반영하면, 토지의 실거래가는 1,800억 원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 현재 노루페인트(090350)의 주가는 너무 싸다고 판단되었다.

 

그럼, 실적개선을 통한 어닝 모멘텀은 어떨까?

 

과거, DPI IPK(조선도료), 칼라메이트(직영판매), 대한비케미칼(DBC) 등 수많은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어 메인 영업사업부(지금의 노루페인트)의 수익이 여러 계열사로 분산되고 있었다.

 

단적인 증거가 분할 전 DPI의 영업이익률은 3~4% 수준이었으나, 분할 이후 6월 한달간 영업이익률은 10%에 육박했다.

 

이렇게 실적이 개선된 이유는 1) 6월 매출액이 평월보다 10% 정도 증가했고, 2)분할 이후 연구개발 등의 비용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우리는 6월 한달간 영업이익률(10%)는 이례적인 호전이고, 노루페인트(090350)의 지속적인유지 가능 영업이익률은 6~7%로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영업이익률이 2배 가까이 좋아진다는 것은 매년 영업이익이 20%이상 증가할 것을 의미하며 강력한 어닝 모멘텀이 발생할 것임을 나타낸다.

 

영업이익률이 10%까진 아니더라도 6~7% 수준까지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근거는 1) 연구개발과 계열사 설비투자와 같은 자금유출은 지주회사격인 DPI홀딩스(000320)가 담당하고, 2)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사업부는 신설법인이나 계열사로 이전하여 수익성 재고에 나설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수급측면에서 노루페인트(090350)의 이점은 대주주 지분확대 측면이다.

 

우선, 노루페인트(090350)의 지분구조는 디피아이홀딩스(37%), 영재회장(19.6%), 특수관계인(13.5%)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주회사인 디피아이홀딩스가 노루페인트(090350)의 지분을 30%를 초과하여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영재회장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은 사실상 기업지배차원에선 필요없는 지분이다.

 

반면, 지주회사인 디피아이홀딩스는 한영재회장(19.5%)외에 한회장의 누나/동생 들이 10% 남짓 보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주주들이 지주회사의 주식을 50% 이상 보유함으로써 확고한 경영권 방어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지금의 지분율은 다소 낮다는 판단이다.

 

결국, 대주주들이 지주회사의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선 노루페인트(090350)의 지분을 매각하여 디피아이홀딩스 주식을 매수하는 방법이 유력해 보인다.

 

따라서, 우리는 노루페인트(090350)에게 유리하게 기업분할(토지가치)이 이루어지고 노루페인트(090350)의 자산가치와 어닝 모멘텀 등이 주가를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탐방!중견기업] 노루페인트 … 중국 자존심 자금성도 칠했다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ctg=11&total_id=2426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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